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로군 포켓에 등장하는 조직 이름 명칭.
오오가미 그룹, 유키시로 그룹을 이은 신흥 세력으로 아랍, 남미, 동남 아시아 자본 그룹의 연합체이다. 작중에서는 일관되게 국제 테러 조직으로 그려진다.
이름의 유래는 아랍어로 도로, 방향을 의미하는 아짐에서 따온 것으로 생각된다.
1. 파워프로군 포켓10
타케우치 미나의 이벤트에서 오오가미 그룹의 정보를 알고싶다를 선택하면 옛 지배자, 오오가미 그룹과 함께 이름만 등장한다. 오오가미 그룹, 옛 지배자들에 버금가는 막강한 세력이라고 타케우치 미나가 설명한다.2. 파워프로군 포켓11
오오가미 그룹, 옛 지배자들과 항쟁을 벌이고 있다. 미즈키 스구루가 아짐을 테러 조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나 루카가 신죠 시안이 아짐과 협력하겠다고 말하자 그런 행동을 취하면 저지먼트 그룹의 이미지가 나빠진다고 말하는 것으로 볼때 일반인에게는 자본 그룹 연합이 아닌 국제 테러 조직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오오가미와 저지먼트의 충돌을 이용해 어부지리를 얻으려 획책한다. 또 데라오카 카오루가 발명한 WG배터리로 인해 석유의 가치가 폭락하면서 산유국의 지원을 받아 WG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 오오가미 그룹을 적대시하고 있다.[1]
주로 폭탄을 이용한 테러행위를 일삼으며 10~11 사이에는 신죠 시안의 아버지를 테러에 휘말리게하여 사망하게 만든다. 이후 아짐의 간부와 신죠 시안이 협상할때 시안이 "그 건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짐과는 개인적인 감정으로 거래하지 않는다."고 말해[2] 초능력자를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하피네스X 약품을 아짐에게 공급하기로 약속하지만 아짐의 일을 가슴 깊이 원한을 담고 있었던 시안은 하피네스X 공급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3] 아짐의 간부가 카미모리 카이에게 살해당하면서 하피네스X를 투입하지 못한 아짐의 초능력자들이 폭주하게 되고 조직이 혼란 상태에 빠진다. 그 뒤 오오가미 그룹과 저지먼트 그룹의 공격을 받아 아짐 자체가 붕괴됐다고 생각된다.
여담으로 "식용 돼지로 감염시키는 전염병"을 개발 중이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1]
와기리 제작소가 오오가미 그룹에 속한다.
[2]
물론 아짐쪽도 수상하게 생각하여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를 대동하지만 오히려 시안의 내면을 보고 충격을 받은 초능력자가 자살하고 만다. "신 따윈 없어.." 라고 말한 뒤
[3]
초능력자를 기존의 약보다 10배 이상 발생시키지만 부작용으로 평생동안 하피네스X를 투입하여야 하고 투입하지 않으면 심한 금단 증상이 일어나는데다가 10배 이상 발생시키는 대가로 초능력 발현에 실패하게 된 경우 10배 이상의 확률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