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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88EB0><colcolor=#000> 에밀리 암스트롱 Emily Armstr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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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에밀리 마르시아 암스트롱 Emily Marcia Armstrong |
출생 | 1986년 5월 6일 ([age(1986-05-06)]세) |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가수, 싱어송라이터 |
악기 | 보컬, 기타 |
소속 |
Dead Sara (2003~ ) 린킨 파크 (2024~ ) |
링크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여성 락/메탈 보컬리스트다. 1986년 5월 6일 로스앤젤레스[1]에서 태어났다.2. 활동
2002년 미국 록밴드 Dead Sara로 데뷔했다. 이후 2024년 9월 린킨 파크의 새 앨범 수록곡 발표와 함께 보컬로 합류했다. 9월 27일 인터뷰에서 "린킨파크 합류는 제 경력의 놀라운 지점"이라면서 "난 행운아죠. 팀 활동이 너무 너무 재밌다"고 흡족해했다고. #3. 평가
대부분의 린킨 파크 팬들은 메인 보컬이 누가 됐든 린킨 파크가 다시 활동을 재개한 것 만으로도 기뻐하며 에밀리에 대한 여론도 호의적인 편이지만, 린킨 파크의 일부 올드 팬들이나 락/메탈 팬들은 '이건 린킨 파크가 아니다.'라며 회의적이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편이다. 베테랑답게 실력 자체는 뛰어난 편이지만 메인 보컬로 참여한 첫 라이브 무대에서 컨디션 난조와 실력 기복을 보여줘서 부정적인 여론이 늘어나는 데 한몫했다.사실 에밀리의 실력 문제는 둘째 치고 일부 팬들 사이에선 굳이 여성 보컬을 메인 보컬로 영입할 이유가 있었는가 하는 의견도 나오는 편인데, 체스터 베닝턴이 남성이었고 오랫동안 그의 목소리가 린킨 피크를 책임져온 만큼 새로운 보컬을 영입하려거든 남성 보컬을 영입하는 게 맞는 것 아니냐는 얘기. 여성 보컬은 린킨 파크의 기존 색채와 괴리감이 매우 크다는 게 주요 논지다. 몇몇 극성 팬들은 체스터 베닝턴을 대체할 생각이 없다면서 굳이 남성 보컬이 아닌 여성 보컬을 뽑은 건 결국 그를 대체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냐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기도.
반면에 찬성하는 측에서는 그 어떤 보컬이 와도 레전드급 보컬인 체스터 베닝턴을 대체하기는 어렵고 더욱 비교될 것이므로, 여성 보컬로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낫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 시노다 역시 체스터의 색을 지우려고 든다는 비난에 대해, BBC One Radio에 출연해 "옛 챕터는 대단했고 우리는 모두 그 옛 챕터를 사랑했어요. 그 장이 끝나자 우리는 이런 도전에 직면했죠: 좋아, 새로운 목소리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2], "에밀리가 노래할 때, 그 열정과 함께 100% 에밀리라는 것, 그게 가장 좋아요. 에밀리는 체스터가 되려 하지 않고, 그 누구도 되려고 하지 않죠. 에밀리는 에밀리로 있기 때문에 그게 가장 잘 맞는거죠."[3]라고 이야기했다.
2024년 내한 공연에서는 팬들의 환호성을 받는 등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직접 공연을 관람한 팬들 사이에서는 에밀리의 실력을 의심한 사람들이 바보라는 등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월드 투어가 진행되면서 라이브의 기복이 줄어들고 기존 곡들의 소화력도 좋아지고 있다.
최근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Heavy Is The Crown 라이브로 통해 열띤 퍼포먼스를 지닌 보컬력이 많이 좋아져 아주 노래에 한해서는 좋은 평이 나온다.
그러나 결승전 진행중 린킨 파크 멤버들이 롤드컵 트로피를 건드리고, 들어올렸으며 심지어 에밀리 암스트롱은 트로피를 이빨로 물기까지 하여 큰 비판을 받고있다.[4]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대니 매스터슨 옹호 사건
2023년 5월 경 배우 대니 매스터슨[5]이 전 사이언톨로지교도 여성 3명을 강간한 혐의[6]를 받고있을 때 사전 심리에 참석한 바가 있다[7]. 이후 린킨 파크 합류 소식이 나오고 해당 사실이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안녕하세요, 에밀리입니다. 많은 분들께는 제가 낯설 거에요. 이전에 일어났던 일에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몇 년 전, 제가 친구로 여겼던 사람을 법정에서 지지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초기 사전 심리에 방청인으로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직후, 저는 그러면 안된다는 점을 인지했습니다. 저는 항상 사람의 좋은 면을 보려고 하는데, 그를 잘못 판단했어요. 그 후로 그와 대화한 적은 없습니다. 상상할 수 없던 자세한 일들이 밝혀지고 그는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분명히 말해, 저는 여성에 대한 학대와 폭력을 용납하지 않으며, 이러한 범죄의 피해자들에게 깊이 공감합니다. |
5. 여담
- 1986년생임에도 동안이라는 평가가 있다.
- 공개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이며, 친 LGBTQ이다. 2016년 모델 케이트 해리슨[8]과 공개 연애를 했던 바가 있다.
- 부모님이 사이언톨로지교 신자로, 2세대로 태어난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이다. 다만 실제로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어 어디까지 연관되어 있는 지는 불분명하다. 모태사이언톨로지로 태어났고, 실제로 주변 인맥에 사이언톨로지스트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부터 레즈비언이며 딱히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부정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사이언톨로지에서 동성애자는 부정적으로 취급받고, 현대 정신의학을 무시하고 노오력과 유사과학으로 해결하려는 교리를 가지고 있다.[9] Dead Sara 시절 작사작곡한 곡들은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10]이나 커밍 아웃[11][12], 정신 건강[13]에 대한 곡들이 많이 있어 공개적으로 사이언톨로지스트임을 부정하진 않지만 일종의 거리를 두고 있는 상태로 추측하는 의견이 있다.[14]
- 2024년 내한 공연에서 한국에 처음 와보았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에서 어깨춤과 눕방을 펼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한국에서의 공연에 대해 아주 만족한 듯하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와본 곳이지만 다시 찾을 날을 기다릴 수 없다고 포스팅을 남겼으며 공연 다음 날 압구정동과 경복궁을 방문하였다.
- Dead Sara 시절, 드럼에 몸을 던지는 격렬한 퍼포먼스를 여러 차례 보인 바가 있다. 이 때문에 린킨 파크의 드러머들이 에밀리를 무서워한다는 밈이 생겼다. 롭이 린킨 파크를 떠난 이유는 에밀리 때문이다, 에밀리를 맞이한 콜린의 드럼, 나는 드럼의 파괴자가 되었다 등. Reddit에서는 이미 드럼만 보면 몸을 던지고 싶어하는 광인(...) 이미지이다. 다만, 린킨 파크 합류 후에는 아직 드럼에 몸을 던진 적은 없다.
- LA 다저스의 팬이다
[1]
린킨 파크 주요 멤버들이 초창기 밴드 시절부터 활동한 곳이기도 하다.
[2]
The old chapter was a great chapter and we loved that chapter. It ran its course and now we were faced with a challenge of: 'Well okay, if you start from scratch with another voice, what do you do?'
[3]
“When she sings, it’s like the passion and she’s just 100% her, that’s the best part. She’s not trying to be Chester, she’s not trying to be anybody else. She’s her and that’s why it works"
[4]
[5]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이며, 배우
애쉬튼 커쳐와 절친이다. 애쉬튼 커쳐와 배우자인
밀라 쿠니스는 대니 매스터슨이 유죄 판결이 난 후에도 감형을 요청하는 편지를 써서 대니 매스터슨을 강하게 옹호했다.
[6]
2023년 9월 7일 3명 중 2명을 강간한 것으로 인정되어 징역 30년 형을 선고 받았다.
[7]
일반적으로 지지 행위로 취급된다.
[8]
2018년 이후로
클로이 모레츠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9]
대표적인 사이언톨로지스트인
톰 크루즈는
브룩 쉴즈가
항우울제를 복용했다하여 공개 비난한 바가 있었다.
[10]
Heaven's got a backdoor 등.
[11]
가령 What It Takes가 커밍 아웃에 관한 곡이라고 언급하는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이 주된 가사이다. 수십 개의 성정체성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자유분방한 LA 할리우드 음악계에 있으면서 고작 동성애자 커밍아웃을 꺼린다는 것은 다소 어색하게 느껴진다. 즉, 본인의 의사를 막는 어떤 환경이 있는게 아니냐는 것.
[12]
과거 사이언톨로지는 동성애를 치료해야할 이상증세로 보았으나 시대에 맞추어(2000년대) 입장을 바꿨으며, 일부 게이 사이언톨로지스트를 홍보하기는 하나, 내부적으론 여전히 치료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유력하다. 이는
#,
#의 기사에서 보듯이 2000년대부터 2020년 이후로도 전 사이언톨로지스트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추측할 수 있다. 인스타로 에밀리를 저격했던 전 신도이자 Danny Masterson 피해자의 가족인 Cedric Bixler-Zavala도 호모포비아를 언급한 바가 있다.
[13]
Ain't it tragic 앨범 작업 과정이 감각 박탈 탱크에 들어가거나, 아주 깊은 therapy session에 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언급한다. Unamerican에서는 화학물질을 씻어내는 거품 목욕을 언급하는데, 이 역시 사이언톨로지의 유사과학을 연상케 한다.
[14]
한 측에서는 사이언톨로지와 가까운 사이지만 이를 숨기고 있다고 보고 있고, 또 한 측에서는 공개적으로 부정할 경우 사이언톨로지의 그간의 행적을 봤을 때 스토킹 등의 보복은 물론 교단에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못한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