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한글 안사요/찬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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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찬성 측

2.1. 보이콧에 대한 비난

2.2. 한글화 시장 폄하에 대한 반박

• "유통사는 비한글화를 사주면 한글화가 된다고 말했다"
  아쉽지만 유통사들이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거짓말을 해온 전적이 존재한다. 대한글화 시대가 오기 전까지 유통사들은 다음에 한글화 해주겠다며 비한글화를 몇번이고 내왔던게 명백한 역사이자 팩트인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해당 립서비스에는 비한글을 더 팔수 있다 라는 실리적 이득까지 걸렸다. 대체 무엇을 보고 믿으라 하는 건가? 그럼에도 불구 비한글 긍정측에선 이런 유통사들의 발언을 근거로 비한글화 판매량 덕분에 한글화가 되었다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현실은 한글화의 1/10밖에 안되는 저조한 판매량이 바로 비한글 판매량인 것이다. 비한글화 사줘서 한글화 되었다는 건 그저 유통사의 립서비스에 불과하고 위쳐보다 훨씬 잘 팔아준 베데스다가 한글화를 안해준 건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스카이림 2만장은 비한글 판매량이다. 한글화를 낸 것도 아니고 비한글 판매량으로 대체 뭘 어쩌자는 건가. 오히려 비슷한 시기에 나온 배틀필드3 한글판은 20만장 정도 팔렸다. 게다가 그건 유통사의 반응일 뿐이니 아무런 근거도 되질 못한다. 변명에 불과할 뿐.

• "위쳐의 성공과 그에 이어진 한글화는 관계가 없다."
  한글화 퍼레이드는 위쳐의 성공 때문이라고 바로 그 유통사가 발언했다. 안한글 긍정측에서는 립서비스에 한정해선 유통사 말이 맞다며 주장했음에도 왜 이것만은 부정하는가. 물론 이 말 또한 립서비스에 불과할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판매량 수치라는 분명한 팩트가 존재한다. 아무 숫자도 없는 토귀전이나 드래곤볼 같은 비한글화 판매량과는 분명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 립서비스는 설득력을 가지고 이후 한글화가 쏟아진 이유를 납득할 수 있게 된다.

• "슈로대의 한글화는 비한글화 판매량 덕분에 해낸 것이다"
  해당 서술에서 스스로 말했지만 20년간 이런 저런 업체로부터 시도를 해왔음에도 안된게 바로 슈로대다. 그런 것이 이제와서 비한글화 판매량 때문에 가능해졌다? 아무 설득력도 없는 이야기다. 그렇게나 비한글 판매량이 영향을 미친다면 대체 왜 20년간 한글화가 안되었냐는 말이다. 판권작은 그렇다치고 OG조차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 국전에서 비한글화 구매를 위해 줄을 섰으니까 한글화가 성사되었다 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비한글화의 적은 물량"을 생각하지 못한 발언이다. 무슨 말이냐면, 당시의 늘어섰던 줄은 딱히 인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매진이 염려되었기 때문인 것이다. 비한글화 게임은 덤핑을 염려하여 초기 공급을 최대한 줄이는 경우가 많았고 실제로 당시 2차 OG의 예판은 물량 장난이 들어갔던 탓이다. 그래서 발매일 당일이 되었을 땐 예판 때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이 국전에 몰려든 것에 불과한 것이다. 실제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고 줄이 섰다는 사실만 주장하는 걸 보면 실로 그렇다. 애당초, 같은 유통사의 위쳐3는 15년 기준, 콘솔판만 5만장 팔렸음에도 아무 영향 없다 부정하면서 아무 수치도 없는 비한글 판매량만 대단하다 말하니 설득력이 없는 것이다. 슈로대 2차 OG(비한글화)는 물량 장난이었다는 유저 여론 [3]

• "스타크래프트의 대단한 판매량을 생각해봐라" 대체 몇 년 전 게임이냐
  당황스럽게도 스타크래프트의 예시를 들고 있지만, 그래서 비한글화 게임 중 스타크래프트만큼 팔아준 게임이 단 하나라도 있을까? 스타크래프트는 당시 피시방 열풍과 함께 성공한 것이지 현대의 일반 패키지 게임과 비교할 수 없다. 애당초, 비한글화 게임의 판매량이 영향을 못미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그 판매량이 저조한 탓이다. 비한글화가 한글화만큼 잘 팔리면 누가 그 영향력을 부정하겠는가. 그리고 문명 5는 한글패치 덕분에 잘 팔린 것이다. 비한글화인데도 잘 팔린 게 아니다. 한글패치의 힘을 비한글화 구매 덕분인 것 처럼 꾸미다니 몇번이나 반복 된 거짓말들 중 하나 되겠다. 철권은 대전 게임인만큼 말할 것도 없고.

• "우리나라 시장은 중국에 묻어가는 존재다."
  중국 시장까지 언급하며 한국 시장을 계속해서 무시하고 있지만, 16년 중순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국은 PS4를 최소 30만대, 중국은 많이 봐야 35만대를 판매했다.[4][5] 실제로 거의 차이가 없는 판매량인만큼 흔히들 중국에 묻어간다고 거론하는 콘솔 전용의 일본게임들을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판매량이 중국에 꿀리질 않는다는 걸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사실이 존재함에도 한국 시장이 중국에 묻어간다는 난감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까? 애당초 언어가 다른만큼 로컬라이징 비용이 따로 드는 상황에서 중국어판이 나온다는 이유 만으로 한글화가 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말이다. 가장 중요한 건 계기가 아니라 소모되는 비용이다.

• "대만과 다르게 용과 같이 유신이 덤핑되었으니 한국 시장은 작은 편이다."
  용과같이 유신 덤핑은 비한글화 게임의 부족한 판매량을 다시 증명하는 것 뿐이다. 애당초 대만과 우리나라는 비현지화 게임 선호비율이 다르다. 대만의 만다린 문장구조순서는 영어와 똑같다는 이유도 있어서 우리나라보다 영어를 더 잘하는 편이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더욱 그렇다. 따라서 대만에서 비한글화가 잘 팔렸다고 하여 우리나라도 그럴 것이란 이야기는 비교대상이 잘못된 이야기다. 위에서도 짚은 부분이지만 많이 팔리면 무엇이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비한글화 판매량은 그렇지 않을 뿐. 이런 사정을 모르고 대만은 비현지화 많이 팔려서 한글화도 되었다 말하는 건 시장 차이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 "베데스다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한글화가 될리 없다."
  그들은 스카이림이 겨우 2만장 팔렸고 제작비에 한참 못미친다 주장하는데 이는 사실과 아예 다르다. 애당초 스카이림이 2만장 팔렸다는 것 부터가 왜곡이다. 또 거짓말이냐 이 통계를 보면 알겠지만, 스카이림은 스팀판만 따져도 현재까지 12만장 팔렸다. 무려 일본이나 중국과 비슷한 판매량이다. 저 2만장의 판매량은 초기에 한글화가 안 되었기 때문에 그리 나왔던 것이고, 이후 한글패치가 나오면서 12만장까지 판매를 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애당초, 비한글화 판매량으로 한국 시장은 가망없다 따지는 것 부터가 어이 없는 이야기지만 말이다. 최종 판매량만 보더라도 한글화가 되었을 경우 12만장은 커녕 그 이상까지 가능했으리라는게 뻔히 보이질 않는가. 결국 이런 사실들을 미루어 봤을 때 베데스다가 성의 없었을 뿐이며 비한글화의 구매력은 의미가 없단 것이 증명 되었을 뿐이다.

• "배틀필드 1의 비한글화는 배틀필드 최신 한글판 구매의 부진 탓이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왜냐하면, 전작인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PS4에서 한글화가 되질 않았기 때문이다(...) 2015년 당시는 대다수의 유저들이 PS4로 넘어온 시점이었고, 국내에서 PS3는 복돌 영향마저 있어 그 판매량이 매우 부진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PS4의 한글화가 제외된 상황에선 판매량이 잘 나올수가 없었던 것인데, 이걸 두고서 한국 시장을 판단했다면 이는 틀림없이 EA의 실수 혹은 성의 없음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결국 정리하자면, 배틀필드1의 비한글화는 한글화 시장이 문제가 아니라 EA의 삽질(...)이 원인이라 할 수 있겠다.

• "위쳐3 5만장이 대단한 이유를 모르겠다"
  일단 밝혀두자면, 현재 위쳐3의 판매량은 5만장이 아니라 약 20만장이다.[6] 20만장이면 해외에서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판매량 되겠다. 애당초 5만장이라 해도 로컬라이징 비용은 치고도 남는다. 실제로 수만장 정도만 팔려도 한글화 해주는 게임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보이콧 반대측에선 5만장의 수익은 총 제작비의 1%도 안된다며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20만장이 팔렸으니 할인 등을 감안해서 정가에서 낮춘 40달러로 잡아도 $40x200,000장=$8,000,000. 국내 총 매출은 대략 8백만 달러라는 엄청난 규모가 나온다. 제작비가 8천만 달러라고 했으니 1%는 커녕 10%나 되는데, 이래도 아무 의미가 없을까? 설마, 오히려 짐을 싸들고 와서 한글화를 해주려 할 수준이다.
  수익으로 따지는 게 부족하다면 순위로 봐도 좋다. 이 통계를 보면 위쳐3의 스팀 판매량 순위가 전 세계에서 10위다. 우리나라 밑으로 일본, 대만 그리고 수많은 유럽 국가들... 참고로 위쳐3를 만든 폴란드도 우리나라 판매량의 절반 정도다. 이런 상태를 보건데 우리 나라가 현지화에서 밀려나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수출국의 두 배를 팔아주는데 당연하지
  그리고 반대측에선 이 판매량을 스타크래프트와 비교하고 있지만, 이건희랑 비교하면서 당신을 가난뱅이라 낮춰 본다면 말이 되겠는가? 혹은 노숙자와 비교하며 잘나가는 상류층이라 부러워하면 좋겠는가? 애당초 위쳐3를 피시방에서 플레이 해야 할 이유가 있는가? 따질 가치조차 없는 비유를 반복하는 게 반대측의 서술들 되겠다.

• "어쨌든 한국 시장은 10만장 넘게 못파니까 한글화를 요구하면 안 된다."
  위쳐3 20만장, 배틀필드3 20만장, 그리고 GTA5가 50만장[7]... 그리고 판매량 공개를 안한것에 불과한 AAA급 게임들... 10만장을 못 넘는다는 말 자체가 근거 없는 거짓말임을 이해 할 수 있다. 그리고 위 쪽에서도 서술했지만, 국내 시장의 판매량은 북미 같은 거대 국가만 제외하면 결코 크게 떨어지질 않는다. 위쳐3는 10위, GTA5 같은 경우는 8위를 찍었는데 대체 뭘 봐야 우리나라가 한글화 요구조차 못할 수준의 시장이란 말인가. 도리어 그들이 말하는 '작은 시장'의 기준은 허상에 불과하단 사실만 재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비한글로 악명높은 EA의 경우 타이탄폴2를 온라인으로 들여왔으니 한국 시장을 잘 알고 있다는 의견이 존재하지만... 이 둘은 애당초 다른 게임이다. 개발사도 넥슨과 리스폰으로 아예 분리 되어 있으며 개발도 타이탄폴2가 나오기 1년 전부터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 다시 말하지만, 비한글화가 결정되기도 전부터 개발했다는 소리다. 타이탄폴 온라인은 그저 EA가 온라인 게임으로 유명한 넥슨에게 개발 외주를 맡긴 것 뿐이지 국내 한글화 시장을 회피한 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는 이야기다. 애당초 국내에서만 서비스할리도 없고. 실제로 피파 온라인 같은 경우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피파 시리즈도 멀쩡히 현지화를 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만 빼놓고 말이다. 결국 논점은 현재의 발전한 패키지 시장을 조사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므로 피파 온라인 등의 온라인 서비스는 아무 의미도 없다. 우리나라의 온라인 시장이 커다랐던 것은 예전부터 잘 알려진 사실인데 무슨 의미일까. 거기다가 배틀필드1 처럼 유사품이 없는 경우는 아예 변명거리도 없으니... 그냥 억지로 가져다 붙인게지 피온3도 무려 5년전에 나온 게임이라 대신 내줬다는 건 말이 안되고

2.3. 비타 시장에 대한 왜곡과 조작

2.4. 비한글 판매량은 한글화를 성사시킬 수 없다

2.5. 유저 어필의 영향력

2.6. 사이트 간의 여론차이

3. 반대 측

3.1. 반대의 이유

3.2. 의견차이의 이유

3.3. 반대측의 주장

3.4. 팩트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