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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의 지명 아몬 헨 Amon H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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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Amon Hen 아몬 헨 |
이명 |
Hill of Sight 시야의 언덕 Hill of the Eye 눈의 언덕 |
위치 | 에뮌 무일 (넨 히소엘의 서쪽 강둑) |
주요사건 | 반지원정대 해산 |
유형 | 요새화된 언덕 |
Amon H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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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지명.2. 이름
3. 상세
에뮌 무일 남쪽 기슭, 안두인 대하 서쪽에 위치한 언덕으로, 건너편에는 아몬 로우(Amon Lhaw)가 있다. 남동쪽 기슭에는 넨 히소엘 서쪽 강변에 접하는 파르스 갈렌이 있었고, 그 위로 정상까지 완만하게 경사진 언덕이 솟아 있었다. 언덕의 서쪽 면은 동쪽 면보다 가팔랐다.아몬 헨 위에는 고대 도로의 유적이 남아 있었으나, 오랜 세월 동안 나무뿌리로 인해 훼손되어 있었다. 길을 지나 정상으로 가면 둥근 흉벽으로 쌓인 평평한 원이 있었는데, 중앙에는 보는 의자라고 불리는 의자가 있었다.
4. 역사
아라고른 2세의 언급에 따르면 아몬 헨의 요새는 왕들의 시대에 만들어졌다. 정상의 의자는 통치섭정의 시대 이전에 만들어졌는데, 즉 골목쟁이네 프로도가 거기에 앉았을 시점에는 최소 969년이 넘었다는 이야기이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아마 미날카르의 시절에 아르고나스와 함께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제3시대 3019년 2월 26일에 골목쟁이네 프로도는 절대반지의 유혹에 넘어간 보로미르로부터 도망쳐 아몬 헨 꼭대기에 이르렀고, 절대반지를 끼고 시야의 의자에 앉았다. 처음에는 안개와 그림자 밖에 안 보였지만, 곧 프로도는 수많은 환상을 보게 되는데, 그가 본 환상은 통상적인 시야의 범위를 뛰어넘는 것이었다.[4] 프로도가 본 모든 환상 속 장소에서 전쟁의 흔적이 보였고, 미나스 티리스를 봤을 때는 일견 희망을 가지기도 했으나, 사우론의 본거지인 바랏두르를 봤을 때 희망을 잃어버린다.
그때 프로도는 거대한 눈의 시선을 알아차리고, 즉시 의자에서 일어나 후드로 머리를 덮은 채 움츠러든다. 그 순간 그에게 당장 반지를 벗으라는 목소리가 들려왔고,[5] 이성을 찾은 프로도는 사우론에게 발각되기 직전에 반지를 뺀다. 프로도는 그제서야 자신이 모르도르로 가야 함을 깨닫고 떠난다. 아라고른이 프로도를 찾는 동안 잠시 아몬 헨의 의자에 앉았으나 그는 아무 환상도 보지 못했다.
5. 매체에서
5.1.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영화에서는 반지 원정대가 이곳에서 러츠가 이끄는 우루크하이 군단과 싸움을 벌였고, 결국 보로미르가 전사하고 프로도와 샘은 이탈함으로써 반지 원정대가 분열되었다.
[S]
신다린
[2]
Hill/Mountain with steep sides/Lump/Clump/Mass(언덕/급경사의 산/덩어리/무리/덩이). 'Go Up(위로 가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M에서 파생된 ambu(na), 또는 'Lump/Mass(덩어리)'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MBON에서 파생된 ṃbono에서 비롯됐다.
[3]
Eye(눈). 'Look at/see(보다)' 등, 눈과 연관된 원시 요정어 어근 KHEN에서 파생됐다.
[4]
이를테면 애초에 보일 수가 없는 범위인
백색산맥 건너의 에시르 안두인을 보기도 했다.
[5]
이 목소리의 정체는
간달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