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스탠딩CG | 등장인물 소개 |
시, 연 삼국지화의 오나라 공략 캐릭터.
공략 캐릭터들 중 가장 낮은 존재감을 자랑하는 캐릭터.
원래 여몽 자체가 삼국지에서 다른 인물들에 비하면 듣보기도 하고, 게임 상의 캐릭터성도 평범한 편이라 공략 캐릭터지만 어쩐지 조연 포지션.
이 게임의 유일한 안경캐라서 문관 느낌이 강하지만, 아직 문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무관이다. 보고있자면 힘내라는 말이 해주고 싶어지는 캐릭터. 주인공은 처음에 키가 큰 여몽의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고 조심스러웠지만. 금방 익숙해지자 오나라 공략캐 중에선 누구보다도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래서인지 제작진 패러랠 현대 만화 '여고생의 생존'에서는 주인공과 스스럼없는 소꿉친구로 나온다. 그냥 주인공에게 휘둘리는 걸지도.
1.1. 여몽 루트
위나라의 사마의와 비슷한 느낌인 풋풋한 동급생 연애 시나리오.
무술을 할줄 아는 시녀만 두는 손상향의 방침에 따라 주인공의 무술 단련을 돕는 선생님으로 처음 만난다. 그렇게 만나면서 점차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아갔고, 이후 전쟁이 일어나자 주인공은 그를 걱정한다. 큰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다행히 목숨을 잃지 않았고, 이 때부터 주인공은 자신이 여몽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된다. 여몽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이후 나라가 조금씩 평화로워지자 주인공에게 은근슬쩍 스킨쉽을 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돌아가야할 사람이어서 고민하게 된다. 그런 주인공의 마음을 배려해주지 않는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결국 주인공은 마음을 굳히고 여몽에게 모든 것을 말하게 된다. 사정을 들은 여몽도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그러는 동안에도 둘은 함께 지내는데, 여몽이 말하길. 주인공을 많이 좋아하니까 떠나기 전에 다 잘해주고 싶다고. 그러니까 지금 함께 있어야 한다고(이 때 여몽은 주인공이 떠날 거라 생각한 모양이다). 그렇게 마지막 날. 주인공은 황룡에게 여기 남겠다고 말하며 여몽과 함께한다.
에필로그에서 열두명의 캐릭터 중 유일하게 자식(아들)을 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