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키드갱에 등장하는 조직.조표기의 태산파가 기업형 조직이라면 이쪽은 가족형 조직이다. 아버지라 칭해지는 보스 허군을 정점으로 나머지 1~40등까지 아들이라 칭해지는 조직원이 있다. 조직원들은 'ㅇㅇ위' 등으로 언급하지 않고 'NO.ㅇㅇ'로 언급한다. 강대봉은 그냥 ㅇㅇ등으로 부른다. 다만 조직원이 41명은 아니다. 아버지와 40인의 아들은 모두 간부급으로 그 사이에 들지못하는 똘마니들이 존재한다.
2부 46화에서 대봉의 말에 의하면 태산파와 40인조는 전국에서 첫째, 둘째 하는 조직이라 서로 붙으면 언론에서도 다룰 정도라고 한다. 태산파 이사 황승룡은 40인조 No.1 이동민이 태산파로 찾아 왔을 때 그앞에서는 40인조를 무시하는 척 허세를 부렸었지만, 강대봉의 집에서 허군과 마주치자 안색이 달라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태산파에게도 꽤 골칫거리인 조직인듯.
간부급 조직원 전원이 승부사 기질이 있어서, 조직원이 깨지면 서열대로 한 명씩 찾아와 1:1로 승부를 겨뤄온다. 이때문에 강대봉과 칼날이 이들을 우습게 본다. 여러명 상대할 필요없이 1명만 상대하면 된다고. CC가 40등을 쓰러트리는 바람에 이 조직과 얽히게 되어 목숨에 위협을 느끼고, 피의 화요일과 엮이게 되고 No.1이 털리게 된다. 이후 정도희 검사의 표적이 되지만 보스가 재개발건을 포기해 메데타시 메데타시.
보스가 홍길동 매니아라서 조직명도 저렇게 지었다.
2. 멤버
- No.40 : 조직 간부 서열 40번째로, 얼핏 보기에는 나름대로 강해 보이는 인상을 하고 있으나 허당. CC에게 무력하게 패배한다. 이 40등을 쓰러트리는 바람에 CC는 아버지와 40인의 조직과 얽히게 된다. No.1에 의하면 어차피 깨질거 같은 놈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 때문인지 No.1에게 말로만 갈굼을 받았지, No.20이나 No.10처럼 얻어 터지지는 않았다. No.1과 함께 있는 씬 등을 보면 파이터라기보단 비서와 같은 위치인듯.
- No.39 : 말 그대로 39등. 40등이 쓰러진 이후 CC가 조사를 통해, 39등을 보면 미리 기습하기 위해 알려달라고 강대봉에게 부탁하나, 이를 잘못 알아들은 강대봉이 39등을 찾아 친히 CC가 있는 집까지 데려온다. 당연히 강대봉과 CC와 갈등이 생기게 되고 이 오해를 풀기 위해 강대봉에게 39등은 그대로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이후 38등을 부르겠다고 하지만, 귀찮으니 20등부터 10등씩 끊어서 오라는 강대봉의 논리에 못 이겨 20등을 부르게 된다. 40인조 중 작중 행보는 가장 초라하지만 따지고 보면 No.1한테 털리지는 않았으니 좀 더 따지고 보면 악역 등장인물 치고는 성격이 매우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No.30 : 시즌 2에 등장. 직접적으로 피의 화요일과 얽힌 건 아니지만 그냥 얼떨결에 No.1에게 얻어맞는다. 엑스트라 답게, 그야말로 평범하게 생겼다.
- No.20 (하춘범) : 조직 서열 21번째. 과거 '훈남파'의 두목. 악당 치고는 꽤 선해 보이는 말 그대로 훈남. 물론 겉보기만 선량해 보일 뿐이지 성격은 작품에 등장한 모든 40인조 조직원 중 가장 개차반. CC와 아트, 한표가 이 20등을 기습하기 위해 스스로 찾아가나, 이 셋은 무참하게 깨지지만, 이후 등장한 칼날의 옷깃도 스치지 못하고 칼날에게 그대로 리타이어. 그리고 No.1에게 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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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 (강맹호) : 조직 서열 11번째. 무식하고 우락부락하게 생겼지만 과거 명문대(작중 묘사상 서울대) 경영학부에 수석으로 입학했던 브레인. 20등의 패배 소식을 듣고 CC 일행을 기다리기 위해 강대봉 집에 찾아오지만, 먼치킨 강대봉에 의해 간단하게 패배. 이 도중 강대봉의 집에 있는 문이 부서지는 바람에, 강대봉은 수리비를 받기 위해 1등을 이틀 넘게 기다리게 된다. 이후 No.1에게 문책을 듣지만 편견드립
세상은 그렇게 각박하지 않아치며 안심했다가 얻어터진다. No.1에 의하면 전국에서 약 2~300위 정도 되는 실력이라고 한다.
- No.1 (이동민) : 항목 참조.
- 아버지 (허군) :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