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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7:51:30

제2차 네오지온 항쟁

액시즈 낙하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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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세기#s-3.2|
우주세기 후기 전쟁사 ▶
]]'''
U.C.0093 제2차 네오지온 항쟁
第二次ネオ・ジオン抗争
Second Neo Zeon War
파일:sazabi vs nu gundam.jpg
장소
스페이스 콜로니 사이드 1 스위트 워터, 소행성 5th 루나, 소행성 액시즈
기간
U.C 0093 2월 27일~03월 12일
교전 세력 [[론도 벨|{{{#!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middle; margin-center:10px; border:1px solid #fff" [[신생 네오지온|{{{#!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middle; margin-center:10px; border:1px solid #fff"
지휘관 브라이트 노아 대령
아무로 레이 대위
샤아 아즈나블 대령
전력 라 카이람
크랍급 순양함
RX-93 뉴 건담
RGZ-91 리가지
RGM-89 제간
베이스 자바
레우루라
무사카급 경순양함
MSN-04 사자비
MSN-03 야크트 도가
NZ-333 알파 아질
AMS-119 기라 도가
피해 규모 티베트 라싸에 루나5 낙하
아무로 레이 등 론도 벨의 다수 MIA
샤아 아즈나블 등 네오 지온의 다수 MIA
결과
신생 네오지온의 패배
액시즈 쇼크 발생
영향
UC 계획 발동
마프티 동란의 단초 제공
1. 개요2. 상세3. 결과4. 주요 전투5. 주요 인물

[clearfix]

1. 개요

극장판 애니메이션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배경이 된 전쟁으로 U.C.0093년에 발생했다.

1차 네오지온 항쟁과 같이 연방 측의 멸칭으로는 '샤아의 반란(シャアの反乱)'이라고 불린다.

2. 상세

그리프스 전역에서 행방불명되었던 샤아 아즈나블이 다시 나타나, 지온 줌 다이쿤의 아들이라는 정통성을 바탕으로 각종 지지 세력[1]을 다시 규합하여 신생 네오지온을 창설, 사이드 1의 난민용 콜로니 스위트 워터를 점거하고 연방 정부에 선전포고를 한 시점부터, 론도 벨의 저지로 액시즈 낙하 작전이 실패하고 샤아 아즈나블이 실종되어 사실상 패배한 시점까지의 전쟁을 말한다.

제1차 네오지온 항쟁기와 같이 그리프스 전역보다도 더 소규모의 전쟁이었으며, 연방 함대와 신생 네오지온 함대가 직접 충돌한 것은 단 세 차례뿐인, 대규모 전쟁이라고 불리기 힘든 규모였다. 이는 샤아가 일으킨 신생 네오지온 자체가 워낙에 작은 세력이었으며, 지구연방군측에서도 이 작은 규모를 경시한 나머지 정치적인 영역으로 해결을 보려고 한 성향 때문이다.

때문에 2차 네오지온 항쟁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샤아의 반란/샤아의 역습"이라는 멸칭 또한 붙어 있으며 기동전사 건담 UC의 타쿠야의 발언과 소설 섬광의 하사웨이 기기 케네스 슬렉의 작중 언급을 통해 우주세기 내부적으로 이런 명칭이 통용된다고 할 수 있다

선전 포고 직후, 연방군의 방심을 틈탄 신생 네오지온은 5th 루나를 점거하여 티벳의 라사에 낙하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이때의 연방 방어 병력은 론도 벨 단 1개 함대였으며 결국 저지에 실패하여 신생 네오지온의 첫 작전은 성공으로 끝났다. 이에 연방 정부는 무력 행사가 아닌 정치 거래로, 샤아에게 채굴 기지가 된 액시즈를 넘겨주는 대신 신생 네오지온군의 무장 해제를 요구했고, 샤아는 이를 역이용해서 거래에 응하는 척하면서 더미로 위조한 함대를 연방 앞에 보여주고는 정예 부대로 기습을 감행하여 루나 2를 공격해 점거하는 데 성공한다.

당시 핵병기가 저장되어 있는 루나 2의 점령으로 내부의 핵을 자유롭게 쓸 수 있던 신생 네오지온은 그 핵들을 이용해서 액시즈의 핵 펄스 엔진을 가동하여 지구에 강하시키려 한다. 네오지온은 필사적으로 액시즈를 사수했으나 연방군 함대도 부정 유출된[2] 핵무기로 맞섰고 핵무기에 큰 타격을 입은 네오지온은 론도 벨의 육박전을 막을 수 없게 되어 액시즈는 론도 벨에 의해서 폭파되고 만다. 하지만 폭파된 잔해 중 하나가 지구로 낙하되려는 사태가 벌어져 아무로의 뉴 건담이 이딴 돌덩이인 액시즈를 밀어내려 시도하자 이에 동감한 전장의 전 모빌슈트 파일럿들이 전투를 중단하고 피아를 가리지 않고 액시즈를 막으려 들었고, 이에 사이코 프레임이 공명하여 액시즈는 지구에 낙하하지 못하고 궤도를 벗어나면서 제2차 네오지온 항쟁은 최종적으로 네오지온의 패배로 끝나게 된다.

3. 결과

이 전쟁을 끝으로 신생 네오지온으로 대표되는 구 지온계 세력은 패망하고, 하만 칸에 이어 샤아 아즈나블 같은 강력한 카리스마, 그리고 정치력을 갖춘 인물과 전투를 치를 수 있는 정예 병력들을 연속으로 잃은 스페이스노이드 강경파 세력은 이후 소데츠키 올즈모빌 등의 극단적인 소규모 게릴라 부대 정도로 나타날 뿐 다시는 제대로 된 세력으로 결집할 수 없었다. 따라서 돌이켜 생각해 본다면, 우주세기 79년 1월부터 시작된 1년전쟁이 우주세기 93년에 들어서야 그 마무리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 사건을 마지막으로 우주세기 전기의 영웅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스페이스노이드와 어스노이드 간의 갈등은 사라지지 않아 바로 3년 뒤에 벌어진 라플라스 사변에서도 여실히 드러났고, 우주세기 후기에는 시대착오적인 귀족주의와 제국을 내세우는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이나 잔스칼 제국이 스페이스노이드들의 지지를 받으며 어스노이드들에 대한 저항을 계속하였다.[3]

4. 주요 전투

5. 주요 인물




[1] 주축 세력은 반지구연방파 스페이스노이드 세력과 구 지온 공국군 시절부터의 지지 세력들인 친다이쿤파에 구 에우고 및 카라바 과격파 등이 주력이고 일부 네오지온 잔당도 포함된다. 같은 네오지온이란 이름을 쓰고 있어서 구 네오지온(액시즈 일파)의 잔당처럼 보이지만 실제적으론 거의 별개의 세력이나 마찬가지이다. 애초에 샤아 본인부터가 구 자비가에는 비판적인 다이쿤파 인물이고 대놓고 자비가와 하만 칸을 까는 연설을 했을 정도. 지온계 세력임에도 내부 분란이 거의 없었던 것도 이런 이유, 즉 파벌이 완전히 다른 세력이기 때문이다. [2] 높으신 분이 되어있었던 캄란 블룸이 옛 약혼자를 살리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브라이트에게 핵무기를 넘겨주었다. [3] 다만 조금 다른 게, 이 시기에는 이미 어스노이드라고 해도 딱히 권력을 잡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미 지구연방 그 자체가 지구를 떠나 우주에 자리를 잡은 상황이었고 우주세기 후반부터는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권력자들보다는 자연주의자로 농사나 짓고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았기 때문. 당장 잔스칼 제국에 의해 피해를 본 웃소 에빈같은 경우도 아버지는 리가 밀리티어의 간부긴 했지만 그 자신은 지구에서 평범하게 농사나 짓고 살던 소년이었다. [4]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의 등장인물인데 나이를 감안하면 역샤 때도 참전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