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적인 유령 쏜에 대한 이야기는 고대 민간 설화에서도 등장합니다. 가시로 뒤덮인 뿌리를 사용하는 쏜은 살아 있는 모든 것을 후려치고 터뜨리며 생명을 빨아들입니다. 어떤 이들은 밤에 아이들이 숲에 들어가지 않도록 만들어 낸 이야기일 뿐이라고 하며, 어떤 이들은 누군가 악행을 숨기기 위하여 만들어 낸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아레나에서 쏜의 존재는 미스터리이자 아주 불길한 징조입니다.
13 / 13 / 16의 피해를 주는 근거리 공격입니다. 매 세 번째 공격에서 뿌리의 손길을 시전하여 명중한 적을 끌어당기고 6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0.15초
6%
0.4초
근딜이지만 원딜에 가까운 챔인 쏜에 어울리는 특수한 평타. 공속이 낮지만 기본딜량이 높으며 3타마다 사정거리가 늘어나며 적을 끌어당긴다. 기본딜량이 높다는 점이 쏜과 근딜간의 딜교환 격차를 보완해주며 적을 끌어당기는 3타는 하나의 스킬로 볼 수 있을정도로 평타답지 않은 밸류가 있어 쏜 운용의 중점이 된다. 근딜과 싸울때는 순수한 평타 교환에서 밀리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원딜과 대치중일때 원딜이 cc기나 여타 상황으로 인해 쏜의 3타 사정거리에 들어오게 된다면 평타만으로 이동기를 빼는 추가적인 이득을 보거나 스킬 사이킬이 꼬였다면 파멸적인 딜교환을 할수도 있는 쏜에게 있어서 효자인 평타. 참고로 끌어당기는 3타는 3번째 공격에만 발동되는데, 2번째 평타 이후 1~2초를 쉬어도 발동되며 후딜이 길다, 또한 실전에서는 근딜의 평타 보다 월등히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 애매하게 가까운 위치의 적들을 허공에 평타질로 3타를 장전하여 끌어오는 플레이가 보편적이다
흡혈 가시를 2회 발사합니다. 각 투사체는 12의 피해를 주고 가시 상태로 만듭니다.가시 : 가시가 4초에 걸쳐 대상의 체력을 흡수하여 6의 피해를 주고 자신의 체력을 10만큼 회복합니다.
6초
5%
0.6초
발사 지속 시간 : 0.7초
아주 우수한 견제기.약간의 선딜 이후 2개의 투사체를 나눠서 던진다. 상단의 설명을 보면 알수 있듯이 가시라는 디버프를 거는데, 6의 피해와 10의 흡혈, 즉 가시만으로 16의 체력차이를 만들 수 있다. 게다가 가시는 같은 대상 중첩은 안되지만 여러대상에게 맞출시 쏜의 자힐량은 배가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쏜의 탱킹의 주력이 된다. 이 2개의 투사체를 나눠서 던진다는 점은 심리전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면이 있는데, 우선 한명에게 딜을 집중할지 ㅇ둘에게 맞춰 가시를 묻힐지 선택권이 있으며, 캐스팅 도중c로 취소하는 페이크는 수준이 있는 유저들이라면 상대의 스킬을 보고 대응하기에 먹히기 힘들지만 1타를 허공에 날리는 식의 페이크는 쏜의 가시를 의식하는 적의 입장에서 대응하기 어렵다. 원거리 견제는 물론 근접 전투상황에서도 쓰는 만능 스킬로, 그만큼 적중률이 쏜의 성능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큰 지분을 가지고 있다
땅속으로 파고들어 이동 속도를 100% 증가시키고 이동에 방해되는 효과를 제거합니다. 지속 시간이 지난 후 지상으로 올라와 주변의 적에게 14의 피해를 주고 기절 상태로 만듭니다. 재시전하면 더 빨리 지상으로 올라옵니다.기절 : 대상이 0.25초 동안 움직이거나 기술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8초
6%
0.1초
지속 시간 : 1.75초 / 충돌 지연 : 0.5초
도주기와 진입기, 회피기를 겸하는 쏜의 이동기. 재시전 혹은 지속시간이 끝난 후 장판 판정의 딜을 가한다. 참고로 적의 반격기를 터뜨리는 단점이 있다. 시전중 이동경로가 다 보이는 것은 경로를 예측당하는 것이기에 장점보단 단점으로 다가오지만, 빨라진 이속과 간섭불가 상태가 합쳐진 이동기이기에 의외성을 발휘할 때가 있다. 쏜에게 압박감을 느끼는 적들이라면 매복이 위협적이게 느껴지고 따라서 쏜에게 도주와 진입의 2가지 선택이 생기는 반면, 쏜에게 위협을 느끼지 않은 적들이라면 경로가 보이니 미리 대응할수 있어 쏜이 진입해도 이득을 보기 쉽지 않고, 도주여도 작정하고 쫓는다면 경로가 보이고 이동거리가 크게 긴편이 아니기에 따라잡힌다. 그러니 이 매복이라는 스킬은 어그로를 푸는 확실한 생존기가 가장 큰 사용처이고, 그 이외에는 근딜과의 싸움에서 스킬을 흘리거나 무적기라는 점을 내세워 대놓고 진입하여 압박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주의할 점은 생각보다 후딜이 있기에 막 쓰면 빗나갈 수도 있다는 점. 사실 팀전에서는 쏜은 주로 원거리 대치를 맡다가 어그로를 푸는 생존기로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땅에서 뿌리를 솟게 하여 자신에게 끌어당깁니다. 경로에 있는 적이 함께 끌려오며 12의 피해를 받습니다.
8초
5%
0.3초
충돌 지연 : 0.9초
E와의 연계가 준필수인 광역 그랩 스킬. 사거리가 굉장히 길며 끌어오는 거리가 굉장하다. 그러나 자체에 적의 이동기를 제한하는 능력은 없어 끌려오는 도중 적이 탈출할수 있다. 게다가 q단독 시전으로는 맞추기가 정말 더럽게 힘들어 대부분의 상황에 e와 연계해서 사용한다. 생각해보면 배틀라이트의 기절류 cc들은 지속시간이 대개 짧아 q의 선딜이 따라가기 힘드며 무력화는 지속시간은 길지만 타게임의 수면과 같은 종류라 데미지를 입히면 cc가풀리기에 q와 연계했을때 적이 도중에 탈출할 가능성이 있지만 e는 독특하게도 맞은 상대에게 일시적으로 보호막을 부여하기 때문에 q를 확정 적중시킬수 있다. Eq와의 연계 이외의 사용처로는 rmb에 둔화 특성을 찍어 적중을 노려보는 것이나 적과의 전면전에서 발악(...)하는 용도, 오브를 끌어와 막타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도 있다. 실전성이 크진 않지만 활용가능한 팁 몇가지를 알려주자면 q와 궁은 적중만 시킨다면 서로 시너지가 크며, e는 반격을 터뜨리지만 q는 안터뜨린다는 점을 이용, qe를 연속으로 쓰면 e를 의식한 상대가 q에 당하는 확정타가 가능하지만 노련한 상대라면 파훼할 타이밍이 넉넉한 변칙적인 심리전이기에 파훼당하기 쉽다. 상대의 이동기가 없다는 것만 체크했다면 파멸적인 궁뎀을 박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로가 쏜의 위치에 실시간으로 맞춰지기에 의외의 변수창출 능력이 있다. Q+강화 매복으로 q의 각도를 순간적으로 60도 쯤 틀 수있지만 실전성은 제로
전방에 회전하는 뿌리를 보내어 8의 피해를 주고 휘감기 상태로 만듭니다.휘감기 : 대상은 2.2초 동안 보호막을 부여받고, 움직이거나 기술을 시전할 수 없습니다. 시전자는 지속 시간에 걸쳐 체력을 16만큼 회복합니다. 보호막은 이 효과가 해제되기 전까지 최대 20의 피해를 흡수합니다.
땅에 파고들어 대상 지점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며 16의 피해를 주고 지나온 길 위로 죽은 뿌리의 흔적을 남깁니다. 죽은 뿌리가 투사체를 차단하며, 대상을 둔화 상태로 만들며 3.5초에 걸쳐 56의 피해를 줍니다.둔화 : 대상의 이동 속도가 0.5초 동안 40% 감소합니다.
근딜이면서도 원거리 기술이 많은 쏜은 상대와의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
끊기지 않는 딜과 높은 유지력으로 상대방을 말려 죽이는 느낌으로 플레이 해도 되고, 강력한 cc기와 묵직한 딜을 바탕으로 한번에 몰아붙여도 되는 다재다능한 챔피언이다.
다만, 유지력의 상당 부분이 가시 디버프에서 나오는 만큼 3v3에서는 아주 강력하지만 2v2에서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인다.
좋은 유지력과 지속딜 덕분에 쏜은 높은 점수를 받기 쉽다. 실제로 시즌 최고 점수 랭킹 상위권은 쏜이 다먹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