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티팬들이 모여 어떤 대상의 안티활동을 하는 인터넷 카페
까들은 안티 활동이 건전한 비판이며 필요하다는 둥 합리화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의 안티 카페는 인신공격과 루머, 욕설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생각해봐도 말이 안 되는 논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정 사건 때문에 비판의 목적으로 세워진 극소수를 제하면[1] 단순히 그 연예인의 성격, 생김새, 목소리 등등 전혀 비판의 이유가 되지 않는 부분이 상당수이다. 이런 것을 비난이 아닌 비판으로 분류하며 당사자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며 포장하는 행위는 그저 본인의 공격성을 합리화시키는 것 뿐이다. 이러한 특징 탓에 안티카페는 철들지 않은 악플러들이 많이 있다.중립성, 확증, 대안, 결론, 근거자료, 공식인증 등 정작 비판에 필요한 것들은 전혀 없으며 말 그대로 비난 전용 카페.다 그나마 가져온 자료들은 언뜻 보면 그럴싸하지만 좀 더 자세히 조사해 보면 전부 틀리고 불확실하다. 당연하지만 이를 지적당하면 육두문자를 시전하고 운영자를 소환해 지적한 이를 강퇴시킨다.
어떤사람에 대한 기호나 취향 같은 것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하며 싫어하는 것을 타인이 간섭할 이유도 없다. 다만 싫어할 수 있다는 것과 욕해도 된다는 것은 별개다. 당장 안티카페 아무곳이나 들어가봐도 싸가지라는 둥, 빻았다는 둥 비방과 인신공격이 난무하다. 법적으로만 봐도 이미 모욕죄가 성립하며 일반적인 통념에서도 본인이 논란을 일으킨 경우가 아니면 신체적 조건으로 욕을 먹을 이유가 없다. 비판과 비난의 차이가 무엇인지, 욕 먹으면서 성장해야한다는 말과 기성세대의 아파야 청춘이란 말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생각해보자.
대부분의 안티카페는 가입 절차에 팬인지 안티인지 묻는데 이는 철저히 자신들과는 전혀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을 배척하기 위해서이다. 댓글 하나 적으려 해도 가입절차나 카페규칙, 등업 등이 매우 복잡하여 아무나 쉽게 태클을 걸거나 반박 댓글을 달 수 없다.[2]
가끔 안티로 위장하고 가입하거나 아예 팬이란 것을 들이밀고 들어가서 카페를 반 난장판으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이들을 대비하기 위해서 안티카페들은 규칙이 기본적으로 매우 엄격하다. 대표적인 규칙 중 하나는 상대방 글에 태클을 걸거나 욕설을 하지 말라이다. 이러한 규칙을 세운건 당연히 혹시나 안티 대상이나 단체의 팬 혹은 일원들이 카페로 찾아와서 충돌을 하기 때문인데 여기서 안티들의 행동이나 거짓된 정보가 지적 당할까봐 미리 일부러 이러한 규칙을 세워둔다. 만약 키배가 시작되고 안티의 잘못된 점이 지적당한다면 그냥 카페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강퇴 사유가 되기 때문이다. 강퇴당한 이들의 글들은 삭제가 되는데 자기가 지운것도 아니고 삭제 당한 글을 가지고 글을 쓴 자신이 이겼다고 말하는 어이없는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이러한 종류의 카페들 중 이름만 안티카페지 실제로 하는 짓이라곤 친목질이 대부분인 카페들도 상당히 많다.
게다가 아예 정체성 자체를 잃어버린 안티카페들도 존재한다. 카페 이름만 안티카페지 실질적으로 팬카페나 다름없는 등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럴싸한 정보들을 가지고 비난하는 글들도 많은데 이 정보들의 출처들은 대부분이 불분명하다. 애초에 전문가들도 아닌 일반인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기껏해야 다른 사이트에 찾아온 정보 아니면 누구에게나 알려진 정보들 뿐이다. 애초에 인터넷 카페나 하는 이들이 인터넷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비밀 혹은 기밀자료들을 알 수 있을 리가 없다. 그쪽에서 알려줄리도 없을 뿐더러 그렇게 번거롭고 일을 심심풀이로 안티나 하는 이들이 과연 할까?[3] 즉, 그냥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 옳다고 말하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당연하지만 없던 정보도 자신이 조작해서 만든 주작글도 심심치 않게 보이며 당연하지만 이런 글들은 열렬한 환호를 받는다(...). 물론 극소수의 몇몇 글들은 출저도 밝히고 단순한 비난이 아닌확실한 비판을 하고 있지만 그런 글들은 거의 없다.
가끔가다 내가 마음에 안 들면 그쪽에서 직접 찾아오라는 하는 이들도 있다. 즉, 현피하자는 말이다. 다만 현피 자체가 말 그대로 병림픽 끝판왕들이나 하는 짓거린데 어린애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하자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더 웃긴건 정작 자기는 안 가고 그쪽에서 오라고 한다. 사실 이것까지만 해도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 아무도 안오면 쫄아서 다들 안 온다는 헛소리를 지껄인다 점. 당연하지만 제정신 박힌 어른이라면 안티짓거리나 하는 저급한 사람을 일부러 찾아갈 리가 없다. 현피 같은 걸 한다면 말 그대로 시간낭비에 본인 평판만 떨어진다. 게다가 만약 진짜로 싸우고 상대방을 다치게 한다면 본인만 압도적으로 손해다.
좆문가들이 매우 많다. 극히 희박한 확률로 전문가들이 나올 수 있지만 이들이 전문가 실력의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사실상 오피셜을 가장한 뇌피셜 글들뿐이다. 공신력 있는 기관들 한테서 받아온 공식 인증을 받은 오피셜 증거 자료도 가지고 그 단체가 아무나 인증하기 때문에 인정 할 수 없다.는 개소리를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 정작 자기들은 뇌피셜 자료와 불충분한 찌라시 자료들을 가지고 옳다고 우기면서 공식인증이나 실제 근거 자료는 전부 거짓이고 우기고 있으니 참으로 우습지 않을 수가 없다.
자신들이 악질 안티들인 거 아니까 건들지 말라고 하는 이들도 있는데 자신들이 악질인 것을 알고 이런 짓을 하는걸 보면 참으로 답이 없다.
당연하지만 이런 안티 카페의 좋(같)은 예시는 바로 일베저장소와 오늘의유머, 디시인사이드 그리고 메갈리아와 여성시대 카페 등이 있다.[4] 아니, 사실상 한국의 거의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에 안티카페의 특성이 있다 봐도 무방하다. 안티팬들이 결국 대형사고를 친 유명한 사례로는 타진요가 있다.
흔히 사용하는 서비스인 네이버 카페에서는 안티카페와 비슷한 류의 카페등의 개설을 규정상 제한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5]
안티의 대상이 되는 본인이 제한조치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인 제보로는 웬만한 안티카페가 내려가지 않는다.[6]
쮸쮸나닷컴이나 맛서인닷컴, 조혜련 마이너 갤러리, 배리나 마이너 갤러리 등 팬카페 흉내를 내며 해당 인물을 조롱하는 커뮤니티가 있기도 하다.
안티의 대상은 꼭 실제 인물만 있는 게 아니라 매체의 등장인물을 주제로 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 아기장수 우투리의 우투리 엄마의 안티카페가 있었던 적도 있다. 링크, 링크 2
2007년경에 꺼츠라는 네티즌이 안티카페 하나를 혼자서 점령한 뒤 사람들을 모아 안티카페를 5개월 만에 20개나 털어버린 사건이 있었다. 요약 영상
2. 카페의 일종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안티카페.
프랑스어로 Anti-café라고 하며 1번 문단과는 무관하다.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라 공간을 통째로 빌려주고 시간당 요금을 받는 일종의 시간제 커피숍이다
공부 혹은 작업하는 사람, 느긋하게 쉬는 사람, 모임을 갖는 사람 등 카페에 오래 죽치고 앉아있는 손님들에게 적격이다. 이런 손님들은 더 이상 눈치보지 않고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있을 수 있으니 이득이고 카페 입장에선 음료 하나 사고 공짜로 죽치고 앉아있던 사람들에게 가격 대가를 받을 수 있으니 이득이다.
유럽의 웬만한 도시라면 한 군데 정도는 볼 수 있다.[7] 대한민국에도 비슷한 컨셉의 카페들이 있는 듯하다.
[1]
이들은 대부분 안티 카페라고 칭하지 않고 진실을 알리는
카페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물론
타진요 같은 있지도 않은 진실을 요구하는 카페를 가장한 극악질의 안티카페도 많다.
[2]
물론 일부 안티카페는 의견이 달라도 크게 배척하지 않기도 한다.
[3]
안티들이라도 사실 넷상에서만 이상한 짓을 하지 현실에서는 대부분 그냥 일코를 한다. 당연하지만 이들이 넷상에서 하는 짓을 현실에서 하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렇다.
[4]
일베와 메갈리아, 디시와 오늘의 유머는 카페는 아니지만 하는 행위들이 안티카페와 별반 다르지 않다.
[5]
제 3조 카페의 개설 1항(각 호에 해당되는 경우 카페 개설 및 운영제한) 4호 4. 타인에 대한 비난이나 명예 훼손, 개인정보 침해, 기타 피해를 주는 내용 게재 목적
[6]
현재도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안티카페들이 있다.
[7]
안티카페 자체가 일종의 프랜차이즈명인지 카페들이 서로 간판이 비슷하다. 이름도 anticafe로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