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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7 15:32:05

에너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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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エナービーム, ruby=에너빔)] / Enerbeam


1. 개요

소닉 붐 시리즈에 등장하는 장치 혹은 기술의 명칭. 특정한 장치를 통해 줄 형태의 에너지 빔을 방출하여, 이동이나 전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모티브는 카오틱스의 링 파워 시스템.

2. 상세

2.1. 소닉 붐 라이즈 오브 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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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이 풀린 리릭이 소닉과 동료들을 묶어버렸을 때 처음으로 등장한다. 4개의 작은 장치가 에너빔을 방출하여 소닉 일행을 묶어버렸는데, 테일즈가 빔을 멈춘 다음 장치들을 재조정하고 자신과 동료들의 손목에 하나씩 채워준다. 이 때부터 소닉, 테일즈, 너클즈, 에이미는 에너빔을 쓸 수 있게 된다. 참고로 각 캐릭터가 사용하는 에너빔의 색상은 사용자의 이미지를 따른다.

게임플레이 중에는 특정한 물체를 움직일 때, 플레이어 캐릭터가 어딘가에 매달려야 할 때, 그리고 전투 시에 에너빔이 종종 사용된다. 게임 막바지에 소닉 일행이 리릭과 싸울 때에도 소닉의 에너빔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리릭을 제압하고 난 이후에는 테일즈가 에너빔 발생 장치를 복제하여, 애니메이션에서 팀 소닉이 쓰는 통신기를 만들어준다. 예외적으로 스틱스는 게임에서도 애니메이션에서도 통신기를 쓰지 않는다.

2.2. 소닉 붐 섀터드 크리스털 / 파이어 &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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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테일즈가 고대 테크놀로지를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팀 소닉 전원이 게임플레이 중에 에너빔을 사용한다. 다만 라이즈 오브 리릭의 경우와 달리 보스전이나 스토리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별도의 장비를 없이 그냥 손을 통해 빔을 방출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테일즈가 만든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팀 소닉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레이스 계열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섀도우 메탈 소닉은 물론, 소닉 붐 파이어 & 아이스에 등장하는 에그맨의 봇 레이서마저도 똑같이 에너빔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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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붐 섀터드 크리스털 파이어 & 아이스에서는 사용자가 누구든 방출되는 에너빔의 색상이 같다. 섀터드 크리스털에서는 캐릭터에 관계없이 자주색이며, 파이어 & 아이스에서는 적용 중인 모드에 따라 주황색 또는 하늘색으로 변한다. 예외적으로 3D로 진행되는 터널 스테이지 '홀'에서는 모드와 무관하게 전작과 같은 자주색 에너빔이 나온다.

일반적인 액션 스테이지에서는 후술할 '에너 스윙'이나 '슬링샷', 그리고 3D 스테이지의 '에너레일'을 이용할 때 에너빔이 사용된다. 또한 섀터드 크리스털에서는 배리어를 두르고 있는 적을 만났을 때 에너빔으로 배리어를 걷어낼 수 있다. 참고로 특정한 설계도 조각을 모아 '메가 그래플'이라는 옵션을 활성화하면 배리어를 걷어내는 순간 적이 바로 격파된다.

2.3. 소닉 대시 2: 소닉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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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 중에 '에너빔' 아이템을 습득할 경우 일정 시간 동안 길 위에 떠 있는 '에너레일'에 매달린 채로 이동한다. 특정한 스프라이트를 데리고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에너레일의 길이가 늘어나거나 에너빔 아이템의 출현 빈도가 증가한다.

소닉 붐 라이즈 오브 리릭과 마찬가지로 에너빔의 색상은 캐릭터마다 다르다. 섀도우의 에너빔은 노란색, 스틱스의 것은 녹색이며 나머지 네 명의 빔 색상은 라이즈 오브 리릭 때와 대동소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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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에너빔 아이템은 소닉이 손목에 차고 다니는 통신기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2.4.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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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중에 가끔이지만 에너빔이 사용된다. 시즌 1에서는 빔 방출을 항상 테일즈가 맡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가 단독으로 에너빔을 쓰는 일이 없었으나, 시즌 2의 경우 소닉 혼자서 에너빔을 꺼내 쓰는 모습이 1화에서 나왔다.

시즌 1에서 에너빔을 방출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테일즈의 벨트에 난 둥근 버클을 살짝 누르거나 돌려야 한다. 이후 손을 통해서 빔을 방출할 수 있으며, 오른손과 왼손 중 어느 쪽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3. 관련 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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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레일
에너빔으로 아래에 매달린 채 타는 레일. 본 목록에 있는 기믹 중 소닉 붐 시리즈의 모든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치이다. 타고 있을 때 좌우로 움직여서 아이템을 회수하거나 장애물을 회피할 수 있다.

4. 사용자 목록


위의 사례들 중 조이는 에너빔을 직접 방출한 것이 아니며, 단순히 테일즈가 던진 에너빔에 매달려서 이용한 경우이다. 나머지는 전부 자의로 에너빔을 방출한 적이 있는 캐릭터들이다. 리릭의 경우 소닉 붐 라이즈 오브 리릭에서 팀 소닉을 묶을 때마다 발생 장치를 한 번씩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