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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3:12:36

엔도패러시틱 2

<colbgcolor=#000000,#8C8C8C><colcolor=#8C8C8C,#000000> 엔도패러시틱 2
Endoparasitic 2
파일:Endoparasitic 2.jpg
개발&유통 Deep Root Interactive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서바이벌 호러
출시 2024년 10월 2일
엔진 Godot Engine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1]
관련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전작과의 차이점4. 아이템5. 무기6. 적7. 스토리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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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eep Root Interactive에서 개발한 호러 게임 엔도패러시틱의 후속작.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8C8C8C,#000000> 구분 최소 사양
Windows
<colbgcolor=#000000,#8C8C8C><colcolor=#8C8C8C,#000000> 운영체제 Windows 10
프로세서 Intel i7 2.6 Ghz
메모리 8 MB RAM
그래픽 카드 Geforce 1650 Ti
저장 공간 200 MB 사용 가능 공간
==# 등장인물 #==

3. 전작과의 차이점

4. 아이템

5. 무기

초반에 우주선으로 연구소를 탈출할 때 중량 제한 때문에 모든 것을 두고 가야해서 기존에 쓰던 무기는 전부 버리고 새로운 무기를 습득해야한다. 제작 시스템이 생김에 따라 탄약은 재료를 파밍하고 직접 제작해야 한다. 전작보다 무기의 종류가 크게 줄어든 것이 아쉽다는 평.

6.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 스토리

I wasn't always like this.
처음부터 이렇게 된 건 아니었어.
오프닝, 신트의 독백
신트의 팔다리가 날아간 지 3개월 후, 아무 것도 먹지 못해 비쩍 말라버린 신트는 각고의 노력 끝에 초소형 로켓을 제작해 언젠가 기생충 연구소를 찾아올지도 모를 누군가를 위해 '이곳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떠날 수 있을 때 빨리 떠나라'라는 오디오 로그를 남기고 무게 제한 때문에 여태까지 써왔던 모든 무기들을 내려놓고 로켓에 탑승하여 연구소를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작디 작은 로켓을 타고 탈출한 신트는 마침 근처를 떠돌고 있던 럭셔리 크루즈 우주선 'ASA 헤시오도스'에 도킹하는데 성공하나, 우주선 내부엔 대부분의 탑승자들이 사망하고 돌연변이 괴물들이 떠돌고 있었는데...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신트는 어쩌면 3개월 전에 탈출한 루시가 이 우주선에 있을 지도 모른다고 판단하고, 그렇다면 여기서 사태를 마무리 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우주선을 돌아다니던 신트는 루시가 이 우주선에 온 게 확실하며, 이 우주선에 기생충을 퍼트렸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던 '카리스'를 문 너머로 재회한다. 과거 신트에게 말도 없이 떠나서 큰 충격을 카리스가 헤시오도스의 선의로 탑승해 있던 것. 그러나 그도 이미 감염되었는지 팔이 비대하게 부풀고, 다리로 걷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카리스가 기생체 샘플을 활용해 기생충만 죽이는 특수한 약을 연구 중인데, 자신은 밖에 나가서 살아남을 수 없기에 신트에게 연구를 위한 기생체 샘플을 구해다라는 부탁을 하고, 신트는 카리스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신트는 우주선을 돌아다니면서 우주선에 생긴 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카리스는 약을 완성해 완성된 약을 카리스가 자신의 몸에 직접 실험을 하고 약의 부작용 때문인지, 카리스는 완전히 괴물로 변하고 신트는 절망한다.

그리고 우주선을 돌아다니던 중 최상층에 도달한 신트는 완전히 기생충에게 잠식되어서 괴물이 되어버린 루시랑 싸우게 된다. 그간 광신도가 된 사람들에게 수많은 시신을 인신공양받은 루시(기생충)은 거대하고 하얀 괴물이 되어있었다. 이미 기생충에 잠식당한 루시는 기회가 있을 때 자신을 죽였어야 했다는 말을 끝으로 완전히 기생충에게 먹혀서 덤벼들고[8] 결국 신트는 루시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끝냈다는 안도감도 잠시, 신트는 자신에게 팔 한 짝만 남은 몸뚱아리 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실망과 좌절감에 빠진다.
It's a shame, really. What a waste of resources.
정말이지 우습군. 완전히 자원 낭비잖아.

(짧은 침묵.)

I will fix this, no matter what it takes.
다 되돌려 놓겠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앤딩, 신트의 독백

그러나 이내 결심이 섰는지, 신트는 자신의 오만함으로 인해 일어난 이 사태를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원상태로 되돌려놓겠다고 결심하며 게임은 막을 내린다.

8.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10-10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99064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990640/#app_reviews_hash| XX적 (X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더 어려워졌지만 제법 재미있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1] 정식 심의가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청소년 이용불가에 가깝다. 공포도는 둘째치고, 게임이 진행되는 내내 잔인한 유혈 묘사가 적나라하게 나오기 때문. [2]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 보면 아무런 식량이 없으면 정상적인 인간은 버틸 수 없는 3개월의 긴 시간을 생존했다는 셈이다. 심지어 제일 중요한 물이 없으면 일반적이라면 정말 길어도 5일밖에 살지 못하기에, 기생충의 영향력 탓인지는 몰라도 전작 시작부터 팔다리를 생으로 뜯긴 데다가 다리미의 고열로 뜯겨나간 부분을 지지며 지혈까지 하여 살아남은 신트가 인간을 초월한 생명력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3] 이는 작중내에서도 비정상적인건지 카리스가 도대체 그 상태로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있었냐고 경악하며 물어볼 정도다. 이에 신트는 자신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그냥 계속 나아가야만 했다고 대답하는데 멘탈이 보통 단단한 수준이 아니라고 볼수 있다. [4] 기생충이 숙주의 능력을 초인의 영역까지 올려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루시나 헤시오도스의 승무원들을 세뇌하면서 학살과 인신공양, 그리고 무차별적인 감염확산을 벌이려는 것을 보고 기대를 접은 듯 하다. [5] 엔딩 말미에 THE END라고 쓰인 것으로 보아 신트의 이야기는 여기서 완결난 듯하다. 기생충에 의해 생존자들은 전멸하고 헤시오도스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았으므로 일견 절망적인 결말로 보이지만, 신트가 3개월 동안 기생충과 싸우며 악착같이 생존하던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적어도 그가 헛되이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희망은 남겨 두었다. [6] 물론 전편에서 프라비와 신트가 서로를 감염 사태의 주동자로 추정한데다, 연구 방향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점이 있었던 만큼 친해지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 연구소 내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던 동료가 호화선 선의로 옮겨간 후로 자기와 거의 동등한 동료가 없어져 어울릴 사람 없이 혼자 동떨어져 스트레스를 크게 받았다면 서운해하는 반응이 나올만한 상황이었다. [7] 이 기록을 본 신트는 "역시 루시는 기생충을 감당할 그릇이 아니었다"면서 가볍게 비웃는다. 여담으로 오디오 기록을 자세히 들어보면 '피부'와 '뼈'가 언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생충에 의해 신체가 눈에 띄게 뒤틀리는 것을 암시한다. [8] 다만 신트 입장에선 조금 억울한 것이 전작 막바지에 루시와 신트가 대면했을 때 둘 사이는 막혀 있었고, 루시는 기생충의 힘으로 신적인 초능력을 발휘하고 있어서 딱히 기회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