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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15:20:52

야기사와 유키히로

파일:chara_yagisawa.jpg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지 말씀해 주세요.
시세이칸 고교 취주악부
야기사와 유키히로 호즈미 시로 미즈시마 아라타 카노 와타루 이오리 코헤이

1. 개요
1.1. 캐릭터 설명
2.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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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기사와 유키히로
八木沢雪広 (やぎさわ ゆきひろ)
소속 시세이칸 고교 보통과 3학년 일인칭 보쿠
악기 트럼펫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 아나타, 코히나타 양
생일 9월 3일 이상형 열심히 노력하는 타입
나이 17세(코르다 3)→18세(코르다 4) 동아리 시세이칸 취주악부
별자리 처녀자리 좋아하는 음식 비빔밥, 계란, 두부
혈액형 O형 취미 백인일수, 암벽 등반(상급자)
신장 173cm 특기 화과자 만들기, 특히 센다이 명물 즌다모치
가족관계 조부모, 부모, 남동생 1, 여동생 2 성우 이토 켄타로

1.1. 캐릭터 설명

금색의 코르다 시리즈 3, 4의 공략 캐릭터.

시세이칸 고교 취주악부 부장으로, 무척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 시세이칸 취주악부 멤버들에게는 편하게 반말을 사용하지만, 미즈시마 하루토 코히나타 카나데 등 다른 학교의 하급생들에게도 꼬박꼬박 존대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상당히 불 같고 용서 없는 일면 또한 가지고 있다. 본편에서 시세이칸 편 콘서트가 끝났을 때, 호즈미 시로의 멱살을 잡으며 일갈하는 장면에서 잘 나타난다.

금색의 코르다 1, 2 시리즈의 공략 캐릭터 히하라 카즈키의 중학교 때 제자. 누가 히하라 카즈키의 제자가 아니랄까봐 야기사와도 천연기질이 있다. 히하라와 마찬가지로 연애 일면에서 상당히 둔하거나, 연애가 진행되면 얼굴이 새빨개지며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AnotherSky feat. 시세이칸에서 카나데가 야기사와에게 계속 대쉬를 해도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결국 나중에서야 카나데를 의식하게 되지만 처음엔 그게 좋아하는 감정인지도 모른다(...)

진난 고교의 토우가네 치아키와는 엄마끼리 대학 동기 사이로 친해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서로 '유키', '치아키' 라고 친밀하게 부른다.

잘 드러나지 않지만 상당한 엄친아. 집안은 에도 시대부터 대대로 화과자집을 경영해 왔으며, 도쿄에도 지점이 몇 군데나 있다. 대학 졸업 후 가게를 이을 예정이라고. 악기 또한 다른 시세이칸 취주학부 학생들이 학교의 악기를 빌려 사용하는 데 비해, 야기사와의 트럼펫은 자신의 것이다.빈부격차

고민거리가 있으면 등산을 가는 습관이 있다. 산길을 걷고 있으면 자기 자신을 잘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 마음이 가벼워져서 고민에서 해방되는 것 같다고 한다.

2.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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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즈미 시로와 함께 시세이칸 취주악부와 브라스밴드부의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

호즈미가 이오리 코헤이를 구해 주려다 폭력 사건을 일으키게 되어 취주악부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을 때, 부당한 처사라고 적극적으로 호즈미를 변호하며 취주악부에 남아 있도록 도와 주었다. 하지만 이에 반발한 다른 취주악부 부원들이 브라스밴드부를 따로 만들어 나가게 되었고, 이는 야기사와에게도 큰 상처가 되었다.

사실 처음에 이오리와 호즈미가 사정 설명을 제대로 했어도 금방 봉합되었을 사태였으나, 두 사람 다 침묵을 지키면서 일이 더 커지게 되었다.[1] 더군다나 이로 인해 동아리 전체가 외부 대회 출장정지 1년이라는 징계를 받은 것이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다. 그럼에도 계속 야기사와는 호즈미의 퇴출을 거부했기 때문에 부원들 간의 갈등이 이미 커질 대로 커진 상태에서 어떻게든 야기사와와 함께 수습하려던 현 브라스밴드부 부장 나가미네가 결국 야기사와나 취주악부를 포기하고 브라스밴드부를 창설한 뒤 다른 부원들을 이끌고 떠난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즉, 누구도 제대로 된 갈등의 봉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취주악부의 분할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야기사와에게도 상처가 된 것이다. 이쯤 되면 카노가 취주악부에 남은 것이 기적이라 볼 법하다.[2]

상냥하고 단호한 언행과는 달리, 나가미네 등과 함께 지냈던 예전의 취주악부를 그립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립다고 생각하는 자신을 용서하지 못해 고민했는데, 주인공의 격려로 간신히 자신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1] 여기에는 누구한테 말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거라는 호즈미의 자격지심이 한몫했으며, 이오리는 호즈미가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에 말할 수 없었다. [2] 취소선으로 처리했지만 틀린 말이 아닌 것이, 브라스맨드부에서 현 취주악부를 적대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야기사와가 호즈미 하나 보호하겠다고 모두를 버렸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나가미네의 경우에는 오래된 친구이기도 했기 때문에 더욱 배신감이 크기 때문이다. 즉, 카노가 매우 이례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