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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0 11:20:30

에리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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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ffffff> 원작(1권) 원작(7권) 애니 실사 드라마

1. 개요2. 외모3. 특징

1. 개요

만화 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의 주인공.
えりぴよ
성우: 파이루즈 아이 / 메건 시프먼
배우: 마츠무라 사유리

2. 외모

일본인 여자 기준에서 키도 꽤 크고,[1] 외모가 상당히 수려하여 아이돌 멤버들 못지 않은 비주얼을 소유하고 있다.

3. 특징

20세. 로컬 아이돌 ChamJam의 광팬으로 특히 마이나를 최애로 밀고 있다. '에리피요'는 팬네임으로, 그 유래는 마이나의 사인에 그려진 병아리를 보고 혹시나 마이나가 병아리를 좋아하는 것인가 하여 일본어로 병아리 울음소리를 나타내는 말인 '피요'를 본명인 에리에 붙인 것. ChamJam 팬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광신적 수준의 오타쿠로, 덕질을 위해 회사도 때려치고 프리터로 알바[2]를 뛰며 생활하는데, 이렇게 번 돈 대부분을 마이나 굿즈와 악수권을 위한 음반을 사는데 쓰고 있으므로 개인 생활비가 극도로 쪼달리는 탓에 옷은 늘상 학창 시절 체육복인 분홍색[3] 추리닝이다. 입덕 전엔 잘 꾸미고 다녔는데 덕질 비용 충당을 위해 가지고 있던 옷을 다 팔았다. 복장은 계절 불문 동일하며, 한겨울에도 저러고 반바지 차림으로 다닌다(...).[4] ChamJam 오타쿠들 사이에서는 경외의 대상인 유명인으로, 레나를 제외하면 유일하다시피 한 여성 팬임에도 심지어 예쁘기까지 한데 그것 때문에 주목받는 게 아니라 너무나도 튀는 게 문제다.

마이나에 대한 덕심이 폭주하는 면이 잦아서 어처구니 없는 궤변을 열렬하게 토해내 명대사(?)를 자주 만들어낸다. 정작 마이나를 직접 대면할 때에는 좋아하는 마음이 떨려 긴장하고, 뭔가 배려를 한다고 하긴 하는데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게 된다. 마이나도 마이나대로 에리피요에게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터놓질 못해서 오해를 사는 일이 다반사이다. 그러는 통에 묘하게 착각물 분위기가 날 때가 있다. ChamJam 소속사에선 이걸 묘하게 착각해 에리피요가 사생팬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상당히 경계하고 있는데, 본인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억울한 부분(...).

폭주하는 버릇은 일상에서도 마찬가지여서 공연 입장료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뛰다가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사고를 겪는 일이 상당히 많다. 1~2권에선 골절상을 입어 한동안 목발 신세를 졌고, 강물에 빠져 익사할 뻔한 적도 있다. 사고가 일어났던 것은 아니지만 감기로 인해 마이나가 최초로 앞줄에 섰던 순간을 놓친 건 정말 불운하다(...). 만화적 과장이 섞였지만 갑자기 잡힌 도쿄 릴리즈 이벤트에 그 날 야간버스로 원정을 가게 되자 버스 시간까지의 틈에 알바를 잡아 군자금을 모을 정도로 열성이다.

과거 회상에 따르면 마이나를 파기 시작한 것은 약 3년 전[5]이다.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마이나에게 라이브 전단지를 받은 걸 계기로 참여를 했는데, 마이나가 자신을 향해 환하게 웃어주는 모습을 보고 뿅 가버렸다고. 그 전에 다른 아이돌을 좋아했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지 않고 프리터 생활을 하는 터라 은근히 집안 어른들에게 눈칫밥을 먹는 중이며, 특히 어머니인 사키코의 잔소리가 상당히 심한 듯하다[6]. 다만 본가에 얹혀 살고 있는 덕인지 이런 류 작품에서 흔히 보이는 생활고 에피소드는 나오지 않는다. 덧붙여 애니메이션에서 그려진 바로는 자택은 오카야마역에서 한 구간 떨어진 비젠미카도역 근처인데, 마이나도 이 노선으로 통근하다 보니 열차에서 마주치기도 했다.

위 서술된 내용 등을 이유로 괴짜, 과몰입 오타쿠라는 인식이 없잖아 있지만 아예 아닌 것도 아니지만... 입덕 초기부터 모범 오타쿠를 넘어 거의 빛의 오타쿠라 할 수 있는 쿠마사에게 영향을 받은 덕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사람인 건지 기본적으로는 모범적이고 멋있는 오타쿠 마인드가 기본으로 깔려 있다. 가끔 기행을 하더라도 아이돌과 오타쿠 사이의 선은 절대로 넘으려 하지 않고 가끔은 그걸 너무 잘 지켜서 문제지만 , 거의 자신의 인생을 바쳐 덕질을 하면서도 마이나에게 개인적인 보답을 받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언제나 마이나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때때로 큰 활약을 하기도 한다. 당연히 다른 오타쿠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도 전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언제나 '아이돌'인 마이나를 위하며 마이나의 아이돌로서의 성공이 곧 자신의 행복인 듯한 언행을 보여주지면서도 질투가 은근히 심하다. 그 모습은 레나의 첫등장에서부터 꾸준히 보여준다. 마이나의 팬이 늘어나면서 자기가 모르는 마이나에 대한 정보를 아는 팬이 생기자 굉장히 신경쓰며 자기도 어떻게든 자기만 아는 마이나의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는가, 마이나의 팬이 늘어나니 기쁘다고 말하면서도 그만큼 접촉도 줄어드니 눈에 띄게 쓸쓸해한다. 특히 마이나가 인기가 생긴 후로 조금 멀어진 듯한 마이나와의 거리감을 생각하며 고민하는 에리피요의 묘사가 꽤나 자주 등장한다.


[1] 162cm. 작중에도 '나는 다리가 길어서 다행이야~' 같은 대사가 있다. [2] 빵 공장에서 레일 위의 뒤집어진 빵을 다시 뒤집는 알바(애니에선 성우의 열연과 연출로 개그신이 되었다.)를 주업으로, 신곡 발표 등으로 지출이 늘어날 시기에는 노가다 현장 교통정리 등 알바를 늘린다. [3] 만화 내에선 톤 [4] 오카야마의 1~2월 최저기온은 0도 정도로 영하로 내려가는 일은 거의 없다. 물론 안 내려가는 건 아니라서 가끔 정말 추운 날에는 고생한다. 그래도 겨울철에는 아주 드물게 머플러 정도는 두를 때가 있다. [5] 1권 기준 [6] 하지만 그러면서도 좋아하는 것, 목표로 삼은 것이 있는 건 좋은 일이라 생각해주기도 한다. 그 목표라는 게 마이나가 무도관에 가는 것이라는 건 모르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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