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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6:59:09

알렉스 브레그먼/플레이 스타일

1. 개요
1.1. 타격1.2. 주루1.3. 수비1.4. 포스트 시즌

1. 개요

알렉스 브레그먼의 플레이 스타일

1.1. 타격


타격에서는 사인 훔치기 논란 이후에도 2할 중반대의 타율과 1할 이상 높은 출루율, 4할대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20개 이상의 홈런을 칠 수 있는 전형적인 OPS 히터이다.[1] 타격 지론은 스윙을 최대한 아끼고, 바깥쪽 공에 배트를 거의 내지 않으며, 그물을 쳐놓듯 존을 최대한 좁힌 후 치기 좋은 공이 들어오면 그 공을 노려 치는 것으로, 이는 전형적인 선구안 좋은 OPS 히터들의 타석 접근법이다. 실제로도 브레그먼은 리그에서 가장 많이 볼넷을 얻는 선수 중 한 명인데, 사인 훔치기 논란으로 인해 잠시 동안은 선구안이 어느 정도 부정당했었지만, 2022년에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얻어낸 선수 중 한 명이 되자[2] 이젠 치팅 논란도 실력으로 극복하며 선구안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정상급의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수많은 OPS 히터가 참을성으로 인해 루킹 삼진이 많아 삼진율이 상당히 높은 것과 다르게 브레그먼은 피삼진도 매우 적은 편이다. 즉 존 안에 들어오는 공은 모두 스윙하고 존 바깥의 공은 모두 참아내는 게스 히팅 능력이 발군이다.

단 스윙 자체가 극단적인 당겨치기형 타자인데다 타구 비율이 좌측으로 향하는 장타가 자주 나온다. 그래서 외야 좌측이 좁은 다이킨 파크, 팬웨이 파크에서 매우 유리한 타자이다.

키가 상당히 작지만[3] 파워도 꽤 강한 편이다. 탱탱볼 시절인 2019년에는 40홈런도 넘겼던 적이 있으며 노쇠화로 파워가 줄은 현재도 20홈런까지는 무난하게 친다. 호세 알투베, 무키 베츠와 함께 작은 체구가 꼭 낮은 파워로 직결되는 것은 아님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아쉬운 점은 노쇠화가 좀 빠르게 찾아오며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장타력이 급감했다는 점.

1.2. 주루

유망주 시절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받았던 주력은 전성기였던 2019년까지 27.4~28.3ft/s의 스프린트 속도를 기록하며 빠른 편에 속했으나, 연차가 쌓이며 느려지며 현재는 26ft/s 정도로 리그 평균 이하 수준이 되었다. 전성기 시절에도 그렇게까지 도루를 적극적으로 하는 편은 아니었고, 느려진 이후에는 도루 툴이 아예 없어졌다.

1.3. 수비

수비력은 매우 뛰어난데, 특히나 2019 시즌부터는 수비 범위도 개선되어 훌륭한 수비 수치를 기록 중이다. 원래는 유격수 유망주로 뽑힌 선수[4]라 3루수 외에도 유격수 알바도 가끔 가능하다. 그리고 노쇠화 이후인 2024 시즌에 생애 첫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클래스를 보였다.

1.4. 포스트 시즌

시즌 초에 부진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페이스를 올리는 타입이다. 시즌 초반에 아무리 부진하더라도 결국 시즌 말에 와서는 평소의 스탯을 회복하는 것이 반복된다. 그리고 그 연장선상으로 포스트시즌에서도 강한 편. 하지만 시즌을 거듭하면서 노쇠화가 온건지 초반의 부진이 심해지는 중이다.

[1] 사인 훔치기 적발 이전에는 타율 2할 후반대에 30홈런 이상이었으나 적발 후 노쇠화의 여파인지는 몰라도 귀신같이 줄어들었다. [2] 87볼넷으로 이는 아메리칸 리그 기준 당해 2위 기록이다. 당해 1위는 애런 저지로 그 해에 역대급 시즌을 보냈기에 사실상 논외급이다. [3] 프로필상 183cm이지만, 실제로는 더 작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제레미 페냐랑 공식 신장이 같지만 화면상 둘의 키 차이를 보면 브레그먼은 잘 쳐도 170cm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4] 카를로스 코레아가 팀에 없었다면 유격수를 볼 확률이 매우 높았던 선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코레아가 떠나고 난 이후에도 제레미 페냐의 등장으로 인해 3루에 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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