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케로 7호 입회인. 프로토포로스 편에서 처음 등장했다. 어떤 플레이어를 담당하는지는 나오지 않고 입만이 늦어진
미다라 대신
이콘에게 섬에 대한 설명과 지시를 하는 등 다른 입회인들을 관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빈센트 랄로가 황제가 된 후 랄로의 담당 입회인이 되어 원래 담당이었던
난포 쿄지와 함께 그를 감시하게 되었다.[1] 다이바 히로미가 폭주해서 입회인 전체에 전기쇼크를 먹였을 당시 마침 이너를 충전하려고 벗고 있었기 때문에 입회인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공격을 면했다.
412화에서 백룡과 맞붙게 되는데, 백룡한테 기습적으로 턱을 맞아서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으면서 주마등 비슷한 환영을 보게 된다.[2] 환영 덕에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여덟 살 때 납치당했다가 자고 있던 범인을 찌르고 나와서 생존, 그후 17세에 입회인을 쓰러뜨리고 카케로에 스카우트되어 최연소 입회인이 되었다. 현재는 20세. 참고로 여자이지만 수염이 자라는 체질이고[3] 이름도 남녀공용으로 쓰이는
마코토라서 맨 처음 등장했을 때는 남자 캐릭터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꿈속에서 털리는 모습에서 사실 여자고 상당한
거유라는 것이 밝혀진다.
가까스로 정신을 부여잡고 백룡과 싸우지만 워낙 넘사벽인 인물이라 발리다가 이콘이 싸움에 끼어든 덕분에 가까스로 생존, 원래 임무인 랄로 감시로 돌아간다. 랄로와 리처드 아라타의 회동 당시 아라타가 부하들을 시켜 랄로를 납치하려고 했으나 승부 중의 플레이어가 만 밖으로 나가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 일이라 부상입은 몸으로 아라타의 부하들을 모두 해치운다.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것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랄로에게 이용당한 것이라서[4] 랄로에게 수고했다는 치하를 받는다.
심한 부상을 입은 몸으로 무리해서인지 한계에 다다라 너덜너덜한 상태. 게다가 랄로가 지속적으로 무법자들을 이용해서 습격해와서 체력도 한계에 다다른다. 결국 재입만한 마카미와 도지가 대신 랄로를 맡는다.
469화에서 바쿠의
에어포커 승리를 병상에 누워 있는
이콘 주조와
난포 쿄지에게 전해주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손수건 쟁탈전에서 두령 전속 겸 두령 사냥의 입회인을 맡기 위해 분투하는 카도쿠라의 소식을 아직 치료 중인 난포에게 전해주기도 한다.
[1]
그러나 얼마 안 가 난포가 사망함에 따라 결국 혼자서 랄로를 담당하게 된다.
[2]
이후에 바쿠와 야코도 백룡이 날린 탄지신공을 당해서 환각을 보게 됐다. 참고로 백룡도 야코한테 쳐맞으면서 비슷한 상황에 빠졌었다
[3]
현실에서도 드물지만 있는 체질이다. 수염만 자랄뿐 2차성징이나 생식 등은 그냥 여자다.
[4]
랄로는 애초에 아멘이 그렇게 행동할 것을 계산에 넣고 아라타를 혼자 만나러 갔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