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믹스의 연재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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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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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성인, 드라마, 불륜 |
작가 | 느티나무 |
연재처 |
애니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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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 2019. 08. 03. ~ 2019. 10. 26.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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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작가는 < 봄날은 간다>를 그렸던 느티나무.2. 줄거리
3. 연재 현황
애니툰에서 2019년 8월 3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됐다. 2019년 10월 26일 70화로 완결됐다.완결 이후 재연재를 시작했고, 탑툰 등에서도 연재하고 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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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본작의 주인공으로 남편의 해외출장을 따라서 미국 LA로 여행을 가면서 친구인 화란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남편과 자식이 있는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잭슨, 한도, 조지 등 인종을 가리지 않고 여러 남자들과 간통을 저지른 악녀로 본인의 불륜행각을 계기로 화란은 가정이 무너졌고[1] 이 만화 결말 이후의 이야기지만 본인의 가정도 무너질 결말만 기다리게 생겼다. 잭슨은 직장을 잃은 건 물론 정황상 살인을 했으니 아마도 1급 살인으로 기소되어 종신형에 가까운 형을 살게 될 것이고, 한도 역시 잭슨에게 정황상 살인을 당하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묘사됐으나 그 시각에 미영은 귀국편 비행기를 타고 아무 문제 없이 한국으로 향했다. 마지막 화에서 화란의 여동생인 미란의 전 남친에게 두근거리는 묘사까지 나온걸 보면 아내는 물론 어머니로서도 실격인 인물이다.
다만 의외로 남편의 출장을 따라나서기 전까지는 결혼생활 10년동안 불륜과는 거리가 먼 지극히 평범한 가정주부의 삶을 살아왔던 것 같다.[2] 그런데 남편 출장따라 온 LA에서 머무른 채 한 달이 안되는 기간 동안 그 전까지의 평범함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불륜에 눈을 떠서 고삐를 풀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쾌락에 탐닉을 했다. 그렇게 불륜이 주는 스릴과 쾌락에 눈을 뜬 채로 귀국을 했으니 LA에서의 불륜행각이 발각되지 않더라도 그 버릇 못버리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자신을 만족시켜줄 남자들을 찾아 불륜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미국에 사는 친구뿐만 아니라 본인의 가정도 무너지고 한국에서 기다리던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불행한 파국이 기다리고 있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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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미영의 친구로 집사인 잭슨과 간통을 저지르고 있다. 이후 잭슨이 자신의 여동생인 미란까지 건드리자 충격을 받고, 잭슨에게 나가라고 한다. 이후 조지와 관계를 가지는 걸로 출연이 종료되었으나 같은 시각 남편은 잭슨에게 살해당했고 잭슨은 체포되어 수감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마도 남편이 남긴 유산을 상속받아서 생계걱정 없이 더더욱 쾌락에 탐닉하는 삶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지에게 코가 꿰여서 몸도 재산도 다 조지에게 뺏기고 불행의 구렁텅이로 빠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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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화란의 남편으로 미영과 간통을 저지른 인간. 화란이 자신의 집에서 조지와 간통을 저지르자 잭슨을 이용해 화란이 남친과 깨지게 만들고, 화란에게도 충격을 주는데 성공하나 이후 잭슨에게 정황상 살해된 것 같다. 그것도 자업자득인데 자신이 사주해서 미영을 범하게 하고 그 때문에 화란에게 해고를 당했는데 면전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했으니 제 명을 스스로 재촉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본인만 깨끗했다면 부정한 아내 때문에 날벼락을 맞은 불쌍한 인생이라고 하겠지만 본인도 마누라 친구하고 간통을 저지르는 시점에서 유유상종에 동정의 여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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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흑인으로 화란과 미영이랑 간통을 저질렀으며, 한도의 지시로 미란까지 건드렸다. 이후 그 사실을 알게 된 화란에게 해고를 당했고 나름대로 마음속에 품어온 화란의 곁을 떠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면서 자신이 한도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안 후 한도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자 한도를 몽둥이로 공격했는데 정황상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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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처음에 미영을 강간하려는 것으로 등장했다. 이 만화의 최악의 범죄자이나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화란과 관계를 가지는 걸로 등장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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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태
미영의 남편. 이 만화에서 가장 불쌍한 등장인물. 해외출장 갈 때 괜히 마누라 위로한답시고 여행 겸 해서 동반으로 출장을 왔다가 마누라가 불륜에 각성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해 버렸다.[3] 본인은 마누라가 현지에 있는 친구집에서 머문다고 하니까 낯선 이국 땅에서 본인 부재 중에 마누라를 맡길 곳이 생겨서 안심하고 있었으나 도리어 그게 여러사람을 불행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시작이 되었으며 마누라 귀국 후에도 눈을 뜬 마누라 덕분에 자신에게도 불행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본인은 출장업무를 보는 동안 마누라가 인종을 가리지 않고 온갖 남자와 놀아난 사실도 모르고 출장 일정이 다 끝나고 나서 마누라를 배려한답시고 조금 더 쉬었다 오라며 홀로 귀국길에 올랐지만 그것으로 마누라가 본격적으로 고삐를 풀고 불륜에 눈을 뜨게 만들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본인은 마누라를 자신과 가정만 바라보는 평범한 가정주부라고 생각하고 있을테니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독자 입장에서는 참으로 불쌍한 등장인물이다.
적어도 병태는 변함없이 마누라를 믿고 배려하고 있었으며 출장기간 동안 딱히 다른 여자를 만난다든가 불륜을 저지르는 묘사가 없었기 때문에 작중에서 묘사된 부분만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평범한 한국의 가장이 결혼 후 10년 동안 변변히 여행도 못한 게 미안해서 해외 출장 길에 마누라를 호강시켜 준다며 동행시켜 줬다가 가정도 깨지고 마누라도 잃게 생긴 황당하고도 불행한 결말이 이 만화의 스토리이다.
[1]
물론 화란과 한도의
자업자득이지만...
[2]
연재 초반에는 불륜을 충동질하는 화란의 유혹에 거부반응을 보인다.
[3]
물론 거기에 마누라 친구인 화란이 끊임없이 미영을 충동질한 영향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