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게 버려진 악당을 구하는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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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 판타지, 책빙의 |
작가 | 연비 |
출판사 | 동아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9. 01. 25. ~ 2020. 01. 08. |
단행본 권수 | 5권 (2020. 12. 30. 完)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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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연비.2. 줄거리
여주에게 독살당할 위기에 처한 서브 남주를 구해 주다가 사고로 어려졌다. 은혜를 갚겠다더니 뜬금없이 악명 높은 암살자 가문에 나를 입양시켰다?!
반란을 준비 중인 황실 기사 첫째 오빠, 높은 현상금이 목에 걸린 사제 둘째 오빠. 그리고 세기말 최고의 악당 새 아빠.
계약 기간은 3년, 무사히 악당 가족과 지낼 수 있을까?
비센나 공작가의 입문 과정으로 시험을 치르는 날. 단검을 휘두르기도 전에 마물의 발톱으로 내가 들고 있던 무기가 날아갔다. 죽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살려주세요, 파파.”
툭. 공포와 함께 눈동자에 그렁그렁 고인 눈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려는 찰나-
“꼬맹아, 그럴 땐 이 오라버니를 불렀어야지.”
“도움을 청할 상대가 잘못되었다, 시엘.”
언제 왔는지 모를 두 남자가 내 앞을 가로막았다.
그 순간, 새 아빠의 손에서 날아간 화살이 대공의 뺨을 스치고 지나갔다. 도대체 마물을 해치우려는 건지 내 정혼자를 보내버리려는 건지.
“아직 내 딸을 주겠다고 한 적 없습니다만, 페르제 대공 전하.”
느긋하게 걸어온 새 아빠가 나를 품에 안았다.
“이 악당! 우리 대공님 개롭히지 마요!”
나는 대공이 보든 말든 악당 새 아빠의 머리채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움켜쥐었다. 뒤늦게 마물을 제압하러 온 공작가의 기사들이 그 광경을 보고 얼어붙었다.
반란을 준비 중인 황실 기사 첫째 오빠, 높은 현상금이 목에 걸린 사제 둘째 오빠. 그리고 세기말 최고의 악당 새 아빠.
계약 기간은 3년, 무사히 악당 가족과 지낼 수 있을까?
비센나 공작가의 입문 과정으로 시험을 치르는 날. 단검을 휘두르기도 전에 마물의 발톱으로 내가 들고 있던 무기가 날아갔다. 죽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살려주세요, 파파.”
툭. 공포와 함께 눈동자에 그렁그렁 고인 눈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려는 찰나-
“꼬맹아, 그럴 땐 이 오라버니를 불렀어야지.”
“도움을 청할 상대가 잘못되었다, 시엘.”
언제 왔는지 모를 두 남자가 내 앞을 가로막았다.
그 순간, 새 아빠의 손에서 날아간 화살이 대공의 뺨을 스치고 지나갔다. 도대체 마물을 해치우려는 건지 내 정혼자를 보내버리려는 건지.
“아직 내 딸을 주겠다고 한 적 없습니다만, 페르제 대공 전하.”
느긋하게 걸어온 새 아빠가 나를 품에 안았다.
“이 악당! 우리 대공님 개롭히지 마요!”
나는 대공이 보든 말든 악당 새 아빠의 머리채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움켜쥐었다. 뒤늦게 마물을 제압하러 온 공작가의 기사들이 그 광경을 보고 얼어붙었다.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9년 1월 25일부터 연재됐다.2020년 1월 4일 총 348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나흘 후인 2020년 1월 8일 총 9화로 구성된 외전이 업로드됐다.
완결 이후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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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 비센나
본작의 주인공. 예카르트 대공가에서 하녀로 일했으나 페르제의 죽음을 알고 있었던 시엘이 와인을 대신 마셔 17살 이던 시엘이 어려지게 됐다. 비센나 공작가로 가서 시험을 어찌어찌 통과한 뒤에는 페르제 예카르트 에게 예카르트가의 보물 이라고 할 수 있는 반지를 받았다. 20화에서는 페르제에게 잠 안자고 기다릴거라고 이야기했다. 22화에서는 페르제에게 편지를 보냈다. 페르제에게 쉘링쿠키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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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제 예카르트
본작의 남주인공. 예카르트 대공가의 가주. 시엘이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것을 알고, 빚을 갚는 차원에서 비센나 공작가로 보냈다. 나중에 시엘에게 대공비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며 예카르트가의 보물 이라고 할 수 있는 반지도 시엘에게 주었다. 대공이라는 신분에 '반역자의 검'이라는 악명을 가지고 있는 '바하이트'의 주인이기까지 해, 사촌인 황제에게 1순위로 노려진다. 20화에서 마물을 해치우러 갔다. 22화에서는 시엘에게 편지를 받아 기뻐했다. 하지만 유스티아 공작과 샤르키스 비센나가 편지 좀 그만 보내라고 하자 마물을 더 빨리 처리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다짐한다.시엘에게 쉘링 쿠키를 선물하기도 했다.
4.2. 비센나 공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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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아 비센나
비센나 공작가의 가주. 본래도 자식에게 애정이 없는 사람은 아니었으나, 시엘을 막내딸로 입양한 후에는 샤르키스와 슈레이도 아버지같은 모습을 보인다. 불로불사의 신체를 가졌으며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태초의 용 '샤룬 바하이트'를 '친애하는 나의 용'이라고 부른다. 창작물 속 다수의 불로불사 캐릭터가 그러하듯 본인은 영생을 끝내고 아내의 곁으로 갈 수 있기를 바란다.그리고 시엘에게 둘째 아들 슈레이가 열다섯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런 생각을 하냐며 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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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키스 비센나
황실 기사단원으로 비센나 가문의 장자. 애칭은 '샤키'. 유스티아의 유일한 친자이지만 오히려 유스티아를 좋아하고 따르는 시엘과 슈레이와 달리 그를 아버지로 생각하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하르트가 슈레이에게 쏜 화살을 대신 맞아주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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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이 비센나
신전의 고위 사제. 애칭은 '슈' 한때는 황국 예산 반년치의 현상금까지 붙어있었다. 방대한 마력 때문에 친부모에게 버림 받고, 괴물 취급을 받아오다 유스티아에게 거둬진다. 시엘과 본인의 과거가 비슷해 시엘을 싫어했으나 그것도 잠시였을 뿐, 시엘을 무척이나 아끼게 된다. 나중에는 맹세로 시엘이 죽으면 슈레이도 죽도록 성흔까지 남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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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타
유스티아의 아내이자 샤르키스의 어머니. 그러나 작중에선 고인이다. 희귀병에 걸려 투병하다 어느 날 유스티아에 의해 사망한다. 이때 샤르키스가 아버지가 손에 들고 있던, 어머니의 피가 묻어있는 칼을 목격하고 유스티아에게서 자신을 아버지로 생각하지 말라는 유스티아의 말을 들은 후부터는 그를 아버지로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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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스 뤼게
비센나 공작가의 집사. 예전에 뤼게 남작가로써 있었는데 누명을 써서 가문이 멸문 당했다. 하지만 황가에 대한 원망을 찾아 볼 수 없어 시엘이 신기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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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
시엘의 전속 시녀로 예전에는 귀족이었으나 자유를 찾아 해적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과거의 약혼자인 해군 총독에게 체포되어 고문당한 채 사형을 기다리고 있다. 유스티아를 만나 비센가에 오게 된다. 시엘을 무척 좋아한다.
4.3. 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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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란 황제
리에나와 함께 페르제 예카르트를 가장 경계한다.
4.4.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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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나
성녀. 페르제를 사랑했으나 페르제가 끝내 자신을 이성으로 봐주지 않자, 황제의 편에 서서 그를 독살하려고 했지만 시엘이 막는 바람에 실패하고 그대로 파혼당했다. 성녀라고 하기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이는데 그 성녀의 자리도 동생을 죽이고 얻은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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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트 이스넬
세 번째 남주 후보. 백색탑의 현자였으나 현재는 황실 기사단장으로 유스티아의 아내 샤리타의 오빠이다. 하지만 황제 측 사람으로 원작에서는 유스티아와 샤르키스[2]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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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예카르트
페르젠의 아버지. 제국 17대 황제의 동생이지만 워낙 유약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황위 다툼 없이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그의 성격을 별로 안 좋아한 페르젠은 차라리 똑똑한 유스티아가 낫다며 디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