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9-14 22:37:06
판타지 소설
월야환담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명은 '아퀴나스의 검', '저지먼트'
실베스테르와는 다르게
가톨릭의 정식 신분을 갖고 있는 마물 사냥꾼이다. 일곱 개의
검을 쓴다고 하나 실제로 쓰는 검은 여섯 개인데, 정확히 말하자면 등에 맨 검이 여섯 개이며 자기 자신이 마지막 일곱 번째 검이다. 눈이 미완성
현자의 돌이어서 황금색으로 빛나며, 미완성이긴 해도 현자의 돌이라고 여러모로 유용하다. 그 밖에 신체 능력이나 정신 능력도 압도적이다.
임무 중독자로서, 일단 임무를 받으면 다른 임무가 내려올 때까지 모든 요소를 배제하고 임무만을 수행하며, 이명은 그 성질머리 때문에 붙은 것이다. 좀 심하게 고리타분한 면이 있는지, 핸드폰이라는 문명의 이기가 있는 세상에서도 굳이 마법을 사용해 통신을 하곤 한다.
월야환담 1편 채월야에서는 R, 아퀴나스의 검이라는 이명 정도만 언급된다. 이후 창월야 8권에서
볼코프 레보스키와 그 휘하
라이칸스로프 부대와 교전하는 장소에 난입하며 등장한다. 검령을 이용하여 6개의
검을 조종하는
어검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검의 이름은
사마엘, 사피엘,
아우리엘,
아즈라엘 등 천사의 이름. 다만 진마사냥꾼 실베스테르에 비하면 실력이나 실적 모두 딸리는 편인 듯하며, 어검술도
레온 시마노프에게 폄하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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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월야 작중 마지막 부근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검은 주교,
앙리 유이의 충복이다.
한세건의 제거 명령을 받고 한세건을 습격하지만 도리어 팔 한쪽을 잃고 후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