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안호형(安鎬瑩) |
| 생몰 | 1873년 9월 18일 ~ 1948년 10월 15일 |
| 출생지 | 전라남도 순천군 |
| 사망지 | 전라남도 순천군 |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안효형은 1873년 9월 18일 전라남도 순천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9년경 이병채(李秉埰)·안규휴(安圭休)·안주환(安周煥)·오병원(吳炳轅)·김진두(金鎭斗)·안태섭(安兌燮)·안용술(安鏞述)·안덕환(安德煥)·안규인(安奎仁)·안규진(安圭晋)·이한혁(李漢赫)·안계순(安桂淳)·서병기(徐炳冀)·김귀석(金貴錫) 등과 함께 이용구, 송병준을 규탄하는 격문을 만들어 각처에 발송했다. 이후 1919년 3.1 운동 소식을 듣고 이병채, 안규휴, 안주환, 오병원, 김규석(金奎錫)·김종주(金鍾胄) 등과 함께 중국 고대 한나라의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와 진나라 시대 때 뜻있는 문사들이 난정(蘭亭)에서 모임을 가진 고사에 따라 도란사(桃蘭社)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사생을 같이하기로 하였다.1919년 4월 13일, 안효형은 낙안읍 만세시위에 참가하여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부르며 <대한독립기>라고 쓴 큰 깃발을 앞세워 행진하다가 일제의 탄압으로 시위가 중단되었다. 이후 순천군에서 비밀모임을 여러 차례 가져 일제의 탄압을 비판했다고 하며, 1948년 10월 15일 순천군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안호형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