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무난한 성능의 미드 어태커. 자체 크확 보정이 매우 높은게 특징으로 자체 공40%/크확60%버프와 포지션/세로라인 크확 25%버프까지 합해서 단독으로만 크확을 85%나 챙겨간다. 별다른 크리티컬 투자 없이도 어지간하면 공격할때마다 크리티컬이 터지기 때문에 다른 쪽에 맘편히 스탯 투자가 가능한게 장점.
이런 스탯배분을 기반으로 자체 전투력도 무난하게 강한 편이고, 포지션/세로라인 버퍼로서도 무난하게 활약하는, 그야말로 무난한 어태커.
그러나 무난함만으로 따지면 포지션이 아니라 팀 단위로 활약하고 서포팅 능력도 자체전투능력도 조금씩 더 뛰어난 아리안이 있기 때문에, 애쉬를 활용하려면 대개 액티브를 보게 된다. 3분간 적 팀 전체의 액티브를 봉인하고 관통 저항을 깎는 강력한 유틸성을 가진 액티브.
문제는 100스피릿 액티브로 함부로 쓰기 힘들면서 선쿨 5분이 걸려 있고 지속시간도 3분으로 짧은 편이라, 오토로 돌아가는 리그에서는 제때 활용하기가 다소 힘들다. 보통 공세를 취할수 있는 타이밍에 액티브를 버스트처럼 사용해서 몰아쳐야 하는데 쿨마다 자동으로 써대는 리그에서는 바라기 힘든 노릇. 이때문에 리그에서는 아리안의 채용률이 높으며 라이브에서 종종 액티브를 보고 조커카드로 채용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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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의 하드카운터이자 반사딜로 뚜까 패는 어태커 너프 당한 후에는 무난하게 좋은 전설 어태커
개리엇과 함께 출시된 암흑 어태커 전설이다. 출시 당시에는 어태커지만 돌파 관련 패시브가 부실하다보니 돌파력을 스톤에 의존해야해서 돌파를 당하거나 돌파 할 때 매우 불안하였다. 하지만 궁극각성에서 크피증이 생기면서 부족했던 돌파력이 보완되었다. 애쉬의 최대 키포인트는 세로 버프도 있지만 핵심은 상대 액티브 봉인에 있다. 그래서 키르나가 너프 되기전에 열렸던 제2회 갤럭시 인비테이셔널에서 키르나를 잡기 위해 미드에 애쉬를 기용하는 일이 많았다.
PVP 특성상 짧은 시간에 많은 행동을 함으로 4분이라는 시간이 짧지 않으며, 액티브 유무가 중요한 차단키퍼와 키르나에게는 가장 까다로운 미드 선수이다. 그리고 개리엇이나 향란보살처럼 수비에 필요한 액티브를 키지 못 하게 하고, 공이 상대방의 포워드에 가더라도 액패와 액슛이 봉인이 돼서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까지 해내는 액티브이다. 4분간 상대의 손을 묶어버리니 그 사기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단점으로는 기본 공격력이 낮은 편이라 활약하는데 액티브 의존도가 커서, 액티브를 원할때 키기 어려운 리그에선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었다. 하지만 어태커 역습면역 패치 당시 역저 20%스킬이 공증 40%스킬로 변경되면서 애쉬의 입지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기 시작한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스피드가 낮아보니 행동속도가 느리다는 점 정도이다.
막대한 크피증수치에 깨알 같은 세로버프, 초월적인 액티브의 변수 창출력까지 갖춘 애쉬는 단번에 1티어급 어태커로 떠올랐다. 여기에 현 미드 사이드의 1티어 선수들에 열혈 선수가 둘[1]이나 있어 속성으로 찍어누르기 편한 것도 한몫했다.[2] 현재는 키르엘의 자리조차 넘보는 명실상부 최강의 어태커 중 하나.
결국 2019년 3월 21일자 패치에서 너프가 되었다. 액티브가 발키리베스처럼 경기시작 5분 후에 사용이 가능하고, 지속시간이 4분에서 3분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개인 전투력도 크리티컬 확률이 30% 늘어난 대신 크리티컬 피해량30%와 공격력 증가 15%가 줄어들었다. 애쉬의 핵심이였던 액티브와 개인 전투력 모두 너프 당하였지만, 너프 전이 워낙 말도 안되게 사기였던 탓에 이제야 정상적인 선수가 되었다고 보는 분위기이다.
다만 너프 전에는 무슨짓을 해도 최준영으로는 뚫을 수 없는 통곡의 벽이였지만 최준영이 케어를 받으면서, 스택이 쌓인 최준영에게 역습이 안 터지면 뚫리는 굴욕을 맛 보고 있다.
은거중인 선제후. 그를 아는 악마들에게는 스칼라드라의 그림자 군주라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정작 본인은 스칼라드라는 물론 악마들의 사회에 관심이 없다. 비토스를 왕으로 인정하기는 하였으나 충성을 맹세하지는 않았고, 그래서 비토스의 신하인 악마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지트와는 무시무시한 혈투를 벌이곤 하지만, 정작 비토스와 애쉬는 그리 나쁜 사이가 아니다. 10대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고 그에 걸맞은 언행을 보이지만 실은 비토스 버금가는 세월을 살아온 악마로, 악마로서의 진정한 힘은 오른손에서 일렁이는 불꽃에 응축되어있다. 악마이면서도 악마들의 사회에서 떨어져 홀로 살아가는 소년이 진정으로 지키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