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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22 14:11:23

알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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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다이너소어의 주인공이자 청회색 가죽의 이구아노돈이다

성우는 D.B. 스위니 / 최원형

2. 작중 행적

본래 이구아나돈 어미에게 태어나 품어진 알이었으나, 카르노타우루스의 습격에 알이 어미에게 떨어져나와 잃어버리고 오비랍토르가 알을 훔쳐지다가 다른 오비랍토르와 만나서는 알을 두고 싸운다. 그 싸움으로 알은 강에 떨어지면서 물살에 휩쓸리다 익룡에게 붙잡혀 외딴 섬으로 향해진다. 도중에 어룡의 습격으로 익룡이 알을 떨어뜨리고 여우원숭이 일가들이 발견하자마자 부화한다. 여우원숭이의 장로 야르는 육식동물의 새끼일지도 모른다며 없애버리려 하나, 아기 공룡의 애처로운 모습에 차마 그러지 못하고 길들이는 걸 허락한다. 아기 공룡은 '알라다'라는 이름을 지어 여우원숭이들과 가족처럼 함께 지내면서 어른으로 성장한다.


어느 날 노을이 진 저녁이 되자 여우 원숭이의 짝짓기 의식하는 날, 알라다와 여우원숭이는 갑자기 하늘에서 혜성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이내 거대한 소행성들이 자신의 터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모습에 경악한다. 알라다는 가족을 이끌고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자신이 자라온 섬이 폐허로 변한 것과 가족을 제외한 모든 여우원숭이가 죽은 것에 슬픔에 휩싸인다. 살 곳을 잃은 알라다와 가족들은 새로운 터전을 찾으러 떠난다.


불모의 황무지에서 헤매는 알라다는 주위에서 벨로시랩터 무리에게 공격을 받는다. 생전 처음으로 포식자들의 공격을 경험하는 알라다와 양부모들은 도망치는 와중에 갑자기 공격을 멈추는 육식공룡 무리들. 그것은 바로 대장 크론과 부대장 브루톤이 이끄는 초식공룡들 무리들이며, 크론의 여동생인 니라와 가장 뒤쳐지는 늙은 공룡들인 베일런(브라키오사우루스)과 이마(스티라코사우루스), 가장 어린 얼(안킬로사우루스)도 있었다. 자신들의 동족을 처음 보는 알라다는 동족 무리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터전을 찾을 희망을 품고 여정을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