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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31 01:25:27

십천군

1. 개요2. 소속원

1. 개요

봉신연의(만화)의 등장인물들. 모티브는 소설 봉신연의에 등장하는 십천군.[1] 금오도의 간부들로 곤륜십이선인에 대응하는 존재. 전부 공간보패, 일명 십절진을 사용하는 강자들. 그 정체는 베일에 싸여있었지만 곤륜과의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정체를 드러냈다.

손천군과 원천군을 제외하곤 곤륜 십이선인과 싸워보지도 못하고 봉신당했지만 그 모든 것은 문중의 안배였다.

소설 봉신연의에서는 곤륜 십이대선과 겨루지만 명백하게 한 수 아래로 묘사된다. 소설상에서 절교측의 대간부들은 십천군보다 한 수 위에 있는 절교 13대선들이다. 하지만 만화에서는 절교 13대선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십천군이 상대적으로 버프를 받아 오히려 곤륜 12대선을 개개인의 능력 차원에서 뛰어넘을 정도로 묘사된다. 특히 십천군 전원이 사용하는 공간보패는 기술적으로 몹시 수준이 높다.[2]

2. 소속원



[1] 아노 츠토무판에는 십천군이 아니라 일성구군(一聖九君)이라 되어있지만 이는 원문에는 존재하지 않는 표현이다. 일성구군이란 단어는 아노 츠토무의 창작이다. [2] 곤륜 12선인 중 아홉과 정면대결을 벌여 몽땅 죽여버릴 수 있는 능력의 문중이었지만, 십천군 전원의 공간보패로 만들어낸 아공간에 갇혀서는 꼼짝없이 허송세월을 해야 했을 정도. 물론 개개인의 능력은 문중과 심각하게 차이가 나긴 하지만 자신의 입맛에 맞는 아공간 전체를 이용해 상대를 몰아붙인다는 개념은 상당히 위협적이다. 태공망도 복희로 자각한 뒤 여와를 상대로 태극도를 응용한 주선진을 펼치는데, 아공간 안에 혼백을 녹이는 눈송이를 흩날리게 만드는 위협적인 기술로 묘사된다. 공간보패의 컨셉이 태초의 다섯 선인들의 기술을 어느 정도 따라가고 있다는 정황 근거. [3] 그러나 이 공간 내 순간이동은 이후 다른 십천군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밸런스 조정 [4]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시키고, 수소를 모아 핵융합을 일으켰다. [5] 정발판의 도천군은 姚의 오역이다. 아마도 복숭아 도(桃)와 헷갈린 듯한데 좀 많이 곤란하다. 그것도 처음에는 제대로 요천군이라고 번역했다가 뒤에 가서 오역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