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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4:56:18

에르고 모션 시트


1. 개요2. 적용
2.1. 현대자동차2.2. 기아2.3. 제네시스
3. 수상4. 같이보기5. 참고 문헌

1. 개요


현대트랜시스·현대자동차·티에스에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시트 기술이다.

에르고 모션 시트는 시트의 공기압을 조절해 승객과 운전자의 체형과 운전자세에 맞는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에르고 모션 시트는 바닥 쿠션에 2개, 등받이에 3개, 양쪽의 사이드 볼스터에 1개씩 총 7개의 공기주머니가 장착되어 필요에 따라 주머니의 공기량을 제어해 탑승자의 자세를 조절한다. 플라스틱 계열의 소재와 레이저 결합 방식으로 강도와 내구성을 제공하며, 공기주머니가 부풀 때 모양을 잡아주는 일체형 지지대를 제작하여 탑승자의 체형, 체중이 달라도 공기주머니가 항상 균일한 모양으로 지지해 주며, 자체 시험 결과 130kg 부하까지 성능을 발휘한다.

에르고 모션 시트에는 세계 최초로 탑승자가 원하는 쿠션감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되어, 시트 쿠션부의 공기주머니와 등받이의 공기주머니를 각 부위를 탑승자가 원하는 정도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모드 설정 시, 공기주머니의 크기를 조절해 착좌 자세를 바꾸는 드라이브 모드 연동 기술이 탑재되어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는 운전자가 더 낮은 자세로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주행 1시간 뒤 작동하는 에르고 모션 시트의 스마트 자세 보조 기능은 등받이와 쿠션부의 공기주머니가 부풀고 꺼짐을 반복하여 시트 속 패드의 눌림을 방지하며, 공기주머니를 이용하여 강도, 부위, 작동 시간 등을 조절하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업해 에르고 모션 시트의 시스템의 이런 기능들의 작동 전/후 탑승자의 신체 피로도 완화 효과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뇌파, 근전도 등 임상 검증 장비를 이용해 평가를 진행하여 작동 전/후 탑승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엉덩이 부, 허리 부의 피로도 개선 등의 인증을 받았다.

2. 적용

2.1. 현대자동차

2.2. 기아

2.3. 제네시스

GV60 외에는 운전석 뿐만 아니라 동승석까지 적용되며[1], G90, G80 전동화 모델 페이스리프트는 뒷좌석까지 적용된다.

3. 수상

2022년 9월 4일 ‘IR52 장영실상’

4. 같이보기

5. 참고 문헌


[1] 현대자동차 및 기아 차종은 모두 운전석만 에르고 모션 시트가 적용되다가 K9 2024년형에서 처음으로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가 적용됐다. 이후 더 뉴 K8에서도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