수호전의 등장인물 | |
이름 | 여천윤(厲天潤) |
직책 | 진국원수(鎭國元帥) |
무기 | 장창 |
특이사항 | 방랍군의 장수 |
[clearfix]
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방랍군의 태자 방천정 밑에서 항주를 지키는 4대 원수(元帥) 중 한명.[1]2. 작중 행적
송강의 송나라군이 소주를 진압하고 항주에 쳐들어온다. 항주를 지키는 방천정은 군사를 세 길로 나누어 송나라군을 맞아 싸우려고 하여 여천윤을 독송관[2]으로 보내고 여천윤은 여천우, 장검, 장도, 요의를 데리고 독송관으로 간다.독송관으로 간 여천윤은 독송관을 지키고 있던 오승, 장인, 위형을 돕는다.
여천윤은 먼저 동생인 여천우를 보내서 싸우게 하는데 여천우가 여방과 싸우다 죽자 독송관으로 들어가 농성책을 편다.
이후 여천윤은 동생의 원수를 갚으려고 나오다가 독송관의 산길을 알아보러 나온 구붕, 등비, 이충, 주통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여천윤은 바로 주통을 칼로 베어 죽이고 이충에게 상처를 입힌다. 구붕, 등비, 이충을 모두 죽일 수 있었는데 송나라의 구원군이 셋을 구출한다.
주통이 죽고, 이충이 다친 것을 본 동평이 독송관 앞에 와서 여천윤에게 욕을 하며 싸움을 거는데 여천윤은 화포를 쏘게하여 동평의 오른팔을 다치게 한다.
팔을 다친 동평이 노준의 몰래 장청과 또 독송관 앞에 와서 싸움을 걸자 여천윤은 장도를 데리고 나간다. 여천윤은 동평과 싸우고 장도는 장청과 싸우는데, 동평이 10합정도 싸우다가 질 것 같자 물러나는데 여천윤이 동평을 몰아세우고 그걸 본 장청이 여천윤에게 달려와 창을 내지르는데 여천윤이 소나무 뒤로 피해서 장청의 창이 소나무에 박힌다.
여천윤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창을 질러 장청을 죽인다. 그걸 본 동평이 여천윤을 공격하려는데 장도가 동평의 뒤에서 동평을 칼로 찍어 죽인다. 이후 노준의가 오기 전에 여천윤은 동평과 장청의 시신을 가지고 독송관으로 들어간다.
이후 손신과 고대수가 독송관의 오솔길을 찾아내고, 이립, 탕륭, 시천, 백승과 독송관에 불을 지르자 여천윤은 독송관을 버리고 후퇴한다. 이 와중에 오승, 장인, 위형이 사로잡힌다.
동평, 장청, 주통의 시신을 수습하고 노준의가 빠르게 추격을 해오고 결국 여천윤은 노준의에게 따라잡힌다. 여천윤은 노준의와 일기토를 하고, 30합을 넘게 싸우다가 노준의의 창에 찔려 죽는다. (부장인 요의는 이규에게 죽고, 장검과 장도는 해진· 해보에게 사로잡힌다.)
3. 여담
무예가 뛰어나고, 머리도 좋아 석보와 같이 독송관을 지켰으면 공략 불가였을 듯 하다.
[1]
다른 원수는
석보,
등원각,
사행방.
[2]
관 양편은 모두 높은
산이고, 산 가운데로 길이 하나만 있다. 또 관은 산 위에 있고, 산 위에서는 다 내려다볼 수 있지만 산 밑에서는 위를 볼 수가 없어 공략하기가 매우 힘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