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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3:18:50

엘렌(킹덤 언더 파이어)

1. 개요2. 작중 행적3. 기술표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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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언더 파이어의 후속작 크루세이더와 히어로즈에 나오는 인물. 성우는 크루세이더는 이계윤, 히어로즈는 서혜정.

2. 작중 행적

루퍼트와 함께 게랄드의 부관 여자가 드문 히로니덴의 부대에서 돋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독설은 매섭고 무예는 어느 남자 못지않아서 그녀에게 접근한 남자들도 용서치 않는다 한다. 루퍼트와는 거의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게랄드의 첫 미션에서 조작 튜토리얼을 가르쳐준다. 또한, 루퍼트는 다혈질에 자제력이 부족하고 게럴드는 평소에는 침착하지만 과거에 겪었던 비극 때문에 개인적인 원한으로 감정적이 될 때가 있고[1] 정이나 사적인 감정 때문에 임무를 그르치거나 위기에 처할 때도 있어서 침착한 성격인 그녀가 팀에서 딴지를 걸면서 일종의 브레이크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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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에서 그녀로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그녀의 이야기도 밝혀지는데, 원래는 히로니덴에 있었던 엘프들의 자치주인 어라인에서 살았고, 인간과 엘프의 혼혈인 하프엘프라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박해받아서 어머니도 그녀가 혼혈인 것을 숨긴 모양이었다. 그러나 다른 엘프들에게 그것이 발각되었고 이때문에 흰옷을 입은 자들이 두 사람을 해치려고 찾아와서 두 사람은 어떤 동굴로 도망갔고, 엘렌은 동굴을 통해서 에클레시아로 가 그 곳의 군대에서 일하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 어머니는 죽었다. 사족이지만, 이 어라인의 영주는 원래 론필드라는 자였는데 장교숙소에서 엿듣기를 하면 원래 평판이 안좋은 자였던 걸로 보이며 혼혈에 대해서도 적대적이었을 가능성도 있으며 엘렌이 도망간 것도 그의 집권시기로 보인다. 여동생인 스노우스톤을 어라인에서 내쫓은 이유 중 하나가 혼혈에 대한 입장차이일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인지 에클레시아가 꼭두각시로 쓰려고 론필드의 여동생인 스노우스톤을 데려와 영주로 세우고 론필드가 실각되었을 때도 론필드를 동정하는 여론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나마 스노우스톤은 엘렌에 대해서도 연민을 보이기도 하는 등 인간성은 나쁘지 않은 자인 것처럼 보이는지라 에클레시아가 어라인에 간섭하는 것에 대한 반발은 있지만 스노우스톤 개인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자들은 적었던 걸로 보인다. 혼혈에 대한 어라인 엘프들의 태도가 그녀의 집권 이후 아주 약간은 완화되었을 수도 있다. 어차피 커프2시점에서는 엘프들이 다른 곳으로 가버린지라 큰 의미는 없겠지만. 훗날 발터의 부관이 되는 저스티노 경의 휘하에서 일하던 중, 엘프의 자치구 어라인에서 그녀가 엘프의 말을 알아듣는 걸 안 그녀의 부관 마법사 이바드가 그녀의 출신을 알고 밀고[2]하여 떠나게 된다. 원래는 혼자 조용히 가려했던 것 같으나 그녀의 부관 펠토를 비롯한 다른 부하들이 자진해서 위협을 감수하고 함께 가겠다고 나서서 같이 갔다. 동굴에서 부하 하나가 하프 엘프가 아니라 다크 엘프였다고 해도 따라갔을 거란 말을 하는 걸 보면 생각보다도 인망있는 리더였던 것 같다. 이후 자신이 어릴 때 도망쳤던 동굴을 통해서 에클레시아로부터 도망쳐 히로니덴으로 떠나게 되고 동굴을 벗어난 후에는 어라인과 전쟁중이던 오크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게럴드가 이끄는 궁수부대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한다. 이후 게럴드는 그녀에게 에클레시아군이 왜 여기왔냐며 무장을 해제하고 투구를 벗으라고 요구하여 이때 투구를 벗는데 엘프의 흔적을 없애고자 자신의 귀를 도려낸 흔적을 보인다. 이걸 본 게럴드는 대충 그녀의 사정을 이해하고 휴 대장에게 부탁하여 그녀와 일행들을 자신에게 합류시켰고 이후 그녀는 게럴드의 부관이 되었다. 엘렌 캠페인 시점에서는 엘렌이 어라인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겪었는지 게럴드와 루퍼트가 몰라서 어라인 전투 후 엘렌에게 고향을 되찾았으니 기쁘냐고 물었지만 본편인 크루세이더에서는 엘렌의 과거를 알게 되었는지 엘렌이 겪었던 고통을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성전이 끝난 후, 게럴드와 결혼 킹덤 언더 파이어2의 나오는 아들 글렌[3]을 낳게 된다. 2편 시점에서도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으나 남편과 자신이 동료들과 함께 목숨 걸고 지키던 나라와 베르시아 전체는 엔카블로사에게 본격적인 공격을 받기 시작한만큼 고생길은 확정.

3. 기술표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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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발매전 초기컨셉은 다크엘프들처럼 하의에 타이즈가 없는 맨살이였으나[4] 공개된지 얼마 안 되어 타이즈같은 체인 메일이 입혀졌다. 그러나 정작 수정 전 일러스트는 이후 패키지 측면에 삽화로 쓰이는 등 혼용되었다. 크루세이더 엔딩에서 스태프 명단이 나올 때 그 배경으로 리즈시절의 게럴드가 그녀와 처음 만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역시 위의 그림과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게럴드는 완전히 풋네기 같은 느낌이라 오크 무리들을 보고 머뭇거리는데 그런 그의 멱살을 잡고 오크들과 싸우라며 끌고 가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그외에도 게임 스킬 중 뇌전마법 스킬의 배경그림에도 엘런이 나오는데, 바로 위의 복장을 하고 있으며, 오크 병사의 귀에다가 입김을 불고 이에 오크가 짜릿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는 코믹한 느낌의 그림이다.

킹덤 언더 파이어 온라인의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한다.

[1] 이런 점 때문인지 월든이 '네 심정은 이해하지만 너의 개인적인 원한에 다른 사람을 말려들게 하지 마라'며 충고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 사람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휘하에 있는 보병, 궁병, 공병 부대에게 함정을 이용해 스콜피온들을 처치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이 덕분에 루퍼트와 페로스 일행이 엘프와 드워프에게 사절로 갈 때 보템이 되었다. [2] 그 동료도 다시 엘렌과 합류하지만 엘렌은 그 동료를 용서해준다. 이바드 본인이 말하는 걸 보면 엘렌이 추방당하는 결과 정도를 예상했던 것 같지만 생각보다 일이 커져서 죄책감을 느꼈던 듯하며 이때문에 동굴까지 따라온 것으로 보인다. [3] 글렌은 어머니의 피 쪽이 강한지, 그도 엘프와 비슷한 수명을 가졌고 어머니와 똑같이 차별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를 상당히 싫어한다. [4] 팬티처럼 생긴 그 철갑하나만 입었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