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단(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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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하야미 쇼 [1]
	김영찬
	숀 셰멀

1. 개요2. 행적3. 포켓몬 배틀4. 소지 포켓몬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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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아단.

2. 행적

포켓몬스터 AG의 등장인물로 본가처럼 루네체육관 관장.

AG 110화에서 등장. 관장이 되기 전엔 포켓몬 코디네이터로서 그랜드 페스티벌에서 우승한 적이 있으며[2] 그 덕에 현란한 기술의 연계가 특기라고 한다.[3]

루네시티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며 물 포켓몬들로[4] 현란하고 아름다운 곡예연출을 선보이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때 로켓단 삼인방이 물 포켓몬들을 그물로 묶어 전기로 제압하고 가져가려고 하자 지우 일행이 도와주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럴 필요 없다면서 자기 포켓몬이 스스로 방어하자[5] 놀란다. 그리고 밀로틱이 아이언테일로 그물을 끊고 회오리로 로켓단을 날려버렸으며, 지우의 체육관 도전을 받아들여 자기의 배로 체육관까지 안내한다.

지우와의 체육관전에서는 사용 포켓몬은 5 vs 5, 1, 2차전으로 나뉘어 배틀을 했고[6] 1차전에서는 씨레오와 왕콘치 콤비로 응수.[7] 2차전에서도 팽팽한 승부를 펼쳤고. 특히 마지막에 본인의 에이스 포켓몬인 밀로틱으로 지우를 거의 궁지에 몰았지만[8] 끝끝내 지우의 재치[9]에 의해 패배.

이후 지우한테 레인배지를 하사하고 봄이한테는 황금마을에서 곧 콘테스트가 열릴 것이라고 알려준다.

3. 포켓몬 배틀

전작부터 시작된 전통인 '8번째 관장은 난적' 클리셰에 맞게 상당히 강하게 나온다. 체육관전에서 전무후무하게 5:5 배틀을 했는데, 그냥 5:5가 아니라 첫 두 포켓몬은 더블배틀이고 나머지는 싱글배틀이다. 여하튼 참 특이한 배틀 방식.[10][11] 왕콘치의 뿔드릴로 10만볼트를 반사한다던가 하는 파워풀한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상성상 천적일 뿐더러 무려 지우의 에이스인 나무돌이를 게임판에서는 성능도 콘테스트를 제외한 폐급인 사랑동이로 발라버리고[12][13] 밀로틱으로도 전기타입인 피카츄와 상당히 장기전을 끌었을 정도.

4. 소지 포켓몬

어째서인지 체육관전에서 루비ㆍ사파이어 당시 윤진의 멤버를 들고 나왔다. 둘 중 자신만이 사용하는 가재장군과 킹드라를 쓰지 않고 윤진만이 사용하는 왕콘치와 밀로틱을 사용한다.[14][15]

분홍장이, 시드라, 루리리, 사랑동이, 콘치, 고래왕자, 왕콘치, 씨레오, 메깅, 밀로틱, 코산호, 미꾸리, 초라기, 갈모매, 비나방, 페리퍼, 별가사리, 독파리

기술배치 (체육관전 멤버)

5. 여담

같은 물 포켓몬 체육관 관장인 이슬이와의 접점은 없지만 만났으면 칸나 못지 않게 존경을 받고도 남았을 가능성이 높다.

지우는 아단과의 시합에서 스왈로를 내보내며 전광석화로 제비반환의 가속력을 높이는 전법을 처음 선보였고 이후 호연리그 그랜드대회에서도 한 번 더 시전했다.

DP 93화에서도 아주 잠깐 로켓단 3인방의 회상으로 등장했다. 지우 일행이 멜리사와 처음 만났을 때 그걸 지켜보면서 "저 여자 말고도 양 다 하는 사람이 있다던데"라는 언급이 잠깐 나온다. 또한 이 시점에서는 소망이가 양쪽 다 하는 사람에 대한 특유의 사고관을 버린 상태이기에 소망이가 만났어도 반발하는 듯한 태도는 안 보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코디네이터 + 관장으로써도 우수하고 세련된 태도 덕인지 여성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아 ~~미중년~~ 로이가 변장해서 사칭하기도 했다.[16]

W 시점에서는 제자인 윤진이 레인 배지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1] 주인공이 교체된 2023년작에서는 기베온을 맡았다. [2] 즉 이 사람도 탑 코디네이터 중 한 명이며, 봄이나 수형에게는 대선배인 셈이다. [3] 그래서인지 본인이 포켓몬을 키울 때의 슬로건이 '항상 빠르고 우아하게' 다. [4] 체육관전에서 쓰이는 맴버와 퍼포먼스에만 쓰는 맴버가 다 나왔는지라 숫자가 많다. 최소 5마리 이상. [5] 미꾸리의 흙놀이, 독파리의 미러코트, 분홍장이의 신비의부적. [6] 1, 2차전에 따라 경기장 형태도 달랐다. 1차전 경기장은 풀 위에 여러 발판들을 늘어놓은 전형적인 물 경기장이었다면 2차전 경기장은 육지가 조금 늘어난 형태였다. [7] 지우가 맨처음 내보낸 콤비는 피카츄&눈꼬마. 이 중 눈꼬마는 왕콘치의 파괴광선을 맞고 다운되었다. [8] 지우가 전기타입 최고 위력을 지닌 번개로 데미지를 주면 밀로틱이 HP회복으로 체력의 대부분을 회복해서 쉽지 않았다. 그리고 경기장의 물과 조합해 밀로틱의 회오리 공격을 강화했다. [9] 피카츄가 밀로틱을 잡고 같이 물속으로 뛰어들고 그 상태로 번개를 써서 데미지를 더 높이는 전법. [10] 애니판의 관장들은 대부분 3:3을 사용하지만 몇몇 관장들은 4:4나 더블배틀도 하는 경우도 있는 등 다양하지만 중간에 방식까지 바뀌는 건 이 승부가 유일하다. [11] 혹은 이후 에피소드에서 묘사된 그랜드페스티벌 잿빛대회의 진행 패턴을 보면 아단 본인의 코디네이터 시절 경험을 살려서 체육관 시합 방식을 그렇게 짠 것으로도 볼 수 있다. [12] 그것도 상성상 효과가 떨어지는 물대포로. [13] 물론 이건 그 직전 천사의키스를 받고 나무돌이가 혼란에 빠져 기둥에 자해를 해서 체력이 떨어진 것도 있지만. [14] 다만 킹드라의 경우는 아무래도 전작의 마지막 관장인 이향의 킹드라하고 겹칠 것을 의식했을 수 있다. 진화하기 전인 시드라를 소지하긴 했지만 단지 퍼포먼스용으로만 내놓은 것이 끝. 그 외에도 가재장군이 배제된 이유는 지우의 가재군과 겹치거나 아쿠아단이 소지한 포켓몬이라서 그런 듯하다. [15] 혹은 아단의 댄디하고 젠틀한 이미지에 맞춰서 선정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16] 변장 자체는 완벽했다. 그러나 기술력 및 재력의 한계로 인한 퀄리티 떨어지는 물 쇼, 로이 특유의 티나는 느끼한 성격으로 인해 완벽한 사칭은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