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아티스의 속성 및 특징과 여담에 대한 문서.2. 여담
- 의외로 첫 등장 당시 남성으로 알았던 독자들이 있다. 하지만 하의가 미니스커트인 갑옷도 그렇고 24권 소개에서 '여전사'라고 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여성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 광명계 풍요의 대륙 저항군 3대 수장 중 전투력이 제일 뛰어나다. 스승인 인평대왕의 뒤를 이은 저항군 총사령관답게 전략, 진법, 상황을 분석하는 것이 매우 뛰어나다. 마법 능력이 좋아 황금왕의 공격을 반사해냈으며, 검은마왕과 대치가 가능하고, 마법이 강력한 편인 교만지왕의 공격을 방어하고 맞받아쳤다. 33권과 42권에서의 교만지왕과의 두 차례 대결에는 패배했다. 23권에서 친구이자 동료 렌과 부하 바손, 45권에서 이랑과 샤오가 교만지왕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린 것을 감안하면 아티스는 상당한 강자다. 손오공이나 천세태자, 호킹만큼은 아니지만 1부, 2부 주연들을 통틀어서도 상위권에 해당한다. 광명계 일행에서 혼세마왕과 함께 성숙한 편이라서 손오공, 삼장, 옥동자를 전략적으로 도운다. 아티스가 비록 가짜였긴 해도 잔혹마왕의 표식을 제일 먼저 눈치챘고, 차가운 대륙 스토리에서 조난 여파로 인해서 한동안 혼세마왕이 부재할 때 대장으로서 일행을 이끌었다. 삼장이나 혼세마왕과 같이 활동하기 전에는[1] 손오공, 옥동자와 다녔는데, 이 때도 위기상황마다 대처를 잘했다. 이 공적 덕분에 후반부 광명계 제1연합군 풍요의 대륙 저항군의 총사령관 자리를 맡게 된다.
- 주연들 중에서 삼장의 정체를 가장 늦게 알았다.[2] 그런데 이 때 교만지왕에게 분노한 데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아 기억을 못할 수도 있다.
- 불패전사의 원수인 검은마왕이 혼세마왕의 아버지인 온화천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51권에서 옥황상제가 광명상제랑 대판 말싸움을 벌일 때 대놓고 자신의 면전 앞에서 검은마왕의 정체를 밝혔는데도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이 장면은 아티스는 온화천왕이 누군지 아예 모르기에 당연한 것이다. 온화천왕은 35권에서 천세태자에 의해서 첫 언급되었는데, 천세태자가 34권에서 갑자기 풍요의 대륙으로 이동되어버렸고 그 이후부터는 아티스랑 떨어져서 활동하고 있다. 45권에서 잠깐이나마 오랜만에 만나긴 하지만 옥황상제가 있는 자리이다보니 따로 대화를 나누진 않았다. 아티스는 온화천왕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게 될 경우 충격을 받는 한편 모두가 자신에게만 진실을 숨겼다고 생각하여 분노할 수도 있다.[3]
- 키는 얼음왕비(모래공주)보다는 조금 작지만 나름 큰 편이다. 180cm인 천세태자와 비슷하므로 아티스도 그 정도일 것이다.
- 독자들의 투표로 이루어진 얼굴 천재 여자 편에서 4위를 했다.[4]
- 광명계 인물들 중에서 손오공을 이름 그대로 부르는 인물 중 하나이다. 상당수의 광명계 인물들은 손오공을 원숭이라고 지칭한다.
- 자신의 창이 제법 길고 거대한데도 불구하고 한 손으로도 창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것으로 보아 괴력을 지닌 듯하다. 저항군의 수장 중 하나이니 당연하지만.
-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많은 요소를 가져온 2부의 특성상 아티스의 모티브는 전쟁의 여신 아테나로 보인다. 이밖에도 금발자안에 투구의 디자인 등 외모에 있어 Fate 시리즈의 잔 다르크를 참고했다는 추측이나 비슷하다는 의견도 종종 보인다.
- 많이 고생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4권에선 황금왕에 날린 주먹 공격이 막혀 오히려 황금왕의 연금술 마법에 반격당해 오른손이 황금으로 변하고, 2차전에선 갑자기 나타난 황금왕에게 기습당해 그물에 걸려 꼼짝 못하는 상태에서 전기 공격을 받기도 하고 금박 마법에 당해 땅바닥에 쓰러지는 등 고전한다. 25권에선 옥동자 대신 태극철권의 수호자에게 주먹으로 맞기도 하고[6] 손오공과 옥동자를 배신해서 태극철권에 손을 끼웠지만 태극철권 안의 흑룡에게 잠식될 뻔하고, 아예 사라질 뻔하다가 손오공에게 간신히 구해진다. 27권에선 교만지왕의 고슴도치 함정에 빠지고, 28권에서 교만지왕의 병사들에게 포로로 붙잡혀 손오공 앞으로 옥동자와 나르디와 함께 처참한 모습으로 끌려와 원수 교만지왕의 인질 신세가 되는 치욕을 겪기도 한다.[7] 차가운 대륙 편에선 마법천자문 확보 침투 작전 중 아티스의 뒤를 밟은 교만지왕과의 전투에서 젠틀맨, 로빈과 힘을 합쳐 교만지왕에 맞서지만 패배하고 뜻밖의 변수로 잔혹마왕에게 침투작전이 들켜 잔혹마왕에 의해 동료들과 함께 제압되어 얼음의 성 감옥에 갇히기도 한다. 광명계의 악역들[8]과 관계가 많으며 그 중에서도 교만지왕과의 악연이 유독 질기다. 아무래도 아티스가 교만지왕을 죽일 암시로 보인다. 아티스 입장에선 동료 렌과 부하 바손, 수많은 저항군 동료들을 죽인 자이기 때문에 원수 중의 원수다. 49권에서 아티스와 교만지왕의 최후의 결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였으나 49권에서 아티스가 미등장했다. 50권에서 펼쳐질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51권으로 또 연기되었다. 51권에서 드디어 시작되었으며 52권에서 교만지왕과의 최종 결전이 표지 후면에 내용이 나오면서 예고되었다. 교만지왕은 아티스에게 복수를 당하고 악귀가 된 오만군단장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 삼장보다 언니라서 삼장을 매우 아낀다. 삼장을 구출하기 전에 손오공, 옥동자, 큐티, 나르디로부터 삼장에 대해서 들은 여파도 있지만.[9] 같은 여자로서 동질감 및 동정을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삼장을 구출한 이후 스토리인 차가운 대륙 스토리에서 손오공보다도 삼장을 챙길 정도다. 샤오와 맞먹을 정도로 삼장을 정말 많이 신경 써준다. 42권에서 교만지왕으로부터 삼장이 끝내 암흑상제에게 잡힌 것을 듣고 이성을 잃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일 수준이다. 아티스가 이 정도로 이성을 잃은 표정은 작중에서 매우 드물다. 삼장은 아티스를 아티스 님이라고 존칭하고 있고, 아티스는 삼장을 이름으로 부르는 중이다. 삼장 역시 아티스를 매우 신뢰하고 있다. 향후 삼장과 아티스가 재회하게 될 시 어느 정도의 파장이 생길 가능성이 있었지만 삼장이 대지여신으로 각성할 것이 확실해지면서 아티스의 기억에서 삼장이 지워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옥황상제가 광명상제를 죽였고, 이로 인해 대립이 벌어진다면 그 중심에 설 것으로 보였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 작중에서 세 명뿐인 명장 중 한 명이다.[10]
- 아티스가 쓰고 있는 투구는 어머니 불패전사에게 물려받은 것이다. 그래서인지 어머니를 회상할 때는 투구를 벗어본다. 아마도 어머니 불패전사의 복수를 꼭 하겠다는 뜻인 듯하다.
- 51권 이전에는 아티스가 표지로 나온 권이 출간되면 하는 독자들이 있었던 편이다. 42권에서 암흑상제가 표지로 나왔다. 48권이 아티스가 표지로 나올 후보였으나 아티스는 48권에서 미등장했다. 따라서 49권이나 50권 등으로 예상이 되었다. 49권에서 아티스가 표지로 나올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번 권에도 표지에 나오지 못했다. 이로 인해서 그동안 아티스 표지를 주장해온 일부 독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등 파장이 있다. 그런데 49권에서는 아예 미등장했다. 48권 마지막에서 원수와의 최후의 결전을 예고하며 그동안 엄청 강력해진 실력을 선보이기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완전 미등장했으니[11] 이로 인해서 독자들이 분노를 했다. 그동안 아티스가 미등장한 권인 36권, 40권, 47권은 아티스가 미등장해도 그 이유가 납득이 가는 권이지만 49권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티스와 싸우고 있던 교만지왕은 49권에서 1컷이나마 등장함으로서 아티스 완전 미등장에 대한 여론을 안 좋게 만들었다.[12]
- 광명계 주연들 중 가장 비중이 많은 아티스지만 51권까지는 단독 승리를 하진 못했었다. 그동안 이겨온 적들(황금왕, 태극철권의 수호자, 잔혹마왕)은 일행과의 연계 공격으로 이겼다. 황금왕의 경우 아티스가 마무리 지었다. 아티스가 홀로 유일하게 격파한 적은 평생의 원수 교만지왕이다.[13][14]
- 검은마왕이 작품에서 퇴장한 이후 아티스가 광명계 인물들 중 많은 인기를 자랑하게 되었다. 아티스의 뒤를 이으는 광명계 인기 인물은 모래공주나 젠틀맨, 리프, 카이. 암흑계는 검은마왕 이후 인기있는 악역이 사실상 전멸했다. 암흑노야가 그나마 선전 중이지만 이 조차도 애매하다.
- 35권 이후로는 등장인물 소개에서 나오지 않고 있으며[15] 아티스가 등장한 해당 스토리 장에서도 아티스의 프로필이 미등장하고 있었는데 48권에선 오랜만에 해당 스토리 장에서 아티스의 프로필이 등장했다. 50권에서 오랜만에 등장인물 소개에 나오고 현재까지 계속 등장인물로 나오고 있다.[16]
- 어머니 불패전사는 광명상제를 보좌했던 신이었지만 아티스는 평범한 여자로 보인다.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아예 없는데 아티스가 태어나기 이전에 불패전사와 사별한 걸로 추정된다. 불패전사는 신이었다보니 아티스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수천년을 살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태초의 전쟁에 참전한 모습이 드러났으니 사실로 보인다.[17][18]
- 엄청난 노력파이기도 하다. 다른 주연들과 달리[19] 자신의 수련으로만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24권 첫 등장 때와 48권의 모습을 보면 실력이 굉장히 많이 올라갔다. 웹진에서 나온 아티스의 소개글에 따르면 어머니 불패전사의 빈자리를 자신이 채워야했다보니 자기 스스로 혹독한 수련을 쉬지 않고 했다고 하며 그 덕분에 강인한 여전사로 거듭났다고 한다. 선술했다시피 아티스의 실력은 검은마왕에게 맞설 수 있는 수준이다.[20]
- 상술했듯 불패전사의 딸로서 너무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었다보니 아티스의 인생 자체가 비극으로 점철되어 있다. 양어머니에 대해서는 언급된 적조차 없는 것으로 보아 어머니의 죽음 이후에는 스승인 인평대왕의 손에서 자란 듯하다.
- 51권 시점 기준에서는 명암대전에 참전한 유일한 주연이다. 손오공, 삼장, 옥동자, 천세태자, 샤오 등 다른 주연의 경우 아직 전쟁에 참전하지 않았다. 손오공과 천세태자의 경우 밸런스 때문에 일부러 뺀 듯 하다.[21] 아티스와 교만지왕의 최종 결전이 마무리된 뒤에 다른 주연들이 명암대전에 참전할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52권에서 호킹, 여의필, 흑룡이 참전했다.
- 마법천자문 TV 공식에 아티스와 소밍이 아티스의 나무위키 문서를 읽는 TMI 영상이 올라왔다. 주연이 직접 자신의 나무위키 관련 내용을 읽는 영상이 올라온 건 이번이 최초이다.[22] 그렇게 내용을 읽어나가던 아티스는 내용이 많이 좋았다가 싫었다가 했으며, 특히 제일 싫어하는 티가 났던 건 커플인데, 카이하며 리토하며 손오공하며... 게다가 교만지왕은 좀 아니지 않냐며 싫어했다.
- 광명계의 메인 주연들(아티스, 젠틀맨, 리프, 모래공주) 중에서 가장 비참한 주연이기도 하다.[23]선술했다시피 어릴 적에 어머니를 잃었으며 성인이 된 뒤 광명계를 위해서 싸우던 중 스승과 렌을 잃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친구 카이마저 52권에서 결국 떠나고 말았다. 만약 지금 광명계 풍요의 대륙 인물들 중에서 리토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살아있는 미스터맵마저 진짜로 죽게 된다면 마법천자문 주연에서 매우 비극적인 주연이 된다. 그 천세태자는 이랑과 여동생이라도 남아있기라도 하지, 아티스는 리토와 자신의 부하들이 유일하다.[24] 그 이외 동료들은 손오공, 옥동자, 삼장, 천세태자 등이 있긴 하지만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내온 저들에 비하면 비교할 대상 자체가 안 된다.
- 51권 이전에는 광명계의 메인 악역, 메인 주연들 중에서 유일하게 표지에 나오지 못해서 이 때문에 아티스의 단독 표지를 요구하는 독자들이 많았지만[25] 51권에서 표지에 나왔다.[26]
- 등장 분량도 많고, 보유 속성 또한 다채로운 캐릭터이다. 작중 가장 부각되는 모습은 여전사지만 25권 태극 동굴 파트와 32권 차가운 대륙의 마법천자문 탈환 작전에서는 일행 중 홍일점을 맡기도 했고, 28권과 33권에서는 적에게 당해[27] 붙잡히게 되어 아군이 구해주는[28] 붙잡힌 히로인 속성을 보여준다. 냉철하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나 손오공과 삼장, 옥동자 같은 일행들과 저항군 부하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모습에서 은근히 츤데레 내지는 쿨데레 모습도 보여주기도 한다.
- 이런 저런 설정 붕괴와 캐릭터 붕괴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는 마법천자문 2부 내 캐릭터들 중 검은마왕과 함께 가장 높은 평가와 독자들의 인기를 가진 캐릭터이다.[29] 예쁜 외모와 설득력 있는 설정으로 여러모로 명실상부 2부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한 명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수준. 어느 정도냐 하면 1부 시절부터 봐왔고 2부에 대해 비판적이지만 아티스 한명을 보려고 꿋꿋히 보는 올드 독자들도 있을 정도이다.[30] 그와 동시에 아티스는 캐붕이 한 번도 없다.[31]
- 그간의 스토리를 세세하게 곱씹어보면 아티스의 그동안의 노력도 노력이지만 아티스의 능력도 매우 출중한 것을 알 수 있다. 저항군의 이전 리더였던 인평대군과 렌이 죽은 후에 자칫 붕괴 위기를 겪을 뻔한 저항군을 수습하고, 검은마왕과 교만지왕의 철권통치와 광명계 전체를 장악한 암흑상제의 손아귀 속에서 저항군을 훌륭하게 길러왔으며[32] 광명계 연합군을 결성함으로서 저항군의 동맹 세력을 확보했다.[33] 연합군 결성 이후 저항군을 재정비하였고 그 결과 막강한 암흑군단과의 전면전에 나설 정도의 강력해진 전력을 확보한다. 26권 시점에서 저항군은 진압직전이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던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후반부에서는 암흑상제에 맞선 광명계 연합군의 선봉에 제1 연합군으로서 저항군이 나설 정도로 저항군을 키워내는데 성공한다.[34] 미스터맵 이외에 도움을 받을 세력 없이 인평대왕과 렌의 죽음이라는 위기 속에서 자칫하면 그 구심점까지 잃었을 수 있는 저항군을 암흑군단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전력으로 끌어올린 것만 봐도 아티스의 능력을 짐작할 수 있는 수준. 장군으로서의 지휘력도 흠 잡을 데가 없는데, 대표적인 예시는 26권에서 검은마왕이 천운마을을 침공하자 검은마왕의 실력을 아는 아티스로서는 섣부른 반격은 하지 않고 부하들과 함께 철저한 방어전을 펼치거나, 교만지왕의 마정석 폭탄 본체가 날아들 때에는 부하들을 독려하고 사기를 끌어올려주는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저항군에서 그녀의 지지율은 압도적으로 높다. 저항군 내 그녀의 위치는 믿고 자신들의 목숨을 맡길만한, 훌륭한 지휘관이자 리더이다.
- 외세(옥황계의 옥황상제)의 도움을 바라지 않고 자신의 능력으로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하는 성향을 가졌다.
- 옥황상제와 동맹을 맺은 지 좀 되었지만[35]옥황상제는 아직까지도 아티스와 손오공, 삼장, 천세태자의 관계를 모르고 있다. 옥황상제가 신성력을 잃었기에 알아도 큰 파장은 없을 듯하나, 아티스 입장에서는 광명상제를 죽인 일로 옥황상제를 적대할 수도 있다.[36]
- 마법천자문 공식 화보 일러스트에서 밝혀진 영어 스펠링은 Atis다. #
- 손오공의 아치에너미로 검은마왕, 젠틀맨, 로빈, 얼음왕비(모래공주)에게 잔혹마왕이 있다면 아티스의 아치에너미는 의외로 아티스의 어머니를 죽인 검은마왕이 아니라, 교만지왕이라고 할 수 있다. 선술했다시피 아티스는 어릴 때부터 함께했던 저항군 동료이자 친구 렌과 그녀의 소중한 저항군 부하들(바손 등)을 교만지왕과 그가 이끄는 군대에 의해서 잃었으며, 아티스의 고향인 풍요의 대륙을 교만지왕에게 짓밟혔다. 본작의 스토리에 들어와서도 자주 교만지왕과 얽히는데, 27권에선 교만지왕의 함정에 걸려서 포로로 잡히는 아픔을 겪었고, 후에 차가운 대륙 마법천자문 탈환 작전에서 젠틀맨과 로빈과 연합해서 맞섰음에도 힘에서 밀려 패배했다. 물론 그녀 또한 24권 첫 등장 당시에 황금왕과의 전투에서도 황금왕의 힘과 전투 센스에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38][39], 암흑황제 세력과의 결전에 나선 51권 현 시점에서는 단독으로 암흑군단을 쓸어버리는 실력을 보이는 등 2부 시작 시점과는 압도적인 실력 격차가 있을만큼, 52권에서 드디어 펼쳐질 교만지왕과의 최종 결전이 기대되는 부분. 이 길고 긴 악연 덕분에[40] 교만지왕만큼은 반드시 손오공이나 다른 선역들이 아닌 아티스가 직접 처리해야 한다는 독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아티스에 있어서 그녀의 원수 중 원수는 검은마왕이 사라진 현 시점에서는 교만지왕과 암흑상제이고, 특히 교만지왕은 그녀가 반드시 깨뜨려야 할 벽이자 절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고 할 수 있으며 결국 그녀는 52권에서 교만지왕을 죽인다.[41]
- 옥황계 3인방(손오공, 삼장, 옥동자) 중 가장 친밀하고 동질감을 느끼는 인물은 삼장인 듯 보인다. 그 전에는 손오공과 옥동자에게 들은 수준이었지만 삼장과 그녀가 처음 만난 28권부터 삼장을 구출하려온 천세태자를 암흑상제가 보낸 악역이라 오해하고 천세에게 창을 치켜들면서[42] 삼장을 지키려는 수준이었고, 본격적으로 삼장과 친분을 쌓는 시점에서는 암흑상제에게 쫓기는 신세임에도 자신과 저항군을 따뜻하게 응원해주고, 오히려 암흑상제에게서 도망치는게 아니라 당당하게 맞서 싸우려는 삼장에게 고마움과 동질감을 느낀 듯 하다. 이후로는 손오공과 옥동자 이상으로 삼장을 지키려고 정말 필사적으로 노력하는데 아티스조차도 생애 처음으로 와본 차가운 대륙에서 전단지를 돌려가며 삼장을 찾거나, 교만지왕과 잔혹마왕에게 연달아서 당해서 부상당한 몸에도 불구하고 얼음왕비와 함께 삼장을 구출하려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 사실상 2부를 대표하는 히로인으로서 주인공 손오공에 대한 감정과 인상도 가장 크게 달라지고, 작중에서 그 감정이 가장 설득력 있게 그려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첫 만남 당시에는 손오공을 교만지왕의 첩자로 오해하여 아티스의 창으로 겨누기도 하고, 손오공이 태극철권을 찾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고, 아티스와 저항군의 목표인 암흑상제 일당의 폭정으로부터의 광명계 구원에 방해되는 앙숙으로 여겼다. 또한, 내심 손오공이 가진 전투 실력에 질투심도 품었으나 손오공이 삼장을 구하려는 노력과 여정을 곁에서 지켜보며, 그리고 삼장과 옥동자, 천세태자와도 얽히게 되며 손오공을 방해되는 자가 아닌 진정한 친구로서, 함께 암흑상제 세력을 몰아낼 수 있는 믿음직한 아군으로 믿게 된다.[43]
- 현시점에선 창을 쓰지만 과거 비하인드 영상에서 나온 어린 시절에서는 연습할 땐 검을 휘두르는 모습이 나왔다. 이로 미루어보아 검도 쓸 수 있는 듯하다.[44] 29권에서 일시적이긴 하지만 아티스가 거대한 망치를 휘두르는 장면이 나온 걸 보아선 충분히 가능하다. 아티스의 붉은 갑옷과 흰 망토도 수련하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같은 차림이었던 것으로 공개되었다.[45]
- 마법천자문에 등장한 캐릭터들 중에 단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굳이 단점이 뽑으라면 적들에 대한 충동적인 성격이지만 원수인 교만지왕 관련일 때 뿐이고, 예전에 충동적인 성격 때문에 미스터맵한테 혼난 후 주의하겠다고 말하며 그 이후의 단점이 크게 보여지지 않고 있다.
- 2부 등장인물에 한해서는 가장 많이 등장했다. 아티스보다 먼저 등장한 2부 인물들은 검은마왕과 킹셰프, 큐티와 나르디, 렌, 리토, 바손, 교만지왕, 릴리아, 황금왕인데 모두 아티스보다는 등장이 적다. 아티스는 24권에서 첫 등장해서 53권까지 등장하는데 미등장 권은 36권, 40권, 47권, 49권 정도다.[46]
[1]
둘 다 29권부터 합류한다. 삼장은 28권 후반에서 드디어 구출되며 천세태자는 28권 후반에서 합류한다.
[2]
42권에서 아티스가 교만지왕이랑 대면했을 때 교만지왕이 삼장이 대지여신의 후예라고 알려준다.
[3]
손오공과 천세태자의 관계에 대한 전례인 15권에서
용세태자 때문에
혼세마왕의 정체를 알고
샤오와 크게 충돌했고 결국 샤오가 망각 마법까지 쓰지만 이후 샤오는 단짝 친구인 삼장과도 크게 싸움이 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다.
[4]
마법천자문의 대부분의 여캐들은 한번씩은 예쁘거나 귀엽다고 언급된다. 여담이지만 어머니에게 밀렸다.
[5]
마법천자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러브 라인을 다룬 영상에 5위로 나왔다.
[6]
항상 갑옷으로 무장하고 다니는 아티스이지만 태극철권의 수호자의 주먹이 제법 아픈 지 한동안 경직되고 만다. 거기에 황금왕과의 대결에서 입은 상처에 고통스러워 한다.
[7]
다만 정신을 잃은 옥동자와 나르디와는 달리 아티스는 그나마 정신을 잃진 않아서 뒤에서 싸움을 지켜봤다.
[8]
불멸대왕만 서로 관계가 없다.
[9]
삼장에 대해서 상세하게 들은 건 27권이며 삼장과 첫 만남은 삼장을 구출한 28권이다. 24권에서 손오공, 옥동자, 큐티, 나르디와 첫 만남을 가졌을 때는 손오공, 옥동자의 친구인데 암흑상제가 육신으로 쓰려고 납치해갔다는 말과 선현인이 만들어 대마왕을 봉인해 둔 옥황계 마법천자문의 존재에 대해서만 들었다.
[10]
다른 한 명은 아티스의 원수이기도 한
검은마왕과 그의 아들
천세태자다.
염라대왕의 경우 군대를 통솔하는 능력은 뛰어난 것으로 보이나 직접 군을 이끌며 군재를 보여준 적은 없다. 천세태자의 경우 난세대장군으로 활약해 불리해지던 천마대전의 전황을 바꾸었다. 이 과정에서 전략적 식견도 보였다.
[11]
언급도 없고 1페이지는 커녕 1컷도 안 나온다.
[12]
그도 그럴 것이 검은마왕은 22권에서 표지에 나왔고, 교만지왕도 다음 권인 23권의 표지에 나왔었다.
[13]
분노군단장의 경우 완전한 처단은 아쉽게 실패했다.
[14]
아티스가 완전하게 교만지왕을 죽인 건 아니다.
오만군단장의 악령이 교만에게 막타를 쳤다.
[15]
37권부터 48권까지 해당. 42권 개정판에선 등장인물 소개에서 나온다.
[16]
51권에서도 등장인물 소개에 나왔지만 리프, 모래공주와 함께 등장한다.
[17]
참고로 불패전사의 위치는 옥황계의 염라대왕, 용왕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이는 인평대왕과 호위장군도 동일하다.
[18]
태초의 전쟁 직후 온화천왕이 광명계로 넘어갔다가 검은마왕이 되었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불패전사는 검은마왕에게 쓰러진다. 현 시점에서 아티스는 스토리상으로 5000살 남짓이다.
[19]
삼장과 천세태자는 신의 후예 또는 후예의 자식으로 신이 될 운명을 타고났고, 손오공의 경우 선천적으로 선현인의 맑고 강력한 힘을 타고났으며, 그 힘이 광명상제의 것과 같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광명상제의 후계자가 되었다. 그런데 손오공이 광명상제의 후예라는 설정에 개연성을 덧대줄 수 있는 광명상제와 선현인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드러나지 않고 있다.
[20]
그래서인지 상당한 대식가다. 30권에서 개그씬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삼장이 아티스를 지목할 정도이며, 손오공과 투닥거릴 정도로 상당히 많이 먹는다. 실제로 군인이나 운동선수처럼 운동량이 일반인들보다 많은 사람들은 더 많이 먹는 편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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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이 둘이 전쟁에 참가했다면 암흑군단과 교만지왕은 바로 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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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확히 서술하면 제목에는 아티스가 본인의 나무위키를 읽는다고 나와있지만 아티스가 나무위키를 안 건 아니었던 걸로 설정되었다. 소밍이 아티스에게 알려주는 식으로 시작한 뒤 아티스가 읽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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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과 모래공주의 경우 주변 인물이 죽는 비극을 겪지는 않았다. 리프의 경우는 제롬을 잃긴 했지만 그의 원수 망치전사를 처단하여 제롬의 원한을 갚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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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에서 만일 리토마저 죽는다면 아티스 옆에는 부하들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게 된다. 다행히 리토는 명암대전에 참전하지 않고 본부를 지키기만 했으며, 그렇게 2부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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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 검은마왕/23권 교만지왕/24권 황금왕/30권 흑룡/31권 잔혹마왕/32권 얼음왕비=모래공주/35권 리프/36권 불멸대왕/39권 대지여신/42권, 45권, 46권, 47권, 50권 암흑상제/45권, 46권, 48권 암흑노야/48권, 49권 오만군단장/49권 광명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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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가 첫 등장한 권인 24권이 2012년 12월 26일에 나온 걸 감안하면 51권이 나온 7월 12일 기준으로 8년 6개월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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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교만지왕의 고슴도치 함정, 잔혹마왕과의 대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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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손오공과 얼음왕비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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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마왕의 사망 이후부터는 2부 캐릭터들중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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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아티스를 2부의 몇 안되는 수확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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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검은마왕, 불멸대왕, 잔혹마왕, 젠틀맨, 카이, 리토도 동일. 모래공주, 영생대왕은 그 36권에서 캐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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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과 함께 검은마왕, 교만지왕에게 맞섰고 그 결과 그들을 패퇴시켰다. 그들을 패퇴시킨 뒤에는 생애 처음으로 차가운 대륙에 갔으며 그곳에서 만난 젠틀맨, 리프, 모래공주와 협력해서 광명계 연합군 결성의 목표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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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가 차가운 대륙에 온 목적이 차가운 대륙의 마법천자문을 구하고 마법천자문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과 암흑상제와 그 수하들의 악행을 막는 것임을 감안하면 아티스는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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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권에서 제2 연합군과 제3 연합군은 물론이며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이 이끄는 옥황군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티스의 제1 연합군만 선봉에 나선 걸 보면 상당히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선봉군으로 나선 만큼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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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권에서 옥황상제가 광명계 통치를 선언하면서 동맹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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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광명상제가 마지막까지 연합군의 분열을 우려해서 당부를 했기 때문에 그 유언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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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상제에게 직접 선전포고한 것은 아니지만 대규모 군대를 이끌고 움직인 이상 암흑상제에게 그 징후를 포착당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진 않았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광명계 연합군의 결성 시점에서 암흑상제는 잔혹마왕이 격파당하는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더는 삼장만 신경 쓸 수 없었고 그 대응책으로 암흑군단장들을 창조시켜서 연합군을 막으려고 하지만 연합군의 전쟁인 아티스, 카이, 제1 연합군 vs 분노군단장/리프, 젠틀맨, 서커스단, 제2 연합군 vs 오만군단장 싸움 끝에 실패하고 연합군은 기존 계획대로 메마른 대륙에서 양군이 연합하여 암흑군단과 교만지왕, 오만군단장, 분노군단장에게 대응하고 그 여파로 인해서 암흑상제는 광명계부터 완전히 점령하려는 기존 계획에 완전히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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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부분에선 황금왕의 체구를 감안할 필요도 있다. 180cm 정도의 천세태자와 비슷한 키인 아티스와 달리 황금왕은 잔혹마왕까진 아니지만 굉장한 거구며, 신장이 대략 3m 정도는 되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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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히 평가하자면 24권 첫 당시 아티스는 황금왕에게 전투력도 현저하게 밀렸다. 단독으로 침투한 첫 전투 당시엔 황금왕의 헛점을 노려 몇 번 타격을 주긴 했지만 끝내 연금술 마법에 패배해서 그대로 죽을 뻔했고, 2차전에서도 금박 마법에 당해 무력화되는 등 손오공이 아니었더라면 황금왕을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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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가 첫 등장한 24권부터 현재권인 51권까지 무려 27권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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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는 교만지왕을 자신이 반드시 쓰러뜨릴 거라고 예고한 적이 2번이나 있다. 33권과 42권에서의 대결이 그 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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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티스의 창도 아니고 급한대로 쓰러진 교만지왕의 병사의 창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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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으로 겨누기도 하고 흥분해서 미스터맵에게 행패를 부리는 손오공에 밀어내는 마법을 썼던 초반부와 달리 전술을 직접 가르쳐 주기도 하고(32권), 손오공을 걱정하는 현 시점(33권)을 비교해보더라도 손오공에 대한 아티스의 인식이 얼마나 크게 달라졌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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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카이의 쌍검 중 하나가 본디 아티스의 것이었던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그렇다면, 25권에서 검은마왕이 카이와 혈전 도중에 카이의 쌍검 중 하나를 부러뜨린 것은 아티스와 카이 둘 중 한 명은 끝까지 함께 살아남지는 못할 것을 암시하는 복선인 셈이다. 그리고 카이는 52권에서 교만지왕에게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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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금과 같이 평소 복장은 아니고 광명계는 전사이기 때문에 아티스는 어린 시절 회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외하면 첫 등장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갑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은 적이 없다. 그래서 수련 복장으로 보인다. 비하인드 영상에서 카이에 의하면 수련시간 이후인데도 불구하고 아티스가 혼자서 수련을 하고 있었다고 회상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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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마왕은 22권 ~ 41권까지 등장했고, 킹셰프는 21권과 22권, 큐티와 나르디는 22권에서 첫 등장하였고 그 뒤로는 안 보였으나 나르디는 41권, 큐티는 44권, 53권의 손오공의 회상컷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하였다. 렌과 바손은 23권, 교만지왕은 23권 ~ 52권, 카이는 25권 ~ 52권, 릴리아는 23권 ~ 32권, 황금왕은 24권, 25권, 45권, 리토는 23권 ~ 27권, 48권 ~ 50권, 52권에서 회상으로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