ヤンママ
1. 개요
ヤンママ일본에서 80년대~00년대 유행하던 신조어. 불량 학생을 뜻하는 양키(ヤンキー)와 마마(ママ)의 합성어.
80년대 중반부터 10대에 출산하여 젊은 나이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불량학생 출신 여성을 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90년대에 잡지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양마마라는 단어가 유행했다.
이후 00년대 들어 일본의 불량 청소년 문화가 쇠퇴하며 불량학생 출신이라는 뜻은 희석되고, 20대 초반의 젊은 엄마, 특히 애엄마답지 않게 노출도 높은 옷을 입고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거나 행동거지가 철부지나 말괄량이같은 경우를 칭하는 표현이 되었다. 의미가 변하며 양키+마마가 아닌 영(Young, ヤング)+마마(ママ)라는 뜻으로 이해하는 사람들도 생기게 된다. 한국의 신조어 ' 동탄맘'과 비슷한 의미가 된 것.
이후 2020년대 들어서는 유행이 완전히 지나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동인 계열에서는 여전히 쓰이고 있다.
2. 모에 요소
그나마 서브컬처의 모에속성 중 하나로 양마마라는 단어가 남아있다. 갸루 혹은 빗치 캐릭터들 중 성경험이 많은 정도를 넘어 아예 출산 경험까지 있는 캐릭터를 칭한다.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가 인기있던 시절, 샤멀에게 양마마라는 밈이 있었다. 외형상 금발의 젊은 미녀이면서 사실상 야가미 하야테의 엄마 노릇을 하는데다 성격도 은근히 아줌마스러운 면이 있었기 때문. 나노하 시리즈가 인기있던 00년대 당시까지만 해도 양마마라는 단어는 아직 널리 쓰이던 유행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