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렌 브레포드의 뒤를 이어 미라주 나이트로 입단하게 된 큐키 잰더 개인이 소유하고 있던 밝은 옥색의 MH가 독 엘레시스(エレシス)였다.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아톨 ESSQ처럼 발뒤꿈치가 없는 다리를 보면 고속 전투에 특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큐키가 미라주 기사로 발탁되었을 때, 레디오스 소프가 손수 튜닝을 해주었다. 이때 미라주 머신의 부품이 곳곳에 사용되었고, 머리는 개발이 중단되었던 A형 미라주의 것으로 교체되어 개수 전과 비하면 인상이 크게 바뀌었다. 이로 인해 루주 미라주(ルージュ・ミラージュ)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마도 대전에서 활약을 선보일 모터헤드로, 레이저 기관포인 비랄케마를 장비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