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5:50:33

아나구루 몰


파일:ScpReRR.jpg

1. 개요2. 휴재3. 줄거리4. 설정
4.1. 용어4.2. 장소4.3. 기타 설정
5. 등장인물
5.1. 쿠사나기 가(家)5.2. 마진 및 마수
6. 풀리지 않은 의문 & 떡밥들7. 후속작??8. 여담

1. 개요

후쿠치 츠바사의 배틀 만화. 국내에선 2014년 4월 정발되기 시작해 2014년 11월 3권까지 정발되고 발매 소식이 없다가, 2015년 9월 4권이, 2016년 4월 5권이 정발됨에 따라 완결되었다. 작가 특유의 배틀물로 지하(마계)에서 올라온 마인(지하인) 루치루의 일상과 소년 만화의 왕도인 배틀물이 주된 이야기다.

가족을 지켜야한다는 테마로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자기를 가족처럼 대해준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싸우는 루치루의 카리스마는 확실히 멋있다. 그리고 그림체의 발전으로 여캐들은 색기를 띄게 되었고 마계의 복장도 노출이 심한 가터벨트가 많다.

그리고 스토리 전개나 액션도 흠잡을데 없지만...

2. 휴재

작가의 건강이 문제다. 후쿠치 츠바사는 약골이어서 우에키의 법칙 플러스도 휴재때문에 1년간 쉬어서 5권 완결, 탁고!!!도 휴재때문에 6권 완결. 이번에도 전5권 완결나게 생겼다. 선데이 2014년 6호에서 최종회를 맞이한다.

그동안 쌓은 복선도 이걸로 맥거핀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3. 줄거리

지하 깊은 어딘가에 사는 종족, '마진(魔人)'. 지하에서만 사는 탓에 그들에게 있어 지상은 미지의 세계이자 '인간'은 미지의 존재이다. 게다가 인간이 엄청 강해서 지상을 정복하고 있다고 착각하기에 이르러, 그들은 '인간의 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지상에 스파이를 파견, 하찮은 마진 취급 받는 '루치루'가 스파이를 자청하여 인간의 약점을 찾기 위해 지상으로 출발, '쿠사나기' 가문의 집에 홈스테이로 지내며 인간의 약점을 찾기 위해 분투하기 시작하는데... 이 스토리는 1권에서 끝나고, 그 뒤부터는 스파이 임무와 상관 없이 납치된 히로인인 '쿠사나기 치와'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능력자 배틀물로 전개된다.

4. 설정

4.1. 용어

인간의 시선으로 보면, 미가르도를 착용한 마진이 그저 귀마개를 낀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에 인간 입장에선 별로 큰 의미가 없는 장비지만, 반대로 마진들 입장에선 인간을 구별할 수 있는 요소로, 귀에 아무것도 꽂혀 있지 않으면서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한 눈에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헤드폰 같은 외관이 장식은 아닌지, 마진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음성 안내 방송도 흘러나오며, 마진들간의 통화는 물론, '광도' 측정도 가능하다.

4.2. 장소

화폐 단위는 '치카'. 단순히 작중에 드러나지 않았을 뿐인지, 아니면 실제로 없는 것인진 몰라도 작중 드러난 회폐에 지폐는 없고 대신 반지 형태의 동전이 있다. 만화가 흑백이라 무슨 색상인진 알 수 없으나 명색이 화폐인만큼 금색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엔화와의 비교가 없어서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금액인지는 알 수 없는데, 언급을 아예 자제한 것을 보면 그냥 엔화를 다르게 표기했을 뿐인지도 모르겠다.
작가인 후쿠치 츠바사는 어린 시절 도라에몽에서 땅 밑에 기지를 만드는 도구를 본 이후부터 광물 도감을 탐독하면서 지하세계를 향한 로망을 품었다고 하며, '지저인이 산다면 어떻게 살까?'라는 자신의 궁금증과 상상력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세계. 참고로 네이밍센스가 무척이나 단순한데, 일본어로 '움집' '땅굴'을 뜻하는 '아나구라(あなぐら)'와 '랜드(ランド)'의 합성어다.
참고로 아나구랜드와 지상을 잇는 통로는 러시모어 산에 있는 링컨 콧구멍 웃긴 건 이 통로를 마진들은 '카무델(신의 오른쪽 귀)'이라고 부른다.

4.3. 기타 설정

5. 등장인물

5.1. 쿠사나기 가(家)

주인공 루치루가 인간들 틈에 끼어서 쉽게 약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홈스테이로 함께 살고 있는 가정. 아무리 인간 세계를 두려워한다 한들, 마진들도 인간의 문물과 접촉할 기회는 있는지, 마진의 수뇌부 측에서 홈스테이 절차를 밟은 덕에 루치루가 쿠사나기 가와 함께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5.2. 마진 및 마수

6. 풀리지 않은 의문 & 떡밥들

7. 후속작??

8. 여담


[1] 본래라면 '마인'이라 읽어야 맞겠지만, 국내 정발판에선 마인들이 가진 초능력인 '마지너그램'과의 발음의 유사성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일본식 발음 그대로인 '마진'이라 표기하였다. [2] 우습게도 이 덕분에 여태 단 한 번도 마진들이 지상을 침공할 욕심도 내보지 못해서 지상은 침공을 면하고 있었다. [3] 전정 기관 같은 곳에 병이 걸려본 사람은 알겠지만, 균형감각을 상실한다는 건 생각보다 엄청 고통스러운 일이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머리가 어지럽고 아픈데다, 고개를 살짝 숙이거나 눕는 것 만으로도 머리가 어지러워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한다. [4] 그나마 이 부분은 '영생을 누리기 위해 육체를 주기적으로 바꾼다'고 추측할 수 있다 [5] 심지어 'b'와 'h'를 헷갈려서 '트수바사'도 아니고 '트수하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