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미꾸리 Eightbarbel lo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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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Lefua costata Kessler, 1876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목 | 잉어목(Cypriniformes) |
과 | 종개과(Nemacheilidae) |
속 | 쌀미꾸리속(Lefua) |
종 | 쌀미꾸리(L. costata) |
수컷
암컷
한반도와 산동, 요서, 만주 일대에 서식하는 잉어목 종개과 민물 어류이다.
미꾸리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미꾸리과가 아니라 종개과 미꾸리와는 달리 땅 속을 파고들지 않는다. 이전에는 종개과로 분류했었다.
크기는 5-7 cm로 작을뿐더러 생김새가 귀엽고 성격도 활발하여 관상용으로 아주 적합한 민물고기이다. 하지만 다른 물고기들과 합사는 신중히 하자. 왜매치, 버들매치 등 체형이 비슷하면서 생활반경이 겹치는 몇몇 물고기들의 얼굴 옆에 딱 달라붙어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괴롭히곤 한다. 심지어 덩치가 몇 배나 더 큰 쉬리 성어도 공격할 정도.[2]
주로 물이 얕고 흐름이 느린 소하천이나 물이 맑은 계곡형 농수로에서 사는데, 머리는 납작하고 배 부분은 통통하며 꼬리로 갈수록 얇아진다. 소형 절지동물이나 실지렁이 따위를 주로 먹는데, 입 주위에 있는 감각 수염 5쌍을 이용해 먹이를 찾는다. 산란시기는 5월 무렵이다.
수컷은 옆구리에 진한 점으로 이어진 줄무늬가 있지만 암컷은 없거나 흐릿하게 있다.
강원도에선 쌀미꾸리를 식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