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13:00:54
와일드 암즈 세컨드 이그니션의 등장인물.
나이 : 22세
신장 : 180cm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메리아블국의 하급귀족 발레리아 가의
당주. 통칭 발레리아 경. 누구보다
팔가이아를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으며 팔가이아를 지키기 위해 구
ARMS가 괴멸한 후 신생
ARMS로 다시 만들었다. ARMS 이외에도 세계 여기저기에 있는 세이브 서비스나 탄약보급상도 어빙이 조직하여 파견한 것.
불행한 사고로 한쪽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아 언제나
목발을 짚고 다닌다. 검기도 마법도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이었지만 그때문에 직접 ARMS로 활동은 하지 못한다. 하지만 학문에도 조예가 깊고 박식하며 긴급사태에 대처하는 결단력이나 의외성 등
지휘관으로서도 뛰어나
발레리아 샤토에서 통신기를 통해 아슈레이 일행에게 지휘를 내리는 지휘관으로 활동한다. 그야말로
엄친아. 얼굴도 미남으로
리루카 엘레니악 왈 "여자보다 예쁜 남자.". 자기자신은 별로 자각이 없지만 어릴때부터 그런 소릴 많이 들어서 최근에는 "아무래도 그런듯 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지휘관으로서는 매우 비정하게 행동하기도 해서 필요했었다고는 하나
아슈레이 윈체스터의 총검을 좀 보자면서 받은뒤 냅다 발포하고 아슈레이에게 넘기고 반역죄로 잡아가게 하기도 했다. 덕분에 아슈레이에게 좀 더 자신들을 신용하고 체스의 말처럼 쓰지 말라면서 얻어맞기도 했다. 그뒤 반성을 했는지 발레리아 샤토에 오뎃사가 쳐들어와 발레리아 샤토가 폭발할 위기에 쳐했을 때는 ARMS를 믿고 탈출하지 않았다.
누구보다 팔가이아를 사랑하고 있으며 원래 지휘관이 아닌 직접 전선에 서서 싸우고 싶어했지만 사고때문에 불가능해졌다. 사고 이후 싸울 힘을 잃고 자신의 몸뿐만 아니라 이 세계를 지탱하려는듯 전보다 더욱 힘을 원하게 되었다.
그 사고란 바로 과거에 억지로
아가트람을 뽑으려 했던 일로 발레리아란 성에서 알 수 있든 그도 검의 성녀의 피를 잇고 있으며 거기에 영웅으로서의 의무를 느껴 마법까지 동원해가며 억지로 아가트람을 뽑으려다가 결국 실패하고 크게 다치게 된것이다.
ARMS를 지휘해 테러조직 오뎃사와 싸워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지만 그 뒤 침식이세계
카이버 벨트에 의해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쳐한다. 하지만 어빙은 이 사태에 대해 어느 정도 예측했었던듯 ARMS를 지휘해 카이버 벨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다. 그리고 세계를 하나의 혼백으로 보고 생명의 그릇에 봉인하는 것으로 물리적인 타격을 줄수 있는 유효책을 알아내고 마나의 감옥
트라페조헤드론으로 카이버 벨트를 쓰러트릴 작전을 세운다. 하지만 카이버 벨트는 코어부분이 봉인되기 전에 일부만을 잘라내어버려 쓰러트리는데 실패한다.
세계를 생명의 그릇에 봉인하여 육체를 부여하는 방법은 유효하며 이 이외의 방법은 없지만 더 이상 트라페조헤드론을 쓰면 별의 죽음을 부르게 되기에 쓸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아슈레이가 로드 블레이저를 내적우주에 깃들이고 제어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카이버 벨트를 인간의 그릇, 인간의 내적우주에 봉인하는 것을 생각해낸다. 하지만 아슈레이처럼 하나의 그릇을 공유한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것으로 그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발레리아가에 흐르는 영웅의 피를 쓰기로 결심해 자신의 여동생인
아르테이시아 룬 발레리아를 그릇으로 강마의식을 치를 것을 결의하고 아르테이시아와 함께 몰래 발레리아 샤토를 떠나 배탑나선을 내려가 팔가이아의 중심핵구역 그라브 루 가블로 향한다.
사실 모든 것의 흑막으로 오뎃사의 자금원이 바로 어빙이었으며 강마의식의 술식과 마건 란돌프를 제공한 것도 바로 어빙이며 구 ARMS를 강마의식의 실험체로 쓰도록 설립일이나 식전일정을 알리고 인도한것도 어빙이였다. 예전에 힘을 원해 팔가이아와는 다른 세계에서부터 다른 생명체를 부르는 금주를 연구하기도 했으며 트라페조헤드론, 강마의식, 마건 란돌프는 너무나도 큰 힘에 우려를 느껴 어빙이 봉인한 태고의 유산이었다.
사실 누구보다도 먼저 카이버 벨트의 위협을 알았지만 개념존재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팔가이아가 하나가 될 정도의 흔들림 없는 큰 힘이 필요했고 결국 실감할 수 있는
거대한 위험 앞에 일치단결 하도록 테러조직 오뎃사를 준비하고
정의의 사자로 ARMS를 준비한 것이었다. 만약 그에게 싸울 힘이,
아가트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하진 않았겠지만 영웅이 되지 않으면
팔가이아를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해 결국 이런 비정한 수단을 택하게 된것이다.
결국 강마의식을 응용해 아르테이시아의 몸을
카이버 벨트를 담을 그릇으로 쓰고 자신은 자신의 의지로 그릇에서 넘쳐흐르려는 카이버 벨트를 막기 위해 아르테이시아와 함께 카이버 벨트 코어가 되어 ARMS의 손에 쓰러진다.
모든 싸움이 끝난 뒤 지금까지 그가 한 일이 모두에게 밝혀져 영웅이란 이름의 죄에 대해 사람들이 알게 되고
팔가이아는 영웅을 필요로 하지 않는 세계로 거듭나 발레리아의 피는 고요하게 잠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