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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9:28:56

엔노시타 치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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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노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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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노시타 치카라
[ruby(縁下, ruby=えんのした)] [ruby(力, ruby=ちから)] | Ennoshita Chikara
파일:공식일러_엔노시타치카라.jpg
<colbgcolor=#0e0e32><colcolor=#ffa500> 포지션 윙 스파이커(WS)[1]
출신학교 나가무시미나미 중학교
카라스노 고교 2학년 4반
등번호 6번
직업&직장 물리치료사
신체 (4월) 175.4cm / 66.4kg
(11월) 176.1cm
발 사이즈 265mm
최고 높이 223cm
스파이크 최고 도달점 305cm
블로킹 290cm
생일 1995년 12월 26일
좋아하는 음식 멍게 초절임
최근의 고민 기합이 들어 있을 때도 졸려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가족 남동생
인기 투표 1회: 22위 / 2회: 28위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스다 토시키(TV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민승우(TVA,극장판)[2]
파일:독일 국기.svg 라울 리히터
연극 배우 카와하라 카즈마 나카타니 유신
공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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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물 배경3. 성격4. 배구 실력5. 작중 행적6. 인간관계7. 어록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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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s10.postimg.org/Ennoshita.jpg
만화 하이큐!!의 등장인물.

2. 인물 배경

고교 1학년 시절, 우카이 잇케이 감독이 복귀했을 때 '그런대로 즐거운 부활동'이 '이기기 위한 부활동'이 되어버리고 연습도 더더욱 혹독해지자 나리타, 키노시타와 꾀병을 부리며 자주 연습을 빼먹었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aYr6f_UAAA2Q-w.jpg

처음에는 혼날 일도 없고 여가 시간도 널널해서 즐거워했지만 일탈의 즐거움도 잠시였고, 도망쳤다는 죄책감과 역시 배구가 하고 싶다는 생각에 3명 전부 다시 배구를 하기 위해서 돌아왔다.[3] 돌아왔을 당시 이미 우카이 감독은 쓰러져 없는 상태였다. 자기는 배구부 부원이 많지 않아서 이전 주장이 뻔뻔하게 돌아온 우리들을 눈감아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3. 성격

평소에는 얌전한 성격이지만 필요에 따라 엄해질 때도 있어서 단세포 배구부원들의 고삐를 잡을 수 있다. 특히 철부지 2학년들을 침착하게 이끌며 통제하는 면을 많이 보여준다. 이런 성격 덕분에 차기 주장으로 유력해졌으나 자존감이 낮은지 자책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4] 하지만 와쿠난전 이후로 차기 주장답게 코트 밖에서 스가와라와 함께 경기를 분석하며 부원들의 컨디션을 빠르게 파악한다.

직설적인 면도 있다. 단행본 12권 번외편에서 니시노야 유가 인기 없는 이유를 츠키시마 케이가 '시끄...크흠! 목소리가 크니까'라고 고쳐서 말하자 선배니까 '시끄러우니까'라고 말해버렸다. 연재분 246화에서는 타나카에게 "썸이구만..."이라며 키노시타 나리타가 차마 하지 못한 말을 해버렸다.

4. 배구 실력

같은 부의 다른 팀원들에 비해 능력치가 낮아서 별로 선발에 들어가지 않는다. 아사히와 니시노야가 팀을 떠난 동안 대신 주전으로 뛰었지만 그들이 돌아온 뒤 다시 비주전이 되었다. 다만 신중하고 시합 중 분석을 잘하여 상대방의 계획을 자주 알아챌 수 있어서 전략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수비의 경우 예를 들어 사와무라가 부상으로 빠진 와쿠난전에서 자신보다 강타 리시브를 잘 할거라고 타나카를 앞쪽에 세우는데, 타나카는 리시브를 못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아닌 적당히 할 줄 아는 쪽에 가깝다. 타나카 본인도 잘 될지 자신없어하며[5] 나갔었고. 게다가 대부분의 블록아웃을 디그로 퍼올렸는데 심지어 와쿠난전 시점의 타나카는 디그만큼은 확실히 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시브 요원으로 타나카를 뺐다는 건 본인이 리시브로 들어갔을때나 없을때나 별 차이가 없다고 봐야한다.[6] 단순히 사와무라의 대타를 넘어 타나카하고 조차도 이정도 차이를 메꾸기 어렵다면 지휘나 분석력 외의 배구 스킬로는 현 시점에서는 레귤러 근처조차도 무리일 것이다.

백업으로써 믿음을 주는 면모는 분명히 있지만 그 또한 배구실력이 아닌 지휘력이나 분석력, 멘탈 안정화 등을 인정받은것이다. 같은 역할을 하는 이나리자키의 키타 신스케나 당장 상위호환인 사와무라만 봐도 그것만이 아닌 확실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정신적 지주가 되어줬다.

때문에 봄고 리그 이후로 반드시 어떤 방향으로든 성장이 묘사되어야 될 캐릭터. 차기 주장으로 언급되는 부분도 있기에 관련된 묘사는 분명히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안나왔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묘사된 것으로는 '화려하진 않지만 공격부터 수비까지 빈틈없이 소화한다.'라고 적혀있기에 만화의 극적인 전개를 위해 안정적인 실력은 그리 자세히 묘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7] 애초에 와쿠난전에서 엔노시타는 주장 대신이라는 엄청난 부담감을 가지고 투입되었기에 본 실력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을 수 있다.[8]

5. 작중 행적

아오바죠사이 고교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별 활약 없이 평범했다. 네코마 전에 앞서 돌아온 에이스 아즈마네에게 레귤러 자리를 내줘서 비주전 멤버가 되었다.

애니판 기준 1기 21화 세이죠전에서는 스가와 교체된 카게야마에게 스가의 칭찬에 스파이커의 기분을 살피려는 의도도 있음을 알려주고 카라스노의 뛰어난 스파이커가 100% 힘을 발휘하면 어떨까라며, 상당히 핵심적인 조언을 해주었다.
파일:external/static4.htvanime.com/Haikyuu%20Second%20Season%20-%2008%20-%20Large%2004.jpg

애니메이션 2기 8화에는 원작에는 없던 오리지널 씬이 추가되었는데, 타나카에게 언제까지고 벤치에 앉아 있지만은 않을 거라고 말한다.

14권 와쿠난전에서 다이치가 갑작스런 충돌로 부상을 입어 경기 중반부터 뛰지 못하게 되자 그를 대신하여 출전했다. 본인은 ' 그 등 뒤에 있는 것과 그것을 대신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스가와라는 '다이치를 대신한다면 역시 엔노시타 밖에 없다'라고 생각했고, 츠키시마 사와무라를 대신해서 들어온 엔노시타에게 당연하다는 듯 "역시 엔노시타 선배네요"라고 말해주었다.
파일:external/4c571c03eef4afa7035e69a1d73f2dcd383c6fb891f8531632e8080faab958e7.jpg

시마다는 엔노시타가 기가 약해보였다고 말했지만, 타나카 사에코가 말하길 타나카네 집에서 2학년들에게 공부를 시키는 모습을 보면 2학년의 대장이라고.

경기를 하며 회상으로 1학년 당시 배구부를 잠시 이탈했었던 과거가 나온다. 덕분에 팀에 부채 의식을 가지고 있고 한번 팀을 나갔다가 돌아온 자신은 차기 주장으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겨왔었다.반대로 타나카와 니시노야는 그런 좌절도 겪어본 엔노시타이기 때문에 차기 주장으로서 팀원을 융화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2E17.png

핀치 서버로 출장하여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도망가는 서브를 한 야마구치를 우카이 코치가 혼내려 하자, 도망치는 쪽이 나중에 더 괴롭다는 건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을 하며 우카이 코치를 말렸다.
파일:external/haikyu-matome.com/2-18-9-2.jpg

과거 회상 후 주눅든 마음가짐을 벗어던지고 서서히 경기에 녹아들며, 자신이 짠 작전[9]을 성공시키고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결정적인 디그와 풀세트 접전에서 25:23의 극적인 승리를 이끄는 디그로 대활약한다. 중간에 조금 흐트러진 히나타를 '좋은 점프는? 좋은 도움닫기에서!'라는 문답으로 정돈하고, 그를 본 와쿠난의 감독은 이제 주장이 없다는 이점은 기대하기 힘들겠다고 말하며 다이치의 공백을 훌륭히 메꿨다.

다이치 역시 마지막 세트에서 카라스노가 20점에 돌입하면서 치료를 마치고 코트에 복귀할 수 있었으나 경기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엔노시타의 좋은 흐름을 깨고 싶지 않아 일부러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엔노시타는 이때 사와무라가 무사히 돌아온 걸 보고 순간적으로 자신이 다시 풀려버리려는 걸 깨닫고 몰래 자책했다.

아직 현 주장보다 덜 부각되지만 이후에도 타케다 선생이 한자를 잘 못 읽는 후배에게 후리가나를 써서 보냈는지 걱정한다던가, 봄고 세이죠전에서 타나카가 쿄타니와 시비 붙은 것을 츠키시마와 단둘이 알아채기도 하며, 230화에서는 전국대회를 위해 도쿄로 이동 후 저녁에 회의 참석을 위해 숙소를 비워야 하는 다이치에게 부원들을 지킬 것을 부탁받는데,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런닝을 나가려 하자 길을 잃을 것을 염려해 츠키시마를 같이 보내는 등 차기 주장의 면모를 계속해서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번편 시점으로부터 수 년이 지난 379화에서 근황이 언급되는데 고교 졸업 후 물리치료사가 되었다고 한다.

6. 인간관계

7. 어록

나는 배구를 하지 않는 때가 괴로웠기 때문에 돌아왔다. 하지만 '도망쳤다'는 빚은 아마 사라지지 않을 거다.
도망치는 것이 나중엔 훨씬 더 괴롭다는 걸, 이미 알고 있어.
자아, 와라아아아아아!!![10]
이 공을 받아내지 못하면...
이 코트에서 나에게 가치는 없어!
언제까지 벤치나 데우고 있을 것 같냐?
좋은 점프는 좋은 도움닫기에서!

8. 기타

파일:external/s16.postimg.org/ifaceblog_com_20170630_185915.jpg * 가이드북에서 나오길, 그의 이름은 장래 뭔가 대성공할 것 같은 이미지로 붙여졌다.
파일:external/www.j-haikyu.com/cd_main11.jpg
"오-라이!"
그 이름대로, 카라스노의 엔노시타노 치카라모치(縁の下の力持ち). 화려하지는 않지만 공격부터 수비까지 빈틈없이 소화해낸다. 또한 타나카나 니시노야처럼 개성도 강하고 억지도 강한 2학년들에 있어 상냥한 상식인이다.
*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캐릭터 소개에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 '그 이름대로 카라스노의 엔노시타노 치카라모치(縁の下の力持ち).' 일본의 관용어 '엔노시타노 치카라모치'는 '표면에 나서지 않고 그늘에서 진력함; 또는, 그러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파일:external/s9.postimg.org/Cb8_Zhq_EWEAAsex2.png * 하이큐!! 소설판!!의 매 권마다 엔노시타가 영화감독으로 하이큐 캐릭터들을 데리고 영화 작품을 찍었다는 패러디가 수록되고 있다. 미술 감독, 음악 감독은 자주 바뀌지만 촬영은 주로 아카아시가 맡고 각본, 총 감독은 항상 엔노시타가 담당한다.
파일:external/ddcb40016b26793393c6630429b166a23c5f6251016b97350757dcddf0ab1aaa.jpg ||* 엔노시타가 찍는 영화의 직원들은 '엔노시타 조(縁下組)' 또는 'TEAM 엔노시타'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있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ea_Pineapple_is_Delicious.png * 멍게 초절임을 좋아하는데, 단행본 20권 중간의 서비스컷에서 멍게를 무서워하는 우시지마에게 멍게가 맛있다고 말해주었다.

[1] 레프트와 라이트 모두 소화 가능하다. 아즈마네가 복귀하기 이전에는 타나카의 대각 역할을 했으며, 와쿠난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사와무라를 대신해 교체로 들어갔다. 이후 사와무라가 졸업한 이후에는 엔노시타가 라이트 포지션을 그대로 이어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2] 네코마 고교 야마모토 타케토라, 다테 공업 고교 후타쿠치 켄지, 후쿠로다니 학원 아카아시 케이지, 시라토리자와 학원 고시키 츠토무와 중복. [3] 만화책에서는 배구부로 돌아오면서 스스로가 M이 아닐까 생각했다(...). [4] 이미 2학년 전원은 엔노시타를 차기 주장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5] 내가 엔노시타보다 강타를 잘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나갔는데, 타나카치곤 드문 장면이다. [6] 물론 주요득점원 중 하나인 타나카를 뒤로 빼면 블록아웃 대책은 둘째치고 백어택 등의 득점루트에도 문제가 생기는 부분은 있다. [7] 오이카와 또한 대신 투입된 엔노시타를 보고 ‘요령 있게 잘하는 선수’라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8] 거기에 사와무라는 포지션이 레프트가 아닌 라이트이다 보니 포지션이 다소 안 맞는 부분도 있다. 작중에서 코치진이나 다른 선수들도 ‘라이트 포지션이 익숙지 않을 수 있다’라는 언급을 하기도. [9] 블록 아웃에 대응하기 위해, 블로커가 제대로 붙었을 경우 백센터를 뒤로 미는 작전. 이 작전은 시라토리자와 전에서 다시 사용된다. [10] 사와무라와의 갑작스런 교체 후 리시브 미스가 연속으로 두번이나 나고, 자신은 기술도 근성도 없는 녀석이지만 그럼에도 싸우기 위해 돌아왔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전력으로 부딪히기로 결심하면서 외친 대사. 2학년생들끼리의 차기 주장 토크에서 자신은 어울리지 않다고 말했던 것과 오버랩되며 주장을 물려받는 엔노시타의 중압감과 두려움, 도망칠 곳이 없다는 현실을 모두 받아들이는 대사라고 볼 수 있다. 애니판에서 굉장히 뒤집히는 목소리로 외치는데, 오히려 일절의 걸멋 없이 정면승부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며 좋은 연출이라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