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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7:48:49

엔드와 세이브

시령 작가의 연재 작품
라도 산타 엔드 세이브
파일:엔드와_세이브.jpg
글/그림 시령
연재 날짜 투믹스: 2016. 06. 09. ~2021. 01. 08.
연재 요일
장르 다크 판타지
연재목록 / 프롤로그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5.2. 마녀 일당 + 사냥꾼 팀5.3. 요정5.4. 괴물5.5. 기타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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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당이 주인공 주인공이 악당

언제라도 산타를 연재한 시령 작가의 웹툰.

2. 줄거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엔드와 세이브/줄거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연재 현황

투믹스 연재작
{{{#!wiki style="margin: -16px -11px;" 월간 완결 }}}


투믹스[1]에서 2016년 6월 9일부터 연재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도 2020년 7월 15일부터 동시 연재됐다.

2021년 1월 8일에 완결되었다.

4. 특징

작가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푸근한 색감과 귀여운 그림체, 동화풍 세계관은 여전하지만 주인공이 대놓고 악역인데다 프롤로그부터 빨간 액체를 튀기고 메인 소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실험인 다크 판타지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여성향 판타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워게임이나 선악구도를 넘어 선악의 경계폭력과 학대에 노출된 아이들의 심리 등 곱씹어볼만한 이야기들이 서서히 등장한다. 특히 인체실험을 당한 아이들에 관한 묘사가 뛰어나다. 독자들은 이미 프롤로그부터 치유물로 보고 있다. 학교생활이냐

참고로 엔드와 세이브의 설정이나 그림을 그릴때, 저수지의 개들을 참고했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인공 일행

파일:최신 엔드.jpg
파일:2017-07-21 00;53;13.png

파일:2017-07-21 00;53;32.png 파일:일렉_에클레.jpg

5.2. 마녀 일당 + 사냥꾼 팀

파일:마녀_시디.jpg
파일:엔드와세이브파일.jpg 파일:external/pbs.twimg.com/Cw6BRTMUcAAVUxD.jpg
(왼쪽부터 미아, 레스키, 레이나)
원래 요정들은 인간보다 수명이 훨씬 길다고 한다.[15] 하지만 보통 빛나는 꽃에서 태어나는 요정들과는 달리 레스키는 썩은 꽃에서 태어난데다가 요술의 힘이 꽤 강해서 촌장을 비롯한 푸른숲의 요정들이 레스키를 꺼렸다. 다만 루노와 카론은 친가족처럼 차별없이 대해주었다. 하지만 썩은 꽃에서 태어난 레스키는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것을 깨달은 후로 푸른 숲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떠난후에는 미아를 만나 친구가 되고 마녀 사디의 의뢰를 받아 레이나와 한팀이 되어 사냥꾼으로 활동하게 된다.
마지막화에서 결국 죽는다.
* 아 미아
내향적이고 숫기 없는 성격의 흡혈귀. 당장 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피를 마시는 모습만 봐도... 엔드를 잡으러 갔다가 혼자 남아서 사람들에게 대치하게 된다. 일렉에게 구조되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자기주장이 굉장히 약한 모습도 보인다.남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흡혈귀 일족이라 저택에 숨어살았기 때문에 타인과의 교류가 적었기 때문. 레스와의 만남을 계기로 바깥 세상에 나오게 됐으며, 이 때문에 레스를 굉장히 아낀다. 그런데 성격만 소심할 뿐 바탕은 요괴라 기본 신체능력은 무척 뛰어나다. 세이브에게 치명상을 입었을 때, 상처가 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회복했고 이 정도 상처는 심한 정도가 아니라고 언급한다.
마지막화에 레스의 마지막을 지켜본다.
* 레이나
시니컬하고 입이 험한 성격으로 뒷세계 일에 있어선 전문가. 초짜에 순둥이들인 다른 멤버들을 리드하는 역할에 가깝다. 초반에 에클레와 만난 것으로 보아 차후 에클레와 엮일 가능성이 높다. 한동안 어떤 종족인지 밝혀지지 않았다가 식인귀임이 드러난다. 회상씬이 흑백인데다 볼크가 늑대인간인지라 레이나도 귀만 감출 뿐 늑대인간인 것처럼 보였지만 대사에 식인귀라고 못박아놨다. 결국 근본이 선한 레스키와 대립하며 팀을 이탈한다.
마지막화에 마녀와 대화하며 등장한다
사냥꾼 팀의 자세한 설정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5.3. 요정

작중에서 인간, 괴물, 식인귀, 흡혈귀 등을 제외하고 나오는 종족. 옛날엔 요정들을 사냥해 실험을 한적이 있다고하며 이 때문에 남은 요정들의 수는 그다지 많지않고 대부분의 요정들이 푸른숲에서 모여서 숨어산다. 수명은 인간보다는 훨씬 길다고 한다.
총에 맞으면 그 부분은 오염되지만 오염덩어리로 커지기전에 성수로 정화하면 괜찮다고 한다.
요술을 못쓰는 평범한 일반인들은 푸른숲에 들어가고 싶어도 요정 마을의 촌장인 아미가 쳐놓은 결계때문에 찾을수 없다고 한다. 들어가려면 결계를 깨버려야 한다는듯.
참고로 요정들은 부모가 따로 없고 푸른숲에 있는 밤이 되면 밝게 빛나는 꽃이 제일 밝게 필 때 그곳에서 요정이 태어나며 태어나는 순간 어느정도 자란 상태라 부모가 따로 없다고 한다.[16] 부모가 없는대신 태어날 때 서로간의 동의만 있다면 서로 형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한다.
작가가 트위터에서 밝힌 설정에 따르면 요정들은 미남미녀가 많다고 한다.[17]
* 루노감금당해 있던 레스키를 거둬준, 레스키에겐 친형이나 다름없는 요정. 엔드에 의해 오염물질이 되어버렸으나 에클레가 정화해주었다.

5.4. 괴물

5.5. 기타


세이브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흉악범

동화나라 장로들 중 한 명의 아들이며, 처음엔 인체실험을 당한 아이들을 구조해 치료하던 선한 의사였다. 하지만 죽어가는 아이들을 전부 살려내지 못하는 현실에 절망하던 와중에 온갖 독과 해독제를 만들어내는 세이브를 구조하면서 인생이 뒤바뀐다. 로드의 가장 큰 문제는 세이브의 초능력에 눈이 뒤집혀 세이브도 자신이 구조한 아이들과 똑같은 일을 겪은 피해자임을 망각하고 그저 약 만드는 셔틀로만 생각한 것. 그리고 딱히 아이를 잘 다루지 못하는지 세이브를 설득해보다 결국 손찌검을 하면서 또 다른 가해자가 된다. 엔드가 로드의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딱 잘라 거절하면서 연락이 끊겼다가 어쩐일인지 늙은이가 된 뒤 엔드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충격적이게도 자신이 늙을 때까지 세이브를 계속 감금하고 있었다.

엔드와는 다른 의미로 도덕적 리미트가 풀린 인물이며, 그 엔드마저도 로드는 미쳤다 고 말할 정도. 마녀 시디나 다른 인체실험자들과 달리 비중있게 묘사됨으로서 인체실험의 섬뜩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하지만 결국 엔드가 세이브를 풀어주어서 세이브한테 총을 여러번 맞고 끔살 당한...줄 알았는데, 69화 마지막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다가 회춘물약을 마시는 것으로 보아 살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정말로 살아있음이 밝혀졌다. 마녀 시디와 접촉했으며, 아직까지도 자신이 세이브를 자식처럼 키웠다고 굳게 믿고 있다(...). 자신이 한 일이 잘못됐다는 자각이 없어서인지 자기가 벌인 일들을 시디에게 술술 이야기하고, 전부 들은 시디가 경악하며 당신은 미쳤다고 하지만 로드는 파일을 들먹이면서 시디가 자신에 대해 그렇게 말할 자격이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끝내 엔드에 의해 죽는다

6. 기타



[1] 폭스툰에서 불공정 사태가 이어지면서 연재처를 바꿨다 [2] 초기 캐릭터 디자인의 인상이 너무 평범해서 눈에 별을 그렸다고 한다. [3] 후술할 일렉과 에클레 남매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결과적으론 에클레를 격리시켜놓은 것이 착한 일은 아니게 되었다. [4] 엔드가 악인이 된 결정적인 과거사가 있을거라 확신한 팬들은 이 전개를 보고 벙쪘다 카더라... [5] 본편에선 풀네임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갱신된 블로그의 캐릭터 설정란에 적혀있다. [6] 본인은 20~30대로 알고있다. [7] 곧 18살이 된다고 한다. [8] 요정 혼혈일거란 추측이 떠돌았으나 작가가 그건 아니라고 밝혔다. 일렉과 에클레의 부모님 두분다 마법을 못쓰는 일반인이고 이 세계관 자체에서 혼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한다. [9] 곧 16살이 된다고 한다. [10] 연구소에 빠져나가려고 하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에클레를 찾느라 고생한다며 남들을 고생시키면 이기적이다고 주장. [11] 다만 그땐 에클레가 어린 나이에 일렉을 제외한 가족이자 보호자였던 아빠가 죽고나서 로로 박사를 보호자로 인식한걸지도 모른다. 가정학대의 피해자들이 부모에게 학대 받으면서도 쉽사리 부모에게 반항을 못했듯이 에클레도 로로박사의 학대에 저항하려는 시도조차 못하고 이에 길들여지며 '내가 착한아이로 있으면 아프지도 않고 누가 고생하지도 않으며 보상(사탕)도 받을 수 있다'고 여긴걸지도 모른다. [12] 다른 한 쪽은 세이브를 '만들어낸' 실험자들. [13] 다만 향후 다른 실험자들이 등장할 수 있다. [14] 처음 엔드와 대면했을 때 큰 칼을 차고서도 자신과 함께 갈 수 있냐고 정중하게 요청했으며, 엔드가 협박에 강제납치인 것마냥 쇼를 하자 꾸벅 인사하고는 그냥 돌아섰다. 그러고는 "악당이라고 해도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억지로 데려가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니까요" 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졌다. 엔드 말에 따르면 세이브를 만난 이후로 이렇게 재미있는 건 처음이라는데, 아무래도 레스키를 타락시키고 싶어하는지도? [15] 이걸들은 엔드는 기뻐했다(...) [16] 하지만 이것도 모든 꽃에서 다 태어나는것도 아니고 정해진 꽃이 있는데다가 꽃이 언제피는지도 확실치 않다고한다. [17] 작중에서 레이나가 카론에게 한말이 그 증거. [18] 특히 작가가 이영싫 팬이다보니 이영싫 영향 받았다면서(...) 걸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