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지도가 맞는지... 실제로 보지 않으면 모르겠네요.
네덜란드 출신의 젊은 탐험가.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꿈을 꾸며 항해사가 된다. 지리학에 정통해 지도 제작의 조수를 맡으면서 현재 세계지도가 왜곡되어 있다고 생각해, 올바른 지도를 작성하고자 한다.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력으로 주위 사람들의 의지가 되지만, 안에 숨긴 열정은 다른 사람보다 배는 뜨겁다.
1.1. 성능
- 탐험: 1,000
- 전투: 600
- 교역: 800
2. 메인 퀘스트
헤르하르뒤스 메르카토르의 제자인 지도장인으로 다음에 간행하는 해도의 내용에 대해 메르카토르와 논쟁을 벌이는데, 메르카토르가 이베리아 반도 북서쪽에는 군도가 없다면서 그 군도에 대한 것을 지우려 하자 유럽의 서쪽에는 아직 미개척 군도로 추정되는 곳으로 예부터 전승에 남아있는 도시이자 주석 산지로 유명한 카시테리데스가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지우면 안된다면서 반대했다.카시테리데스에 대해 프톨레마이오스의 이야기, 스트라본의 지리서에도 이름이 기록되었고 메르카토르의 해도 초판에도 그려져 있다고 했으며, 메르카토르는 카시테리데스에 대해 잉글랜드의 콘월 근처와 혼동한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니나가 그 와중에 해도의 현상에 대한 것을 언급하자 메르카토르에게 질문했지만 알려주지 않자 주인공 일행에게 직접 찾아가 그 현상에 대해 들었으며, 갑자기 믿을 수 없다면서 메르카토르가 난색을 표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면서 그 현상이 사실이라면 카시테리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고 진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인공 일행의 항해에 일시적으로 동행하기로 한다.
카시테리데스를 수색할 때 니나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빌바오에서 아무 정보를 찾지 못하자 주석의 산지로 유명한 콘월 근처인 플리머스로 향하도록 한다. 소니아의 의뢰를 들어주고 이베리아 반도 4의 해도를 받은 후에는 카시테리데스를 찾는 것에 성공하지만 그 곳의 주민이 여러 나라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으로 분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공표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요청하자 카시데라데스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해둔다.
그렇지만 증거는 가져가야 하기에 카시테리데스의 주석 광석을 가져가기로 하며, 메르카토르는 주석 광석만을 보고 카시테리데스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다고 하며, 에른스트는 사과하면서 카시테리데스는 존재하지 않고 더 이상 조사할 필요가 없다면서 다음 간행하는 지도에서 카시테리데스는 제외하겠다고 한다. 메르카토르로부터 친구인 에르네스트 로페스가 탐험으로 도움을 주어 지도의 기초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친구의 조사 보고가 한 장의 해도로 엎어진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기에 주인공 일행이 말한 것을 부정했다는 것을 듣는다.
또한 에른스트는 메르카토르에게서 로페스와 닮았다면서 여성스러운 외모에 냉정한 모습이지만 그 마음은 열정이 넘치고 높은 뜻을 품었고 마치 쌍둥이 같다는 말을 들으며, 에른스트는 그런 분과 이름을 나란히 할 정도로 능력도 없고 실적이 없지만 완벽한 세계지도를 만든다는 뜻을 계승해 언젠가 이루겠다고 한다. 주인공 일행이 출항하기 전에 메르카토르가 필요없다고 말하면서도 제자들에게 조사시켜 일부러 가져왔다고 하며, 이집트 2의 해도를 주인공 일행에게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