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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밀 로저스/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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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넌트 레이스
1.1. 영입 당시1.2. 8월1.3. 9월
2. 총평3. 시즌 후4. 관련 문서

1. 페넌트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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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영입 당시

쉐인 유먼의 대체자로 현역 메이저리거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고 결국 로저스를 한화의 새로운 투수로 영입했다. 평속 150km의 파이어볼러이며 삼진을 잘 잡아내는 투수라는 점에서 한화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패스트볼의 구사비율이 5할을 웃돌고 2015시즌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93.3마일에 이르는 속구파 투수이며, 슬라이더가 주무기지만 커브의 비율도 못지 않게 구사하는 올드스쿨 타입의 쓰리피치투수이다. 투심도 곧잘 구사하지만 구종가치가 -7을 찍은것을 봤을때 썩 좋은 구질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 같고 보여주기식의 구종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무빙패스트볼이 판치는 MLB와는 다르게 무빙패스트볼을 제대로 구사하는 투수가 많지 않은 KBO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건.

시즌 중반이다 보니 양키스 쪽에 현금 보상까지 얹어주었기 때문에 영입부터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갔고, 한화측 공식 발표로 연봉 70만 달러(한화 약 8억 2000만원)로 계약했으나 미국 현지에서는 100만 달러로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15년 8월 13일 프레시안 한화 로저스는 100만 달러짜리 투수일까 50여 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잔여 연봉까지 포함한 금액으로 보인다.[1] 아무래도 한화그룹이 면세점 입찰에서 최종낙찰되었던 데다 영입 당시 한화 이글스의 흥행 돌풍으로 그룹 이미지 전반이 개선되면서 그룹측에서 지원을 확실히 한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폭스와 로저스 사이에는 면세점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지원이 확실해졌다는 평.

8월 1일 계약이 완료되었고 뉴욕 양키스에 현금 보상을 한 뒤 2일 한국에 입국.

1.2. 8월

2015년 8월 6일 LG를 상대로 첫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16구를 던지며 3피안타 7K 무사사구 1실점으로 KBO 리그 최초로 외국인 투수 데뷔전 완투승을 기록하였다. 야수들이 호수비를 해주자 물개박수를 치며 화답함은 물론, 그에 응답하듯 보란 듯이 호투해 줬다. 최고 155km/h를 찍은 직구를 앞세워, 예리한 브레이킹 볼을 결정구 삼아 삼진을 잡아내는 인상적인 쾌투를 선보였다. 개인적으로도 완투는 2006년 싱글A 시절 이후 처음이라고. 한화팬들은 드디어 에이스가 생겼다고 좋아하는중.

동네형도 보러왔다.[2]

로저스, KBO 외국인 첫 데뷔전 완투를 기록하는 순간

합류한 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작년 시즌의 펠릭스 피에처럼 팀에 완전히 융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홈런치고 덕아웃으로 돌아오는 조인성을 가장 먼저 반겨준다가, 덕아웃에서 응원을 따라 한다든가, 8월 9일 경기 중 권혁과 조인성과의 작전 대화 중에 글러브로 입을 가려주든가 하는 등 팀 캐미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공교롭게도 펠릭스 피에와 로저스 모두 도미니카 출신에 1985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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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1일 kt전에 선발 등판하였는데, 이 경기 전 kt의 2015년 8월 타격 성적은 팀타율 0.338로 1위, 팀홈런 16개로 1위, 장타율 0.541로 1위, 평균 득점 8.0으로 1위 등 댄 블랙이 없는 상태에서도 가공할 공격력을 갖추고 있었다. 로저스는 이 시합에서 9이닝 108구 3피안타 7K 무실점 완봉승으로 2승째를 따냈다. 같은 날 낮에 양상문 LG 감독이 입을 턴 기사는 조롱과 비난의 연속이었지만 같은 날 kt로부터 아예 무실점을 하였으니 "그 물타선로 1점이나 내다니!"라며 양상문 재평가론마저 나온 상황... 게다가 그날 멀티히트를 쳐냈던 박용택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조범현 감독의 엄살은 예언이 되었다.

'완봉승'' 로저스, KBO 최초 데뷔 2G 연속 완투

이날의 완봉승을 통해서 한화 이글스 2번째 2연속 완투승을 해낸 선수가 된다.[3]

2015년 8월 16일 삼성전에서 공 123개를 던지면서 7⅓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8회초 1아웃 2실점 주자 1,3루 상에서 내려갔는데 2명의 승계주자를 권혁이 모두 불러들이면서 자책점이 4점이 되어버렸고 팀은 패배했다. 이날 로저스의 성적은 7.1이닝 5안타 5볼넷 8삼진 4실점으로 7회까지의 임팩트 있는 호투에 비해 결과적인 수치로는 약간 아쉬운 성적을 받았다. 7이닝까지의 성적은 단 2안타 4볼넷 1死球를 허용하여 WHIP으로 봐도 1.0이 채 되지 않으며, 이때까지의 투구수는 105개로 적당했다. 앞선 2경기에서 완투를 했고, 4일 휴식이었다는걸 감안하면 일반적인 상황에선 8회에 당연히 교체될 상황이었으나 계속 끌고간 벤치미스로 자책점이 치솟았다. 또한 이경기에서 박석민에 대한 몸에 맞는볼이 그 전 이닝에서 피가로가 김태균을 맞춘데에 대한 보복성 공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그리고 3경기 연속 평균 116개의 공을 던짐으로서 권혁혹사 논란과 더불어 김성근 감독이 마운드 운용에 대한 논란이 생겼다.

2015년 8월 19일 한화가 6연패에 빠지자 야간 특타 및 펑고를 진행했는데 로저스 본인이 1루수 수비를 자청했다고 한다.

2015년 8월 22일 KIA전에선 9이닝 무실점 5피안타 10K로 시즌 세 번째 완투승이자 두 번째 완봉승을 달성하였다. 투구수는 123개. 고작 4게임째인데도 불구하고,[4] 2015시즌 완투, 완봉승 1위다. 한화 투수 중 WAR 1위이다.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선동렬 이구나 싶더라는 인터뷰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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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경기의 10K 움짤

이 칼럼 이후 첫 경기인 2015년 8월 27일 NC전에서 투구수에서 말리면서 결국 6이닝 124구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6회 2사에서 김준완의 체크스윙을 3루심이 헛스윙인데 노스윙으로 판정 볼넷을 내주었고 흥분을 하였다. 그 후 연속 안타를 맞고, 나성범 타석 때에는 회심의 몸쪽공을 던졌으나 약간 빠졌다. 그런데 이미 흥분한 상태라서 이 판정에도 불만섞인 표정을 지었다. 결국 2루타를 맞고 실점을 한뒤 글러브로 한번, 모자로 한번 심판에게 삿대질을 하였다. 자칫 퇴장까지 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 포수 조인성이 심판을 제지하고 넘어갔다. 물론 어느 팀이나 오심으로 유불리를 겪고 있으며 오심 하나로 시합에서 졌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이 판정 하나로 이닝 종료가 되었다면 7회부터 또 실점할지는 알수 없는 일. 흥분을 자제하는것도 선수에게는 중요한 일이다. 2015년 8월 27일 KBS뉴스9 잘 던지던 괴물 투수 로저스, 오심에 ‘흔들’
한편 로저스 본인은 4일 휴식과 5일 휴식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으나 실제로는 4일 휴식 후에서도 구속이 소폭 감소하는 등 지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5] 로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4일 로테이션으로 꾸준히 던진 것도 아니고, 많은 투구수로 연투한 경험도 거의 없으므로 자신의 생각과 실제 몸의 피로도는 다를 수 있다. 외국인 선수 관계자는 “(자주 등판해서도) 구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이 돈을 받고 한국에 있을 이유가 없다. MLB에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도 말했다. 2015년 8월 29일 네이버-오센 ‘로저스도 방전’ 4일 휴식 남발은 독

결국 8월 28일 신성현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정대훈 구본범이 1군으로 올라왔다. 잔여 경기가 많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일하다시피한 투수 에이스가 2군으로 내려갔기에 그 이유에 대해서 여러 추측성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2015년 8월 29일 네이버-오센 "이 시기에 휴식?" 한화 로저스 미스터리 마운드의 흙을 차고 심판에게 삿대질을 해서 문책성으로 2군으로 보냈다라는 의견과, 위에서 언급하듯이 피로가 어느 정도 누적되어 있어 휴식 차원에서 내렸다는 의견이 주로 양립하고 있다. 어느 쪽이든 매우 중요한 이 시점에서 열흘 가까이 로저스가 등판하지 않는다는 내용이기에 그 이유에 대해서는 미궁에 빠져 있는 상황. 이 사태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일체 인터뷰를 사절하는 모습을 보여 자세한 내막은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 일단 한화 구단에서는 '휴식 차원'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인터뷰에서 팀 기강을 잡겠다는 명분의 선수 길들이기임이 드러났다. 이후 추가 정황을 보면, 저 사건으로 로저스는 완전히 퇴단할 상황이었다.

1.3. 9월

그런데 9월 3일 2군 화성과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하여 김민성 임동휘에게 홈런을 맞고 3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LG 트윈스의 좌타자인 박용택에게 상당히 약하다. 그래서 그런지 9월 8일 1군 복귀 선발 등판에서 솔로 홈런을 맞기도 하였다. 한화 로저스, 박용택에게 KBO 리그 첫 피홈런.
그리고 박정진의 실점으로 승리가 날라갔다...라기보단 권용관의 역대급 실책으로 인해 승리가 날아갔다.

9월 12일 롯데에게 3안타로 막아 버리겠다고 한 도발을 린드블럼이 로저스 MLB서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로 응수하여 로듣보같은 치욕적 별명도 생겼다.

그러나 13일 경기에서 승리는 했지만 9회에 집중타를 허용하면서 8.1이닝동안 10피안타로 4실점하며 QS에는 실패했다.

한화의 후반기의 불펜진은 전반기의 포스와는 다르게 혹사로 그 위력이 감소되어 그런지 로저스는 꼭 매 경기를 완투로만 이기려고 하는 의욕을 보여주고있다. 로저스 2경기 연속 강판 거부, 2군엔 왜 보냈나?

9월 18일, NC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로저스는 이번에는 완연히 지쳤는지 2회 4실점, 3회 2실점으로 3이닝 6자책, 투구수 71개를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간다.
기사에 의하면 NC의 전력분석원들이 " 송은범이라고 생각하고 쳐라" 라고 했다고.

9월 25일 언플성 뉴스기사가 하나 떴는데 8월말 의문스런 2군행은 페널티나 징계차원이 아니었다는 것이 내용이다. 김성근과 언쟁을 했다는 둥 벌금을 무는 대신 옵션을 못받게 2군에 보냈다는 둥의 내용은 기레기의 농간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기사에서 고위 관계자가 언급한 옵션이 없다는 내용이 곧 거짓말로 판명나며 빈축만 사고 있다. 당시 트윗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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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최근 부진 때문에 방송 중계 중에는 이러한 문구까지 나와버렸다.
이날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결과는 투구수 113구를 기록하면서 7탈삼진 1볼넷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기록했다. 그것도 리그 최강의 타선을 자랑하는 넥센을 상대로 달성했다!

9월 30일 삼성전에서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어쩌면 한화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투구수는 90개로 평소 100개 이상은 무조건 던지던 상황에 비하면 관리를 받은 편이다. 팀은 타선이 폭발하면서 18점을 내고 승리했다.

재계약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연봉이 문제긴 하지만...

2. 총평

시즌 최종 성적은 10경기 75.2이닝 6승 2패(6QS) 4완투(3완봉) ERA 2.97 60탈삼진 WAR 2.75(18위, 팀 내 투수 1위).

경기당 이닝 수는 7.5로 거의 NPB 투수 수준으로 극악하게 많은데다, 결정적으로 완투율과 완봉율이 각각 40-30%이다. 전성기 류현진도 완투율, 완봉율이 이 수준은 아니었고 NPB 슈퍼에이스 정도는 데리고 와야 이게 가능하다. ERA 역시 3 언저리로, 해당 시즌이 54홈런, 40-40 클럽과 OPS 12할, 2루수 48홈런 등의 기록이 나온 타고투저임을 감안하면 매우 낮다. 75.2이닝만 소화한 선수가 170이닝을 넘게 소화한 루카스 하렐이나 피어밴드와 WAR이 별 차이 없고 팀 내 투수 WAR 1위라는데서 엄청난 사기성을 느낄 수 있다.[6] 9이닝 당 피홈런 0.24라든지 BABIP 0.286이라는 정신나간 세부스텟은 덤이다. 거기다 못 던진 경기에서도 어지간해서는 경기당 투구수 역시 120구가 넘어간다. 원래대로라면 팀의 구세주가 되었어야 했으나....

3.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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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관심있을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 시점까지는 추정기사이긴 하지만, 꽤 괜찮은 성적을 거둔 외국인 투수들은 결국 일본구단들이 돈으로 낚아갔던 것이 사실이다. 에스밀 로저스는 이러한 수많은 예들에 정확하게 부합한다. 한화와의 재계약이 발표되기 전까지 한화 팬들은 일본행 가능성에 떨어야 되는 것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2년에 600만 달러를 요구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국내 선수들 fa계약으로 빗대면 계약금 빼고 4년 120억 정도가 되며, 당연히 역대 외인 중 최고금액 확정이다. 로저스 영입 당시, 에이전트는 로저스의 몸값을 100만불+옵션이라 밝힌 바 있으며, 이적료만 무려 75만불이라는 이야기까지 있었던 선수였던 것을 감안하면 금액 자체는 한 시즌을 치르는 대가로서는 타당할 수 있으나 심리적 저항감이 상당하여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연히 연봉 문제로 각 커뮤니티들이 난리도 아닌데, 재계약 찬성측은 저런 투수가 크보에 온 적이 있었냐며 실력은 충분히 입증됐으니 거품이 낄 대로 낀 국내파 선수에 비한다면 충분히 투자 할 가치가 있다고 하고 반대측은 한화는 돈 많은 메이저 구단이랑은 다르며 이미 돈을 많이 썼고 엄연히 3명 제한이 있는 외인인만큼 제한이 없는 국내 선수들과는 다른데다[7] 이 정도 금액이면 해커, 니퍼트, 린드블럼급의 선수 두명을 뽑는다며 바가지론을 내세우고 있다.

이 이후 로저스 관련 재계약 기사가 다시 나왔다. 한화측은 재계약은 인정하나 2년 600만불에 대한건 부정하였다. 예상은 150-200만 정도. 에이전트 측에게 재계약 의사가 있다는 정도로만 얘기가 나와있다. 하지만 결정은 로저스이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기다려봐야 한다.

한화 구단은 로저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인지 로저스의 어머니의 시구 사진과 로저스의 독사진을 담은 액자 선물을 보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지극 정성의 한화의 모습에 과연 로저스는 응답을 해줄지...? 한화의 지극 정성, 로저스 마음 사로잡을까

결국 잔류가 확정되었다. # 총액 190만 달러.

4. 관련 문서



[1] 로저스의 2015년 연봉은 총 148만인데 그 중 옵션을 제외한 보장액이 75만이라 한화한테 70만을 받아(실제로는 100만달러)얼추 그해 연봉을 다 챙겨받으려고 했다는 소리가 있다. 2015년 8월 22일 네이버-스포츠월드 '로저스의 몸값 100만달러가 비싼가요' [2] 기사에서는 단순 동네 형이라고 표현했지만, 실은 영어가 익숙지 못한 어머니와 형의 통역 겸 에스밀 본인의 퍼스널 매니저다. 중남미권 스포츠선수들은 정서상 보통 이렇게 고향 친구가 유럽 등 타국 리그 진출 때 함께 하는 경우가 잦다. [3] 류현진의 경우는 완투완봉승. 즉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뒀다는 말. [4] 그래도 먼저의 경기들과는 달리 이번엔 5일 쉬고 나왔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27일 경기에 100구를 넘었는데도 구속이 150을 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6] WAR은 누적스텟이다. [7] 이게 fa 거품의 원인이라며 외국인 선수 제한을 완화하자는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