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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6:28:03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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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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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등장인물 고바토 조고로 · 오사나이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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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
春期限定いちごタルト事件
파일:봄철 딸기 타르트.jpg
<colbgcolor=#fe9f9f,#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일상, 미스터리, 추리
저자 요네자와 호노부
번역가 박승애, 김선영
출판사
[[일본|]][[틀:국기|]][[틀:국기|]] 소겐샤 소겐추리문고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노블마인 → 엘릭시르
발매일
[[일본|]][[틀:국기|]][[틀:국기|]] 2004. 12. 18.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07. 06. 26.

1. 개요2. 등장 조연3. 사건 전개
3.1. 양의 탈3.2. For your eyes only3.3. 맛있는 코코아를 타는 법3.4. 배탈3.5. 고독한 늑대의 마음
4.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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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시민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소시민을 자처하는 고바토 조고로와 오사나이 유키가 후나도 고교에 입학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고전부 시리즈와 함께 청춘 미스터리로 불리나 고전부 시리즈의 주인공들과 다르게 두 사람 사이에서 특별한 연애 감정은 나타나지 않으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로서 그려지고 있다.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는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에서는 어느 정도 균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러 사건을 통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며, 차기작에서 관계의 진전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도 보인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등장 조연

3. 사건 전개

3.1. 양의 탈

고바토 조고로와 오사나이 유키가 입학한 직후의 일로 도지마 겐고의 부탁에 의해 고바토가 1학년 여학생 요시구치의 손가방을 찾는 이야기이다. 고바토가 특유의 관찰력과 추리력을 발휘하여 범인을 밝혀낸다.

3.2. For your eyes only

고바토는 오사나이의 부탁으로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를 함께 사러 가는데 오사나이의 딸기 타르트를 실은 자전거를 사카가미라는 남학생에게 도둑맞고 만다. 오사나이는 그 충격으로 상심하고 고바토는 도지마의 부탁으로 미술실에 불려가 완전히 똑같은 2장의 그림에 얽힌 수수께끼를 푼다

3.3. 맛있는 코코아를 타는 법

오사나이는 자신의 도둑맞은 자전거가 어느 대학생의 자취방에서 벌어진 인감 도난 사건에 쓰였다는 사실 때문에 생활지도실에 호출을 당하게 된다. 이런 오사나이를 위로하기 위해 고바토가 특별히 맛있는 수제 요구르트를 쏘려고 하는 도중 도지마 겐고에게 초대를 받고, 두 사람은 도지마의 집으로 향한다.

도지마는 고바토와 오사나이에게 똑같은 그림의 수수께끼를 풀어 준 보답으로 맛있는 코코아를 대접한다. 헌데 도지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도지마의 누나인 지사토가 둘을 불러 도지마가 코코아를 어떻게 만든 것인지 의문을 제기한다. 맛있는 코코아는 뜨겁게 데운 우유에 코코아가루를 녹여 만들어야 하는데, 부엌에는 그런 흔적이 없다는 것. 몇가지 간단한 방법들을 제시하지만 싱크대에 우유를 데운 용기가 없고, 설거지를 한 물기도 없으면서, 코코아를 녹이기 위해 사용한 스푼만 있기에 모두 모순이 있다. 도지마 주제에 이런 수수께끼를 내놓은 것에 다들 열이 나서 냄비를 사용하지 않고 우유를 데워 코코아를 끓인 방법을 추리하게 된다.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다가 뭔가를 깨달은 지사토가 화를 내며 냉장고를 열어 우유팩을 만져보는데 따뜻하다. 도지마는 우유팩을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데운 것.

3.4. 배탈

고바토는 오사나이가 과학 시험 도중 교실 뒤편의 사물함에서 영양제 드링크가 떨어져 박살나는 바람에 시험 문제 하나를 놓치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건의 진상을 추리해 낸다.

3.5. 고독한 늑대의 마음[1][2]

오사나이는 또다시 생활지도실에 호출당하고, 거기서 자신의 자전거가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자전거가 방치된 곳에서 고바토는 사카가미가 목적지에 서둘러 도착하기 위해 고장난 자전거를 내팽겨치고 갔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가 향한 목적지까지 추리해 낸다.
오사나이는 오랫동안 감추고 있던 자신의 복수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현장으로 뛰어들고, 고바토는 오사나이를 위험에서 구해내기 위해 도지마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도지마는 소시민을 표방하면서 영문도 모르는 소리만 늘어놓는 고바토를 무시해 버리고, 고바토는 도지마에게 오사나이의 위기 상황을 이해시키기 위해 또다시 추리를 사용한다.

4. 결말

사카가미가 오사나이의 자전거를 타고 서둘러 가고자 한 곳은 자동차 운전면허연습장이었다. 사카가미와 그를 조종하는 범죄자 일당들은 대학생 자취방에서 훔쳐낸 위조 인감으로 오토바이 운전 면허를 발급받아 그 명의로 사기 대출을 할 작정이었던 것이다. 단 오사나이는 고바토가 걱정한 대로 무작정 위험 속으로 뛰어든 것은 아니었고, 그저 사카가미의 부정 면허 획득 과정의 증거 사진을 찍으러 갔을 뿐이었다.
무사히 사건을 해결하고 사카가미 일당은 전원 구속되나, 고바토와 오사나이는 자신들의 추리와 복수에 대한 본성을 자제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면서 케이크 가게에서 소시민으로서 살기를 다시 다짐하고자 반성회를 가진다. 하지만 그 다짐이 무색하게도 오사나이가 서로 다투던 커플들에게 물세례를 뒤집어쓰고 만다(여자가 남자에게 물따귀를 시전했으나 남자가 피하면서 오사나이의 뒤통수에 물이...). 오사나이는 복수를 위해 그들을 뒤쫓아가고 고바토는 그들을 잡기 위해 추리를 시작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1] 원제 '狐狼の心'의 '狐'는 '여우 호' 자로, '외로울 고(孤)'와는 엄연히 다르다. 따라서 '여우와 늑대의 마음'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다. [2] 또한 '狐狼(ころう)'는 교활하고 잔인한 자를 이르는 단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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