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심해수/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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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수/설정
1. 개요
웹툰 심해수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요 인물
2.1. 마보타
레비아탄 슬레이어 마보타 |
본작의 남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마보타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카나
레비아탄 슬레이어 카나: ★★★ → ★★★★★[1] |
본작의 메인 히로인이자 또 다른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카나(심해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마리타
마리타 |
본작의 서브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마리타 문서 참고하십시오.
===# 여왕 #===
여왕(심해수) |
본작의 최종 보스.
자세한 내용은 여왕(심해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마테온
레비아탄 슬레이어 마테온: ★★★★★★ |
전세계가 절망적인 재해로 수몰되어 문명이 쇠퇴한 때에. 자식들을 지키면서 바다를 항해하던 중 마테온과 가족들은 바다 한가운데에 떠오른 불길한 느낌의 빌딩섬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빌딩섬으로 향하지만 그곳에서 심해수이자 바다의 7대 악마로 불리는 켄트라시의 습격을 받게된다. 마테온은 켄트라시로부터 자식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싸움 시작부터 철근에 몸이 관통당해 치명상을 입지만, 그런 상태에서도 켄트라시와 호각으로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전투 도중에 자신을 지지하던 철근이 무너지면서 켄트라시에게 치명상을 입게 되고, 몸이 말을 듣지않는 마테온은 아들인 보타에게 리타를 지켜내야한다는 유언을 남기고서 빌딩섬에 놓여있던 폭탄을 켄트라시의 몸에 직접 박아넣으면서 동귀어진을 하게 된다.
이후 남겨진 보타와 리타가 켄트라시의 새끼들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유니온 부산 소속의 삼성 작살꾼인 카나가 나타나 마테온의 아이들을 구해주게 된다. 카나는 그의 칼을 발견하고서 누구의 것인지를 감정하게 되고, 곧 <전직 6성 작살꾼>인 <레비아탄 슬레이어 마테온>의 것임을 밝혀내게 된다. 여기서 드러난 마테온의 이명은 레비아탄 슬레이어이다. 다른 작살꾼들 사이에서도 전설로 통하던 6성 작살꾼이었다.
과거. 어린 시절의 카나는 7대 악마 중 하나인 <스쿠툼>에 의해서 가족을 여의게 되고[2] 목숨까지도 잃게될 위기에 처했었지만 그런 카나를 구해준 것이 바로 당시 현역으로 온 바다에 이름을 날리던 전설의 작살꾼 마테온이었다. 마테온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게 된 카나는 마테온을 동경하면서도 자신의 부모를 잡아먹은 심해수들의 씨를 말리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카나가 마테온의 자식인 보타와 리타를 목숨을 걸고서 지키는 것 역시도 마테온에게 입었던 은혜에 보답하고, 그의 앞에 다짐했던 맹세를 지키고자 함에 있다.
때문에 보타와 리타가 유니온 부산에 난민으로 체류하게 되었다가 악질 작살꾼들에 의해 핍박받게되어 탈출을 시도할 때에도 부산 시민들은 보타 남매와 카나를 도우며 협조해주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6성 작살꾼이자 레비아탄 슬레이어라는 유전자를 어디 딴데 물려주지 않았는지 아들인 보타는 이후 바다의 악마를 무려 3마리나 죽이고 나중에는 아예 여왕까지 죽이는 최강의 작살꾼 중 한명이 된다. 마리타도 전문 훈련을 받은 작살꾼은 아니지만 오빠처럼 바다의 악마를 2마리나 죽이고 한 마리는 아예 권속으로 굴복시켰다.[3] 마씨 가족이 싸워본 최상위 심해수는 여왕까지 포함해서 9개체 전원이 되고[4] 그 중 8개체를 직 간접적으로 사살, 혹은 무력화 시켰다. 유일하게 스쿠툼만이 마씨 일가족이 숨통을 끊는데 영향을 주지 않았다.[5] 나리사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그 누구와도 비교가 불가능한 어마무시한 전공[6]을 세운 사람들로 심해수 세계관에서 전설적인 영웅이나 다름없다. 심해수 세계관에서 최고의 작살꾼 명문가로 할 수 있을 듯하다.
===# 나리사 #===
마테온의 아내로 작중에서 리타를 낳고서 숨을 거두었다. 나중에 밝혀진 이름은 나리사. 원래는 유니온 부산에서 10대 주주들 중 하나인 수원나씨 가문의 자식이라고 한다. 상류층과의 삶과는 다르게 유적 탐험을 좋아하고 하층민들과 어울리는 모험심 있는 아가씨였다고 한다. 유적 탐험을 통해 마테온과 접촉이 있었고 그러한 인연으로 마테온과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유니온 부산에서 대규모 유적탐사가 이루어졌고 탐사대원들과 이상한 문양의 물건[7]을 발견하게 되는데 수상한 물건들을 포이드 박사와 조사하던 와중에 그녀와 함께 탐사했던 잠수대원에게서 유니온 부산 최초의 물고기병이 발생하게 되었고 유니온 부산 안에서 병이 퍼지게 되었다. 이로인해 난민으로부터 물고기병이 생겨났다는 선동으로 상층의 명령하에 죄없는 난민들이 퇴출당하게 되었고 보다못한 마테온은 난민의 편에 서서 싸우게 된다. 그리고 난민과는 상관없다는 사실을 포이드 박사에게 말해 모두에게 말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상층부에서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그걸 빌미로 규제하는 것이여서 어쩔 수가 없다고 포이드 박사가 말한다. 그러한 것에 괴로워하던 와중에 나리사에게는 물고기병이 걸렸음을 알게 되었고 마테온과 나리사는 유니온 부산에서 추방당하게 되면서 둘이 배를 타고 떠나게 된다. 이 당시에 임신해서 마보타를 가지고 있었고 그 뒤에 마리타를 임신해서 낳게 되었을 때 물고기병에서 버티다 산파의 여파로 숨을 거두게 된다. 이후 포이드 박사에게 두 남매를 건강하게 낳을 때까지 참아왔었던 것이 밝혀졌다. 물고기병을 가졌던 나리사의 영향으로 마보타와 마리타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특성을 지녔으며 그 이상한 물건들이 심해수들을 탄생시켰고 거부반응이 물고기병이라는 떡밥을 알리게 되는 중요 포인트가 되었다. 비록 작중에서 남편인 마테온과 같이 일찍 사망하게 되었으나 마테온의 영웅적 일화와 수원 나씨 가문의 영향[8] 덕분에 마보타가 유니온 부산의 절대 권력자가 되어 폐단을 없애고 올바른 방향으로 힘쓸 수 있는 초석을 제공하게 된다. 이후 심해수의 여왕의 언급으로 과거 물고기 병으로 리타를 출산한 직후 사망해 바다에 장례됐을 때 재료로 흡수됐으며 이때부터 여왕이 보타와 리타를 계속 알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비록 재료로 흡수당했지만 보타와 리타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만큼은 여왕의 무의식 속에 상당히 오래 남아 여왕이 인간들에 대한 연민을 갖게 한다. 비록 여왕의 재료로 흡수되긴 했으나 엄밀히 따져보면 유전자를 제공했으므로 심해수 여왕의 생물학적 어머니가 된다(…) 인류의 희망인 보타와 리타가 인류 최대의 적인 여왕이 같은 어머니를 둔 것이 소름돋을 따름이다.
3. 유니온 부산
3.1. 브룬
작살꾼 브룬: ☆☆☆ |
4년 후 시점에서 카나팀과 함께 재등장. 포이드 박사가 부활시킨 7대 악마 켄트라시가 유니온 부산에 돌아온 리타를 보고 흥분해서 유니온 부산을 공격하자 2성 작살꾼인 이창도와 1성 작살꾼 리오와 함께 켄트라시에 맞선다. 카나 없이도 4년간 유니온 부산을 안전하게 지켜왔는데 갑자기 돌아온 카나에게 모든 걸 내줄 수는 없으며 켄트라시를 쓰러트리고 레비아탄 슬레이어가 되겠다며 용감히 맞서지만 3초만에 켄트라시의 주먹 한방에 속절없이 쓰러진다. 이창도와 리오도 저항조차 못하고 그대로 잡아먹힌다.
그대로 사망한 듯 보였으나, 이후 카나와 보타가 켄트라시를 처단하고 상황이 진정됐을때 전신에 깁스를 한 상태로[13] 유니온 부산의 병실에서 보타 일행과 재회한다. 켄트라시에게 허무하게 패배했던 자신을 놀리는 소니아에게 자신은 3성 작살꾼 브룬이라며 발끈하지만 소니아에게 3초의 브룬이라고 놀림을 받는다.[14] 보타에게 꼭 우리들의 대장을 살려내라고 당부한다.
켄트라시에 이어 또다른 7대 악마인 웜투카가 심해수로 변이한 리타에게 이끌려 유니온 부산을 습격해오자, 완치된 모습으로 재등장해서 카나팀과 함께 웜투카에 맞선다. 다만 사기적인 재생력을 가진 웜투카에게 완전히 제압당해 전투불능이 되고, 정체를 감춰오던 바다 원숭이가 불가피하게 잠수복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자 모습을 드러내도 되는거냐고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세계연합편에서 유니온 부산의 작살꾼으로서 뉴욕의 클락 밀러에게 인사를 건네지만 3성짜리는 빠지라는 말을 듣는다.
세계 연합의 불타는 대양 작전 수립후 원정 1일차에 배냉의 작살꾼과의 팔씨름에서 단번에 이겨버리고 커다란 혹이 생길 정도로 세게 딱밤을 때려 버린다. 이후 전지구의 심해수 절반이 여왕의 호출로 쓰나미를 방불케하는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며 이동하는 것을 보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경악해한다. 심해수의 습격이 시작되고 모두가 빠져나가는 데 집중하는데 반면 보타와 카나가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것을 보고 카나에게 미쳤나고 한다. 결국 무력하게 뉴저지 호가 침몰하며 폭발하는 것을 바라본다.
쓰레기섬에서 재정비를 하던 중 보타와 협상[15]이 결렬된 여왕이 크라켄이 보내 공격해오자 카나, 보타, 소니아, 공태, 바다원숭이와 함께 전투에 임한다. 이후 컨테이너 바닥을 내려쳐 보타가 높이 점프할 수 있게 해 크라켄을 사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여왕을 제거하기 위한 마지막 작전 계획 후 스팅 주임으로부터 새로운 건틀렛을 장착하고 최대 출력은 어깨가 찢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를 듣는다. 하지만
리타가 만들어준 기회로 유니온 부산이 둥지 바로 위까지 접근하고 후방의 도크에서 폭격을 진두지휘한다. 하지만 한발 빠른 여왕이 폭탄창 입구를 막아버려 실패한다. 뚫으려고 하지만 직접 나선 여왕이 휘두른 촉수에 맞아 멀리떨어져나가고 이후 유니온 부산 전체가 완전히 봉쇄당해 카나와 함께 완전히 제압되고 묶여버려서 전투불능 상태가 되어 버린다. 이후 정황상 소니아와 공태에게 구출된 뒤 때를 노리다 카나의 "내가 아니라 우리야"라는 말이 끝나자마자 제압당하지 않은 보타, 소니아, 공태와 함께 여왕을 기습하여 카나를 구출하고 여왕의 관자놀이에 펀치를 박아넣어 치아까지 일부 빠지게 할 정도로 치명상을 입힌다. 하지만 여왕은 쉽게 재생해버리고 최후의 전투를 시작한다. 여왕의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인해 다소 밀리는 듯하다가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상쇄하고 길을 열어 보타와 카나가 뿌리를 거의 잘라버릴 수 있게 큰 도움을 준다. 이후 다시 공격을 시도한 보타와 카나를 여왕이 제압해버리는 틈을 타 뿌리에 펀치를 직빵으로 꽂아넣는다. 고통스러워하며 가시가 잔뜩 달린 촉수로 내려치려는 여왕의 공격까지 파훼하지만 결국 바닥에서 생성된 가시로 주요 장기들이 모두 뚫려버려 전사한다. 이후 여왕에게 들어올려져 고인능욕을 당한 뒤 내팽겨진다. 이로서 심해수에서 명예롭게 하차하는 줄 알았으나 놀랍게도 106화에서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진다![17] 기절해있다가 동료들이 싸우는 소리에 눈을 뜨고 바로 앞에 소니아가 전사한 모습을 보고 분노하고, 초월적인 정신력으로 다시 일어서 폭탄창을 부숨으로 폭격이 성공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다만 폭격에는 성공했지만 이미 심각한 부상을 입었기에 무릎을 꿇은 채로 그대로 전사한다.[18] 비록 3성 작살꾼으로서 그 한계가 분명했지만 심해수로부터 인간을 수호하는 작살꾼으로서 사명을 다했으며 조연이었지만 최후만큼은 주연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바다원숭이
이름불명 (통칭: 바다원숭이) |
3성 작살꾼인 카나, 브룬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실력을 지닌 작살꾼으로 보인다.
작중 4년이 지나 보타와 리타가 유니온 부산에 돌아온 시점에서 도후를 비롯한 카나팀 동료들과 함께 재등장한다. 카나와 보타의 활약으로 포이드 박사가 부활시킨 7대 악마 켄트라시를 물리치는데 성공하지만, 이후 또다른 바다의 7대 악마인 웜투카가 연이어 유니온 부산을 습격해오자 동료들과 함께 전투에 임한다. 그러나 카나팀은 막강한 웜투카의 힘앞에 고전하게 된다.
잠수복을 벗은 바다원숭이의 모습 |
3.3. 소니아
작살꾼 소니아 : ★ |
오아시스 항구 밑에 상주하는 7대 악마 게노드를 사살하기 위해 꾸려진 팀의 일원이 되어 심해로 진입한다. 게노드의 새끼에게 목숨을 잃을 뻔 했으나 보타의 도움을 받고 살아남는다.
게노드의 유충에 감염되어 심해수로 전락한 자코 쿠스토가 작살꾼팀을 습격하자 소니아는 좌절한다. 과거에 자코 쿠스토에게 스카우트되어 같이 활동하게 되었던 소니아는 자코 쿠스토에게 남다른 정을 가지고 있었다.
소니아는 보타와 카나의 소중한 존재인 리타가 심해수 게노드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심해수에 감염되었다는 이유로 가차없이 자코를 처단했던 카나를 앞에 두고 리타 역시도 감염된 것이 맞다면 자코에게 한 것과 똑같이 할 수 있느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내던진다. 소니아와 박공태는 자코 쿠스토와 리타의 상황을 비교하며 리타 역시도 심해수에 감염되었다면 처분해야 마땅하다는 냉담한 태도를 노골적으로 내비치기 시작한다.
날이 어두워진 순간,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바닷가를 떠돌던 리타가 해적을 죽여 피맛을 보게되고 심해수로 폭주하게 된다. 마오를 비롯한 항구의 사람들이 그런 리타를 발견하고 당황하는 가운데 소니아가 나타나서 리타를 처단하려고 든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보타가 리타를 감싸안고 리타의 폭주를 진정시키면서 사태는 일단락된다.
이후 유니온 부산으로 보타 일행과 동행하면서 켄트라시와의 전투에서 손목을 베어버리거나 웜투카에게 함께 맞써싸우면서 사실상 유니온 부산소속이 되었다. 유니온 부산에서는 브룬과 티격태격하며 개그콤비로써 좋은 케미를 보여준다.
세계연합편에서 플로팅 시티 뉴욕 출신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6성 작살꾼인 클락 밀러와 연인 사이이기에 구면이지만 소니아가 클락앞에서 덜덜 떨며 주눅이 드는 것으로 보아 좋지 않은 일을 겪었던 듯 하다.[19] 소니아가 곤란해하는 와중에 브룬이 끼어들어서 클락과 소니아를 떼어놓는다. 하지만 클락이 이런 형편없는 놈들과 다녔냐고 하면서 유니온 부산 작살꾼들을 광역 디스 하자 자신에게 그러는 건 괜찮지만 내 친구들에게는 그러지 말라고 한다.
최종전 직전 브룬의 방에 찾아가 관계를 가지고, 이후 브룬에게 같이 고향에 가자는 제안을 듣지만.... 결국 배에 검이 관통당해 여왕에게 사망하고 만다.
진중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개그캐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전투 능력은 별문신 하나 없는 초보가 정말로 맞나 싶을 정도로 강하다. 보타랑 카나처럼 칼 한두 자루 가지고 심해수들 무쌍을 찍는 것을 보면 확실히 초인이 맞다.[20] 경험이 부족해 위기에 처하는 묘사가 제법 나오기는 하지만 반대로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타와 카나 다음가는 활약을 펼치는 것을 보면 충분히 실적을 쌓은 이후에는 이 둘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유하게 될 수도 있다. 결국 최종전에서는 별 활약 없기 죽기는 했지만, 여왕을 상대로 상당히 오래 버티며 선전했다.
3.4. 박공태
작살꾼 박공태 |
카나가 게노드의 숙주가 된 동료 작살꾼 자코 쿠스토를 처단하려고 하자, 그녀를 막아서지만 엘보우로 처맞고 나가떨어지는 모양빠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 자코 쿠스토가 목숨을 잃자 눈물을 흘리며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
이후 보타가 리타의 심해수 변이를 치료하고자 유니온 부산으로 돌아갈때 동료인 소니아와 함께 그들과 동행하면서 사실상 유니온 부산의 일원이자 마보타의 동료 작살꾼이 된다. 이름으로 박공태의 국적이 한국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지만 본래 고향은 플로팅 시티 뉴욕(미국)으로 보여진다.
3.5. 도후
작살꾼 도후 |
작살꾼이지만 실상은 카나, 마테온과는 전혀다른 완벽한 인간 쓰레기이자 현 스토리 시점의 빌런이다. 어떻게 소령까지 갔는지 의문일정도로 겁쟁이에 실력도 형편없다.[22] 또한 강자 앞에선 찌그러지고 심해수 토벌에는 하나도 활약하지 못하는 주제에 패거리를 지어 몰려다니면서 유니온 부산의 어린아이와 노인에게만 폭력을 행사하고 해코지하는 작살꾼의 탈을 쓴 날건달이다.
과거 카나가 어렸던 시절. 난민으로 바다를 떠돌던 카나의 가족과 수많은 사람들이 유니온 부산의 시민이 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일을 하였다. 그러던 중 난민 선단은 7대 악마인 스쿠툼의 습격을 받게 되었고, 아비규환에 빠진 난민들은 유니온 부산에 구조대를 보내줄 것을 호소하였다.
우여곡절끝에 부산 시민권을 얻게 된 카나는 우연히 도후와 다른 작살꾼들 간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도후는 낄낄대면서 자신이 난민들의 구조 요청을 거절했고, 덕분에 공짜로 유물을 얻게 되었다며 기뻐하고 있었다.
스쿠툼과 싸우다가 다쳐서 목발을 짚은 마테온을 상대로 다굴을 치고서도 일방적으로 털려서 달아난 도후는 이때부터 마테온과 본격적으로 대립각을 세워온다. 그렇게 마테온에게 내내 까불고 부산에서 행패를 부려오다가 결국 분노한 마테온에게 도후 패거리 전체가 초토화되어서 도후는 손이 잘리게 되고 기계팔을 쓰는 신세에 이른다.
시간이 흘러, 마테온의 자녀인 보타 남매가 난민 자격으로 유니온 부산에 승선하게 됐을 때. 도후는 소령으로 진급한 상태로 보타의 앞에 나타난다.
그렇게 부산에서 도후 패거리와 카나 간의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카나가 제 실력을 발휘하자 도후와 그 패거리는 맥없이 발리고 추풍낙엽으로 쓰러진다. 이때 카나는 도후를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으나 카나는 도후를 죽이지 않았다.
이후 보타남매와 카나는 뒤이어 쫒아온 도후 패거리를 피해서 부산을 탈출하여 바다에 뛰어든다. 카나의 동료 작살꾼들이 잠수함을 이끌고 바다에 빠진 카나와 보타남매를 구해낸다. 이 역시도 계획된 것으로써 확실하게 도후의 눈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도후는 카나와 보타가 심해수에게 먹혀서 죽었으리라 여기게 되고 자취를 감춘다. 그렇게 작중 4년의 시간이 흐르게 된다.
이후 리타의 감염을 치료하기위해 카나일행이 유니온부산으로 돌아왔을때 여전히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심해수를 다 해치울뻔한 카나에게 작살을 쏘곤 되려 내가 법이다라고 발광하지만, 부하들도 차디찬 눈빛으로 무시하며 완전히 그에게 등을 돌리고 만다. 이 와중에도 카나를 처단한다고 칼을 뽑으나 카나에게 그야말로 한 칼에 목이 잘려 허무하게 죽는다.
이후 작가의 페이스북에서 나리사의 약혼자였다는 설정이 있었다고 한다. 이 설정이 공개되고 왜 그렇게까지 마테온을 미워했는지가 밝혀지게 되었다. 따라서 나리사와 같은 유니온 부산 10대 주주 가문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
3.6. 포이드 박사
포이드 박사 |
보타 남매가 어렸던 시절, 켄트라시 새끼로부터 카나에게 구출된 후 유니온 부산에서 난민 자격으로 승선하게 됐을 때 모습을 드러냈다. 포이드 박사는 바다에서 건져올려진 7대 악마 켄트라시의 처참한 사체를 보고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타 남매와 카나는 작살꾼 도후 소령에게 쫓겨 유니온 부산을 탈출하고서 오아시스 항구에 정착하였고, 7대 악마인 게노드와의 혈전 속에서 리타가 심해수에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포이드 박사와 안면식이 있던 카나는 리타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포이드 박사 뿐이라며 그를 찾아 또다시 부산으로 향한다.
이후 유니온 부산에서 물건을 찾는 모습으로 재등장. 알고보니 그 물건은 심해수의 눈알과 심장이었고 그걸 실험체의 먹이로 주입시키면서 "드디어 성공 했구나!!" 하면서 감탄한다.
실험실에 들어온 리타를 보며 감탄하고 리타가 게노드의 알 속에서 들어갓다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면서 리타가 인간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게 '물고기병'의 감염자였던 리타의 엄마 나리사의 영향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과거 이야기로 넘어간다.
물고기병에 대한 과거 이야기를 설명하는데 15년 전 유니온 부산에 물고기병이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언급하고, 나리사도 그 감염자중의 하나라며 보타와 리타를 낳은게 기적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가 연구하고 있던 정체불명의 생명체는 바로 켄트라시였다.
리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왔지만 포이드 박사는 리타의 병을 고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리타를 인간으로 돌려달라는 부탁에 "어디까지를 인간으로 정의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오히려 인류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심해수처럼 진화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며 리타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겠다는 의지까지 보인다.[23]
이후 보타,리타,카나의 처우는 카나가 선장과 협상을 함으로써 신변을 보장받게 되었지만 그 이후에도 포이드 박사는 리타를 실험실에 불러들이며 인류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다는 말로 꼬드긴다. 결국 리타는 그 말에 넘어가 순순히 실험을 받게 되며 포이드 박사는 이 과정에서 켄트라시의 변이 유전자까지 리타에게 주입하는 만행을 저지른다.[24][스포일러]
나중에 우려했던 대로 박사가 기어이 되살려낸 켄트라시는 박사를 의태하여 직원들을 속이고 실험실을 박살내며 탈출하여 유니온 부산의 많은 선민들이 학살당한다. 심지어 리타앞에서 켄트라시의 유전자를 식수에 흘려넣어서 인류진화를 일으키려고 했었다는 정신나간 계획을 털어놓는다.[26] 그야말로 과학자로써 양심이나 인간성은 내다버린 매드사이언티스트였다.
모든 것이 수습되고 영웅이 된 보타를 중심으로 유니온 부산은 새롭게 개편되었고 포이드 박사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물어 감옥에 수감된 모습으로 나온다. 그동안 리타의 심해수화는 더 심하게 진행되었고 리타는 도움을 청하게 위해 다시 포이드 박사를 찾는다. 하지만 리타에게 오히려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으며 '최상위 포식자가 되어 자유롭게 바닷속을 누비며 살 수 있는데 뭐가 걱정이냐.'라는 개소리를 하여 리타의 분노를 싸서 촉수로 목이 졸린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인간성을 지키고 싶었던 리타는 행동을 그만두며 포이드 박사는 죽음을 면하게 된다.
향후 등장이 없다가 82화에서 유니온 부산의 지하 감옥에서 노아와 링의 도움을 받아 제너호의 연구 데이터를 연구하는 모습이 나오며 '이제 마침내 심해수의 비밀을 풀 수 있겠다'며 말한다. 83화에서는 130년 전 태평양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독백하던 중 꿈[27]을 꾸고, 깨어나 퍼즐이 전부 맞춰졌다고 한다. 세계연합의 지도자들이 이권 다툼을 하던 중 등장하여 심해수의 기원과 심해수 여왕의 계획을 알려준다. 마지막에는 너희는 다 죽어! 우리는 모두 죽는다! 인류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어! 멸종이다! 걸프만의 정유공장을 가지겠다고? 지중해 발굴권을 가지겠다고? 어리석기는! 이라고 하는데 표정이 매우 섬뜩하다. 결국 포이드 박사의 말이 기폭제가 되어 세계연합은 조건 없는 협력을 전제로 심해수 둥지 폭격 작전인 불타는 대양을 수립한다.
리타에게 켄트라시 유전자를 주입시킨 것이나 유니온 부산의 식수에 켄트라시의 유전자를 흘려넣으려고 한 점을 볼 때 매드사이언티스트의 면모가 상당히 있지만 수단과 방법은 잘못되었지만 쇠퇴직전인 인류를 어떻게든 다시 번영시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등 그 목적이 분명하며 과거 유니온 부산에서 난민들을 물고기 병의 원인이라고 학살한 것을 나리사와 안타깝게 여기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그래도 최소한 인간성과 양심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나온 유일한 과학자이기 때문에 언젠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그 예상은 적중하여 심해수의 비밀을 혼자서 밝혀내는 쾌거를 이룬다.
3.7. 이기호
이기호 |
말단 공무원이라 놀리는걸 싫어하며 상당히 까칠한 성격이다.[28] 그러나 툴툴대면서도 언제나 보타남매의 처우를 신경써주고, 시장에서 바가지 안쓰도록 돌봐주거나 난세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조언해주는 등 의외로 츤데레 캐릭터다.
보타와 도후의 싸움에서, 보타 남매가 마테온의 자녀였음을 알게되고, 이기호는 마테온의 자식을 도울 수 있게되어 다행이라며 보타 남매의 부산 탈출을 도와준다. 생긴 것과 다르게 정이 많고, 의외로 카나와 더불어 보타 남매의 인생에 한줄기 빛과 같은 역할을 한 인물이다.
후에 카나일행이 유니온부산으로 다시돌아왔을때도 들어갈수있도록 돕는다.
에필로그에서도 살아서 등장하는데, '만년 과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자 말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긴다. 이후 짧은 나레이션으로 먼 미래 사과나무 섬의 지도자가 된다.
3.8. 배관공 팀
후어렁 팀장 |
이기호에게서 생계를 위해 배관공으로 일하고 싶어하는 보타를 소개받는다. 처음에는 허약해보이는 보타를 못미더워하지만 보타가 목숨을 걸고 배에 역류하는 배관을 뚫어내는 활약에 감격하여 보타를 팀의 일원으로 인정해주기도 하였다. 보타 남매가 유니온 부산에서 탈출했다가 4년 후 돌아왔을때도 배관공으로서 유니온 부산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탱해온 것으로 나오며, 켄드라시가 부활해서 날뛰었을때나 웜투카가 습격해왔을때, 여왕과의 최종전 등 유니온 부산이 침몰할 위기에 처한 수많은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배를 수리하려 고분군투 했으며, 유니온 부산이 사과나무 섬이 된 에필로그에서도 섬에서 온갖 작업을 도맡아 하는 것으로 나온다.
4. 오아시스 항구
4.1. 마오
마오 |
그다지 강한 편도 아니고 다소 허당같은 면도 있지만,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건달이 카나를 희롱하려 하자 그 건달을 상대로 도망치지 않고 맞붙거나 7대 악마 게노드의 습격에서도 카나를 뒤로 보내고 자신이 앞장서서 게노드와 맞서 싸우는 등 정의감만은 확실해보인다.
물론 게노드에게 곧바로 털리고 좌절하게 되지만 카나가 숨겨왔던 힘을 발휘해서[29] 게노드를 공략해나가자 곧바로 태세전환을 해서 카나를 누님으로 모시게 된다(...)
후에 초토화된 오아시스 항구에서 어린아이의 시신을 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뉴욕에서 지도자들이 의견 충돌 중 클락 밀러가 보타에게 빠지라고 할때 문을 쾅하고 열며 오아시스 항구의 생존자들과 함께 나타나서 리타는 분명한 인간이야! 오아시스 항구의 모두가 리타를 보증하겠다!라고 간지나게 등장한다.
4.2. 오아시스 항구 촌장
오아시스 항구 촌장 |
그러나 실상은 도후에 이은 제2의 인간 쓰레기이자 빌런이다.
오아시스 항구가 심해수 안전지대라는 것은 촌장의 거짓말이었다. 항구의 지하에는 7대 악마 <게노드>의 둥지가 위치해 있었고 심해수가 이곳에 침범해오지 않는 이유는 바로 오아시스 항구 자체가 게노드의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은 마을의 촌장과 그의 심복 뿐으로서 촌장은 그 사실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일정기간마다 사람들을 게노드의 먹이로 던져주면서 허울 뿐인 마을의 안전을 영위해왔을 뿐이다. 그렇게 거짓 평화가 유지되는 동안 마을에서 촌장으로 재임하며 본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전념해왔다.
촌장이 게노드의 존재와 습성을 파악하고있는 이유는, 바로 촌장 자신이 과거에 게노드와 마주치고 살아남았던 유일한 잠수꾼이었기 때문이다.
촌장의 위선적인 행태가 폭로되어 항구 주민들에게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촌장은 되려 화를 내며 약간의 희생을 대가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편하고 안전하게 지내오지 않았냐는 논리를 내세우며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한다.
결국 촌장은 목숨을 부지하긴 하지만 게노드를 토벌하고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한 잠수부 팀에서 카나와 함께 붙어다니며 미끼 역할을 하게된다.
게노드의 둥지에서 새끼 게노드 무리와 혈투를 벌이는 작살꾼들을 뒤로하고 도망치다가 게노드 유충에 감염된 자코 쿠스토에게 무참히 목을 물어뜯겨 최후를 맞이한다.
자코 쿠스토와 촌장 두 사람다 목숨을 잃었지만, 모든 작살꾼들에게서 추모되고 사태수습을 위해 노력한 자코 쿠스토와 달리 촌장의 죽음은 철저히 외면당하면서 그간의 업보에 따른 인과응보를 겪는다.
4.3. 자코 쿠스토
탐험가 자코 쿠스토 |
항구에서 나타나는 불길한 징조들을[30] 파악하기 위해 심해에 진입하였다가 게노드의 공격을 받게된다.
게노드의 유충에 감염된 자코 쿠스토는 인간의 이성을 잃고 게노드의 꼭두각시가 되어 작살꾼팀을 습격한다.그리고 기습적으로 오아시스 항구 촌장의 목을 물어뜯어 죽여버린다.
자코 쿠스토의 기괴한 모습을 본 카나는 이미 그가 인간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해치우려 하지만 자코 쿠스토와 한 팀으로 활동해오던 소니아와 박공태가 카나를 막아선다. 하지만 카나는 그런 둘을 제압하고, 자코 쿠스토를 단칼에 베어넘긴다.
5. 지하도시 마르마타
5.1. 노아 & 링
노아 & 링 |
오아시스 항구 아래에 있는 지하도시 마르마타에서 생존자 중 타이쉔이 데리고 있는 아이로서 나이에 걸맞지않은 의연한 모습을 보인다. 타이쉔이 말하기를 마르마타의 마지막 아이들이라고 한다.
게노드 토벌 이후 할아버지와 떨어져 보타 일행에 합류하여 바다 위로 올라온다. 함께 살아왔던 타이쉔은 홀로 심해에 남아서 폭탄을 터뜨리며 새끼 게노드들과 함께 동귀어진을 한다.
심해에서 올라와 끝도 없이 넓은 하늘을 바라본 노아와 링은 울음을 터뜨린다.
보타일행이 유니온 부산으로 돌아갈 때 이 아이들도 따라갔고 그곳에서 기술팀에게 상당한 공학적인 재능을 보여주어 취직에도 성공한다.
6. 플로팅 시티 뉴욕
6.1. 클락 밀러
레비아탄 슬레이어 클락 밀러: ★★★★★★ |
자세한 내용은 클락 밀러 문서 참고하십시오.
6.2. 타샤
타샤: ★★★★ |
설정상의 정보 외에는 밝혀진 점이 없다. 클락이 카나의 스카웃에 실패하자 뒤에서 "쉽지 않겠다."고 한 마디를 한다.
6.3. 우쿠
우쿠: |
상당한 위압감이 느껴지는 도끼형태의 무기를 사용하며 상당히 과묵해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별의 개수는 불명이나 능력없는 작살꾼은 무시하는 클락이 동료로 데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실력자로 추측된다.
[1]
세계연합편 시점 5성 작살꾼. 게노드를 토벌한 공로로 레비아탄 슬레이어로 인정받았다.
[2]
집게를 이용해 사지를 절단내고 잡아먹었다.
[3]
리타 편으로 돌아선 고르드가 바즈라를 죽인 것도 리타의 킬 카운트로 친다면 직 간접적으로 죽이거나 굴복시켜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지 못하게 만든 개체수는 4마리다.
[4]
마테온이 과거에 싸웠던 스쿠툼, 마테온이 목숨을 걸고 싸웠고, 부활한 다음 마보타의 손에 죽은 켄트라시, 게노드 수컷 개체는 마보타와 싸웠으나 숨통을 끊은 것은 카나였고, 게노드 암컷 개체는 마보타가 다른 작살꾼의 어시스트 없이 1:1로 싸워 사살했고, 웜투카는 리타가 흡수하는 형태로 사냥에 성공했으며, 고르딕은 리타와 1:1로 대치한 이후 리타에게 굴복하여 리타를 여왕으로 따르게 되었고, 크라켄은 다른 작살꾼들의 어시스트를 받은 보타가 사살, 바즈라는 리타의 권속이 된 고르드에 의해 죽었다. 최종 보스인 여왕은 보타의 손에 사망.
[5]
마테온이 싸워서 입힌 데미지는 실제 스쿠툼이 사망한 시점과 6년이라는 꽤 긴 시간차가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지는 미지수고, 애초에 뉴욕 팀의 손에 사살되어 이미 시체가 된 상태로 재등장했기 때문에 보타 리타 남매와는 직접적으로 마주치지도 못했다.
[6]
클락 밀러가 실력은 앞서지만 전공 자체가 넘사벽이어서 비교가 불가능하다. 당장 한 사람마다 바다의 악마를 한 마리 이상 죽여서 붉은 별만 따져도 6개에다가 푸른 별도 1개다. 검은색 별까지 합치면 별이 무려 14개다.
[7]
130년 전 여왕이 대폭발로 전 지구의 바다에 퍼트려 심해수를 탄생시킨 씨앗이다.
[8]
10대 주주 중 최하위 서열이었지만 켄트라시의 습격으로 보타와 리타를 제외한 10대 주주들이 모두 죽고 후계자들도 반 이상 죽어버려 상속권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황으로 인해 유일하게 생존한 10대 주주가 되고 권력이 집중되어 유니온 부산의 전권을 움켜쥐는 가문으로 떡상한다.
[9]
유니온 부산을 탈출한 직후 보타 남매와 카나가 머무르는 곳이기도 하다.
[10]
밀린 것은 사실이나 웜투카는 작살꾼의 공격은 물론이고, 화염방사기로 지져도 멀쩡할 정도로 사기적인 재생력을 가지고 있어 리타처럼 통째로 흡수하지 않는 이상 지금까지 등장한 작살꾼들 중 아무도 웜투카를 사살할 수 없다.
[11]
클락 밀러가 무시해서 그렇지 작살꾼들 중에 별을 달았다는 것 자체가 베테랑이라는 증거이며 그 중에서 3개나 단 브룬은 세계관 최강자이자 레비아탄 슬레이어인 마테온, 마보타, 카나, 클락 밀러와 4성급의 타샤, 우쿠를 제외하면 최강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12]
결국 3성의 한계는 뛰어넘지 못해 전사하지만 여왕은 레비아탄 슬레이어 2명이 포함된 작살꾼 팀을 압도하는 지구 최강의 존재다. 그런 존재를 상대를 조금이나마 버텨냈다는 것 자체가 브룬이 대단한 실력자라는 증거다.
[13]
식수와 약에서 갈등하는 보타에게 당연히 약을 선택하라고 일침하면서 분위기를 잡고 등장했지만 전신 깁스를 한 꼬라지 때문에 개그 장면이 되고 말았다.
[14]
이후 또 열폭하지만 소니아의 19금 장난질에 당하고 버로우탄다. 멋있었던 첫 등장과 비교해 갈수록 개그 캐릭터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
[15]
리타를 데려오면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겠다는 제안~이라고 쓰고 협박이라고 읽는다~
[16]
후에 서로의 마음을 고백했고, 최후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뒤 연인이 되어 고향인 오아시스 항구로 가기로 약속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17]
진짜 아슬아슬하게 주요 장기들을 피해간 모양. 다만 격렬한 전투로 극심한 인한 피로감과 많은 출혈로 인해 몸이 망가져 겨우 숨만 붙어있었다.
[18]
죽음을 맞이할 때 소니아가 많이 고생했다면서 이제 푹 쉬라고 나의 레비아탄 슬레이어라고 부르는 환청을 듣는다. 작중에서 가장 슬픈 장면 중 하나.
[19]
과거 뉴욕에서 지낼 때 클락 밀러와 연인 사이였다가 모종의 이유로 작살꾼이 되려고 하자 클락이 트라우마를 남길 만큼 독설을 한 모양이며 그것으로 인해 오아시스 항구로 와서 자코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
[20]
게다가 자코 쿠스토를 베려 하는 카나를 잠시나마 막아냈다. 카나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의외의 장면.
[21]
작가가 트위터에 남긴 사족에 의하면 작중 한화 이글스는 지구의 수몰 직전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최강팀이었으며, 모자는 공태의 증조할아버지가 남긴 유품이라고 한다. 물론 야구라는 종목 자체가 사라져버린 작중 시점에서는 별 의미 없지만..
[22]
카나에게 죽기 직전에 자신은 상층출신의 작살꾼이라고 발악을 한다. 실력이 형편없음에도 진급할 수 있었던건 집안덕분인듯.
[23]
포이드 박사 입장에서 어쩔수 없는 것이 모든 육지가 바다에 침수된지 이제 100년이 넘은 상태로 그동안 용케 침수되지 않아 일종에 섬으로 불리는 콘크리트 빌딩도 이제 풍화가 되면서 붕괴되기 시작하고 있었고, 피난선들 또한 언제 부식되어 침수될지 모르는 상태였고, 식량 또한 오로지 바다에서 난 핸산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물고기병까지 가만하면 차라리 심수처럼 진화하는 것이 낫다고 여기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24]
결국 이 인간을 찾아온건 카나의 실책이였다. 하지만 그나마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것이 포이드 박사였기 때문에 별다른 대안이 없긴 했다.
[스포일러]
다만 리타에게 켄트라시의 유전자를 흡수시킨 것은 마냥 의미없는 만행은 아니었는데, 안그래도 게노드와 섞였던 리타가 켄트라시까지 흡수하고
여왕의 통제권에서 벗어나며 새로운 여왕이 되면서 심해수가 두 진영으로 나눴다. 또한 리타가 여왕으로 각성하지 않았다면 리타는 후에 여왕에게 흡수될 운명이었으며 그랬다면 여왕은 2번째 대폭발을 아무런 문제없이 실행하여 인류는 멸망했을 것이다. 결국 포이드 박사의 만행이 본작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된 것이다.
[26]
만약에 이걸 실행했다면 단기적으로는 물고기병과는 비교도 안되는 혼란이 일어나 질서가 무너졌을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상층부터 하층까지 모든 선민들이 심해수화되어 유니온 부산은 파멸했을 것이다.
[27]
심해수의 여왕이 자신의 촉수를 파이프로 삼아 바닷물을 해저로 밀어넣어 인위적인 화산 폭발을 일으켜서 전세계로 심해수의 씨앗을 뿌리려는 계획
[28]
리타에게 말단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29]
마오는 그동안 카나가 작살꾼이라는 것을 몰랐고 그저 가녀린 미녀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
[30]
7대 악마 게노드에 의한 징조들이다.
[31]
작가 블로그에도 공개되었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