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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6:02

앨리슨 하그리브스

파일:엄브렐러 아카데미 로고.png
엄브렐러 아카데미 소속
The Dad
레지널드 하그리브스
No. 1
루서 하그리브스
"Super Strong "
No. 2
디에고 하그리브스
"Super Bitter "
No. 3
앨리슨 하그리브스
"Super Famous "
No. 4
클라우스 하그리브스
"Super High "
No. 5
넘버 파이브
"Super Old "
No. 6
벤 하그리브스
"Super Dead "
No. 7
바냐 하그리브스
"Super Ordinary "

<colbgcolor=#008080><colcolor=#fff> 앨리슨 하그리브스
Allison Hargreeves
파일: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 3.앨리슨 하그리브스.jpg
별명 루머 (Rumor)
능력 목소리 최면, 조종
직업 배우
인간관계 레지널드 하그리브스 (아버지)
그레이스 하그리브스 (어머니)
루서 하그리브스 (남매)
디에고 하그리브스 (남매)
클라우스 하그리브스 (남매)
넘버 파이브 (남매)
벤 하그리브스 (남매)
바냐 하그리브스[1] (자매)
배우 에미 레이버-램프먼(Emmy Raver-Lampman)
에덴 큐피드(Eden Cupid) (아역), 조다나 블레이크(Jordana Blake) (아역)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3.3. 시즌 3

[clearfix]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등장인물.

2. 상세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No.3이며 상대방에게 "내가 소문을 들었는데~(I heard a rumor~)"라고 속삭여서 일시적으로 조종, 최면을 거는 능력이 있다.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떠난 후에는 유명 배우가 되었고, 결혼도 낳았지만, 딸이 보채거나 육아가 너무 힘들 때 딸에게 자신의 능력을 썼다가 결혼생활이 위험에 빠지고 양육권도 빼앗기는 신세가 되었다.[2] 과거 회상을 보면 배역을 따내거나 자신을 사랑하라고 속이는 데에도 능력을 사용한 듯하다.

시즌 4에선, 정신계 능력이 강화되어, 말을 하지 않아도 인간을 조종할 수 있게 된다.[3]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시즌 1

능력이 없는 바냐를 제외한 6형제 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형제들이 뿔뿔이 흩어진 후에도 셀럽으로 크게 성공했고, 유일하게 결혼해 슬하에 딸도 있는 등 형제 중에서도 가장 잘 살고 있다.[4] 하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딸이 말썽을 필 때 능력을 써 딸을 다루다가 남편에게 걸려 이혼당하고 양육권도 빼앗긴 상태다.
바냐에게 나타난 자상한 남자 레너드 피보디를 수상히 여겨 뒷조사를 하거나 집을 뒤진다. 수상한 점을 계속 바냐에게 알리려다 바냐와 갈등을 빚는다. 단 둘뿐인 자매긴 하지만 바냐는 파워가 없다고 생각돼 내내 고립되어 자란 탓에 유대감이 없는데다, 갑자기 나타난 앨리슨이 십수년만에 언니 행세를 한다며 달가워하지 않는다.
레너드의 정체를 알아채고 이를 알리려 바냐에게 가지만, 말다툼 중 앨리슨이 실수로 어린 바냐에게 능력을 써 바냐가 무능력하다고 스스로 세뇌되어 살아왔음을 고백하게 된다. 이는 물론 레지널드가 시킨 것이지 어린 앨리슨은 그 전말을 전혀 모른 상태였다.
그 말을 들은 바냐가 폭주하려 하자 말리려고 능력을 쓰려했으나, 오히려 트리거가 돼 바냐가 폭주하고 목을 공격당해 죽음 직전까지 몰리고, 성대를 다쳐 말을 할 수 없게 된다.[5] 목을 다친 이후로도 바냐를 감싸주는 등 어른스럽게 행동한다.

3.2. 시즌 2

시즌2에서는 파이브의 능력으로 1961년에 떨어진 후 시간이 지나 성대가 회복하면서 능력도 같이 회복하지만, 원래 타임라인처럼 본인의 능력에 의존한 삶을 살고 싶지 않고, 자신의 능력은 남용할 수록 불행만 부른다는 생각에 초반에는 능력을 사용하려다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961년의 흑인차별이 심한 텍사스 댈라스에서 성희롱을 하던 백인 청년들에게 쫓기다가 보호를 받게 된 미용실에서 일하던 중, 흑인 인권 운동가인 남편을 만나 결혼한다(!). 그 후 1963년에는 흑인 인권 운동의 최전방에 서는 모습을 보여 준다. )
여담으로 세계멸망이 확정된 세계선에서 형제끼리 을 모아 소련군 전투를 벌이는 시퀀스에서는 그녀가 가진 능력이 단순히 사람을 조종하는 것을 넘어서 '나한테 박살날 거다' 식의 명령어에는 실제로 머리가 폭발하는 등의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6], 피날레 때 라일라와의 대결에서는 능력을 복사하는 라일라에게 '숨이 멎을 것'이라는 명령어를 내리기도 했다. 다만 라일라가 능력을 반사하는 바람에 그대로 자기 능력에 의해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루서의 인공호흡으로 살아남는다.

3.3. 시즌 3

1961년에서 마침내 2019년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집으로 돌아오지만 사실 본인들의 집이었던 그 곳은 스패로우 아카데미라는 곳으로 바뀌어있었다.

스패로우 남매들과 한바탕 싸웠다가 처참하게 지고 도망쳐 나오지만 이후 호텔 옵시디언으로 가 그곳에서 머무르면서 전 남편과 딸에게 전화를 걸어보기도 한다. 허나 나중에 엄브렐러 남매들의 엄마들은 이미 진작에 앨리슨을 포함한 남매들을 낳기도 전에 사망한 상태였다. 또한 시즌 2에서 결혼했던 남편 레이와 자신의 딸 클레어를 찾다가 이 세계관에는 클레어가 존재하지 않다는 걸 깨닫고 좌절하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한다.
후에 할런이 자신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엄브렐러 남매들의 엄마들과 클레어를 없애버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빅터, 즉 바냐와 사이가 많이 안 좋아진다.
결국 앨리슨은 할런을 죽여버리고 스패로우 아카데미에 시신을 넘겨버린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빅터와 앨리슨은 더욱 더 심하게 갈등을 하게 되고, 루서와 슬론의 결혼식에서 빅터가 먼저 다가가 화해를 시도하지만, 앨리슨은 안 될 것 같다고 거절한다. 이날 밤 레지널드 하그리브스와 프로젝트 오블리비언과 관련해서 동맹을 맺는데 문지기들을 처리하고 나서 우주 단계 프로그램 리셋 프로그램의 연료로 빅터, 디에고, 클라우스, 파이브, 라일라, 슬론, 벤의 초능력이 흡수 당하자, 보고만 있을 수 없던 앨리슨이 레지널드 하그리브스의 머리를 동강낸다.

이후 앨리슨이 형제들이 누르지 말라고 간곡하게 요청을 했지만 우주를 리셋시키기 위해 레지널드가 실행시키다 만 시스템의 버튼을 누른다.[7]

또한 시즌3 마지막에서 컴퓨터에 띄어진 화면 중 세계를 설정하는 작업으로 보이는 것이 있는데, 잘보면 레지널드가 내용을 채우던 중 마지막 칸을 채우지 못한채 앨리슨에게 죽임을 당했다. 이 상태로 앨리슨이 세계를 리셋하는 버튼을 눌렀기 때문에 아마도 이 마지막 설정을 못채운 것으로 인해서 시즌4에선 리셋 된 세계에서도 위기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시즌3에서 흑화한 모습으로 전개의 큰 축을 담당했는데,그나마 시즌3 마지막에서 큰 갈등을 빚은 빅터(바냐)와의 갈등은 어느정도 해소된 모양새. 다만 앨리슨이 형제들을 속인 채 레지널드와 손을 잡고 세계를 리셋시킨 장본인인 것은 사실인데다 다른 형제들과 달리 새로운 세계에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남편(레이)과 딸(클레어)이 모두 존재하며, 재료로 사용된 형제들은 모두 힘을 잃었으나 앨리슨의 힘은 건재한 것으로 보여[8] 시즌4에서도 형제들과는 다른 지점에서 중요하게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또 1961년에 앨리슨과 결혼했던 레이와 2019년에서 앨리슨의 딸인 클레어는 동시대에 존재할 수 없는 인물인데, 레지널드가 그녀의 바람대로 세계를 설계한 것인지 앨리슨이 돌아간 집에 레이와 클레어가 함께 있었다. 반대로 루서의 아내인 슬론이 이번에 아예 사라져버려[9], 다음 시즌에서는 각자의 가족을 가진 루서와 앨리슨이 부딪힐 가능성이 있다.



[1] 1부에서도 그나마 둘뿐인 여자 형제라고 바냐를 형제 중에서는 제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시즌2에서는 클라우스와 바냐랑 같이 여자회라는 명목으로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전반적으로 멤버들 중 가장 형제간의 관계가 원만한 걸로 묘사된다. [2] 자신의 딸이 3살 때 앨리슨에게 능력을 보여달라고 졸랐고, 딸을 달래기 위해 능력을 사용했다가, 그 편리함에 빠져 딸이 자신을 곤란하게 할 때마다 반복해서 능력을 사용했다. 결국 어느날 딸에게 능력을 사용하는 그 장면을 남편에게 들켜버리고 말았다. [3] 하지만 좀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는데, 강제로 구두로 표현하지 않아도 행동을 강제할 순 있지만, 인간을 허공에 띄우는 연출이 나오기 때문에, 정신계 공격인지, 염력의 종류인지는 모른다. [4] 하지만 사실 모두 앨리슨이 능력을 써 이뤄낸 것이라는 게 함정. [5] 앨리슨의 능력은 말 한마디로 상대를 조종하는 것인데 성대를 다쳐 말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능력도 잃게 된다. [6] 원문은 'blow your mind'로 상대를 몹시 놀라게 하거나 들뜨게 한다는 의미가 있지만, 이를 직역해 말 그대로 머리 = 정신(mind)을 터뜨려(blow)버렸다. [7] 빅터는 앨리슨이 버튼을 누르는 것을 방해하려 했으나 앨리슨이 나를 믿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고 힘을 거두었다. [8] 형제들이 문지기에게 입었던 부상이 모두 사라져 있으며 손가락을 잃었던 디에고나 팔을 잃은 파이브의 부상조차 모두 원상복구되었는데 앨리슨은 왼팔에 입은 부상이 그대로 남아있다. [9] 아예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 되었는지는 불명. 스패로우가 사라졌다기엔 호텔 옵시디언이 있던 자리에 위치한 공원에서 같은 스패로우인 벤은 엄브렐라 남매들과 같이 있었으나 슬론은 보이지 않았다. 반대로, 엄브렐라의 벤으로 보이는 인물이 한국에서 살고있는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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