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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6:39:42

악몽(마인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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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the Nightmare
파일:nightmare(mincraft).jpg
장르 공포
기획 운학
제작 운학
배급 운학 블로그

1. 개요2. 스토리3. 평가

1. 개요


유튜버 운학이 제작한 마인크래프트 공포 탈출맵

2.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학교에서 지루함을 견디지 못해 잠에 빠진다. 하지만 학교가 마쳐도 아무도 자신을 깨우지 않아 늦은 밤까지 학교에 남게되었고, 주인공은 오싹한 기분이 들어 빨리 하교하려고 한다. 하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고 전기선이 끊어져 갑자기 정전이 된다.[1] 그러다 TV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TV를 살펴본 주인공은 전기선이 끊어진 것을 확인 후 다시 나왔으나 주인공의 책상을 제외한 교실의 책상들은 전부 사라지고 "널 위해 준비했어"라고 적힌 묘만 존재했다. 소름이 끼친 주인공은 나갈 수 있는 뒷문을 발견하고 재빨리 나갔으나 복도는 막혀있었고 유일하게 연결된 곳인 화장실로 향한다. 화장실을 다 살펴본 주인공은 아무것도 없음을 확인하고 나가려고했으나 순간 사람의 잔상이 지나는 모습을 보게된다.
주인공은 재빨리 화장실을 나오고 막혀있던 복도가 뚫려있는 것을 보고 걷다가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막혀있음을 알게된다. 이에 경비실로 향한 주인공은 경비실에 숨겨져있던 장치를 작동시켜 책장뒤에 숨겨진 공간을 발견한다. 악취가 풍겼지만 갈 곳이 없는 주인공은 그곳을 향했고. 그곳에선 사람으로 추정되는 살점들이 불타고있었다. 그리고 경비원의 일기를 발견하고 읽는다.
경비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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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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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충격을 뒤로하고 다시 주변을 살피다가 악몽의 희생자들이 갑자기 자신을 공격해 당황하지만 겨우 무찌른다.
교실을 살펴볼 때마다 악몽, 악마의 내용을 담은 책들을 발견하고 자신의 장례식에는 무슨 꽃이 어울릴까라는 쪽지를 발견하는 등 계속 섬뜩함을 느낀다. 그러다가 거대화의 마법서라는 알 수 없는 문자로 쓰여진 책을 발견하고 다시 복도로 나오는데 자신의 교실에서 나온 비명소리를 듣고 그곳을 향한다. 거기서도 악몽의 희생자들이 주인공을 공격했고 겨우 도망친 주인공은 계단[2]에 있는 작은 문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1층에 도착한 주인공은 학교를 벗어나기위해 정문쪽으로 향하나 정문은 막혀있고 갑자기 불이 켜지면서 붉은색으로 NOT DREAM이라고 벽에 크게 쓰여진 모습을 발견한다. 정문으로 나갈 수 없는 주인공은 다른 교실은 열려있는 모습을 보고 하는 수 없이 그쪽으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섬뜩한 목소리로 "수업시간에 어딜 그렇게 싸돌아 다니냐. 이제 그만 네 자리로 돌아가라"라는 말을 듣게되고 주인공은 경직된 채로 자신의 자리가 있던 위치의 책상에 앉는다. 거기서 한 책과 초대장을 발견하는데 책에는 악몽의 군주 녹턴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주인공은 다시 교실을 나와 옆 교실에 들어가는데, 처음에 자신의 교실에 있던 똑같은 묘와 이상한 동상이 서있었다. 묘지에는 꿈에서 깰 시간이야라고 적혀있었고, 동상에는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적혀있었다.
주인공은 초대장을 동상 앞에 두자 주인공은 정신을 잃고 다시 자신의 교실에서 눈을 뜨게된다. 학교는 정상으로 돌아왔고 이 모든 것이 꿈임을 알게된 주인공은 다시는 이런 꿈을 꾸고싶지 않다며 정문 밖으로 향하고 이 모든 일은 그저 주인공의 악몽으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 진실 #===
녹턴:깨어났군, 오늘은 자네가 이 곳에 온지 12000년째 되는 날이야. 그래서 오늘은 자네 영혼을 좀 쉬게해주려고
평소와 달리 시시껄렁하고 유치한 학교괴담을 준비해봤네.

(모든 것들이 선명해지고 다시 기억이 납니다.)

녹턴:이런이런 표정이 영 좋지 않구만. 내일부터는 다시 온 몸이 찢어지는 고통을 동반한 꿈이 기다리고있으니.
영원히 고통받아라! 크하하하하하하!!

주인공은 정신의 마법사 해즈먼이였다. 해즈먼은 운학의 전작 탈출맵인 매지가드 왕국의 등장인물로. 악몽의 군주 녹턴과 계약을 맺어 반역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전작의 주인공의 활약으로 계획은 실패하였고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계약 조건으로 해즈먼의 영혼은 녹턴에게 귀속되었고 그 결과 해즈먼은 영원히 고통을 동반한 악몽을 꾸게된다.

3. 평가

공포탈출맵 중에서도 고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커맨드블럭을 사용한 공포탈출맵들 중에서는 점프 스케어가 약한 편에 속하지만 분위기에 몰입하게 해주는 bgm, 잠깐 눈을 돌리면 그사이에 완전히 바뀌어버리는 공간, 공간이 바뀔 때마다 더 소름끼치게 변하는 주변 문구들 등 플레이어들의 시청각적인 공포를 자극한다.[3]
스포일러 포함[ 펼치기 · 접기 ]
다만 스토리는 아쉽다는 평을 받는데, 굳이 마지막에 매지가드 왕국과 연계를 한 부분이 비판받고있다. 본작에서 거대화의 마법서를 제외하면 악몽이 매지가드 왕국의 후속작이라는 것을 알 방법이 전혀없다. 결국 스토리는 매지가드 왕국을 플레이해본 유저들만이 몰입할 수 있고 큰 여운을 느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유저들은 찜찜한 느낌만 받게되는 상황이 발생한다.[4]


[1] 이때 약간의 변화가 생기는데 급훈은 '10분 더 공부하면 신부 얼굴이 없다.'에서 '10분 더 공부하면 신랑 직업이 악마.'라고 바뀐다. 여기밖에도 진행할수록 바뀌는 것들이 많이있다. 계속 보면서 바뀌는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다. [2] 자세히보면 피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하고있다. [3] 영화로 비유하면 컨저링을 예로 들 수있다. [4] 물론 스토리 부가설명이 있긴 하나 이로인해 매지가드 왕국의 스포일러를 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