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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완전체 | |
진화 트리 |
완전체 :
에테몬 궁극체 : 메탈에테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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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
새로운 적, 에테몬! (디지몬 어드벤처 15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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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마스타니 야스노리[1] | |
강수진[2][3] | ||
리처드 엡카[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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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의 에테몬.2. 특징
에테몬, 악의 꽃길!(원판) / 새로운 적, 에테몬!(더빙판)
어드벤처 15화 부제. 여기서 꽃길(花道)은 가부키에서 배우가 퇴장하는 길을 일컫는 말이다.
어드벤처 15화 부제. 여기서 꽃길(花道)은 가부키에서 배우가 퇴장하는 길을 일컫는 말이다.
(원판)
예이예이! 이 세상 최강! 그게 바로 나 에테몬!!
(더빙판)
짠짜자아아안~! 이 세상 최강의 디지몬, 그게 바로 나 에테몬이라네!
첫 등장 대사
예이예이! 이 세상 최강! 그게 바로 나 에테몬!!
(더빙판)
짠짜자아아안~! 이 세상 최강의 디지몬, 그게 바로 나 에테몬이라네!
첫 등장 대사
서버대륙 편의 보스. 말 끝에 ~だわ 어미를 붙이는 등 여자 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국내판에서도 캐릭터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어머, 얘 등 다소 여성스러운 감탄사와 억양을 쓴다. 1인칭은 특이하게도 아치키(あちき).[5][6] 평소에는 모노크로몬이 끌고 다니는 공연용 트레일러 에테몬 카[7]를 타고 다닌다. 가수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있는지, 공격할 때마다 마이크가 빠지지 않고, 노래부르며 종종 보라색 일렉 기타도 같이 나온다. 그 외에도 각종 방송 장비를 사용하는 모습도 나온다. 직속 부하로 가지몬 3마리를 데리고 다니며, 그 외에도 여러 디지몬들을 부리는 묘사가 나온다.[8]
전용 테마곡도 있다. 바로 ' 러브 세레나데(ラブセレナーデ)'.[9] 노래를 듣기 싫다고 하면 쫓아가서 부르고 다 부르고 나서 앵콜하면서 또 부르고...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에테몬(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평가
한국판에서 성우 강수진과 에테몬의 조합은 실로 환상적이었다. 엽기적인 컨셉과 우스꽝스러운 개그캐이면서 동시에 악의 조직 보스다운 조직력과 카리스마, 중간 보스다운 강함까지 갖춘 에테몬에 걸맞은 훌륭한 열연을 선보였다. 오죽하면 에테몬이 등장하는 애니 장면에 더빙판 대사를 자막으로 깔면 자막에서 강수진 성우의 음성지원이 들린다는 소리가 나올까.[10] 얼마나 대단한 연기였는지, 후에 리부트판에서도 유지되었을 정도.생긴 게 우스꽝스럽고 인기있는 개그 캐릭터여도 에테몬은 메탈그레이몬 등장 이전까지는 도망치는 것 이외엔 답이 없을 정도로 강적이다. 묘티스몬[11]과 어둠의 사천왕도 위협적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때는 완전체/궁극체로 진화가 가능해져서 대응이라도 할 수 있었던 반면 에테몬은 그러지도 못했기 때문. 즉, 어드벤처에서 당시 기준으로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 중 보스 디지몬에 비해 개체상 우위 혹은 동급이었던 경우가 유일하게 없었다.[12] 물론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착각하는 것과는 달리 최초로 등장한 완전체는 아니지만, 최초의 완전체인 안드로몬이 등장했을 당시 완전체에 대한 개념도 부족했고[13] 퍼펫몬의 경우 니드몬에게 정면에서 패배했으며 둘 다 조종이나 당하는 등 포스가 있다고 보기에는 모자랐다.[14] 그리고 같은 완전체인 데이터몬의 경우 에테몬과의 정면대결에서 아예 초전박살 나버렸다. 이후 구속에서 나와 에테몬에게 다시 싸움을 걸지만 에테몬은 상처 하나 없이 데이터몬을 제압한다. 파일섬의 보스인 데블몬은 계락과 검은 톱니바퀴로 아이들을 궁지로 몰아넣었지만 에테몬은 계략이나 파워업 하나 없이[15] 순수한 자신의 힘만으로도 능히 아이들을 궁지에 몰았던 만큼 그 강함은 더욱 부각되었다.
실제로 서버대륙 편에서 아이들의 성숙기 디지몬으로는 대응조차 못했던 터라 계속 도망만 다녔고 에테몬의 등장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사망 플래그급으로 작용할 정도로 두려운 존재였다. 체급 차이를 개무시하고 그레이몬을 주먹 한방에 날려버리고 가루몬이나 원뿔몬을 한손으로 잡아채서 휘두르는 파워풀한 묘사 하며,[16] 성숙기 디지몬들이 필살기라고 쓰는 모든 기술들을 피하지도 않고 몸으로 받아내고 간지럽다고 표현할 정도이고 기술을 쓰지 않고 그냥 일반적인 육탄만으로[17] 모든 선택받은 아이들의 전력을 초토화 가능했다.[18]
에테몬의 기술인 어둠의 전파와 공포의 음악회는 완전체 중에서도 독보적인 능력과 화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공포의 음악회라는 광역 기술은 회피가 불가능한 사기 기술로 별다른 전투 없이 성숙기 디지몬의 진화를 풀어버릴 정도였으며[19] 어둠의 전파는 파워업한 이후지만 작중에서 시공을 뒤틀어버리는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20] 메탈그레이몬과 싸울 때도 네트워크에 발이 묶여있어서 회피가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였기에 메탈그레이몬의 미사일에 맞은 것이지 본디 테크니션인데다 몸집도 작은 에테몬이라면 피하는 것은 물론 어둠의 전파를 던져 격추시키는것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고, 진작부터 완전체였던 에테몬이라면 경험의 차이로 갓 완전체가 된 메탈그레이몬을 고전시켰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디지몬 어드벤처 리부트판 43화에서 에테몬과 메탈그레이몬이 다시 싸우는데 노래로 인공지능 미사일의 탄도를 어긋나게 하고 동급 개체인 메탈그레이몬의 진화를 풀어버리기까지 한다.[21]
같은 완전체 악역인 묘티스몬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휘하에 수십마리의 완전체 디지몬들을 수하[22]로 두고 이들을 앞세워 선택받은 아이들과 맞선 반면[23] 에테몬은 단신으로 아이들을 멘붕시키는 강적이었다. 사실상 그 당시 완전체라는 대응카드가 없었기에 묘티스몬보다 훨씬 위협적인 상대임에 틀림없다.
결론적으로 에테몬은 아이들에게 성숙기의 힘으로 절대 이길 수 없는 적의 존재와 함께 완전체로 진화해야만 강대한 완전체에게 대항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 존재이며, 이에 따라 선택받은 아이들은 묘티스몬과 더불어 대규모 완전체 군단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게 된, 어찌 보면 주인공들의 각성을 도운 적이라고 볼 수 있다. 중간에 스컬그레이몬이 되는 시행착오도 겪게 해 주었다.[24]
대진운이 좋은 거라고도 할 수 있지만 성숙기한테도 처발리는 완전체도 있는데다[25] 작중 완전체 디지몬을 상대로 성숙기 디지몬이 나름 선전하는 묘사도 있는 걸 보면 성숙기 6마리를 가지고 논 에테몬은 완전체 중에서도 중간 이상은 가는 강자인 건 엄연한 사실.[26] 파워업도 사실 완전체인 데이터몬이 닿자마자 소멸한 바이러스를 오히려 자신의 실력으로 흡수한 셈이고, 그 전부터 성숙기 디지몬 수십 마리를 부하로 끌고 다니며 선택받은 아이들의 성숙기 디지몬들도 제대로 된 타격 하나 입지 않고 압도했다.[27]
작중에서는 전투력 및 개그적인 면모가 부각되었지만 사실 의외로 머리를 잘 굴리는 편이다. 케이블을 깔아두고 컴퓨터를 통해 아이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아이들 있는 장소에 맞춰 교묘한 함정을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여주었는데 데이터몬의 방해공작과 우연히 발휘된 문장의 힘이 아니었다면 아이들은 그대로 에테몬에게 몇 번이고 전멸당했을 것이다.[28] 거기다 우스꽝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기계도 잘 다루는지 뛰어난 컴퓨터 조작능력도 갖췄다.
또한 태일과 한솔이 2명이서 피라미드 속으로 침입했을 때 왜 그런 짓을 한 것인지 의아했을 때 소라가 데이터몬에게 납치당했을 때를 떠올려 혹시, 데이터몬이 아직 피라미드 속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으며[29] 이게 진짜인지 선택받은 아이들 3명에 물어봤으나 도망치자 쫓지 않고 어차피 그 몸으로는 당분간 싸우지 못한다면서 나중에 처리하기로 하고 데이터몬을 찾으러 돌아가는 등 현명한 판단력을 보인다. 광대한 영역을 다스리는 우두머리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지만.[30]
또한 마찬가지로 유쾌한 성격에 가려졌을 뿐, 화났다는 이유로 코로몬 마을을 없애려고 하거나, 직속 부하들인 가지몬들의 일처리가 엉망일 때 갈구는 식으로 악질 상사의 면모를 보이는 등[31] 명백하게 악독한 성격의 디지몬이다.
5. 여담
일반적으로는 상당히 개그 캐릭터. 강한 건 둘째치더라도 보스로서의 진지함은 솔직히 없으며, 여타 보스들과는 다르게 정복의 야욕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더빙판에서는 강수진 성우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특유의 유쾌한 성격이 더욱 두드러졌다.데블몬, 묘티스몬, 피노키몬 등과는 달리 부하들과의 관계가 데이터몬을 제외하곤 그럭저럭인 편이다. 만일 다른 보스 놈들의 부하였으면 진작 데이터로 산화되었을 뻘짓을 하는 가지몬들이 끽해야 꿀밤 한 대 맞는 걸로 징계받는 것을 보면 부하들에게 관대한 것 같다. 개그성 캐릭터이다 보니 부하들에게도 상당히 격의 없이 대해주기 때문에 부하들이 형님 대하듯 친근하게 따르는 편이다.[32]
그렇다고 마냥 부하를 아끼는 모범적인 보스는 아니고, 피라미드 편에서 선택받은 아이들을 공격하려고 부하들이 휘말리건 말건 어둠의 전파를 써댔다. 심지어 부하들더러 길막하지 말라고 짜증을 내기도 했다. 그나마도 다행인 건 뒷말대로 이 공격에서조차 죽은 녀석은 없었고, 고의로 부하를 죽인 적은 없었다는 거지만...[33] 이 녀석과 피에몬, 마왕몬을 제외하곤 다른 우두머리들은 부하들을 마치 벌레 사냥하듯이 살해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이 녀석은 피에몬, 마왕몬과 더불어 보스의 자질 면에선 낫다는 걸 볼 수 있다.[34][35]
동시대에 같은 완전체 디지몬이자 선택받은 아이들의 적인 묘티스몬도 활동하고 있었지만 전혀 접전이 없다. 둘 다 한 지역에 각자의 세력을 거느리고 있는 완전체 디지몬인데도 접점이 없는것은 다소 의아한 부분.[36] 다만, 묘티스몬의 부하인 피코데블몬이 리키와 파닥몬에게 "혹시 너희들이 그 에테몬을 무찌른 아이들이니?"라고 물어 본 것과 가지몬들을 보고 바로 에테몬의 수하들임을 알아차린것을 보면 에테몬과 묘티스몬은 서로간의 존재와 세력을 알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묘티스몬의 부하인 피코데블몬이 리키에게 에테몬을 해치워 준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장면이 있어서 에테몬과 묘티스몬도 파일섬의 강자들처럼 서로 대립 관계였을지도 모른다.[37][38] 하지만 명백히 선택 받은 아이들이라는 공동의 적을 둔 디지몬이기에 파일섬처럼 심각하게 대립했을리는 없고 독자적인 세력을 이끌고 행동하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39]
소설판 한정으로 에테몬과 묘티스몬 둘 다 어둠의 사천왕에게 명령을 하달받고 행동하는 끄나풀이였다고 한다. 즉, 에테몬과 묘티스몬이 동료였다는 이야기이다.[40] 따라서 소설판 한정으로 원작에는 없었던 묘티스몬의 진영과 접점이 있으며 에테몬이 직접 묘티스몬과 만나거나 하는건 아니만 당시 묘티스몬의 부하였던 가트몬이 에테몬에게 '지원이 필요한가?'라는 전령을 가지몬을 통해 보내오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가지몬이 가트몬에게 '님'자를 붙히며 압존법을 무시하자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지만...[41]
동시대의 보스였던 데블몬이나 묘티스몬과의 전투력 떡밥도 존재하는데, 데블몬의 경우 힘을 증폭시켜 거대화한 상태에서도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 6마리가 맞서자 힘겨워하는 묘사가 있었던 반면 에테몬은 단 한번도 성숙기를 상대하면서 힘겨워하는 묘사가 없었다.[42] 데블몬도 죽으면서 바다 건너편에는 자기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디지몬들도 있다고 말하는것을 토대로 데블몬이 파워업한 상태에서도 에테몬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것을 알수 있다. 게다가 에테몬에게 성숙기 디지몬의 힘를 빼앗는 기술인 러브 세레나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데블몬이 에테몬 앞에서 전력으로 싸울 수 있을지도 미지수.
다만 묘티스몬의 경우 에테몬과 동급이지만 후반에 선택받은 아이들의 완전체 디지몬들이 날린 투사체를 손짓 한번으로 무효화 시키는 코즈믹 호러를 보여주었기에 메탈그레이몬에게 당한 에테몬보다는 한수 위라는 인식이 많다.[43] 물론 첫 등장 당시는 이정도까지는 아니라 가루다몬의 필살기인 불새 출격을 필살기로 막아내는데 그쳤고, 에테몬처럼 아이들을 혼자 다 처부술수 있다고 자신감 넘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완전체 용병 디지몬들을 모집하여 현실세계에 남아있는 아이를 죽이려고 암약하는 등 정면 대결은 최대한 피했다. 하지만 후반에 안개로 빛을 차단하고 인간의 피를 흡수해 비약적인 파워업을 이룩한 묘티스몬을 상대로 에테몬이 이길수 있을지는 의문. 에테몬의 다크 스피릿은 시공간을 뒤틀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긴 하지만 앞서 말했듯 묘티스몬은 완전체들의 개개인의 필살기들을 '"손짓 한번'''으로 무효화 시켰다.[44] 에테몬에게 진화를 해제하는 기술인 러브 세레나데가 있지만, 묘티스몬이 신나리의 파트너인 가트몬이 유년기였던 시절부터 완전체 상태로 등장한걸 보면 이미 짬밥부터가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과는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에테몬이랑 묘티스몬은 동급이라는 점 때문에 기술 한방에 진화가 풀릴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추측된다.[45]
물론 후반부의 묘티스몬은 자신한테 유리하게 만든 홈그라운드라는 점이 크다. 낮에도 활동할 수 있게 안개를 뿌린 탓에 묘티스몬은 가루다몬의 공격을 본인의 필살기로 막던 디지몬세계와 달리 안개를 뿌리고 본인의 홈그라운드로 만든 현실세계에선 손짓 하나로 가루다몬의 공격을 무력화 시킨다. 만약 입장 바꿔서 낮에, 그것도 사막의 뜨거운 태양 빛이 있는 에테몬의 피라미드 앞에서 싸운다면 이미 묘티스몬은 낮에 필살기는커녕 눈하나 못뜰 정도로 거의 장님 수준인 것을 현실세계에서 보여준 바가 있다.
결론은 그냥 낮에 싸우면 에테몬이, 밤에 싸우면 묘티스몬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극 중에서 가트몬과 마주친 적이 한 번도 없다. 묘티스몬 세력이 에테몬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대결하는 등, 엮인 적이 없기 때문. 나아가서 가트몬이 파트너 신나리를 만나 디지몬 세계에 돌아온 후에는 에테몬은 이미 절대완전체인 메탈에테몬이 돼 있었고, 만난 인물은 이미나와 정석, 레오몬, 우가몬, 그리고 다른 세력인 피노키몬뿐이었기 때문이다.
[1]
후속작에서도
악역을 맡는다.
[2]
더빙판 성우들 중 몇 안되게 중복캐스팅을 피하거나 적게 받은 케이스.
[3]
에테몬 외에 가지몬을 맡은 적이 있으나(특히 극중에서 가지몬 1마리가 에테몬에게 보고하는 장면. 강수진이 가지몬을 더빙한 건 이때 뿐이다.), 가지몬의 음색에 차이를 두긴 했다. 그리고 메탈그레이몬도 맡긴 했으나 첫 등장만 해당했고(이마저도 음성 변조가 됐다), 이후엔 모두 다른 성우가 맡은 덕에 사실상 에테몬만 전담한 셈이다.
[4]
이후 다음 편 보스인
묘티스몬도 맡았다.
[5]
첫 등장 자기소개 때만 와타시를 썼다.
[6]
보통은 과거 유곽의 여성들이 사용하던 1인칭이다. 남성이 쓰는 경우로는 거의 유일할 듯.
[7]
후면부에 에테몬의 얼굴이 그려져 있으며, 에테몬의 이름을 음차한 笑天門이라는 붉은 글씨가 측면부에 써져 있다. 긴급시에는 모노크로몬을 분리시키고 검은 케이블 형태의 선로인 다크 네트워크(국내명 어둠의 케이블)를 전개해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8]
1회성이긴 하나 그레이몬을 수하로 다루는 모습도 나왔는데, 이 화가 바로
스컬그레이몬이 첫 등장했던 화다.
[9]
더빙판에선 공포의 음악회로 번역. 저 테마곡을 노래하는 게 에테몬의 기술이다.
[10]
강수진 성우는
홍쇼에 출연해 에테몬 역을 회상하면서, 그전까지 주인공이나 미형 악역만 해오다가 에테몬처럼 나사 빠지고 장난기 넘치는 악역을 맡은 게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언급했다.
[11]
단 베놈묘티스몬의 경우는 갑작스레 궁극체로 진화한 것이라 예언만 없었으면 그나마 에테몬과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다.
[12]
데블몬 때에는
파닥몬을 제외하고 전부 데블몬과 동급이었고
묘티스몬 때에도
엔젤몬과
가트몬을 제외하고는 동급, 어둠의 사천왕 때에는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이 동급이었다.
[13]
그리고 쓰러뜨릴 필요없이 세뇌만 풀면 끝나는 거였다.
[14]
그래도 안드로몬은 후반에 혼자서 어둠의 사천왕에게 대항해 왔다는 언급은 물론 어둠의 사천왕들 사이에서 최강자로 여겨지던 파워드라몬과 피에몬과 싸우고도 패배했을지언정 끝까지 살아남는 등 나름 포스 있는 모습을 보여 줬다.
[15]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때는 그레이몬이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하기 직전이었다. 그 전까지는 순수한 자신의 힘이었고 그 파워업조차 자의로 인한 파워업이 아니었다.
[16]
이런 장면은 이후로도 보기 힘들다.
[17]
가장 압권은 니드몬의 바늘뿜기(치쿠치쿠 방방)로 날아온 가시를 전부 아다다다다다다 하면서 손발로 잡은 후 되돌려주는 장면.
[18]
묘티스몬조차 아이들이 차례대로 완전체로 진화할 수 있게 되었기에 에테몬만큼의 위협은 되지 못했다. 오히려 묘티스몬 자신이 퇴각하는 일도 있었다. 실제로 에테몬과 선택받은 아이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대면한 건 vs에테몬전 최종 배틀장소인 모래시계 피라미드부터였다. 즉, 그 이전까지는 홀로그램이나 영상으로만 마주했지 직접 만난 적은 없었다. 만약 처음에 엇갈리지 않아서 바로 대면했다면 문장도 없던 아이들은 전원 끔살이었을지도 모른다.
[19]
진화가 풀리는 건 큰 데미지를 받았을 때나 힘이 떨어져 진화 상태를 유지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독보적이라는 뜻이다. 물론 묘사를 보면 공포의 음악회 자체에 진화를 풀어버리는 힘을 지닌 듯하다. 다만 완전체인 피콜몬은 정신력에는 대미지를 입었어도 진화가 풀리지는 않았다. 그래도 영향이 없진 않았는지 궁극체의 공격도 막는 보호막으로 성숙기인 티라노몬의 공격을 막기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20]
만약 디지몬들이 성숙기인 상태로 이 공격에 정면으로 맞았다면 백퍼센트 끔살이었다. 실제로 캅테리몬과 버드라몬이 어둠의 전파에 직격을 맞은 것이 아닌데도 타격을 받은데다 후에 메탈에테몬은 이 기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궁극체를 일격에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21]
같은 완전체 보스인 묘티스몬도 첫 진화 보정을 받은 가루다몬과 싸웠지만, 첫 진화 특유의 빛에도 불구하고 가루다몬이 아이들을 데리고 퇴각하는데 그쳤다.
[22]
다만 주종관계는 아니고 묘사상으로는
용병인듯 보인다. 묘티스몬 직속 휘하의 부하는 고스몬 무리들과 팬텀몬, 위자몬, 피코 데블몬, 데블드라몬 등이 있다.
[23]
이 때 대부분 아이들의 디지몬들이 완전체였고 실제로 성숙기인 상태로 고전하다가 각성해 완전체로 진화한 다음 털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24]
특히,
신태일에게는 데블몬 때에는 운 좋게 극복할 수 있었던 시련들이 이제 더 이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현실을 깨닫게 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25]
사실 어드벤쳐는 세대 간 격차가 엄격해서 생각보다 적은 편이긴 하다.
[26]
더군다나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에테몬에게 박살이 난
데이터몬은 완전체 디지몬이다. 데이터몬 역시도 공격 한방으로 성숙기를 퇴화시키는 완전체다운 실력의 완전체다. 그런데 에테몬은 그런 데이터몬을 두번이나 이겼다.
[27]
사실 데이터몬의 트롤링 때문에 에테몬이 항상 엉뚱한 곳에 있어서 부하들을 내보낸거지, 막상 선택받은 아이들과 직접 싸울 상황에선 부하들을 대동하지않고 혼자서 나섰다. 왜냐하면 자기만으로 충분했기 때문이다.
[28]
특히 에테몬이 가기엔 너무 먼 장소에서 부하 그레이몬을 준비해 깜짝 놀라게 한다든지.
[29]
국내 방송시에는 성우가 강수진이라 많은 팬들은 당시 에테몬이 데이터몬 생각을 하고 있을때
사신
탐정들이 디지몬 세계에서도 추리한다고 장난삼아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30]
반대로 묘티스몬은 성에 쳐박혀 있어서인지 어른의 사정이라서인지 에테몬에 비해 판단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워가루몬&엔젤몬 그리고 퇴화한 아구몬을 내버려둔다던가 등등)
[31]
다만, 그 갈구는 것도 끽해야 '꿀밤 한 대' 정도로 끝나는 것을 보면 아예 죽이는 다른 보스급 디지몬들보다는 분명히 낫다. 게다가 가지몬들이 하라는 일은 안 하고 노래 부르고 춤추는 등 괜히 딴짓했다가 매를 번 것이기에 이 부분은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다.
[32]
다만, 데블몬의 경우에는 반론이 있는데, 그 이유는 데블몬에게 제대로 된 부하는 우가몬 하나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세뇌시켜서 조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부하가 없었기 때문. 그런데 우가몬마저도 원래부터 부하가 된 것이 아니고 레오몬이 세뇌당하자 단순히 쫄아서 데블몬에게 복종한 것 뿐이니, 제대로 된 부하라고 보기 어렵다.
[33]
따지고 보면 부하에게 어둠의 전파를 쓴 것조차도 당시 에테몬의 상황을 고려하면
정신줄을 놓고 무차별적으로 난사한 것에 가깝다.
[34]
다만 메탈시드라몬은 충분히
팀킬을 저지를 만한게, 아이들을 잡았다고 칭찬하고 상까지 줬는데 알고 보니 2명이 모자랐고,
자신의 부하가 먹었던 조개 껍데기를 자신에게 던졌으며, 나머지 2명을 잡으라 시켰더니 실패한 것도 모자라, 그나마 잡아놓은 애들도 달아나는 등 말짱 도루묵이었으니... 파워드라몬은
부하 녀석이 더욱 더 가관인 것이 아이들을 발견하는 즉시 보고를 하라고 했음에도 자기 혼자서 아이들을 잡으려다가 실패한 것도 모자라 노동력으로 부려먹던 워매몬의 탈주까지 저지하는 걸 실패하고는 파워드라몬에게 징징거렸다. 이 때문에 오히려 파워드라몬에게 쓸모 없는 놈이라는 인식을 줘버려서 결국 처분당했다.
[35]
파워디지몬에서
마일도가 "너의 부하들은 어디있냐? 설마 아이들한테 당했냐?"라고 조롱하자 마왕몬은 "목숨이 아깝다면 말을 골라서 하는 게 좋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로 미루어보아 마왕몬 또한 부하들을 대하는 태도가 썩 나쁘지 않았던 모양.
[36]
당장 파일섬만 하더라도
우가몬과
레오몬, 데블몬이 각각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37]
당연히 묘티스몬이나 에테몬이나 둘다 한 딱까리하는 자존심 쎈 애들이라 어느 한쪽에 붙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고 더군다나 에테몬의 즉흥적이고 시끄러운 성격이랑 묘티스몬의 냉철하고도 진지한 성격은 말 그대로
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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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는 피코데블몬이 리키를 속이기 위한 말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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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세력은 에테몬이 좀 더 우위였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우선 묘티스몬은 활동 제약이 있고 자신이 데려와놓고
부하의 눈빛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학대하거나, 그저 재미로
부
하를 죽이는 등 보스의 자질이 너무 부족한 묘티스몬의 성격을 보면 세력을 늘리는데 장애가 많다. 반면 에테몬은 묘티스몬처럼 활동제약도 없고, 이상적인 보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드벤처에 등장하는 악역 보스들 중 그나마 나은 편에 속하다 보니 세력이 넓히는데 장애가 적거나 없었고, 실제 작중에 선택받은 아이들이 돌아다니던 곳은 죄다 에테몬의 영역이었을 정도로 광범위했다. 거기에 에테몬의 부하들은 선택받은 아이들이 어디로 가던 튀어나오고, 거꾸로 피라미드에선 우글우글하게 모여들었으며, 상당히 통제가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던 반면, 묘티스몬의 경우 완전체 군단을 꾸리긴 했어도 이건 현실 세계 침공 직전에 섭외한 용병이다보니 원래 묘티스몬의 전력이 아닌지라 통제가 잘 되지 않았고, 작중에 플롯트몬이나 피코데블몬이 데리고 온 오합지졸들을 부하로 받아들이거나, 피코데블몬이 혼자서 이리저리 움직인 것, 묘티스몬이 떠난 후 본거지 방위를 한게 겨우 데블드라몬 2마리와 스파이더몬 1마리가 다인 걸보면 부하들이 그리 많지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를 볼때 에테몬에게 세력으로 밀리고 있었는데 선택받은 아이들에 의해 에테몬이 쓰러지면서 에테몬의 세력이 와해되고, 그 선택받은 아이들도 뿔뿔히 흩어져버리자 묘티스몬은 완전체 군단을 꾸릴 정도로 세력을 키울 수 있었다는 것. 다만 한달 동안 급히 불린 세력이라 에테몬과 달리 체계가 잡히지않은 상태였으며 본거지 방위 병력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불완전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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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는 어디까지나 소설상의 픽션일 뿐 원작의 설정과는 많이 다르다. 당장 사천왕 부하였다는 에테몬이 사천왕 멤버 피노키몬을 보자마자 아무 통성명도 없이 다짜고짜 그 자리에서 머리채 잡고 싸우는 상황 자체가 소설에서 묘사된 설정과 정면충돌 하는
설정붕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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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몬은 가트몬에게 지원 요청을 해도 놀려 먹기만 한다며 그냥 생깠다. 그리고 묘티스몬이 현실세계에 대한 침공을 준비중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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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첫 등당시 가지몬이 다른 부하들은 안데려가냐고 묻자 선택받은 아이들은 자기 혼자서 충분하다고 말하지만 데블몬은 이런 말을 한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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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메탈그레이몬이 에테몬보다 강해서 이겼다기엔 조금 애매한 점이 있다. 당시 에테몬은 다크네트워크와 융합한 상태여서 메탈그레이몬이 어떤 공격을 하던 맞아줄 수밖에 없는 상태였고 이후 메탈그레이몬의 공격 후 생겨난 시공의 비틀림에 빨려들어가 듯 사라졌다. 말려든
신태일이 인간세상으로 본의 아니게 잠시 돌아갔던 것을 보면 시공이 비틀린 것은 분명한데, 생각해 보면 메탈그레이몬에게는 시공을 비트는 힘이 없고 이는 에테몬이 다크네트워크와 융합하며 얻었던 힘이다. 고로 당시 에테몬을 이길 수 있었던 건 에테몬과 융합한 상태였던 다크네트워크에 기가디스트로이어를 쏘는 것으로 폭주시켜 자멸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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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몬의 기술과 버금가는 화력을 가진 메탈그레이몬의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손쉽게 소멸시킨 것을 보면 어둠의 전파 또한 얄짤없이 소멸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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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리부트 43화에서 등장한 에테몬이 러브 세레나데로 동급체인 메탈그레이몬을 한방에 퇴화 시켜버리는 것으로 보아 실제 결과는 장담할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