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ruby(아토리 , ruby= アトリ )] |
성우 | 카와스미 아야코/ 브리짓 호프먼 |
지정무기 | 지팡이 |
특이사항 |
비문술사 중 한 명 제 8상중 2상, 이니스 보유자. |
소속길드 | 달의 나무 |
등장하는 시리즈 |
.hack//G.U. .hack//G.U. Trilogy .hack//Link |
1. 개요
.hack//G.U.의 메인 히로인.타인과 다투는 것을 싫어하는 온화한 소녀. 하지만 한번 말을 꺼내면 고집을 부리는 완고한 면도 있다. 클래스는 주료사(하베스트). The World의 2대 길드중 하나인 달의 나무의 2번대 대원으로 사카키의 부하. 자신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끌어 주는 사카키를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시노와 같은 클래스이며, 겉모습도 두 사람이 같기에 아토리를 처음 본 하세오가 놀라기도 했다. 다만 색상은 두 사람이 다르다. 녹색이 아토리. 캐릭터의 겉모습이 시노와 닮은 것에 반해 성격은 정 반대로, 천연끼가 강하며 활발한 성격에 항상 덜렁대다가 실수를 하고 사고를 친다. 그렇지만 눈을 치켜세우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으로 어떻게든 사고를 무마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자꾸 하세오의 사각지대에 무의식적으로 서게 된다...[1]
그리고 8상중 하나인 제 2상 이니스의 적합자, 그러니까 비문술사이다.
2. 작중 행적
하세오가 죽음의 공포라 불리던 때 우연히 사카키와 함께 그와 만난 것을 계기로 하세오를 알게 되며 그가 데이터 드레인 당해 캐릭터가 리셋되어 외형이 바뀌었을 때도 어째선지 그를 알아보며 하세오와 인연을 가져 그를 돕게 된다. 하세오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하세오는 시노와 똑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방식을 부정하는 말을 내뱉는 아토리에게 역정을 내기도 하지만, 어째선지 아토리는 하세오에게 이끌리며 그의 도움이 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 함께 사냥을 다니거나 투기장에서 출전하는등 여러 사건을 겪는다.그러던 중 오반에게서 사실 하세오가 자신에게 신경쓰는 이유가 시노라는 사람과 똑같은 캐릭터를 가진 탓이란 것을 알게 되자 하세오가 자신이 아니라 자신의 캐릭터를 통해 시노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 하세오에게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능력으로 트라이엣지에 대해 밝혀내겠다며 혼자 행동하다가 위기에 처하고 가까스로 하세오 일행이 구하러 오지만 트라이엣지를 쓰러트리고 안도한 순간, AIDA의 공격을 받아 쓰러진다.
AIDA에게 비문, 모르가나 인자를 빼앗긴 것의 영향으로 오른손이 불구가 되지만 그럼에도 밝게 웃으며 자신도 AIDA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하세오에게 협력, 조사를 위해 또다시 투기장에도 출전한다. 하지만 AIDA가 자신의 비문을 얻은 것을 계기로 활성화하여 점점 사태가 확산되어 미귀환자가 늘어나는데 죄책감을 느끼고 하세오에게서 AIDA에 당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투기장 출전 멤버에서 빠지자 크게 상심한다.
하세오 일행의 활약으로 자신의 빼앗긴 비문을 되찾고 오른손이 낫지만 그 순간 사카키가 아토리의 죄책감을 자극해 AIDA에 침식되어 아바타 이니스가 폭주, 사카키의 꼭두각시가 되어 달의 나무의 길드 마스터 케야키를 PK 하고 AIDA의 영향으로 길드원끼리 PK하여 미귀환자를 속출시켜버린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달려온 하세오에 의해 AIDA와 분리되는데 성공하지만 자신이 일으킨 참극에 또다시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정말 책임을 느낀다면 도망치지 말고 실수하더라도 한발자국씩이라도 걸어가라는 하세오의 엄격한 격려와 도움으로 나약했던 자기자신을 극복한다.
그리고 엔딩에서 시노를 되찾은 하세오를 보면서 하세오가 시노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는 것을 말해주고 울면서 뛰쳐나가고, 이 것을 하세오가 뒤쫓아 가면서 이야기가 끝난다.(일단 다른 캐릭터와의 결혼엔딩이 존재하지만 이것이 메인 엔딩이다.)
패러렐 월드격의 코믹스판을 보면 하세오와 이어져 현실 세계에서도 자주 만나고 있지만, 그가 단순히 시노 대신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게 아닌가 하여 불안해하고 있었다. 다행히 그 후 쿠비아와의 싸움을 통해 제대로 사귀는 사이가 된 듯하다.
닷핵 링크에서는 하세오에게 꽃다발을 받았다는 모양. 문제는 이 아가씨가 좀 천연끼가 강해서 그런지 "3배로 돌려드려야 하나요!?"라고 토키오에게 질문을 해온다.
3. .hack//G.U. Trilogy 에서의 아토리
.hack//G.U.의 파생편인 닷핵 트릴로지에서는 지유와 달리 이야기를 대폭으로 함축 시켰기에 이야기가 달라진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닷핵 미러서버편이 없어지고, 원래 본편에서 AIDA가 아토리의 비문을 빼앗아, 그녀의 왼손을 현실세계에서도 마비시켜 버리지만, 트릴로지에서는 AIDA가 아토리에게 달라붙어 흑화하는 이야기로 진행시켰다. 아토리의 내면의 세계도 G.U에서는 학교 내부를 보였고, 사람 같은 실루엣들이 드글드글 있었지만, 트릴로지에서는 거대한 물방울, 마치 심해에 있는 듯한 연출을 냈다. 큰 물방울들이 있는데, 그게 터지면 아토리의 좋지 않았던 기억들이 흘러들어온다.
진짜 "나"를 부정해!!! |
모두 똑같아!!! 모두 치사해!! 나를 이용해놓곤!!! 내 탓으로 돌리고!! 나한테서 전부 빼앗아 놓고!! 나를 위해서라는 말 같은거 그저 허울뿐인 말이잖아!! 모두 지들이 편해지고 싶을 뿐이잖아!!! 생각 조차 하지 않는거지?!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내가, 얼마나 괴로웠는 지도... ....나는..."여기"에 있어... 늘 "여기"에 있었다고... 하지만 아무도 날 찾으려고 하지도 않았어... 나는.... 여기에 있는데도...! |
4. 현실에서
본명 | [ruby(쿠사카 치구사 , ruby= 日下 千草 )] |
직업 | 고등학생 |
나이 | 16살 |
성별 | 여 |
사는 곳 | 치요현 |
치요현에서 살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의 소녀. 동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집에서 몇마리의 새를 기르고 있으며, 아토리라는 닉네임 또한 새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현실세계에서는 부모님이 평소 늦게까지 맞벌이를 하시다 보니 언제나 늘 혼자 식사한 탓에 외로움이 컸던 것 같다.
사실 그녀는 중학교 당시 괴롭힘 당하던 사람을 도왔다가 자신이 표적이 되어 괴롭힘 당했고, 덕분에 등교거부를 하고 집에 틀혀박혀 자살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사카키라 닉네임을 사용하는 인물이 끊임없이 그녀를 설득해주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다시 학교를 다니며 활기를 되찾았다. 이후 사카키의 권유로 더 월드를 시작했다.[2]
4.1. 그 외
여담으로 4콤마 4컷 만화에서는 어째서인지 마치 사이비 종교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나 속이 검은 캐릭터로 나오며 원작과 정 반대로 더 공포스러우며 AIDA도 한 손으로 제압할 정도로 엄청나게 센 존재로 나온다(!)아래는 4콤마 만화를 배경으로 한 패러디인듯 하다.
신경쓰이는 아이
아토리: PK 그 외의 사람들이 모두... 평화롭고 사이좋게 다툼 없는 세계를...
길드 『달의 나무』의 사상은 멋져!!
사랑...! 평화...! 공존...! 자애심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마음을...!
하세오: ..... 시노가 왜 그렇게 되었는 지 매우 신경쓰이지만....
하세오: 저녀석이 왜 저렇게 되었는지쪽이 격하게 매우 신경쓰여.....
아토리: 우후훗, 싸우면 안 돼!♡
아토리: PK 그 외의 사람들이 모두... 평화롭고 사이좋게 다툼 없는 세계를...
길드 『달의 나무』의 사상은 멋져!!
사랑...! 평화...! 공존...! 자애심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마음을...!
하세오: ..... 시노가 왜 그렇게 되었는 지 매우 신경쓰이지만....
하세오: 저녀석이 왜 저렇게 되었는지쪽이 격하게 매우 신경쓰여.....
아토리: 우후훗, 싸우면 안 돼!♡
아토리에게는 회복만 시키자.
하세오: 야, 무리는 하지 마.
하세오: (죽으면 번거로우니)
아토리: 아, 네! 부족하지만 저도...!
저...!
....하면....!!
할 수...!!!!! 있다고요!!!!
하세오: 무슨 기분 나쁜 일이라도 떠올렸니!?
하세오: 야, 무리는 하지 마.
하세오: (죽으면 번거로우니)
아토리: 아, 네! 부족하지만 저도...!
저...!
....하면....!!
할 수...!!!!! 있다고요!!!!
하세오: 무슨 기분 나쁜 일이라도 떠올렸니!?
대략 본편과의 아토리와 정반대의 성격이 나와서 흠좀무 하다.
4콤마 만화가 개그식이다 보니 아토리의 성격도 속이 검고 사이비 교인(?)으로 개조당한 것 같지만 사실 본편에서도 하세오가 만난 아토리는 달의 나무와 사카키에게 심취해 있었던 상태였다 보니 4콤마에서는 그 부분만을 더 극적으로 드러내어서 만든 걸로 추정된다.
하세오씨, 당신은 『달의 나무』에 대한 걸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요! 저희들은 『The World』를 그냥 그저 더욱 모두들과 서로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즐기고 싶은 것 뿐이에요!
누구라도 사람들한테 상냥하게 대하고 싶단 생각이 있잖아요?
그 마음을 소중하게 하고 싶을 뿐, 소중하게 되고 싶을 뿐이라고요!
그런데도 다들 자선단체라느니, 종교라느니 놀리기만 하고...
우리들은 그저 서로 사이좋게 변해가고 싶은 것일 뿐이지, 설교같은게 아니에요!
이해
하셨나요!?
하세오씨!!!
-G.U. Vol.1 재탄 편 중
사카키의 말 한 마디, 달의 나무 길드 존재 자체가 우상화가 되어있었을 정도로 얼마나 현실에서의 아토리가 몰려있었으면 저런 말을 하는것도 무리는 아니다.누구라도 사람들한테 상냥하게 대하고 싶단 생각이 있잖아요?
그 마음을 소중하게 하고 싶을 뿐, 소중하게 되고 싶을 뿐이라고요!
그런데도 다들 자선단체라느니, 종교라느니 놀리기만 하고...
우리들은 그저 서로 사이좋게 변해가고 싶은 것일 뿐이지, 설교같은게 아니에요!
이해
하셨나요!?
하세오씨!!!
-G.U. Vol.1 재탄 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