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조직 엑스트라 A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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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히어로, 하렘 |
작가 | 양자통신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1. 05. 18. ~ 2022. 09.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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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퓨전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양자통신. 약칭은 '악조엑'이다.2. 줄거리
지구를 침략하러 왔다. 근데 조직 내 엑스트라 A 정도인 내가 지구인 여자들과 점점 밀접한 관계가 되고 있다?
모성이 멸망 당한 이후 정착할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던 스페이스트로가 지구를 침략한 지 20년의 시간이 흐른다. 스페이스트로의 말단 병사 에이는 자신들과 대결중인 팀 헌터 킬러의 허점을 찾아 그녀들을 감시하고 그러면서 그녀들과 엮이게 되면서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되어 가는데...
3. 연재 현황
노벨피아 플러스 독점 작품으로 2021년 5월 18일에 연재를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매일 저녁 7시에 올라오고 있다.1부는 1화부터 130화까지이며 2부는 143화부터 221화까지이다.
과거편의 경우엔 1부가 끝나고 131화부터 142화까지 나오고 이후에도 2부가 연재되면서 중간중간에 계속 나오고 있는 편이다.
2022년 9월 23일 완결되었다.
4. 특징
제목만 보면 악의 조직의 부하인 주인공이 조직을 위해 전대측 히로인들을 공략하는 소설이라 생각할 법하지만 의외로 평범한 하렘 소설이다. 작가의 필력도 괜찮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기에 취향에 맞는다면 즐겁게 볼 수 있다.보통은 이런 전대물에서 지구를 침략하는 외계인들은 온갖 민폐를 끼치며 침략 행위를 시도하는데, 스페이스트로는 침략한다는 명분만 내세웠지 별다른 민폐도 끼치지 않으며 지구인들과 상호합의하에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대결한다.[1] 참고로 에이가 속한 3팀은 무려 0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기록 중(...).[2]
착한 히어로 vs 나쁜 악당들 같은 단순한 구조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고민이나 해결을 모색하는 것도 특징이다.[3] 이 때문에 지구인과 스페이스트로 간의 대결은 별로 중요치 않게 묘사된다. 더불어 메카물 같은 요소는 없다. 작품을 보고 있으면 딱히 판타지 작품보다는 그냥 현대 라노벨 보는 느낌마저 든다.
2부부터 루셰와 세이라 또한 에이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본편 및 악의 여간부(과거편)이 번갈아 나오고 있다.[4]
5. 등장인물
5.1. 스페이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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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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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소속은 스페이스트로 6함대 1번 함선 소속, 서울 지부 3팀이다. 지구에 이륙하기 전에는 엔지니어 팀 팀장중 한명으로 경우에 따라선 상사의 명령 또한 불복할 정도로 철저한 원리주의자[5]였으나 현재는 그 직무상 업무스트레스가 적은 탓인지 성격이 너그러운 편.
처음엔 레드를 감시할 목적으로 레드가 일하는 편의점을 들락날락 거리다가 레드와 친해져서 사귀게 된다. 이후 핑크, 그린, 블루, 옐로 순으로 사귀게 된다. 처음엔 좋았지만 자신이 그녀들의 적이라는 사실과 바람 피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어쩔까 전전긍긍한다. 이런 와중 누군가의 미행을 받으면서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헌터 킬러와 대결 이후 사실을 밝히자고 결심하지만 인디고의 폭탄 테러로 빈사에 빠져 후송된다.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와 헌터 킬러 멤버들과 만나 모든 것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이후 멤버들과 만나 데이트를 하거나 관계를 맺는 등 일상을 보내며 옐로의 집으로 이사한다.[6]
레드를 만나기 전까지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봤지만 나름대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모양. 당장 세이라와 루셰도 몇십 년 동안 에이를 연모했으며 에이에게 고백하려다가 세이라의 방해로 실패한 여자들도 있었다.
별명으로 쓰레에이기, 에이조디아, ㅇ/ㅓ/ㅣ/ㅇ/ㅣ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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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거
에이의 동기이자 동료로 병사들 사이에서는 리더 격인 존재이다. 테러 사고로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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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에이의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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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에이의 동료로 지구인과 결혼해 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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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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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가 소속되어 있는 3팀 팀장. 악의 여간부답게 고압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사실 외강내유의 성격을 지녔다. 초반 에이를 포함한 3팀에게 신경질적으로 부린 것도 실력이 넘사벽급으로 강한 헌터킬러 팀에게 지기만 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여서기 때문이고 또 한번 대차게 깨지며 지고 나선 자신이 부덕하고 무능한 탓에 지기만 해서 팀에게 민폐를 끼친다고 통곡을 하는 등 알고보면 팀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타입의 상관이다. 이런 탓인지 3팀들도 루셰를 미워하기보단 그녀를 동정하고 그녀를 위해 힘내려고 하며 응원해주는 편. 그러면서도 에이에 대해서만큼은 다른 팀원들보다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며 인디고에 의해 에이가 빈사상태에 빠지자 이성을 잃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에이에 대해선 유달리 과한 감정을 보이는데...
{{{#!folding 스포일러 ▼
사실 그녀의 정체는 에이의 후배이자 바이오로이드[7]인 에이티였다. 특이하게 상부의 지시로 에이가 단독으로 교육계이자 선임을 맡게 되었고[8] 원래 실력과 그에 대한 자신감은 있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자존감은 극도로 낮은지라 여러 문제행각을 일으켰으나 에이의 아래에서 여러가지를 배우며 심리적 변화를 가지다 끝내 프레데터와 공멸할뻔 할때 자신을 구해준 에이에게 완전히 반해버리게 된다. 이후 교육기간이 끝나 정식으로 괴인 시술을 받을때 아무리 괴인이 되어도 그와 함께 있던 시간을 잊지 않는다고 말한 뒤 시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간부 '루셰'가 되었다.[9] 또한 현재의 외형 모두 에이가 에이티의 교육계를 맡았을 당시 그가 이쁘다고 평가했던 드라마의 여주인공의 외형이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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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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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팀 팀장. 사실상 모든 팀장의 지휘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과거 에이와 썸을 탔던 사이였으며 그의 첫 연인이 될 뻔했지만 에스메랄다의 가문이 궁지에 몰린 것을 느끼고 에스메랄다의 정략 결혼을 추진해 자연히 사이가 멀어졌고 어떤 사건을 계기로 트러블이 생겨 타인만도 못한 어색한 사이가 되었다.
다만, 에이는 그저 실적과 관련된 다툼이라 여기며 쿨하게 여기면서도 무서워서 어색해하다가 팀 헌터킬러나 루셰와의 사랑을 갖기 전까진 진지하게 생각했던 게 아니라 지나고 나서야 에스메랄다가 자신에게 어떤 감정을 품었는지 깨닫고 어색해졌지만 에스메랄다는 에이와 갈라진 후부터 에이를 똑바로 마주하지 못할 정도로 죄책감을 느끼며 계속해서 어색하게 대하고 있었다.
최근화에서는 에이와 관계를 맺는데 성공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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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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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의 소꿉친구. 동기이지만 일반 대원인 에이와 다르게 4팀 팀장을 맡고 있다. 본인은 나름 에이를 깊게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허구한날 '에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때가 제일이다.'[12]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그 두서없는 말투와 에이의 반골기질까지 겹쳐서 에이에겐 일방적으로 미움받아 서먹서먹한 사이.
과거편에서는 에이에게 접근하는 여자들을 견제하며 소꿉친구답게 서로 스스럼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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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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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팀 팀장. 에스메랄다와는 동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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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
과거편에서 등장하는 에이의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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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
에이가 처음으로 만난 바이로이드이자 처음으로 선배라고 부른 인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왔다.
5.2. 지구방위연합
5.2.1. 팀 헌터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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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그린(강은하), 핑크(권유라), 레드(홍유빈), 블루(유하영), 옐로(한수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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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홍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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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21살로 팀의 최연소지만빨간색이라리더를 맡고 있다. 혼자서 살고 있으며 평소엔 낮엔 대학교를 다니고[13] 밤에는 편의점 알바로 먹고 살고 있다. 에이의 첫 감시 대상으로 에이가 어쩌다가 유빈이 공부하는 것을 조언하게 되면서 친해졌으며 자신에게 처음으로 진심으로 공감해준 에이에게 반해 결국 그와 관계를 맺게 되고 그의 첫 연인이 되었다.
2부에서는 에이와 그의 연인관계를 놓고 옐로와 같이 강경하게 일부일처를 주장했으나[14] 반발이 만만치 않자 에이의 오등분을 주장한다.[15] 이 방법대로 진행되지만 얼마 가지 못해 옐로의 변심과 에이의 설득 거기에 옐로의 집에서 벌어진 6p 이후 마음을 바꾼다.
에이의 집을 들어왔다가 우연히 세이라와 대면하여 싸우게 된다. 이후 에이의 중재로 싸움은 멈추고 여자끼리 대화하게 되는데 에이에게 눈독들이지 말라 경고한다. 이후 편의점에 찾아온 세이라를 집으로 데려와 에이의 사정을 좀 더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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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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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가장 연장자로 큰언니(=엄마) 포지션이다. 집에서 살게 해주는 대신 육아비 전반은 기본적으로 유하영 본인이 책임지는 식으로 오빠와 새언니의 집에 얹혀살며 3명의 조카를 돌보고 있다. 임신한 적 없는 순결한 처녀임에도 모유가 나오는 특이체질이며[16] 팀에서 나이가 가장 많고 경력도 길지만 키는 제일 작다.
과거에 불운한 사고로 양친을 잃고 남매만 살아남았기 때문에 역으로 초상인중 가족관계는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선하고 배려심이 많은 성격탓에 매일 자신이 오빠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죄책감에 눌린 채였고 오빠가 결혼한 뒤 새언니와의 분쟁때 결국 이 성격 문제가 터지면서[17] 오빠와는 서로 싫어하진 않지만 보기 껄끄러워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셋째 조카를 통한 인연[18]으로 우연히 에이와 만나게 되면서 그와 대화하고 이해받으며 심리적인 짐을 덜어놓게 되었고 결국 새언니와 대판 싸운 끝에 오빠의 배웅을 받으며 출가해 자신만의 집[19]을 가지고 독립한다.
에이가 테러 사건에 휘말려 행방이 묘연해진 이후 집안에서 에이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방황한다. 이후 어찌어찌 돌아온 에이에게서 사정과 상황을 듣고 하렘을 찬성한다.[20] 블루 본인은 옐로의 집에 이사하여 에이와 같이 살고 싶어하지만 지금 마련한 집도 에이와 같이 살기 위해 구했던 신혼집이라 고민하는 중이다.
게임에 대한 재능이 엄청나서 에이도 한번도 이기지 못한 고인물인 옐로를 이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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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강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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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집안의 독녀로 컸으나 부모가 자신의 딸인 은하를 돈을 받고 초상인 단체에 팔아넘겼다. 그 후 초상인이 되어 돌아오긴 했지만 부모는 사업 실패등으로 돈은 날려먹은 상태였고 거기에 어머니는 다른 남자와 바람나면서 야반도주, 이 때문에 아버지는 술에 절어 수시로 은하를 폭행했으나 수동적인 성격에 지속된 가스라이팅까지 겹쳐서 이에 불만을 표출하지도 못하고 에이를 만나기 전까지도 툭하면 돈을 뺏기고 폭행당했다. 이 때문에 아버지의 개입이 없는 야외에 남는 걸 좋아해서 일할때를 제외하면 주로 공원에 앉아서 한적하게 시간을 보냈으며 이러던 중 우연히 에이와 만나게 된다.[21]
에이와 이야기하면서 친분을 다지고 계속 만남을 이어나간다. 어느 날 에이와 놀러가기로 약속을 잡지만 하필 아버지한테 나가려는걸 들켜 죽도록 얻어맞은데다가 감시까지 받은 탓에 약속시간에 한참 늦어버리고 그 와중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새벽에 공원으로 나갔다가 에이가 아직도 기다린걸 보고 결국 완전히 함락당했고, 결국 아버지는 에이의 강경한 조치로 가정폭행 전과로 감옥으로 보내지고 본인도 에이의 조력을 받아 독립을 각오하게 된다.
일처 다처 분쟁에선 사실상 기권에 가까운 다처파. 개인적인 욕망으로선 일처쪽으로 마음이 기울지만 자존감 낮은 성격 탓에 자신따위가 쟁쟁한 다른 맴버들을 넘어서 그를 손에 넣을순 없다고 여겼기에 차라리 자신이 남아있을수라도 있게 암묵적으로 하렘을 지지했다.
이후 옐로와 상의하여 옐로의 집으로 이사오게 된다.
평소엔 소심하고 내성적이지만 성관계를 맺을 때는 굉장히 음탕해지고 적극적으로 변한다. 멤버 중 가장 음탕한 핑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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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한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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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의 돈 많은 백수로 혼자 살고 있다.[22] 그런 와중 그녀를 감시하게 된 에이가 게임을 가르쳐달라는 명목으로 접근하자 에이를 갈궈대면서 같이 게임을 하는 것으로 인연을 맺는다. 그린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은 것에 대해 자극 받아 에이에게 섹스 한판 뜨자면서 관계를 가진다.
레드처럼 하렘 반대파지만 레드가 에이를 독점하겠다는 말에는 당연히 반대한다.[23]
성적 취향으로 애널 섹스를 좋아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초기 옐로의 외적 이미지는 블루 마리와 인조인간 18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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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권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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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공인 작중 최고 거유인, 코드네임 그대로 핑크색 장발을 가진 미녀. 원래 미용사 쪽 전공을 시도하려 했으나 초상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금전적 사정, 그런 문제로부터 버티지 못해 도피한 본인의 정신까지 겹쳐서 에이를 만나기 전까진 포기하고 있었다.
에이의 감시 대상이 레드에서 핑크로 바뀌게 되면서 감시의 편의성을 위해 카페 알바로 취직하며 그와 안면을 트게 되었고 여타 남자들과 달리 자신의 흉부만 집중적으로 보거나 추근거리지도 않고 초상인이라며 꺼리지도 않는 그에게 순식간에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던 중 오히려 에이와 만난 탓에 주변의 인간 관계가 무너지게 되면서[24] 더더욱 에이에게 의존하게 되고 결국 그에게 안기며 두번째 애인이 되었다.
에이를 독점하겠다는 레드와는 달리 하렘을 지지해주거나[25] 본인의 슈트 권한을 넘겨주는 등 은근 다른 멤버에 비해 에이를 위해 헌신해주어 정실 취급 받고 있다.
핑크의 이미지가 핑챙처럼 보일까 우려되는지 작가가 핑챙이 아니라고 유독 강조한다.
5.2.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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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팀 게릴라의 멤버로 매번 스페이스트로 4팀에게 패배한다. 개념이 없고 난폭한 성격으로 민간인들에게 갖은 민폐를 끼치고 다닌다. 에이와 그 동료들이 회식하는 자리에서도 느닷없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고는 폭행을 했다.[26] 본부장과 주도하여 대결 멤버를 바꿔 스페이스트로 3팀과 정당하게 대결했다가 패배하지만 납득하지 못하고 1대 1로 싸우자고 주장하여 에이와 싸우게 되는데 그야말로 비오는 날 먼지나게 맞고서 연구소에 후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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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부 본부장
전형적인 높으신 분들로 헌터 킬러가 스페이스트로 3팀을 매번 이기자 그들을 우습게 본다. 홍유빈이 누차 스페이스트로 3팀이 만만치 않는다고 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왜 그들이 쓰고 있던 신무기들을 확보하지 못했냐는 등 갈궈댄다. 멋대로 정해진 대결 멤버를 바꿨다가 팀 게릴라가 압도적으로 스페이스트로 3팀에게 발리자 크게 당황해한다. 따지러 온 헌터 킬러 멤버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하지 못하면서 역으로 너희가 보고를 똑바로 하지 못해 인디고가 다쳤다며 책임 전가를 하면서 그녀들을 쫓아낸다.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기도 전에 인디고가 또 한번 대형 사고를 치는 바람에 뒷수습으로 고생하는 중이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팀 헌터 킬러 등 초상인들에게 들어갈 돈을 본부장이 중간에 가로챘는데 그 금액이 수십억 정도라 한다. 이후 에이에 의해 이 사실이 공론화 된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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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스페셜포스 팀. 에이와 에스메랄다가 병문안을 갔을 때 누군가 크루거의 병실을 정돈하고, 주위를 맴돈 기척을 느꼈는데 이게 실버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정말로 실버가 맞았다. 크루거에게 자신을 간병인이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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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페셜포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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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스페셜포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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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페셜포스 팀.
5.3.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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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커크의 딸로 성은 어머니에게서 따왔다. 6살이며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에이를 삼촌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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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영
블루의 조카로 6살 꼬마. 은지와 사귀고 있다.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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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인
쉽게 말해 초인. 사람들의 초상인에 대한 인식은 굉장히 안 좋은데 인식이 거의 예비 범죄자 수준이라 볼 정도로 심각하다. 이는 인디고 같은 초상인들이 각종 민폐를 끼치는 것도 있지만 그걸 제외하고봐도 특정 시점에서 갑자기 사회적인 인식이 추락했던게 컸다. 이런 인식에 팀 헌터 킬러 멤버들도 자신들의 일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편.[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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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트로
지구 입장에선 침략자이자 악의 조직이지만 실제로는 평화로운 문화 침략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매우 건전한 조직. 애초에 스페이스트로라는 조직 자체가 원래 다른 행성에서 살던 인물들이 외세에게 강제로 내쫓긴 지라 '우리가 저놈들처럼 되선 안된다.'라는 신념을 걸고 있기도 하고 이들은 어디까지나 '지적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 구성되었음에도 지적생명체가 없는 행성'을 찾는게 최종목표인지라 다른 행성을 침략하는건 진짜 침략이라기보단 여러 물자조달을 목표로 경유해가는 것에 가까운 편이다. 실제로 자신들보다 열악한 행성의 경우엔 아예 기술제공까지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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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연합
스페이스트로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지만 성과가 시원치 않고, 사람들에 대한 인식 역시 나쁜 편이다. 또한 초상인들에 대한 대우도 형편 없어서 팀 헌터 킬러 멤버들은 부업을 하거나 근근히 먹고 사는 등 어려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
작중 언급으로 지금껏 수많은 초상인들이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지고 또 은퇴한 초상인들의 행방이 묘연해지는 등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테러 사건 이후 팀 인디고 또한 연구소로 후송된 이후엔 어떻게 되었는지 행방이 끊긴다.[29] 또한 옐로와 본부장이 말 싸움을 했을 때 본부장이 초상인을 두고 소모품이라 언급한다. 정황 상 은퇴하여 쓸모없어진 초상인을 상대로 인체실험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7. 평가
기승전결에 충실한 작품이라 시작(만남) → 전개(가까워짐) → 전환(위기) → 끝맺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30] 더불어 에이와 히로인들이 가까워지는 로맨스 부분이 개연성 있게 잘 표현되어 있다.외톨이에 가까울 정도로 히로인들이 당하는 사회적 차별이나 어려움 등이 묘사되기에 왜 그녀들이 초상인한테 색안경 안 쓰고 대해주는 에이와 가까워지고 좋아할 수 밖에 없는지 잘 드러난다.[31]
기승전결이 충실한 작품이다 보니 한 챕터를 읽었을 때는 글이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라이브 연재로 따라가면 챕터 도중에 끊기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기 쉽다.
각 히로인들 간의 개성도 확실하고 비중도 묻히는 일 없이 골고루 잘 나온다. 더불어 작가의 필력 또한 괜찮기에 섹스씬도 좋은 편이며 쓰리섬이나 6P도 나오기에 야설로서도 훌륭한 편이다.[32][33]
다만 2부 들어서 에이와 히로인 간의 갈등이 봉합된 시점부터는 루즈해졌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34] 일단 1부까지는 에이와 헌터 킬러 멤버들 간의 관계가 메인이었는데 2부 들어서는 작가가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이야기가 난잡하고 진행이 느리다. 2부에 들어서 루셰의 과거, 세이라의 과거, 에이의 과거, 에스메랄다의 과거 등 스페이스트로 멤버들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극의 진행이 느려짐과 동시에 초상인 떡밥 등이 나오는데 스페이스트로 멤버들의 과거 이야기는 사실상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고 초상인 떡밥은 그냥 조사하고 있다, 찾아보고 있다만 계속 반복되면서 속시원하게 밝혀지는게 없다 보니 재미없어졌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결국 2부 완결까지 밝혀진 것이라곤 초상인들이 행방불명 되었다거나 본부장이 횡령했다는 내용 뿐이라 크게 해소된 내용은 없다시피하다.
차라리 2부에선 초상인 떡밥만 해결하고 과거편은 외전으로 내는 편이 더 좋았을 것이다. 그게 아니면 게임처럼 스토리가 분기하는 부분을 만들어서 악의 여간부들 편을 새로 썼어도 괜찮았을 것이다. 일단 작가는 3부에서도 여간부들의 스토리의 진행 및 초상인들의 이야기를 좀 더 확실하게 한다하지만 애당초 2부에서 그렇게 진행하다가 망했기에 불안한 구석이 크다.
제목에 드러나 있듯이 주인공을 엑스트라라는 정체성을 내세웠는데 극이 진행될수록 주인공이 일개 엑스트라나 잡몹이 아니라 악의 여간부들 전원과 썸을 탔던 사이거나 복잡한 과거사를 가진 것으로 나와 엑스트라라는 정체성과 어울리지 않게 되었다.
크게 거슬리는 것은 아니지만 맞춤법이 틀릴 때가 좀 있다.[35]
8. 기타
- 일러는 레드 → 핑크 → 블루 → 옐로 → 그린 순으로 나왔다.
[1]
보통은 매주 특정 요일을 정해 하는 편이나 장마 등 악천후(...)나 각 팀 멤버의 사정 등에 의해서 미뤄지는 경우도 있다.
[2]
루셰가 약한 건 절대 아니며 전투원들도 생각보다 전력이 떨어지진 않지만 단순하게 헌터 킬러가 그냥 너무 강했다. 애초에 헌터 킬러 자체가 전력으로 따져볼 때 팀워크로나 개개인의 전력으로나 적어도 한국 내에서는 최상위권이었다. 실제로 대결 상대가 바뀌었을 때 3팀이 바뀐 상대(게릴라)를 압도적으로 이긴 반면 헌터 킬러와 싸우게 된 4팀은 패배했다.
[3]
애당초 일어나는 사건들이 히어로와 악당들의 대결과 갈등보다는
왕따나
따돌림,
가정폭력,
시누이질 등 사회적인 문제들이다
[4]
다만 과거편은 인기가 적은데 하필 타이밍이 에이의 정체 및 바람을 피운 사실이 히로인들에게 드러나고, 에이가 빈사 상태가 되어 후송되면서 끝난 탓에 기대치가 높아진 상태였는데 그런 상황에서 뜬금없이 과거편이 진행된 터라 아무래도 반응이 좋을 수가 없었다. 작가도 인기가 적은 건 알지만 개연성 때문에 뺄 수가 없다고 한다.
[5]
감찰관이 찾아올때에도 방문 절차를 칼같이 지키진 않았다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굳이 과격하게 나설 일이 아니었으나 지나치게 과민반응 하기도 했다. 이는 본인이 언급했다시피 사소한 실수로도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정비소였던 만큼 만에 하나의 사태도 배제하기 위한 태도이긴 했고 그를 잘 아는 상사나 동료도 이에 대해 알고 있으나 쓴소리도 같이 할 정도로 그 태도가 너무 과격한게 문제.
[6]
기존에 있던 집은 이미 노출이 되어 안전하지 않은데다가 세이라와 레드의 싸움으로 난장판이 되었다.
[7]
특정한 행성의 주요 지성체의 유전자를 복사하여 만든 인조인간. 초창기엔 이런 바이오로이드의 처우에 관해 여러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현재로선 반대파는 사실상 종적을 감추고 바이오로이드도 같은 인류로 대응하자는 의견이 주축이 되었다.
[8]
이전에도 에이가 맡은 적이 아예 없던건 아니었으나 그 당시엔 에이가 속한 엔지니어팀 전체가 교육계로 붙었다.
[9]
유독 에이에게 민감한 태도를 보였던 것이나 남들 앞에서라면 몰라도 단 둘이 있을때 은근히 응석을 부리던 것도 이 당시의 기억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10]
물론 에이는 '어차피 취미는 맨날 바뀌는 시간때우기일 뿐이다.'라는 관념, 그리고 그 당시엔 여자에 흥미도 없었단 부분도 겹쳐서 자신이 그런말을 했는지도 기억못하고 있었다. 당연히 그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잊은지 오래라 루셰를 보고도 기시감을 느끼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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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이때 콘돔을 쓴다. 헌터킬러 멤버들이 콘돔을 쓰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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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독백등을 보면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은 '그정도로 일에 치이고 살지 않아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다. 넌 일에서 좀 멀어지고 휴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정도의 뜻으로 보이지만 냉철한 외형과 그만큼 차갑고 두서없는 말투탓에(...).
[13]
학과는 우주비행사 쪽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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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은 애초에 낮은 자존감탓에 일부일처를 꿈꾸면서도 자신으로선 그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며 사실상 기권했고, 핑크는 의견 게시자로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 구축 + 안전하게 그의 곁에 연인으로 남아있고자 일부다처를 주장, 블루도 이런 핑크의 마음을 꿰뚫어보고 결국 이에 동조했다. 옐로의 경우엔 레드처럼 독점을 원했지만 이 때문에 레드와 경쟁해야 되는 바람에 서로 다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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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의 시간을 쪼개어 하루에 한 명씩 만나 그 사람에게 집중하는 방법으로 에이가 바람 피우는 것을 들키기 이전에도 멤버들과 이런 방식으로 만났었다. 그리고 이 방법이 에이에게 굉장히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레드 본인도 알고 있어 현재의 방식이 옳은지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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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괜찮은지 에이는 물론이고 레드, 핑크 등도 맛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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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쪽은 자신의 동생이 초상인이라도 동생으로 대했기 때문에 그녀가 아내의 무리한 부탁을 거절한다면 오히려 앞장서서 이를 지지해주려고 했지만 지나치게 숙이고 들어가고 자신이 죄인인듯 죄책감에 쩔은 모습을 보이는걸 보고 결국 포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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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의 직장동료이자 친구인 커크의 딸을 그의 부탁으로 대신 마중나가게 되었는데 커크의 딸이 다니는 유치원이 하필 하영의 셋째 조카와 같은 유치원이었고 심지어 이 둘이 유딩주제에연인이라고 주장할 정도로 친했던지라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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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쥐꼬리만한 초상인의 월급조차 아이들 육아비로 썼기에 블루 본인은 요리책 살 돈 조차 별로 없었으나 에이가 스페이스트로의 직원복지(...)를 통해 본인의 명의로 집 사는데 필요한 돈 대부분을 보태준 덕분에 집을 샀고 이후 가구까지 구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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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핑크가 먼저 찬성하고 이에 동조한 것. 다만 핑크가 다른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잠깐 입장을 선회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하렘 지지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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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스페이스트로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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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돈만 보고 한수아를 실험체로 팔아넘겼으며 이후 그 돈을 잘 굴려 부자가 되었으나 한수아가 이런 부모들을 보며 '내가 팔려서 번 돈인데 왜 쟤들이 행복해하지'라는 억하심정에 그들을 고소, 결국 재판끝에 승소해 그들의 재산을 한수아가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이 때문에 집도 초호화 빌딩의 펜트하우스로 헌터 킬러 팀중에선 최고 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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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의 논리가 자기가 첫번째이니 자기가 에이를 독점하겠다는 것이라 어이없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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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에이가 발단일지언정 만악의 근원이라 보긴 힘든데, 에이를 보고 '사람들이 초상인을 무조건 싫어하진 않는다.'라는 생각을 가진 덕분에 초상인이란걸 숨기고 만나던 학교 친구들에게 이를 알렸다가 초상인이라며 경멸 받았고 초상인이라며 뒷담화하던 카페 알바생 두 명은 유라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뒷담화하고 다니거나 일도 대충하고 다녀서 점장도 여차하면 쫓아낼 생각으로 가득했다. 결국 언젠간 터질 시한폭탄이 좀 더 빨리, 비슷한 시점에서 터진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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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는 순수하게 에이를 배려한 것만이 아닌 '빠르게 그가 좋아할만한 선택지를 제시해서 약간이라도 경쟁자보다 우위에 선다.'라는 계산도 있었다. 이는 블루가 먼저 지적하기도 했고 유라 본인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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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와 다른 스페이스트로 병사들은 자신들의 정체가 드러나면 곤란했기에 몇 번이나 사과하고 조용히 하겠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에이를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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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인의 돈을 빼돌렸다고 알리면 여론이 좋지 않을 것을 감안하여 수십억의 공금을 횡령했다는 내용으로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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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曰 부모는 초상인이라고 버려. 사람들은 차별해. 임금도 좆같이 주면서 매주 꼬박꼬박 대결하게 만들어. 나한테 해준 거라곤 하나도 없는 새끼들을 지켜서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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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나 다른 초상인들도 이 연구소의 위치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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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가 히로인과 만나 가까워지고 그러다가 무언가 위기나 갈등이 일어나 히로인에게 사고가 터지고 이를 에이와 같이 해결하거나 혹은 해결할 수 있게끔 조언해주거나 용기를 주면서 히로인이 받은 상처를 치유해가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여 에이와 연인이 되는 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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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2부에서 히로인들이 에이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에이를 포기하지 못하는지 그리고 하렘에 대해서도 찬성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묘사된다. 핑크와 블루의 경우엔 에이의 상실로 인한 슬픔을 경험했고 에이 이상가는 남자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라 하렘을 찬성했고 그린은 에이를 독점하고 싶지만 히로인 쟁탈전에서 이길 자신이 없기에 찬성, 레드와 옐로의 경우엔 하렘에 반대하긴했지만 에이를 포기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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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에이와 히로인간의 첫 관계 같은 중요한 부분의 경우엔 분량이 늘어난다. 한편 글자수가 10000자 넘게 올라오며 심하면 15000자도 올라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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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피아 한 편 글자수 기준이 3000으로 10000자면 3편 분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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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시기를 기준으로 조회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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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왠지/웬지 및 왠일/웬일이 있는데 전자는 왠지가 맞고 후자는 웬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