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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2:09:53

에데르송/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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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르송/클럽 경력|{{{#001C58 에데르송의 클럽 경력}}}]]
2022-23 시즌
에데르송
2022-23 시즌
파일:p121160(22-23).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맨체스터 시티 FC (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31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35경기
32실점 11클린시트
1도움
선발 11경기
4실점 7클린시트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교체 1경기
무실점 1클린시트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0경기
파일:crR1Bvv.png
선발 1경기
합산 성적
선발 47경기 교체 1경기
39실점 19클린시트
1도움


[clearfix]

1. 개요

에데르송의 2022-23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업적

2022-23시즌: 48경기 39실점 19경기 클린시트 1도움
선방률 69%
대회 경기 실점 클린시트 선방률
프리미어 리그 35 32 11 62%
챔피언스 리그 11 4 7 90%
FA컵 1 0 1 100%
커뮤니티 실드 1 3 0 33%
합계 48 39 19 69%

3. FA 커뮤니티 실드

커뮤니티 실드 리버풀전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적으로 지난 시즌 아쉬웠던 선방이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킥미스와 손으로 주는 패스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반전 한정으로 후반전에선 빌드업도 원래 실력대로 돌아왔지만, 아놀드의 완벽한 감아차기에 선제골을 내주었고, 후벵 디아스의 핸드볼로 인한 PK를 키커였던 살라에게 실점하였으며, 누녜스의 쇄기 헤더골을 내주며 3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팀은 3대1 패배하였다. 아케, 워커 셋이서 팀의 다량 실점을 막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오랜만에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 프리미어 리그

4.1. 전반기

3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무려 3실점이나 했다. 특히 xG 상황이 2.34였다.

4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세트 피스 상황에서 2실점을 했다. 세트 피스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늘려야 한다.

4R 까지 총 xG가 2.5지만 5실점으로 실점이 두배 이상 높다..

10R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팀이 4골차로 격차를 벌리던차에 후반 56분 루크 쇼의 반대전환을 받은 안토니가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 군더더기없는 감아차기로 파포스트로 집어넣으며 첫 실점을 하였다.후반 84분 패널티 에어리어 안 프레드의 슈팅을 선방했으나 아칸지와 아케의 안일한 대인마킹으로 마시알이 침투하는걸 보지 못해 두번째 실점을 허용하였다. 또한 후반 추가시간에 칸셀루의 파울로 pk를 헌납하였고, 방향은 읽었지만 야신이 와도 못막을 완벽한 야신존으로 pk를 때려박은 마시알의 pk성공으로 3골을 헌납하였다. 전반적으로 워커가 부상으로 빠지고 지목됐던 칸셀루의 부족한 수비가담으로 양쪽 측면이 자주 공략됐고 이 문제점은 실점으로 작용했다. 3골을 헌납했을 지언정 전체적으로 안정감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에데르송은 지속적으로 지목받던 선방력이 많이 보완되어 감을 보여준 경기였다. 팀은 포든과 홀란의 해트트릭으로 6대3 식스엔더시티를 완성하였다.

11R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살라와의 완벽한 1대1 기회를 엄청난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1] 하지만 이후 칸셀루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살라에게 한 번 더 1대1 기회를 내줬고 실점을 내주면서 1:0으로 패했다.
파일:트로사르qq.gif
13R 브라이튼전 간단한 패스를 실패하며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실점하진 않았다. 그 후 롱 패스로 홀란드의 골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실수를 만회하나 했는데 트로사르의 중거리 슈팅을 막지 못하며 실점한다. 안그래도 선방 능력에 논란이 있는데 그 논란을 더 키울만한 실점이었다.

14R 레스터전 오랜만에 괜찮은 선방들을 보여줬다.

16R 브랜드포드전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적으로 시즌 초반의 아쉬움과 무색한 경기력을 잊게 해주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전반 16분 아칸지의 이반 토니와의 경합 패배로 공이 에데르송의 키를 넘겨 말려들어가며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전반 초반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패스미스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훌륭한 빌드업을 보여주었다. 적극적으로 스위핑도 잘 나와주고, 이번 경기 수비진의 아쉬운 모습으로 여럿 위험한 상황터로부터 지켜주었다. 그러나 후반 90분 수비진까지 공격에 모두 가담한 상태에서 공을 뺏겨 역습이 브랜트포드의 역습이 시작됐고 3대2의 불리한 수비숫자에서 결국 이반 토니에게 추가 실점을 당하였다. 이후 10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지만, 별 소득없이 경기를 마쳤다. 팀은 2:1 패배했다.

4.2. 후반기

20R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선 선방 능력은 물론 이전까지 장기였던 발밑까지 완벽하게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며 2대1 역전패에 크게 일조했다.

20R까지 선방률 61.0%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 8경기 이상 출전한 22명의 골키퍼들 중에서 20위다.[2]
파일:Ederson Miss(22-23).gif
7R 순연경기 토트넘전 로드리에게 무리한 패스를 시도한 것이 결국 로드리가 패스미스를 저질러 실점 하였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케인의 각이 없는 슈팅을 막아내었지만 세컨볼이 에메르송에게 향하며 두번째 골을 먹혔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 토트넘의 뒷공간을 노린 날카로운 롱 킥을 랑글레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마레즈가 이를 마무리해 팀의 4번째 골에 기여했다. 다만 팀이 이겼기에 다행이지 패배 했다면 욕을 엄청 먹었을 만큼[3] 안정감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리그 29R 리버풀전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 17분 수비진의 안일한 마킹으로 살라에게 오픈 찬스를 내주었고, 살라가 에데르송이 별 손쓸 바도 없이 완벽하게 감아 차넣으며 선제골을 허용하였다. 전반적으로 리버풀의 강한 압박에 한번의 패스미스를 제외하곤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첫번째 실점이후 리버풀의 공격진의 저조함과 맨시티의 일방적으로 리버풀을 압도하는 전술적 승리로 4골을 몰아쳤고 살라의 선제골의 유효 슈팅 한번을 제외한 유효슈팅이 없는 리버풀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었다.

리그 31R 레스터 시티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에는 팀이 압도적으로 밀어붙여서 별로 할 일이 없었으나, 3:0으로 앞선 후반전에 체력 안배 차원에서 주전 선수들이 죄다 교체되어 나간 이후로는 급격히 팀이 흔들렸고 켈레치 이헤나초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그 이후 제임스 매디슨의 결정적인 슛을 선방하는 등 후방을 든든히 지키며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전반기에 비해 폼이 꽤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었으나, 풀럼 FC 원정에서는 지친 선수단과 함께 에데르송 본인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15분 풀럼의 역습 한 방에 비니시우스에게 노마킹 오픈 찬스를 내주고 말았고 결국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팀은 알바레즈의 극장 원더골로 극적으로 승점 3점을 쟁취해냈다.

웨스트햄전의 경우 곧 있을 레알 마드리드 원정을 위해 휴식 차원에서 펩이 에데르송 대신 슈테판 오르테가를 선발 출장시켰다.

리그 36R 에버튼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패스미스 한번을 제외하곤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제임스 타코우스키 예리 미나의 헤더를 안정적으로 선방해내며 클린시트를 달성했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팀이 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으며 남은 리그 경기에서는 슈테판 오르테가가 출전하고 있다. 다만 경기 감각을 위해서 38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5. UEFA 챔피언스 리그

파일:Ederson Leipzig Miss(22-23).gif
챔피언스리그 16강 라이프치히 원정 경기에선 몇 번 슈팅 선방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후반 라이프치히의 코너킥 상황에서 위치선정 미스로 크로스 낙하지점을 놓쳐서 요슈코 그바르디올에게 헤더 골을 헌납했다.[4]

챔피언스리그 16강 라이프치히 2차전에 선발 출장하며 클린시트를 기록해 7:0 대승을 거뒀다. 일방적인 게임에서 에데르송의 비중은 크지않았으며, 유효슈팅 1개만을 기록한 라이프치히 상대로 큰 고비없이 승리를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뮌헨 공격진이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후벵 디아스를 위시한 수비진이 무시무시한 수비력으로 이를 저지해냈고, 이게 뚫리면 에데르송이 깔끔한 선방을 보여주면서 오랜만에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3:0으로 승리해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19개의 슈팅을 시도한 뮌헨이지만 영점조절이 영 되지 않으며 무산되는 경우가 많았고, 그나마 골문 안으로 향하는 슈팅도 에데르송이 잘 막아내며 5개의 선방을 기록했다. 특히나 경기 초반 뮌헨이 파상공세 속에 자네의 프리킥과 코망의 결정적인 슛을 날렸으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81분 아칸지의 핸드볼로 PK를 내주며 요주아 키미히에게 실점해 클린 시트는 실패했지만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합산 스코어 4:1로 결승행에 성공했다. 1, 2차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풋몹 선정 맨시티 선수내 최고평점을 받았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 역습 상황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엄청난 중거리 슛에 실점했으나, 후반전에 카림 벤제마의 헤더와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강력한 중거리 슛을 막아내는 등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을 구해냈다. 경기는 케빈 더브라위너의 원더골로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나쁘지 않은 결과를 가지고 홈에서 레알을 만나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토니 크로스의 강력한 중거리슛을 손끝으로 건드려서 막아내고, 후반에는 데이비드 알라바의 강력한 프리킥을 좋은 선방으로 막아냈다. 3:0으로 앞서간 뒤에는 순간적으로 수비진이 돌파당하면서 내준 위기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며 상대의 공격을 저지해내며 클린 시트를 완성했다. 팀은 4:0 대승을 거두며 합산 스코어 5:1로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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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게 하나 있다
파일:Ederson Big Ears Cup.jpg
한국시각 6월 11일,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에는 초반부터 빌드업 실수를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골문은 괜찮게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에는 마누엘 아칸지와의 호흡이 맞지않아 치명적인 위기가 나왔으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슛을 막아내며 팀을 구해냈다. 로드리의 선제골 이후 인테르가 맹공을 펼치는 시점에서는 거의 MOM급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는데, 88분 로빈 고젠스의 헤더 컷백을 받은 로멜루 루카쿠의 결정적인 헤더를 발로 막아내고[5], 추가시간에는 상대가 후방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멀찌감치 뛰쳐나가 잡아내면서 시간을 더 벌어다줬다. 골킥 상황 시간을 끌다가 받은 옐로카드는 덤. 그리고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에 나온 코너킥에서도 고젠스의 헤더를 막아내는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줬고, 결국 에데르송의 이 선방을 마지막으로 휘슬이 울리며 맨시티가 1:0으로 승리, 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함께 트레블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6. FA컵

16강 브리스톨 시티 FC전에서 후반 시작 때에 교체 투입되어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팀도 3:0 승리.

다른 경기들은 모두 세컨 골리 슈테판 오르테가가 출전했다. 그리고 팀이 우승하면서 에데르송도 메달을 받았다.

7. 총평

파일:manchester-city-goalkeeper-ederson-mocks-812869558.jpg

시즌 폼을 요약하자면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지난 시즌에 이어 부진한 폼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원성을 샀고, 마침 슈테판 오르테가가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주전 골리 교체 여론까지 나왔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폼을 끌어올리며 본래 장점이던 수비 범위와 킥력, 빌드업은 물론이고 선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나 챔스에서 8강 뮌헨전, 준결승 레알전, 결승 인테르전 내내 슈퍼 세이브를 연달아 작렬하며 물오른 모습을 보여줬다.[6] 결국 팀의 첫 빅 이어와 트레블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면서 해피엔딩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1] 특히 지난 시즌 내내 먹힐 만한 골들을 거의 다 먹히면서 비판의 대상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그 장면은 보고도 믿기 어려운 정도였다. [2] 참고로 21위는 사우스햄튼의 개빈 바주누. 22위는 본머스의 마크 트레버스다. [3] 특히나 경기 후 손흥민의 악성 팬덤들까지 상대해야하는 토트넘전이었던 만큼 맨체스터 시티 마이너 갤러리를 비롯한 한국 팬덤에선 평생 금지어가 될뻔했다. [4] 본래대로라면 크로스 상황에서 니어포스트에 수비수가 한 명 붙고 골키퍼는 골문 중앙 즈음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상황의 경우 니어포스트에 있던 일카이 귄도안이 상대의 짧은 연결 때문에 빠져나가서 니어포스트가 비어있는 상황이긴 했다. 하지만 상대가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는 상황이고 옆에서 로드리가 커버를 들어오는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에데르송은 너무 무리하게 니어포스트쪽으로 위치를 잡고 있었고, 결국 뒤편으로 향하는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었다. 이렇게 말하면 순전한 에데르송의 실책으로 느껴지지만 앞선 상황에서 뒤로 돌아가는 그바르디올을 보지 못하고 공만 보다가 점프를 하기도 전에 제공권을 패배한 디아스의 지분도 없지않아 있다. [5] 이때 볼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2차 슈팅의 위험이 있었지만 디아스가 즉각적안 반응속도로 공을 머리로 쳐낸 덕분에 이 선방이 빛을 잃지 않은 것 또한 있다. [6] 이렇게 시즌 중반까지 부진했던게 본인에게도 마음고생이었는지 챔스 결승전에서 휘슬이 울리자 팬들 방향으로 뛰쳐가는 대부분의 팀원들과 달리 그 자리에 엎드려 쓰러져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잡혔다. 그리고 그런 에데르송에게 뛰어와 같이 기뻐해준건 백업 골리인 슈테판 오르테가 스콧 카슨, 그리고 골키퍼 코치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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