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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사이드 스토리.1.1. ACT 1
여느때와 다를 바 없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R7 비정규 정찰대. 갑작스런 침식체의 소리를 듣고 그것들을 처치하지만 침식체의 본대가 도착해 위기에 빠진다. 이에 통신을 빨리 복구하며 카운터의 구원을 기대 해보기로 한다. 그런데 어떤 카운터가 침식체들을 따돌리고 그들에게 접근했고, 신원 미상의 소녀가 바로 오르카였다.에디의 제안으로 R7 비정규 정찰대는 그녀를 따라가 목숨을 부지하기로 한다. 그리고 제시카를 다시 전투를 맡기기로 하고 에디가 사장에게 지원을 요청하지만 거절 당한다. 이에 그는 순찰 임무가 아니었다는 것을 말하며 사장에게 정보를 얻는 조건으로 오르카의 협력으로 임무를 성공 시키겠다고 제안한다. 이에 리스크가 없는 조건을 사장이 받아들이며 그들에게 이터니움 결정 지대를 확보하는 새로운 목표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에디는 오르카에게 침식체가 있단 말을 함으로써 아이를 이용해 침식체들을 죽여 나가며 길을 열었다. 오르카도 침식체들을 쉽게 베는 것은 물론 용병들과 함께 다님으로써 이점을 보기 때문에 그들과 협력하기로 한다.
1.2. ACT 2
하지만 오르카와의 동거는 쉽지 않았다. 머릿 속에 오로지 침식체에 대한 파괴 본능만 남아있는 오르카는 휴식 중에 '침식체'에 관한 키워드만 제공 되어도 혼자 뛰쳐 나가기 일쑤였다. 이에 에디가 오르카에게 진정제를 주사해 그녀를 재웠고, 이후 복구하는데 성공하며 다음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악몽을 꾸다 깨어난 에디는 곧 일어난 오르카와 다시 재회하지만 침식체들에게 포위 당하게 된다. 오르카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기게 되고, 배가 고파진 오르카는 정찰대의 전투 식량을 뒤져서 그것을 먹게 된다. 그런 오르카에게 에디는 행동을 이끄는 것이 그녀 자신의 의지인지, 오르카의 의지인지 물었다. 에디는 오르카가 언젠가 그녀를 잡아 먹을 것이라 말하며 과거의 오르카의 존재에 대해 언급한다. 에디는 오르카에게 마쉬 멜로우를 구워 주었고, 그 후 침식체들이 다시 침공 해왔다.
오르카는 그 후에도 어떤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마쉬 멜로우를 받아 구워 먹었다. 그리고 에디는 침식체들이 오지 않는 것을 보며 어딘가 이상함을 느꼈는데, 오르카의 직감에 의해 큰 건물 자체가 침식체로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에 제시카가 찰리 록우드와 오르카가 침식체를 상대하는 동안 함선급 중입자 가속포를 발사해 완전히 무력화 시킨다. 대량의 이터니움 확보한 기쁨도 잠시, 쓰러진 줄 알았던 거대한 침식체가 다시 공격 해오며 정찰대를 위기에 몰아 넣는다. 이에 오르카가 다시 무분별하게 폭주하며 뛰쳐 나갔고, 에디는 오르카의 체내에 이터니움을 정제한 것을 주사하며, 오르카가 자신을 이끌게 하는 목소리에 잠식 당하지 않게 한다. 오르카가 어떻게 가능한건지 묻자, 에디는 침식체에 잠식 되가는 딸을 키워본 과거에 대해 말하며 어떻게든 버텨보라는 말을 건넸다.
1.3. ACT 3
에디는 사장에게 발견한 이터니움을 자신이 가지겠다고 말하며 그가 꾸민 삼중 속임수에 대해 말한다. 사장도 쉽게 이터니움을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둘 사이에 50%씩 나눠 먹기로 하는 협의가 이뤄지며 통신이 끊긴다. 에디는 예상치 못한 신종 침식체가 나타났거나 처음부터 누군가가 테스트를 위해 일부러 이런 환경을 만들었을 가능성을 생각했다.그리고 불길한 예감은 그대로 적중해 구조 부대를 가장한 군대가 함선의 좌표로 왔다. 정찰대는 이터니움도 그렇지만 이대로 허무하게 죽기 싫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저항하기로 한다. 에디는 오르카에게 그녀의 의지를 물었고, 오르카는 기억을 찾을 때까지 죽고 싶지 않다고 하며 협력하기로 한다.
탈출 도중에 드러난 적들의 정체, 이들이 지능적인 침식체라 믿으며 싸웠던 것들은 리플레이서였다. 이에 사장이 예상치 못한 존재인 오르카가 힘을 발휘하며 리플레이서들을 처치한다. 하지만 오르카는 그녀의 침식체를 죽이라고 명령하는 인격과 힘겨운 내적 투쟁 상태에 빠진다. 이에 에디가 붙잡힌 오르카에게 간신히 이터니움 정제액을 주사하지만 오르카에게 베어져 치명상을 입게 된다. 그는 죽어 가면서도 오르카에게 계속 살아가란 조언을 해주며 누군가는 그녀가 살길 바랄 것이란 유언을 남기며 죽는다.
한편, 사장은 리플레이서 퀸에게 이터니움의 확보를 지시 받으며 그것을 가져가기 위해 함선에 직접 올라가 상대하기로 한다. 헬기를 타고 탈출하는 오르카는 어떤 기억을 어렴풋이 떠오르지만 정확히 그것이 어떤 내용인진 생각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때 사장도 안으로 들어왔지만 간단히 처리된 후에 그가 자폭하며 모든 사건이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