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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6 02:42:55

아이하라 카즈키

파일:키미키스 애니 주인공들 downloadfile-8.jpg
왼쪽의 인물
키미키스 pure rouge 더블 주인공. 성우는 미즈시마 타카히로

원작인 게임판의 주인공인 아이하라 코이치의 목소리와 성을 따와서 만들어진 캐릭터로 미즈사와 마오, 사나다 코이치와는 소꿉친구이며 영화동호회 소속을 겸해서 축구부에서 후보 선수로 클럽 활동을 하고 있다.

키미키스 이후 타카야마 키사이 작품의 주인공 전통인 ○一(○이치)라는 이름은 사나다 코이치가 가져갔고 이름이 다르게 바뀐 애니의 오리지날 캐릭터지만 꼴에 이름에 한 일(一)자가 들어가 있다.[1]

천재 소녀인 후타미 에리코가 0점 짜리 시험지로 비행기를 날리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그녀를 만나러 가면서 시험지를 돌려주러 갔다가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키스를 한다거나 스킨십을 하는 것의 실험대상이 되면서 그녀에게 반한다.

후타미를 매일 찾아오면서 그녀가 미각치임을 알게 되면서 그녀에게 미각치에 대한 실험을 제안하면서 조금씩이나마 그 관계가 가까워지기 시작하며, 축구부에서는 항상 방관자적인 태도를 취하여 사키노 아스카에게 잘할 수 있는데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질책을 들으면서 축구부에서 사키노와 함께 축구를 연습하면서 노력하는 태도를 보이기 시작한다.

후타미와 실험을 하면서 동시에 사키노와 함께 축구에 열심히 노력하지만 후타미가 실험을 하는 동안 자신의 감정이 어떠한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의 동요를 느끼면서 자신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자 사이가 어색해진다.

그러다가 매일 축구를 하면서 노력하던 도중에 후타미의 전화를 온종일 기다리는 모습 때문에 신경쓰인 사키노가 후타미에게 실험 이야기에 대해 들으면서 후타미에게 질책하고 이러한 일에 대해 사키노에게 들으면서 후타미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그녀는 도망치기만 한다.

이 때문에 여러 번 끊임없이 고백을 하면서 그 대답을 요구하지만 후타미에게서 자신을 잊어달라는 말을 들으면서 그녀가 울면서 자신에게 달려들자 포옹하면서 그녀를 위로하여 다시 화해하지만, 자신이 후타미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사키노가 자신에게 고백을 하지만 이를 차는데 그 동안 자신의 마음에 대해 깨닫지 못하는 후타미를 계속 기다리면서 축제 날에 학교 옥상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후타미가 미즈사와 마오에게 자신의 마음에 대한 충고를 듣고 고민 끝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면서 자신을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고백하지 못하다가 사키노의 충고로 용기를 내면서 자신을 만나러 오면서 후타미가 고백하자 자신도 후타미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서로 사귀게 된다.

사나다보다 분량은 적지만 이 애니의 그야말로 진주인공.[2] 이 애니의 양심. 이 녀석이 없었으면 키미키스 애니는 더한 악평만 남았을 수도 있다. 명장면은 대부분 카즈키에게서 나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나다를 욕해도 카즈키를 성격이나 스토리 내용가지고 욕하는 사람은 드물다.[3] 호시노 유우미의 성우 코시미즈 아미가 사나다에게는 아무 것도 할 말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지만 카즈키는 크게 칭찬했다.

[1] 한 일은 일본어로 '카즈' 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예시로 들자면 미시마 카즈야. 타카야마 키사이가 손을 떼긴 했지만 아마가미의 후속으로 나온 엔터브레인 미연시 포토카노의 애니판에서 주인공도 이름에 한 일이 들어가고 카즈로 발음한다. 이쪽은 카즈키 처럼 앞에 들어가는 경우. [2] 대본을 보고 고백을 연습하고 있을 때 그걸 들은 여동생이 사나다가 대사를 한 것보다 카즈키의 연습이 더 멋있다고 한다. [3] 그나마 사나다가 미즈사와에게 했던 '어떻게 시작했든 상관없어' 라는 대사에 영감을 받아서 카즈키가 후타미에게 고백하긴 하니까 도움되는게 없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