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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7:46:58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파일:소시민 시리즈 로고.png
소시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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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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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등장인물 고바토 조고로 · 오사나이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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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夏期限定トロピカルパフェ事件
파일:여름철 파르페.jpg
<colbgcolor=#8fbd65,#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일상, 미스터리, 추리
저자 요네자와 호노부
번역가 박승애, 김선영
출판사
[[일본|]][[틀:국기|]][[틀:국기|]] 소겐샤 소겐추리문고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노블마인 → 엘릭시르
발매일
[[일본|]][[틀:국기|]][[틀:국기|]] 2006. 04. 14.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07. 06. 26.
1. 개요2. 등장 조연3. 사건 전개4.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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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시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고바토 조고로와 오사나이 유키의 관계가 큰 전환점을 이루는 내용이다.

2. 등장 조연

3. 사건 전개

고등학교 2학년의 여름방학이 되고 고바토는 오사나이의 제안으로 맛있는 디저트가 있는 가게를 찾아다니는 '오사나이 스위트 섬머 셀렉션'을 자의 타의로 따라다니게 된다.

오사나이 스위트 섬머 셀렉션 순례를 하는 가운데 고바토는 도지마 겐고가 자신의 여자친구[2]인 가와마타 가스미[3]의 언니 사나에를 불량 서클에서 빼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과 가와마타 사나에가 이사와에 대해 큰 공포심을 가지고 있어 일이 뜻대로 흘러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사나이 스위트 셀렉선 3위 '무라마쓰야'의 사과 사탕을 판매하는 산야도리 축제장을 찾아가기 위해 고바토는 약속장소인 오사나이의 집에 찾아가지만 오사나이는 집에 없었다. 오사나이의 어머니[4]와 함께 오사나이를 기다리고 있는 도중, 오사나이를 유괴하였으며 500만의 몸값을 준비하라는 이사와 일당의 협박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에 신고하였지만 마땅한 단서가 없는 가운데 오사나이에게서 "사과사탕 4개와 카늘레 1개를 사 달라"라는 영문을 모를 문자 메시지를 받은 고바토는 '오사나이 스위트 섬머 컬렉션'을 근거로 유괴 장소를 정확하게 추리하였고, 도지마 겐고와 함께 현장을 급습하여 오사나이를 구출해 낸다.[5]

사건 해결 기념으로 고바토와 오사나이는 오사나이 스위트 섬머 셀렉션 1위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가게를 찾아왔다. 그리고 고바토는 오사나이 유괴 사건에 대해 자신이 품고 있던 의구심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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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말

고바토는 여름방학 동안 벌어진 '오사나이 스위트 섬머 셀렉션' 순례 과정이 오사나이가 자신의 유괴를 미리 예상하고 자신이 언제 납치되더라도 고바토가 구출해 낼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한 수단이라는 것을 추리해 낸다.[6]

이사와는 중학교 시절 가와마타 사나에가 오사나이의 도움을 받아 자신을 신고하여 경찰에 체포된 것에 앙심을 품고 있었으며, 오사나이를 납치하여 겁을 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사와 일당은 오사나이를 납치했지만 금품을 요구할 생각은 전혀 없었으며, 오사나이의 집에 걸려온 범인의 금품 요구 메시지는 오사나이와 내통하고 있던 가와마타 사나에[7]가 음성 변조기를 사용해 녹음한 테이프의 음성이었다.[8]

즉 사건의 진상은 단순 납치 사건을 자신의 복수를 위해 중범죄인 유괴 사건으로 조작하기 위한 오사나이의 계략이었던 것이다. 단 이러한 고바토의 추리에 대해 오사나이는 복수가 아니라 자신에게 위해가 되는 이사와 일당을 멀리 떨어뜨리기 위한 안전 확보 수단이었다고 항변한다.[9]

고바토와 오사나이는 자신들이 소시민을 지향하면서도 본심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자각하면서, 서로를 각각 추리의 대상이자 복수를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관계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동맹 관계를 청산, 절연을 하게 된다.[10][11]

[1] 빙과의 쥬몬지 카호에 이어 요네자와 호노부 작품 둘 다 출연한 성우가 되었다. [2] 도지마 겐고는 고바토에게 가와마타 가스미가 자신의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두 번이나 부정하였으나 사건 해결 후에 드러내놓고 사귀기 시작하였다. [3] 성우는 후지와라 나츠미. [4]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 [5] 고바토가 경찰을 부르기는 했으나 이사와가 칼을 뽑아서 오사나이를 위협하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강행. 겐고는 큰 상처는 아니지만 다쳤기에 병원으로 가게 되고 고바토도 이때 살짝 다쳤다. [6] 오사나이가 구출되고 고바토는 오사나이에게 격려하듯이 다음 셀렉션 껄 사주겠다고 말했는데 이때 오사나이는 본래 순번인 3위 축제날 한정 사과 사탕이 아니라 2위인 복숭아 파이를 즐겁단 듯이 외쳤고, 이는 이날 자기는 납치될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기에 오사나이가 유괴를 당하기 전에 그날에만 판매하는 3위 사과 사탕을 미리 먹어뒀기 때문이었다. [7] 이사와 일당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오사나이의 계획에 협조하였다. [8] 이사와 일당이 자신을 의심하며 위협하자 가와마타 사나에는 오사나이에게 전부 이사와 일당에게 사실을 밝힐 수 있다면서 오사나이를 협박했고 오사나이는 사나에를 도와주겠다면서 이러한 일을 벌였다. 그리고 다 끝나고 난 뒤 음성 변조기 쓸 때 사용한 가와마타 사나에의 음성이 담긴 장치는 가와마타 사나에가 잘 처리하라며 오사나이에게 줬는데 이에 오사나이는 "순진한 사나에 씨"라며 웃는다. 즉, 자신을 노리는 이사와 일당에게 복수하고자 한 것도 있지만 결국 이 모든 건 자신을 협박하려고 든 가와마타 사나에에 대한 복수이기도 했었던 것. 결국 가와마타 사나에에게 이 모든 건 그녀의 머릿속에 나온 계획이라고 자기 암시를 해놨고 무엇보다 그 음성이 담긴 증거를 처분할 생각도 없기에 나중에 무슨 일이 터져도 전부 가와마타 사나에의 짓이 되도록 전부 짜놨다고 한다. [9] 이후 묘사에 따르면 이사와 일당은 소년원에 1년 정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10] 애니에서는 오사나이가 곧바로 심란할 때마다 찾아가는 카페 험프티 덤프티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녀에게 있어서 이 절연이 상당한 심리적 타격이 되었음을 묘사했다. [11] 이 이후 복도에서 교차하게 되었는데도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하듯이 시선조차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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