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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G 길드 실코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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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코타운 | ||
팬아트 출처[1] | ||
<colbgcolor=#e6009d><colcolor=#fff> 활동 기간 |
2024년 5월 6일^(실코타운 창설일 기준)^ ~ 2024년 5월 19일^(길드 창설일 기준)^ ~ 2024년 7월 1일^(완전 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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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마크 | (곰돌이) | |
길드 랭킹 | 공동 3위[2] | |
길드 하우스 | 실코타운 성[3] (야생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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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인원 (12명) |
길드장 킴성태(흑기사) | ||
길드원 오아(전왕), 조디악, 사과몽, 수피(권왕), 싸패, 윤이샘, 리타, 수닝, 김레인, 영쨩, 망구랑 |
|||
단체사진 | {{{#!folding 실코타운 흑기사 단체사진 [ 펼치기ㆍ접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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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코타운은 킴성태가 오아, 수피 등 로나월드 시즌 1의 오성그룹, 시즌 2의 검은해적단 및 오스카 멤버 일부를 초기 멤버로 하여 창설된 RPG 지향 길드다.2. 상세
기본적인 길드의 성격은 로나월드 시즌 2에서 킴성태가 운영했던 검은해적단과 동일하게 RPG를 지향하나, 대형 마크 서버의 문제점[4]을 알고 있는 킴성태의 스탠스로 RPG를 목적을 위한 수단보다는 그 자체로 즐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여담으로 조직명을 정할 당시 평균 연령이 너무 높다는 이유[5]로 늙지대, 노인정, 노인코래방 등 별의별 이름이 다 나오다가 실버타운에 킴성태의 특징이자 별명인 "코"를 합친 실코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이를 증명하듯 2웨이브까지의 모든 던전 퍼클을 달성하고, 투기장에서도 상대팀을 완벽하게 압도하면서 당당히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7] 그래서인지 상위 콘텐츠 선발대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다른 길드에서 따라와줘야 본인들도 재밌지 않겠냐는 수장의 스탠스대로 길드 외부 인원들에게도 쩔파티를 꾸려주거나 아이템을 만들어주는 등 중간사다리 역할도 겸하고 있다. 일반적인 RPG에서 선발대 길드가 다른 길드들을 통제해 성장을 막아 지위를 유지하려는 것과 반대되는 대인배적인 행보다.[8][9]
3. 진행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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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 히든 무기 전왕 확보
길드원 오아가 폭풍우가 칠 때 번개에 맞고 죽는 기믹에 성공하여 히든 무기 전왕의 망치를 획득하였다. 오아가 히든무기 전왕을 획득하면서 히든이 없는 다른 길드와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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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 히든 무기 권왕 확보
길드원 수피가 특정 기믹[11]에 성공하여 히든 무기 권왕의 건틀릿을 획득하였다. 오아가 히든 전왕을 획득한 이후에 수피가 히든 권왕을 획득하면서 길드 간 경쟁에서 단독 선두에 설 수 있게 되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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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 영쨩 영입
길드 창설 후, 반드시 300만원을 쓰더라도 영쨩을 영입해야 한다며 녹음기를 돌렸던 킴성태는 끝내 300만원을 지르고 본인의 손으로 오아에 이어 두번째로 특초권 추첨에 성공하여93년생영쨩을 11번째 멤버로 영입했다.윾시 실코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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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 실코타운 길드 창설
길드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면서 실코타운 길드를 정식으로 창설하게 되었다. 길드마크는 곰돌이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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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 망구랑 영입
API의 신이 후원 선물 상자에서 0.01%의 확률밖에 안되는 5만 초대권을 서버 최초로 뽑는 쾌거를 이뤘고, 다른 길드에서 300만원짜리 특별 초대권 구매 성공 시 영입하려고 했던 망구랑의 유튜브 구독자 5만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시작, 타요와 오아 등 많은 비제이들이 도운 끝에 결국 망구랑이 유튜브 구독자 5만 달성에 성공하면서 망구랑을 초대해 실코타운 마지막 멤버로 영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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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 1차 투기장 토너먼트 우승
22시에 에나마을 투기장에서 4 VS 4 투기장 토너먼트가 열렸다. 실코타운 1팀으로 킴성태, 오아, 수피, 조디악이 참가했고, 실코타운 2팀으로 싸패, 리타, 김레인, 사과몽이, 실코타운 3팀으로 수닝, 망구랑, 영쨩, 윤이샘이 참가했다. 히든무기가 2개였던 실코타운 1팀이 건벤져스 1팀을 2대 1로 이기면서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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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콘서트를 앞두고 길드장인 킴성태가 서버 최초로 대장장이 100레벨을 달성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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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 죽음의 섯다
게임 머니인 '골드'를 걸고 벌인 "죽음의 섯다"에 수장인 킴성태가 출전하였다. 과거부터 오프라인 섯다에서 무적에 가까운 불패신화를 보였던 킴성태였기에 많은 기대를 모았다. 초반엔 명성대로 38광땡, 18광땡, 장땡 등을 뽑아대고 특유의 심리전으로 돈을 긁어모아 빚이 없는 유일한 참가자였다. 하지만, 후반엔 한동안 나오지 않던 49빵을 본인이 직접 두판 깔았으나 두판 모두 패배하며 대략 -380만 골드 빚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래도 역시 1등 길드는 어디 안 가는지 경기 종료 후 2시간만에 모든 빚을 탕감하는 괴랄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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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 2차 투기장 토너먼트 우승
에나마을 투기장에서 4 VS 4 투기장 토너먼트가 다시 한번 열렸다. 이번에는 히든 무기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었기에, 내실만큼은 실코타운에 뒤지지 않던 건벤져스, 임직단, 무레이블에게 꽤나 고전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었으나, 잠도 안 자며 갈아넣은 내실과 히든 무기로 인한 스노우볼을 증명하듯이, 단 한번의 패배도 하지 않은 채로 또 다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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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수장인 킴성태가 서버 최초로 생활 내실 만레벨(500레벨)을 달성하여 마스터 칭호를 받게 되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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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윤이샘이 날탈을 뽑으면서 길드원 모두 날탈 펫을 보유한 길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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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리타가 실코타운 내 최초 S급 날탈을 뽑았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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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 길드의 위기
건벤져스, 임직단과의 그림자 보스 쟁에서 예상과 달리 패배하였고, 이후 오아와 조디악이 이제는 길드 1등을 유지하는 빡겜으로 갈지 아니면 진짜 즐겜으로 갈지 명확한 스탠스를 정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나누었다.[16] 일단 킴성태는 야외 방송 일정이 있었고, 수피는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상태라 추후 스탠스는 킴성태가 와야 정해질 것 같다고 의견을 나눈 상태.
길드 내에서는 방향성 문제가 대두되었지만 더 큰 문제는 타길드들과의 격차가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프로게이머 출신들로 이루어져 효율을 극대화하며 공장 돌듯이 내실을 탄탄히 하는 건벤져스와 1군 중심의 극단적인 효율성과 2-3군의 타이트한 접속률 및 적극적인 성장 집중으로 빠른 속도로 강해지고 있는 임직단이 5웨이브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실코타운은 하필 가장 중요한 1군 2명의 이탈과[17] 2군 멤버들의 보스 기믹 파훼 이해도와 피지컬 문제로 보스 보상 수급이 더뎌지면서[18] 사실상 여기서 3강 체제가 만들어져버린 상황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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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새벽, 해외 일정이 아직 남아있는 수피는 제외하고 야외 방송을 마친 킴성태가 비방으로 접속해서 해당 사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는데, "처음부터 쉴 때 쉬고,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다. 나는 지금 멤버들이 좋은데 이 멤버들 다 빡세게 달리려고 뽑은게 아니다. 근데 여기서 1위 유지 빡겜 선언을 하게 되면 당초 '같이 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참여한 멤버들이 스코프 쬐이는 등 지금같은 분위기가 없어지니까 그러긴 힘들다."라고 이야기하였다. 결국 "몇 개의 콘텐츠는 약간 포기하고 지금처럼 하되 그래도 어느정도 게임을 하려면 골드가 필요하니 각자 농사 할당량만 정해놓고 끝내면 알아서 하자."로 잠정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킴성태가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고 대화한 이유는 야외 합방을 마치고 비방으로 들어와 합류해 사막 보스와 그림자 보스에서 건벤과 2연전을 치뤘는데 앞라인에 서 폭딜을 뿜는 사령술사 명훈을 어그로를 통해 자르고 본대와 싸우는 전략을 세웠으나 애초에 명훈이 문제가 아니라 건벤져스와 실코타운의 스쿼드 밸류 차이가 너무 많이 나 명훈을 자르던 못 자르던 상관 없이 실코의 1군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차례로 픽픽 쓰러져 처치를 당했다는 킬로그만 우후죽순 뜨고 있어 아예 싸움이 안되는 상황이다.[19] 이런 상황에서 라이트하게 활동하던 멤버들을 이제와서 옥죄일 수는 없는 노릇이고 만일 따라간다한들 게임 피지컬에서 저들을 상대로 이길 수가 없다는 걸 킴성태는 인지한 것이다. 그 때문에 킴성태는 더 이상 이 난관을 타개할 방법이 없다 판단이 선 것이고 억지로 성장하자니 즐거웠던 분위기를 깨고 멤버들이 스코프에 쬐이는 건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라이트를 지향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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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 길드 스탠스 결정
휴방을 마친 킴성태가 방송에서 "현재 1위는 건벤져스다. 우리보다 더 열심히 하는데 1등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20]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길드는 히든이 둘이라 지금부터 다같이 오픈런하며 건벤만큼 빡세게 플레이하면 1위를 다시 탈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빡겜 선언을 하면 스코프[21]를 쬐는 상황이 반드시 오기 때문에 빡겜 선언은 절대 안 한다"고 단언했다.[22]
또한, 1위를 한 달 동안 해보니 던전을 빨리 깨는 것 이외에는 딱히 메리트도 없고 다른 길드들이 전쟁 자체를 피하고 있어 오히려 다들 재밌어하는 필드 전쟁을 전혀 못하는 상황[23]이기 때문에 재미없기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번 얘기했던 "농사 할당량"은 7사이클로 정하고 지금처럼 하고 싶은대로 하되, 히든 추가 공지가 뜨면 오픈런만 다같이 해달라고 부탁했다고.[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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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 히든직업 흑기사 확보
킴성태가 흑기사의 양날도끼를 획득하며 악어의 놀이터 2 길드 중 최초로 히든 무기를 세 개 보유한 길드가 되었다. 이로서 실코타운은 다시금 체급 차이를 극복할 기회를 얻으며 현재는 건벤져스와 1위를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히든을 찾는 과정에서 이번 히든부터 추리 및 풀이 참여가 가능해진 리타와[25] 수닝[26] 그리고 기믹을 풀이하는데 버벅이던 킴성태를 잡아준 사과몽,[27] 하마터면 김민교가 기믹 수행자가 될 뻔 한 것을 막아세운 오아까지[28] 이 네 명이 모험으로 히든을 얻는 꿈을 꿔왔던 킴성태의 소원을 성취시켜주었다.[29][30]
또 히든을 먹게 된 스노우볼이 하나 있었는데 전날 킴성태가 11강 50렙제 활을 새로 제작한 55렙제 활에 계승하면 될 것을 그냥 강화하다가킴성태 전담운영자 중력에게 부탁해 롤백을 부탁했었다. 중력은 치킨을 먹어주면 해주겠다 했고 킴성태는 그걸 받아들였다. 이후 새벽으로 넘어갈 무렵 킴성태는 치맥을 먹었고 식곤증에 빠져 버티다 못해 결국 일찍 자러갔다. 그럼에도 다음날 12시 오픈런 약속을 못지켜 4시 가까이 되서 왔는데 만약 전날 일찍 잠들지 못해 오늘 6시가 넘어서 왔다면 흑기사는 그의 소유가 아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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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 1등 경쟁 포기 선언
하지만 6월 10일, 모든 전력을 갖춘 상태로 다시 건벤져스와 보스쟁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전쟁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길드의 방향성을 재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결국 당분간 1등 경쟁을 포기하며 전쟁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31]
다만 1등 경쟁을 포기하며 전면전은 불참하기로 선언한 것과는 달리, 아이템을 얻기 위해 보스 쟁탈전에서 선수를 치거나 기습이나 게릴라를 통한 스틸각을 노리는 등 꾸준하게 참여하고 있다. 또한 2군의 스펙업이 되고 킴성태가 흑기사에 익숙해 지면서 전처럼 건벤져스에게 완패하지 않고 뺏고 뺏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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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 전투에 자신감과 흥미가 오른 실코타운 그러나... 다시 위기
6-2 던전 채널을 이미 쓰고 있던 건벤져스와 임직단의 자리를 뺏기 위해 두 길드에게 이니시에이트를 건 실코타운은 이후 1강으로 올라선 건벤에겐 적대시를 그만하고 임직단을 좌초시키기로 결정한다. 처음 1군끼리의 4:4 전투는 압도적으로 찍어눌렀으나 임직단이 안되겠는 지 사신을 불렀고 그때부턴 백중세의 상태가 된다. 결국 던전 작업이 불가능해지자 6-2 로비 입구 앞에서 서로를 죽이는 대규모 필드쟁이 벌어졌다. 실코는 히든 3명이 근접이라 팔라딘의 버프를 받고 원거리로 딜을 넣는 에스카와 류제홍, 앞라인 사신과 창술 탱커가 버티자 힘들어져 길드원 전원을 호출했고 임직단 1군 5인과 11:5로 싸웠다.[32] 사실상 던전을 돌지 못하고 11명 전원을 끌어썼기에 효율 부분에서는 손해일 지 몰라도[33] 이 전쟁에서 오더나 빡센 피드백 없이 자유롭게 싸우며 피지컬을 올리고 스킬 스왑을 연습하는 등 멤버들에게 있어 좋은 영향을 많이 준 전쟁이었다.[34] 그리고 바로 뒤 있었던 그림자, 하나 보스쟁에서 확실히 달라진 전투 조직력으로 연승을 거두며 이전의 암울했던 분위기가 걷어졌다.[35][36] 그러나 킴성태는 계속되는 보스쟁으로 인해 번아웃이 왔는지 이후부터는 서버 휴식 전까지 각자 성장 및 아이템 수급에 초점을 맞추기로 한다.
전투 수행 능력이 전반적으로 올라 길드 분위기가 한껏 밝아지고 있었으나 6-2 던전에서 1군 오아와 조디악이 너무나 많은 실수를 하면서 클리어 확률이 5%도 안되는 최악의 상황에 국면하게 된다. 절대 1강 건벤져스 9인과[37] 이제 막 3강 길드 반열에 오른 임직단 1군이 적응을 완전히 끝내고 클리어를 반복중인 것과 비교해 실패가 너무나 많아 전설 방어구에 필요한 거북이 알 수급량이 몇시간 째 1개에 머무르는 위기가 오기도 했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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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 거북이 앞에서 제동이 걸린 실코타운
전설 장비 2장[39]을 얻기 위해 총 12명의 몫인 거북이알 96개를 모아야 하는 6-2 던전이 채널 6개로 늘자 기존의 3강 길드는 2배럭을 돌리기 시작한다. 건벤은 9명이 수월하게 클리어 가능한 수준으로 1명이 다른 일로 빠져도 될 정도로 여유가 있다. 임직단은 가장 정답에 가까운 원딜 두명과 창술사, 그리고 최고의 힐러인 팔라딘 1파티가 수월하게 돌고 있고 걱정됐던 2파티도 임아니와 안겨가 실수를 많이 해 9시가 다 돼서야 첫 클리어를 했지만 이후부턴 사신의 데미지 누킹과 꾸티뉴의 타이트한 힐링을 받아 서서히 안정감을 찾는다.
그러나 실코타운은 절망적인 상황이다. 기존의 빡숙이었던 1군 파티가 둘둘로 찢어져 2군들의 통나무를 들어주었는데 킴성태와 오아가 버티는 1파티에서는 김레인이,[40] 수피와 조디악이 버티는 2파티에서는 망구랑이 발목을 잡으며[41] 클리어 보상템 수급율이 3강 중 가장 떨어져 성장력 측면에서 큰 치명타를 맞는다.
결국 피로도가 맥시멈으로 오른 킴성태와 수피가 디코를 합쳐 다시 파티를 재조정한다. 던전 파티 구조상 힐러 한명을 데리고 딜러 셋이 돌리면 가장 최적화가 잘된 파티로 불리기에 현재 가장 기믹 이해도가 높은 수닝이 1군으로 콜업 되어 3히든과 같이 돌기 시작했는데... 분명 이전에 잘 하고 있던 수닝이 1군들 사이에서 긴장을 했는지 실수를 연발하며 0의 행진이 이어졌고 결국 조디악이 합쳐진 완전체 1군 1배럭만 돌리게 되었다. 사실상 9시간 동안 단 한파티도 원활한 클리어가 되지 못하고 그 이후에 1군 파티로 다시 돌아가서야 안정감을 찾았다.차라리 이게 낫다
11시에 진행된 보물 찾기 컨텐츠가 종료된 후, 다시 던전을 돌던 1군 팟은 알 수급이 너무 더디자 조디악을 2군에 보내[42] 2군을 다시 연습시키게 되는데 1군은 윤이샘이 이전에 잘해주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긴장을 해 실수가 연속으로 나와 클리어률이 내려갔고 2군은 김레인이 피지컬의 한계를 드러내며 0클 행진을 단 한번도 끊지 못했다. 1군 멤버들이 아이템 정리하는 겸 김레인의 라이브 플레이 영상을 봤는데 몇시간을 연습한 게 의미 없다는 듯 치명적 실수가 반복적으로 나왔고[43] 던전 기믹을 제작했던 운영자 중력이 도와주러 갔음에도 답이 없어 스킬칸 하나를 더 쓸 수 있는 영웅 단검을 빌려주기까지 했다. 결국 실코 2군은 중력의 도움, 싸패와 수닝의 약진, 사과몽 교체 투입 등 갖가지 방법을 총동원했지만 거북이는 4명 전원이 잘하지 못하면 절대 알을 줄 수 없다는 것만을 재확인시켜주었고 그렇게 2군은 멸망했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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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 히든 모험 대신 실리를 선택한 실코타운 그러나..
6-2 던전 2배럭을 돌려보며 실코 2군의 피지컬이 참담하다는 것을 깨달은 킴성태는[45] 2군을 하위 웨이브 던전의 카드작을 완성시키는 게 낫다는 수피의 강단을 적극 수용하면서 내실을 다지기로 결정한다.
사실 실코타운은 1군 위주의 빡숙 멤버들과 나머지의 라이트 멤버들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1군 4명과 로나2 퇴역군인 출신인 싸패와 로아같은 기믹형 RPG를 좋아하는 사과몽이 그뒤를 쫓고 뒤에 영입된 영쨩과 망구랑이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는 반면 김레인과 윤이샘은 RPG 서버로 분위기가 바뀌기 전까지는 개인 위주의 성장과 비방 참여가 많았고 수닝과 리타는 라이트하게 참여한다고 한 만큼 라이트 유저답게 접속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1군 위주의 선발대는 퍼클을 계속 해내며 내실, 장비 구축, 전투레벨, 카드작 등 성장 퍼즐을 맞춰나갔지만 2군 아래로는 많이 부족해 타 길드와 비교해도 많이 차이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수피는 깨지도 못하는 6-2 2배럭 돌릴 바엔 3-4웨이브 카드작을 끝내고 농사를 돌려 돈을 버는 게 낫겠다며 강경하게 입장을 피력했고 멤버들 모두 적극 수용하며 내실에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이 날은 10번째 히든직업인 건왕의 힌트가 나오는 날이었다. 히든이 누군가에 손에 넘어가기 전까지 실코 멤버들은 내실을 선택하고나서 다들 히든 찾느라 성장이 멈춰있는데 우리는 부족한 내실 성장 다져서 따라갈 수 있겠구나하며 좋아했다. 한편 내심 걱정되는 부분은 임직단의 원딜러들과[46] 건벤의 안스가 건왕을 먹게되면 지금까지의 전황의 흐름이 굉장히 불리해질 지도 모른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걱정됐던대로 FPS 4대 종목 석권의 에스카가 건왕을 먹게 되면서 임직단과의 히든 갯수가 3:3으로 동률이 되어버렸고 이전 낮 하나 전투에서 기존의 절대 우세였던 판도가 서서히 반반에 가까워지고 있는 흐름이었는데 총을 쓰는 히든 직업이 상대 최고 궁수의 손에 들어가면서 앞으로의 보스쟁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47]
다른 길드들보다 한참 늦게 히든 풀이를 시작한 실코타운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이번 히든은 단순 기믹도, 힌트만으로 단순 추리를 얻는 유형도 아니었고 모든 길드원들이 긴 시간 동안 투자해 집단지성으로 찾아야 하는 이번 악놀에서 가장 까다로운 히든이었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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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 2군으로 떨어진(?) 킴성태, 길드 내실을 단단히 다지다
킴성태가 휴방으로 빠지면서 1군 선발대가 돌아가지 못하게 된 이 날, 오아와 수피는 오픈런을 같이 한 궁수 윤이샘과 힐러 망구랑을 데리고 6-3 길드 퍼클을 위해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게 되는데 의외로 5시간 만에 기믹 이해를 끝내고 피지컬의 한계를 극복해 길드 퍼클을 성공한다. 킴성태와 조디악이 없는 새 1군의 탄생이었다. 하지만 너무 진을 뺀 나머지 윤이샘이 지쳐서 빠지고 조디악이 들어와 더 빠르고 정교한 1군 파티가 출범하게 된다. 한편, 휴방을 예고했던 킴성태가 저녁에 갑자기 방송을 켜 6-4 새 던전 퍼클하겠다며 접속하게 되고 1군 선발대는 6-4 퍼클을 성공하여 단단한 목재 방패를 획득한다. 그리고 6-3 1군 파티로 돌아가려는 오아, 수피에게 같이 하자고 했으나 거절 당하여 길드 부지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지게 되는데...
싸패의 신발 대리 강화를 2번 하락하는 사고가 났다. 그러나 이걸 제물 삼아 본인의 13강 도끼를 15강으로 종결 강화시키고 오아의 망치도 15강으로 강화시켜버린다. 그리고 단 7회 시도 가능한 운명의 신발 마부작에서 김레인을 6작 성공시키고 사과몽에게 주문서를 주었는데 3작으로 망하자 쿨하게 70렙제 신발을 다시 제작해 본인이 마부작을 하여 5작을 성공시켜 버린다. 그 후 기운을 탄 실코 멤버들은 리타, 영쨩, 오아가 6작에 성공하면서 전투 시 신속한 합류가 가능해진 이점을 전부 얻게 된다. 마지막 망구랑이 5작에 성공하자 킴성태는장난으로화를 냈다.역시 망구는 억울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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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 6월 23일 - 공성전 전 보스쟁
6월 12일 이후로는 그뒤에 일어난 보스쟁들은 인원이 없을 경우엔 분탕으로 인원이 되면 참가하는 식으로 스팩업 기간을 잡고 난 뒤에 6월 17일부터는 3대 길드인 건벤져스, 임직단과 엎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 전황을 풀어보면 실코 < 건벤 < 임직 < 실코 < 건벤 < 임직의 무한 상성 굴레인 상황이다. 일단 실코타운은 3히든이 모두 근접에 폭딜 궁극기가 진입기 형태라 게임 재능이 뛰어난 건벤져스 입장에서 상대가 공증+방증+배리어를 받고 들어올 것 같으면 전부가 학익진처럼 퍼져 실코의 3히든을 바보로 만들어 버린 후 너무나도 약한 실코 2-3군들을 청소해버린다. 반면 임직단은 건벤져스처럼 모든 멤버들의 스펙이 좋지 못하고 실코와 비슷한 형태라 큰 너프를 받은 사신만 3히든이 붙어 녹이기만 하면 그때부터 3히든이 피의 축제를 벌이는 장면이 펼쳐진다. 그리고 임직단과 건벤져스 간의 구도에선 실코의 3히든과 다르게 팔라딘이 있다보니 앞라인 창술 탱커 강만식과 데미지 누커 사신이 엄청난 양의 방증을 받고 건벤의 단단한 성벽을 부숴버린다. 실코의 3히든이 진입하며 들어가는 강력함은 임직을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실코는 건벤에게 지고 임직은 건벤에 이기는 이유가 뒤에서 팔라딘이 엄청난 양의 방증과 힐을 실시간으로 앞라인에게 투여하기 때문에 건벤이 이들을 저지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는 것이다.[49][50] 또한 서버가 진행될 수록 마법사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고 있는데 실코는 주 직업이 마법사인 사람이 조디악과 영쨩 두명 뿐이고 임직단은 4명이나 된다.[51]
그리고 임직단의 본대도 단단해지고 강해지면서 전황의 흐름이 임직단에게도 수세에 몰리는 형태로 바뀌게 되었다. 3히든의 풀콤보를 임직의 2-3군들이 버티기 시작하자 역으로 다굴빵을 맞다 죽는 경우가 생겼고 이로 인해 본대를 시팅해줘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난 임직단의 1군들이 실코의 본대를 마구 도륙내는 최악의 그림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사실상 흑기사와 전왕이 궁콤보 원툴 조합인 거와 대조되게 임직단의 사신과 창술사는 팔라딘의 엄청난 버프를 받고 지속딜로 폭딜을 넣으니 본대를 보호하기 너무 어려워지는 것. 권왕은 원딜들 위주로 자르는 전술 플레이를 하고 있으나 흑기사와 전왕이 궁콤보를 어디다 써야할 지 갈피가 안잡히자[52] 권왕 또한 혼자 원딜들과 외롭게 싸우다 죽는 상황이 나오면서 임직단에게 완전히 열세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제 전황의 흐름만 놓고 보면 임직>=건벤>실코인 모습이 뚜렷해졌다.[53][54][55] 다행인 것은 결국 경기 판도와는 상관 없이 승패를 가르는 축구의 골과 같이 보스를 잡는 마지막 장면에서 처치 성공률이 높아 처치 결정력 부분에서는 3강 중 건벤과 함께 1위를 다투는 수준이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다고 볼 수 있는 것인데 사실 킴성태는 전투의 승리, 압도하는 체급으로 건벤과 임직에게 승리하는 건 어렵다는 판단을 애저녁에 내리고 힐러들에게 일명 존야로 불리는 시간 정지 스킬을 보스 막타를 앞두고 데미지 누킹이 가능한 사신, 드슬, 사령 등 히든들에게 사용 해 묶어놓고 보스만 스틸하는 전략을 연습시켰다. 그 결과 전투는 암울할 지 몰라도 보스를 자주 스틸하는 크랙 플레이가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 전략은 부족한 전투력을 편법으로 타계하는 운적인 요소가 큰 불안한 전략이라 보스의 남은 체력 가늠을 타길드들에 비해 하기 어려워 살아남은 사람들이 끝까지 버티면서 빡 브리핑을 하지 않으면 온전히 운에 기대야 하는 위험한 전략이었다.
18일 전투에서는 사막, 그림자, 하나 보스쟁에서 오아-싸패-조디악의 막타 먹기 크랙으로 3개를 모두 챙기기도 했으나[56] 19일 밤 11시 3연쟁에서는 임직단에게 전부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 시정 전략은 주 메타가 되었고 전투 장악력이 크지 않아도 누구든 챙길 수 있는 전황의 흐름이 만들어지면서 실코타운에게는 이전처럼 전투를 못해서 못먹는 모습이 많이 줄었다는 점에 있어 상당히 큰 이점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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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 6월 22일 - 너무나도 강력해진 임직단... 전투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 실코타운
전설 무기와 스킬이 풀어진 후, 22일 건벤져스와 크랙단이 빠진 오후 임직단과의 연속 보스쟁에서 임직단이 실코타운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밀어넣기 시작했다. 전설 스킬 공개 이후로 마법사와 궁수의 밸류가 천정부지로 뛰면서 건왕 에스카와 류제홍, 그리고 컨이 좋아진 안겨가 실코의 3궁수를 찍어누르기 시작했고 실코는 앞서 상술한 듯이 2법사에 불과한데 임직단은 법사가 4명이라 실코의 선봉장인 3히든이 진입하기 더욱 어려워졌으며 상대 앞라인인 강만식과 도현이 자유롭게 실코의 힐러들을 양학하기 시작했다.
실코는 이미 건벤과의 실력 차도 극복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이쪽은 드슬까지 먹어 더 어려운 상대가 되었고 이젠 우세였던 임직단과의 격차조차도 역전을 당해 역으로 벌어지기 시작하며 임직과 건벤 사이에 새우등 터지는 3강 중 가장 약한 길드로 분류되었다. 23일 보스쟁에서는 본대가 너무 자주 박살나다 보니 이젠 시정을 쓰고 막타를 노리는 플레이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길드의 전반적인 힘이 사라졌다. 그나마 밸류가 좋은 2법사인 조디악과 영쨩이 기적과 같은 스틸을 간간히 보여주는 게 전부였다.[57][58]
이미 라이트한 스탠스가 몸에 밴 킴성태이지만 이제는 때때로 강하게 하던 피드백도 하지 않고 멤버들이 마부작 같은 옵션 작업들을 잘 성공하지 못해도[59] 크게 아쉬워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진짜 즐기려는 분위기를 풍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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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 6월 24일 - 3강 길드의 사냥터 자리 쟁탈전
6월 23일 오후 4시 30분 경, 그림자 사냥터에서 임직단과 실코타운이 사냥 효율이 좋은 자리에서 작은 시비가 붙어[60] 필드쟁이 활성화되었다. 이른바 '임실록'으로 불리는 이 대전쟁은 사막 미라, 그림자, 예티 보스가 모두 젠되는 6시까지 장장 1시간 20분 동안 펼쳐졌으며 공성전 콘텐츠 전 리허설 격의 대격전이 되었다. 그리고 이 필드쟁 또한 많이 밀리는 추세를 보였다.[61]
6월 24일에는 임직단과 건벤져스의 장장 11시간 이상의 초장기전이 펼쳐졌고 자정이 다 돼서야 건벤져스의 수장 울프가 찾아와 실코와 함께 세 길드가 나눠서 자리를 먹자는 합의안을 내놓았다. 결국 실코타운의 수장 킴성태와 임직단 수장 임아니, 건벤져스의 수장 울프가 모여 각 길드마다 3시간씩 황금 자리를 점유하는 걸로 입을 모아 이른바 '333 합의'를 맺었다.[62]
두 차례의 대전쟁이 끝나고 디코에 복귀한 킴성태가 던전에 갈 여유가 있는 자원들 중 그동안 6웨이브를 해본 적이 없다거나 자신 없다며 기피했던 멤버들을[63] 데리고 6-5 웨이브 파훼 도전을 했으나 불짜장도 의미가 없을 정도의 절망적인 실력으로 0클을 하며 일찌감치 해산했다.[64] 이로써 6웨이브를 자유자재로 클리어할 수 있는 망구랑이 2군 중 PVE 부문의 유일한 즉전감 자원이 되었다.[65][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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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 망구와 망태의 날
1군으로 우뚝 올라서 킴성태와 조디악의 빈자리를 채우던 망구랑이 이날 새로 생긴 API 보스작 패치를 통해 풍력이 압도적인 킴성태와 함께 둘이서 하나-예티 보스를 뽑으며 전설 방패 3개와 장비에 바를 필수 템들을 쓸어 담았고[68] 또 이 둘은 나란히 도끼와 하프를 15강에서 17강으로 강화하면서 레전드를 경신했다.역시 망구와 망태는 하나다
그리고 실코타운 멤버들이 전투에 대한 적응을 완전히 끝냈는 지 임직단과 건벤져스에 밀리지 않고 강대강으로 맞서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멤버 전원이 보스쟁을 진심으로 즐기기 시작했다. 본인들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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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 공성전 1일차
각각 점수별로 다른 성을 점령하는 악놀2 엔드 콘텐츠 길드공성전에서 최고 배점이 붙은 3점 성을 두고 4강 중 하나였던 임직단과 대격전이 펼쳐졌다.[69] 먼저 빠르게 3점 성을 점령한 실코타운이 수성, 임직단이 공성에 도전하는 형태가 되었고 초반 구도는 전술 형태가 다듬어지지 않은 고유 문제 때문에 밀어붙이지 못하고 임직단이 밀리는 양상이었으며 11시 타임 점령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임직단이 본대를 가르거나 진입이 무시무시한 흑기사를 조기에 체크하여 막고 힐러들을 잘라 버프를 없애는 방향으로 전술을 탈환하는데 성공한 이후 특유의 쟁을 치를 수록 단단해지는 임직단의 수성으로 12시 타임은 점령에 실패하게 되었다.
하지만 임직단의 딜러들이 앞라인을 너무 밀고 나간 탓인 지 많은 인원이 빈 타이밍에 실코의 1군 멤버들 중심으로 한 타이밍 비비기로 인해 다시 내주면서 1시 타임 점령에 성공하였고 이후에는 임직단과 신호기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이 계속되었다.
진행이 될 수록 리스폰 침대를 잘 깔고 수성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게임으로 진행되면서 실코타운이 유리해지나 싶었지만 임직단 1군들이 무지성 전투가 아닌 침대를 다 찾자는 전략을 쓰면서 실코타운의 침대를 깬 후에 실코타운 길드원들을 쓸어버리면서 빈 타이밍에 신호기를 부숴 다시 재탈환에 성공한다. 여기서 임직단 강만식이 엄청난 판단을 내리는데 침대들을 수도 없이 사와 신호기 주변에 잔뜩 깐 후 무한 리스폰을 받아 죽여도 죽여도 신호기를 깨지 못하게 만드는 크랙 플레이를 주도하면서 실코타운이 중앙으로 오는 것만 막아내면서 공성전 점수 3점을 쟁취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실코타운은 임직단의 전략으로 중앙에 있는 신호기를 부수지 못하게 되면서 1일차에는 0점으로 공성전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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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 공성전 2일차
공성전에 참여하면서 분탕 플레이로 방향성을 잡았으며, 점수에 의의를 두지 않겠다고 하였다.
각각 점수별로 다른 성을 점령하는 악놀2 엔드 콘텐츠 길드공성전에서 3점 성을 두고 건벤져스, 크랙단과 전투를 벌었다. 12시 타임에 신호기 점령을 성공하면서 중간 보상을 확보하였다. 하지만 2시 타임에 크랙단이 점령한 신호기를 공성하는데 실패하여 아쉽게 0점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공성전이 끝난 이후 킴성태가 서버 최초로 히든무기 흑기사의 양날도끼를 19강으로 강화하는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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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 공성전 3일차
공성전이 시작하기 전 킴성태가 히든무기 최초로 흑기사의 양날도끼를 20강으로 강화하는데 성공하면서, 고대무기로 업그레이드하였다.
각각 점수별로 다른 성을 점령하는 악놀2 엔드 콘텐츠 길드공성전에서 3점 성에서 건벤져스, 크랙단, 임직단과 싸우면서 분탕 플레이로 방향성을 잡아 플레이하기로 하였다. 2시 타임 종료 8분전 임직단의 시정 플레이를 역이용해 오아 단독으로 건벤져스 신호기를 부숴 3점성 점령에 성공하면서 극적으로 공성전 점수 1점을 획득했다. # 최종 점수 1점으로 길드 공성전 공동 3위[70]를 하면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공성전이 끝난 후에 실코타운 길드원들이 Witch It 합방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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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 마지막 날
길드원들이 서로에게 롤링 페이퍼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버가 종료된 후 길드원들이 디스코드에 모여 회식을 진행하였다.
4. 후기 겸 공지
음.....이런공지 부끄럽고,쑥스러워서 잘안적는데 시청자형들한테 너무고마워서 적습니다
저는 이번 악놀하면서 히든도 찾고 기믹도 하고 멤버도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오성,검은해적등 전부 다 좋았습니다 진심으로
인복이 좋은거 같습니다 항상 마크 마지막일때쯤이면 많은 감정들이 들어요 ..ㅎㅎ
로나1때는 힐링느낌으로 즐겼고 로나2때는 rpg를하면서 많은것들도 느끼고
소나랜드,포켓꾸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이번에 악놀2하면서 못이룬 히든기믹도하면서 재밌었습니다 여러서버를 거치면서 악놀2는
피해주는것도 싫고 알잘딱으로 했던거 같습니다
물론 실코가 1등했으면 마음에 응원해주신분들 많은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라이트선언하면서 이해해주셔서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앞으로 질추님이랑 만식이,알로하,트할,저 이야기많이하면서 고민많이하며 서버준비하겠습니다 물론 서버열면 욕많이 들을꺼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로나1때부터 느꼇던 감정들이 너무 재밌어서 준비할려고합니다 저도첫도전이기때문에 응원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준비하면서 배그도하고 롤도 하고 종겜도하고 여러가지할려고합니다 재밌는거해야 텐션이 올라서..ㅎㅎ
아무튼 다시한번 늘.. 재밌게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팬여러분 고맙습니다♥
킴성태
저는 이번 악놀하면서 히든도 찾고 기믹도 하고 멤버도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오성,검은해적등 전부 다 좋았습니다 진심으로
인복이 좋은거 같습니다 항상 마크 마지막일때쯤이면 많은 감정들이 들어요 ..ㅎㅎ
로나1때는 힐링느낌으로 즐겼고 로나2때는 rpg를하면서 많은것들도 느끼고
소나랜드,포켓꾸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이번에 악놀2하면서 못이룬 히든기믹도하면서 재밌었습니다 여러서버를 거치면서 악놀2는
피해주는것도 싫고 알잘딱으로 했던거 같습니다
물론 실코가 1등했으면 마음에 응원해주신분들 많은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라이트선언하면서 이해해주셔서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앞으로 질추님이랑 만식이,알로하,트할,저 이야기많이하면서 고민많이하며 서버준비하겠습니다 물론 서버열면 욕많이 들을꺼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로나1때부터 느꼇던 감정들이 너무 재밌어서 준비할려고합니다 저도첫도전이기때문에 응원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준비하면서 배그도하고 롤도 하고 종겜도하고 여러가지할려고합니다 재밌는거해야 텐션이 올라서..ㅎㅎ
아무튼 다시한번 늘.. 재밌게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팬여러분 고맙습니다♥
킴성태
안녕하세요 여러분 조디악입니다
마카오톡을 기점으로 타플랫폼에서 넘어온 저를
좋은 마음으로 반겨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몇달간 방송하면서
참 이런저런 재밌는 것도 많이해보고
몇달을 몇일처럼 살았습니다
사실 저는 심하게 한량이라 방송키는 시간도
들쑥 날쑥에 휴방도 마음대로하고
일정한 패턴없이 방송을 하며 살았어요
어떻게보면 7년의 방송중에 최근 1년을
가장 열심히 방송했던것 같아요
그만큼 여러분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원동력이 되었던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휴방은 아마 1주일에서 그 이상이 될수도있는데
제가 계속 공지를 하겠습니다
다른거보다 마카오톡부터 이어져온
미친 수면패턴이 드디어 독이되기 시작했습니다
건강이 안좋은건 절대아니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ㅋㅋ
실코타운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였고
처음이라 부족하고 서툴었지만
멤버들 덕에 좋게 끝맺음한것 같습니다
성태형,오아,수피,사과몽,싸패형,리타,수닝,김레인,윤이샘,영쨩,망구랑
지금 다시 한자씩 적어봐도 너무 빛나는 멤버였습니다
이 감사함에 안주하지않는 조디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곧 돌아올게요
아 맞다. 뚝이 사진은 곧 올리겠습니다(회장님 한테도 곧 전달드림요)
(단체 사진)
실코는 여름이었다.
조디악
마카오톡을 기점으로 타플랫폼에서 넘어온 저를
좋은 마음으로 반겨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몇달간 방송하면서
참 이런저런 재밌는 것도 많이해보고
몇달을 몇일처럼 살았습니다
사실 저는 심하게 한량이라 방송키는 시간도
들쑥 날쑥에 휴방도 마음대로하고
일정한 패턴없이 방송을 하며 살았어요
어떻게보면 7년의 방송중에 최근 1년을
가장 열심히 방송했던것 같아요
그만큼 여러분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원동력이 되었던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휴방은 아마 1주일에서 그 이상이 될수도있는데
제가 계속 공지를 하겠습니다
다른거보다 마카오톡부터 이어져온
미친 수면패턴이 드디어 독이되기 시작했습니다
건강이 안좋은건 절대아니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ㅋㅋ
실코타운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였고
처음이라 부족하고 서툴었지만
멤버들 덕에 좋게 끝맺음한것 같습니다
성태형,오아,수피,사과몽,싸패형,리타,수닝,김레인,윤이샘,영쨩,망구랑
지금 다시 한자씩 적어봐도 너무 빛나는 멤버였습니다
이 감사함에 안주하지않는 조디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곧 돌아올게요
아 맞다. 뚝이 사진은 곧 올리겠습니다(회장님 한테도 곧 전달드림요)
(단체 사진)
실코는 여름이었다.
조디악
악놀의 체력 회복기는 오늘로 하고 내일 다시 방송 하겠읍니다
악놀 이렇게 재밌게 할 줄 몰랐는데
성태오빠가 초대해준 덕에
정말 즐겁게 즐긴 거 같아여
같이 처음 하는 언니오빠들이 많았는데
다 정이 많이 든 거 같아요
좋은 추억이 되었읍니다 ㅎㅎ
저는 화요일부터 다시 배그 욜심히 해보도록 학께용
낼보자!!!!!
수피
악놀 이렇게 재밌게 할 줄 몰랐는데
성태오빠가 초대해준 덕에
정말 즐겁게 즐긴 거 같아여
같이 처음 하는 언니오빠들이 많았는데
다 정이 많이 든 거 같아요
좋은 추억이 되었읍니다 ㅎㅎ
저는 화요일부터 다시 배그 욜심히 해보도록 학께용
낼보자!!!!!
수피
(단체사진)
안녕하세요 형님들 누님들
2달동안 마크하면서 좋은날만 가득했던거같아요
같이했던 실코타운 여러분들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고 웃음이가득했습니다
성태,오아,조디악,수피,망구랑,리타,수닝,레인이,이샘이,영쨩,과몽이 너거들있어서 너무행복하고 즐거웠어
진지충에 효율만따지는 나를 웃게해주고 대단한친구들이다
타길드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모두가있어 더욱즐거웠던거같습니다
서버를열어준 악어님과 운영진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악놀2하면서 새롭게 만나게된분들이 많아 너무너무 좋았던거같습니다
시청해주신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고 매일방송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RPG도 행복사 했습니다
(휴방은 몸이좀 쉴수있도록 이번주쉬도록 하려구요 회복이빠르면 이번주안에 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신 모든분께 축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싸패
안녕하세요 형님들 누님들
2달동안 마크하면서 좋은날만 가득했던거같아요
같이했던 실코타운 여러분들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고 웃음이가득했습니다
성태,오아,조디악,수피,망구랑,리타,수닝,레인이,이샘이,영쨩,과몽이 너거들있어서 너무행복하고 즐거웠어
진지충에 효율만따지는 나를 웃게해주고 대단한친구들이다
타길드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모두가있어 더욱즐거웠던거같습니다
서버를열어준 악어님과 운영진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악놀2하면서 새롭게 만나게된분들이 많아 너무너무 좋았던거같습니다
시청해주신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고 매일방송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RPG도 행복사 했습니다
(휴방은 몸이좀 쉴수있도록 이번주쉬도록 하려구요 회복이빠르면 이번주안에 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신 모든분께 축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싸패
어제도 오늘도 꿈에서 악놀 하는 꿈 꿨습니당
그래서 아직 끝났다는게 좀 믿어지지 않네요
아프리카 이적 후 제 첫경험은 모두 실코타운과 함께 했어요
처음 해보는 RPG 마크서버, 처음 해보는 길드생활, 처음 해보는 CK, 실코타운 모두와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들 많이 쌓았고 처음이라 더 와닿았어요
앞으로도 계속 알고 지낼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게 가장 기쁩니당
❤️ 속깊고 따뜻한 성태님
❤️ 사촌동생 같은 오아
❤️ 예쁘고 똑부러진 수피
❤️ 든든한 싸패오빠
❤️ 진짜 웃긴 디악이
❤️ 사랑스러운 영쨩
❤️ 성격 좋은 망식이
❤️ 반전매력 쩌는 이쌤이
❤️ 다재다능한 과몽이
❤️ 착하고 다정한 레인이
❤️ 그냥 내동생 리타
모두 진짜 고생많았고 사랑합니다🥰
그동안 악놀2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개인방송은 일주일 휴방 이후 다음주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수닝
그래서 아직 끝났다는게 좀 믿어지지 않네요
아프리카 이적 후 제 첫경험은 모두 실코타운과 함께 했어요
처음 해보는 RPG 마크서버, 처음 해보는 길드생활, 처음 해보는 CK, 실코타운 모두와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들 많이 쌓았고 처음이라 더 와닿았어요
앞으로도 계속 알고 지낼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게 가장 기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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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닝
돌이켜보니 엄청나게 몰입을 했구나 싶어요
정말 한달 반이라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서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야..
우리 이파리들도 그만큼 몰입했을까 내가 그만큼 몰입감을 줬을까 나는 모든게 행복할 정도로 (거북이빼고 ㅎ) 몰입했으니 그게 이파리들에게 전달이 됐길 바라요
악놀 들어와서 좋았고 내가 속한 곳이 실코여서 행복했다
길마가 성태님이어서 영광이었고
거기서 만난 이샘 리타 수닝 수피 오아 디악 싸패 과몽 레인 영쨩이 있어서 즐거웠다
잘 놀다갑니다 악놀 완 ! 실코 와아아아안 !
고생 많으셨어요💚
망구랑
정말 한달 반이라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서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야..
우리 이파리들도 그만큼 몰입했을까 내가 그만큼 몰입감을 줬을까 나는 모든게 행복할 정도로 (거북이빼고 ㅎ) 몰입했으니 그게 이파리들에게 전달이 됐길 바라요
악놀 들어와서 좋았고 내가 속한 곳이 실코여서 행복했다
길마가 성태님이어서 영광이었고
거기서 만난 이샘 리타 수닝 수피 오아 디악 싸패 과몽 레인 영쨩이 있어서 즐거웠다
잘 놀다갑니다 악놀 완 ! 실코 와아아아안 !
고생 많으셨어요💚
망구랑
5. 여담
- 건벤져스와 함께 길드 공성전 1, 2일차에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공성전 1위를 달성하는데 실패하였다. 건벤져스에는 명훈, 실코타운에는 킴성태라는 테사 점령전 무관의 저주가 있어서 길드 공성전에도 이어진 것이라고 농담삼아 말하고 있다.
- 통계가 공개되고 킴성태는 에메랄드 채광에서 4위로 400개를 채광했는데, 대부분 실코타운 싸패의 '회오리 감자'[72]로 획득한 것이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등 수피의 539개에도 싸패의 '회오리 감자'가 투입되었기에, 사실상 에메랄드 수 1위는 싸패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 자칭 라이트 길드였지만 악놀 2 통계 발표 결과, 실코타운의 오아와 조디악이 악놀 2 플레이시간 1, 2위를 달성하고 말았다. 물론 이 둘은 본인들의 재미와 욕심에 자발적으로 열심히 한 것이다.
- 특히 오아의 플레이 타임 746 시간은 오아가 초대받은 이후 서버가 열린 모든 시간을 하루도 빠짐없이 방송을 켠 채로 플레이한 대단한 집념의 성과이다. 오아는 비방 플레이도 안하고 잠깐 자는 경우에도 게임을 켜놓고 잤다. 이 오아의 통계 공개 직후 사람들은 단순 계산으로 순수 31일을 마크에서 보냈다며 경탄하기도 했다.
- 공식 통계 발표 결과 투기장 등 PVP에서 서버 최다 우승 기록을 차지한 길드이다.
[1]
사과몽 디스코드 팬아트 채널에 게재된 팬아트이다.
[2]
공성전 기준
[3]
리모델링 이전에는 지붕이 없는 임시 거처와 비슷한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성으로 리모델링되었다. 성 리모델링은
클로이 &
표우가 맡았다.
[4]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피로도, 이로 인한 건강 악화와 멤버들간의 불화, 흔히 스코프라고 불리는 악성 시청자들의 24시간 감시 및 사이버 불링 등.
[5]
멤버들 중 20대는 수피와 윤이샘 둘 뿐이다.
[6]
아프리카TV 배그 BJ들이 기본적으로 랜드, 킬내기라 해서 긴 시간 동안 배그 킬 미션 대결을 하는 것이 익숙해져 있는데다 몇 킬 전까지 노방종 같은 노방종 콘텐츠들도 많이 한다. 그래서 마인크래프트 첫 입성 때도 건물을 짓거나 광질을 할 때 노방종 미션을 걸고 콘텐츠를 많이 했다. 720 사태 당시 넘어온 버튜버들도 이런 사람들이랑 마크랑 배그를 많이 하다보니 졸지에 킬링타임의 달인이 된 건 덤.
[7]
또한 실코타운은 현재까지 진행된 2번의 투기장에서 2연속 승부 예측 최다 득표 길드이다.
[8]
이는 길드 내 분위기가 너무 딥해져 길드원들이 스코프를 쬐다 지칠까 걱정하는 킴성태의 마음도 있었고, 악놀 2 서버 자체가 기본적으로 PVP서버가 아닌 참가 인원들이 즐기는 것에 힐링에 중점을 맞춘 만큼 굳이 1등을 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로나 서버 2처럼 1등에 집착해 본질적인 재미를 잃으면 안된다라는 마인드였기 때문이다.
[9]
후일에 밝혀진 또다른 사실로 길드장인 킴성태 왈, 본디 목표는 RPG를 지향하긴 하되 기본적으로는 무리가 오지 않는 선에서 서버를 즐기는 것에 중점을 맞추고 그에 따라 멤버들을 뽑았는데, 어쩌다가 오아가 히든 두 개를 연달아 발견하면서 이게 스노우볼이 굴러버려 의도치 않게 1등을 차지하게 된 것(...)이라고. 물론 이 말 직후 킴성태는 "그것 덕분에 자신들이 상위 콘텐츠를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크루원들을 격려했다. 명백한 1위임에도 굳이 중간사다리를 자처했던 것도 이러한 배경이 깔려 있었기 때문이며, 이 때문인지 추후 내실을 어마어마하게 쌓은 건벤져스(이쪽은 목표 자체가 서버 내 모든 분야에 정점에 서는 것)에게 큰 미련없이 1등 자리를 내주었다.
[10]
300만원 특초권 추첨 싸움에서 킴성태가 성공시켜 영입
[11]
멈추지 않고 허공에 1000번 찌르는 기믹이었다.
[12]
참고로 이때는 서버 초반이었기에 히든 무기가 거의 풀리지 않은 상태였는데다, 권왕 이전의 히든 무기들은 각각 RPG 길드지만 라이트 플이를 지향하는 개좋소, 아예 라이트 길드인 설렁단이 보유하고 있었기에, 그 당시 접속률 1위였던 무레이블마저 범접할 수 없을 만큼 격차가 벌어지게 된다.
[13]
보상으로 '장인 대장장이' 칭호를 받았다
[14]
최초 달성자에게만 수여되기 때문에 오로지 킴성태만 보유할 수 있는 칭호로 공격력/주문력/신성력 중 원하는 스탯 +40을 달 수 있어 공격력 +40을 선택하였다.
[15]
용
[16]
당초 킴성태의 스탠스 제시로 인해 오픈런을 하는 멤버와 아닌 멤버가 나뉘게 되었는데, 시간이 많이 흐르고 히든 무기가 너프되며 다른 길드와 격차가 좁혀졌고 오픈런 멤버들은 1위를 유지하고 싶은데 이를 확실히 정해야 할 것 같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17]
보스 기믹 파훼 및 전쟁 오더를 담당하던 수장 킴성태의 합방과 휴방으로 3일 부재, 사신이 강해지기 이전까지 개인 파워랭킹 1위였던 수피의 여행으로 5일 동안 부재하면서 성장에 큰 제동이 걸렸다
[18]
사실 5-3 야만족 고위 주술사는 빨라진 카드 기믹과 보스의 번개 타이밍을 1군들마저 좀처럼 해결하지 못하며 수급율이 더뎠는데 그중 가장 기믹 이해도가 높던 킴성태마저 합방으로 부재하자 5-3은 스킵했고 5-4 예티에서도 싸패와 김레인이 기믹을 파훼하는데 오랫동안 애를 먹으며 박차를 가했다. 같이 돌던 오아도 5-1부터 실수가 많아지며 성공률이 많이 떨어졌다.
[19]
명훈만 잡으면 다 쓸리거나 그마저도 명훈이 본인의 단단한 스펙과 팀원들의 힐, 방증을 받으며 버티면 단 한명도 잡지 못하고 12:0이 나오는 상태.
[20]
여담으로 최근 핫한 건벤져스의 정예 전쟁 라인업인 "9추"(9명의 남자 멤버)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최근 전쟁 이후 같은 스펙이어도 저쪽은 프로 출신이 대부분이어서 컨트롤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21]
킴성태가 가장 우려했던 몇몇 악성 시청자들이 일을 하는지 안하는지 24시간 크루원들을 감시하거나 타 방송인들과 비교하며 사이버 불링을 하는 상황.
[22]
격차가 사라져 3강 체제가 만들어지긴 했지만 킴성태의 이러한 유연한 스탠스와 더불어 라이트하게 하려던 멤버들이 오히려 대규모 전쟁을 자주 접하면서 점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해 즐기면서도 적당히 몰입하는 유기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과몰입한 시청자들은 훈수와 비판을 멈추지 않는다는 게 문제
[23]
이는 로나서버 검은해적단 당시에도 겪었던 일이며, 현재 1위를 탈환한 건벤져스도 느끼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24]
여담으로 실코타운은 늪지대 소속이자 각각 서버 운영자, 히든 힌트가 담겨있는 홍보 영상의 더빙을 담당했던 리타와 수닝이 중도 가입을 한 상태였기에 이 둘은 자신들과 관련되어 있던 히든이 전부 발견되기 이전까지는 히든에 관련된 힌트를 줄 수 없었고, 히든런 역시 참가하지 못했다.
[25]
가장 먼저 기차와 관련이 있을 것 같다며 히든에 근접시켜주었다.
[26]
리타 말대로 오아를 불러 기차로 가 오아를 1번 칸에 보내고 본인은 5번 칸에 가 있었고 5시 55분이 되자 수닝이 있던 5번 칸의 문이 닫혔다. 이후 수닝은 기믹 수행자 자격을 본인이 아닌 킴성태에게 흔쾌히 양도했다.
[27]
팔라딘 신전의 암흑 버전으로 바뀐 애나의 투기장에서 다시 나온 나혼렙 기믹을 킴성태가 몰라 버벅이자 그 스토리를 알던 사과몽이 침착하게 길라잡이 역할로 어시스트했다.
[28]
5시 55분이 되고 기차 쪽에서 수상함이 감지되어 킴성태가 모험을 중단하고 돌아오던 중에 게임 클라이언트가 튕기는 문제로 복귀에 지연이 되고 있었는데 수닝의 말을 듣고 1번 칸에 있던 오아가 같이 있던 김민교를 위협하여 내쫓아 기믹 수행자 자리를 스틸 당할 수도 있었던 변수를 차단했다.
[29]
킴성태는 이전 서버인 로나2에서 모험과 기믹 수행으로 스페셜리스트를 한번도 가져보지 못했고 팀원들 조차 단 한명도 성공시키지 못해 그 기쁨을 느껴보고 싶다고 악놀을 하면서 줄곧 얘기해왔었다.
[30]
이번 서버에서 오아가 전왕과 권왕 기믹을 발견해 히든을 얻었지만 하필 킴성태가 없을 때 얻은 것이었기 때문에 그 당시의 도파민은 경험하지 못했다.
[31]
사실 이미 이전의 논의를 거쳐 길드의 방향성은 이미 결정되었으나, 이후 수장인 킴성태가 히든 무기를 또 먹어버려 히든의 격차가 다시 벌어지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부딪혀본 것. 하지만 이미 서버의 정점에 서겠다며 시간을 갈아넣은 건벤져스를 전면전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었고, 이에 벽을 느끼게 되어 다시 기존 스탠스를 유지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다만, 전왕인 오아는 로나월드 시즌2에서 중견급 길드로 잔류하며 상위 길드에게 치인 것이 한이 되어 히든 무기로 메리트가 생긴 지금이 앞서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여 여전히 1등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고, 조디악은 1위를 지키는 것에 욕심이 생겨 오아와 마찬가지로 1위 탈환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32]
전투가 벌어지던 당시 리타는 지인의 릴파 콘서트 티케팅을 도와주러 가야해서 부재중이었다.
[33]
이 부분 때문에 개전 지시와 전투자원 확증 지시를 내린 킴성태의 채팅방에서 1군은 던전도 못 돌고 2-3군들도 열일 다 때려치고 와서 모든 게 멈췄다며 난리가 났었다. 또한 임직단은 2-3군이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성장중이었기에 상대적으로도 손해라며 테러를 해댔다. 하지만 실코 멤버들은 모두 전투를 즐겼고 임직단의 2-3군은 아직 전투에도 참여가 제한될 정도로 실코 2-3군보다 현저히 약한 상태다.
[34]
특히 승패가 나뉘는 보스쟁이 아니었기에 히든 획득 후 로나2 때의 진지함이 슬슬 드러나기 시작한 길마 킴성태조차도 즐기는 전쟁이어서 모두가 즐기며 향후 있을 수많은 전투들을 앞두고 긍정적인 기운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35]
전투와 합을 맞추는 데 적응을 못했던 2-3군들은 이제 서로 콜을 확실히 해주면서 포지셔닝도 최적화 되었고 무엇보다 모두가 전날 강화석을 많이 캐고 카드작을 진행시켜 길드의 체급 자체가 거대해졌다.
[36]
가장 걱정되었던 힐러이자 라이트 유저인 수닝과 리타가 전투의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고 서서히 적응해가기 시작했으며 특히 리타는 내면에 있던 승부욕이 올라와 잘하고 싶다며 며칠 전에 한바탕 울더니 각성해 상대 히든을 포함한 3~4명을 시간 정지 스킬로 묶어내는 등 크랙 플레이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로나2 당시 피지컬이 아쉽다는 평을 남겼던 망구랑은 여기선 스왑컨마저도 부드럽게 잘하는 등 든든한 자원이 된 게 굉장히 크다.
[37]
건벤져스는 생활 직종으로 빠져 있는 양띵, 시니, 꽃빈을 제외한 9명 중 누가 투입되도 1군이라 볼 수 있다.
[38]
오히려 우려됐던 2군의 6-1이 수월하게 클리어 되고 있었다.
[39]
투구, 신발
[40]
거북이 등에 타 장판 독 데미지를 맞지 않아야 하는 기믹 페이즈에서 올라타지 못해 죽고 코코넛 폭탄에 다 맞고 죽는 등 발전이 없는 상태. 오히려 라이트한 성향을 원했던 수닝은 힐도 잘 넣고 기믹 수행도 원활히 성공하는 등 예상 외의 선전을 해냈다.
[41]
김레인과 같이 거북이 등에서 떨어지는 실수가 많았고 이쪽은 쳐내기쪽에서 종종 실수가 나오면서 클리어율을 떨어뜨렸다.
[42]
전날 연습 때 두각을 드러낸 윤이샘을 1군으로 콜업.
[43]
코코넛 폭탄 장판을 의식 못하고 맞는 실수, 거북이 방방을 못타는 실수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심지어는 스왑컨이 전혀 안 돼 스킬을 많아봐야 5개 정도 돌리는 거에 그치는 모습이 잡혀 한계가 뚜렷함을 드러냈다.
[44]
그나마 늦은 시각에 김레인이 빠지고 1군에서 다시 내려온 윤이샘과 이전에 몇번의 트라이에서 폼이 좋았던 영쨩, 낮에 킴성태가 없던 1군들과 클리어도 해냈었던 망구랑, 로아로 기믹에 관해선 단련이 되어있는 사과몽, 의외의 폼을 보여주며 선전해준 수닝까지 5인이 돌아가며 팟을 짜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향후 1군들과 섞였을 때 분명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문제는...
[45]
실코타운이라는 이름만큼 멤버들이 나이가 먹어서 에임만 좋고 컨이 구리다며 본인이 빨간약을 먹었다고 치를 떨었다 ㅋㅋㅋㅋ
[46]
에스카, 류제홍
[47]
에스카가 먹은 것도 비소식이지만 만약 건벤져스의 안스가 먹었다면 실코 입장에선 재앙이 될 뻔했다. 명훈과 안스가 괴랄한 스펙과 뒤에서 빡힐을 받아 버텨버리면 당해낼 재간이 없어질 게 저명했다. 그러나 안스는 이날 문제 됐던 뻐꾸기들의 정보를 고의적으로 받아 본인이 찾은 것마냥 추리를 하다 적발됐고 그로 인해 길드원 전원이 히든 추리를 자진 포기하게 되어 얻지 못했다.
[48]
각 채널 당 4장의 단서를 가진 ??? npc를 찾아 1골드로 단서를 사서 모아 액자에 맞추면 현상수배지가 나오는데 여기엔 아지트로 향하는 좌표와 살인을 일으킨 도적단원의 인상착의가 나온다. 이걸 토대로 좌표레 도달하면 아지트가 나오고 단서를 합친 현상수배지를 보고 아지트에 있는 수많은 도적단원 중 일치하는 자를 죽이면 획득하는 기믹이었다.
[49]
그리고 역시나 프로게이머이자 FPS 종목에서 최고 반열에 올랐던 에스카와 류제홍이 건벤과의 원딜 싸움을 압도한 것도 대세의 큰 지장을 주었다.
[50]
하지만 실코는 여기서 카운터가 되는데 흑기사가 팔라딘과 서로 상성인 부분이 있어 흑기사가 팔라딘에게 궁극기를 성공시키면 힐밴이 적용되면서 팔라딘이 속한 임직단의 1군 파티 전원이 버프를 받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3히든이 같이 맞대서 싸우는 사신 도현과 강만식을 녹여버린다.
[51]
임아니, 도읍지, 히츠메, 현단아
[52]
상대 본대에 꽂아야 할 지, 본대를 괴롭히는 상대 앞라인에 꽂아야 할 지
[53]
결정적으로 쉽게 말하면 류제홍-임아니-안겨-꾸티뉴의 임직단의 2군 파티를 상대로 실코의 1군 4인 제외 누구도 저 네명에게 실력적인 부분에서 완전히 밀리고 있다. 실코의 궁수들은 싸패가 버티고 있긴 하지만 윤이샘과 김레인은 에스카 류제홍과 비교가 안될 수준이고 오히려 안겨가 더 잘할 정도이며 힐러진들도 꾸티뉴가 실코의 3힐러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힐 사이클을 잘 돌리며 생존도 잘한다. 심지어 임직단은 아예 3군으로 분류된 도읍지와 히츠메도 컨과 피지컬이 상당히 좋아 실코 3군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4]
성장이 최고점에 오른 창술사 강만식은 대놓고 실코 2-3군들이 맛있는 먹잇감이라며 자극을 주기도 했다. 3히든이 모두 진입해서 싸워야하는 단점과 생존을 잘 못하고 붕뜬 채 갈피를 못잡는 실코 2-3군의 한계를 보여주는 현실이 잘 드러나는 말이다.
[55]
실코 멤버들도 피지컬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지만 3강 타길드 2-3군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 물론 킴성태는 길드원들의 성장을 보며 만족하고 즐거워하고 있으니 된 것이긴 하지만.
[56]
6-3 보스 기믹 연습으로 피지컬에 물이 오른 망구랑이 사신을 시정으로 묶어 조디악이 사막 보스를 먹은 장면은 레전드 플레이었다. 조금만 늦었으면 사막 보스는 임직단의 것이었다.
[57]
임직단은 원래부터 1~1.5군에 싹 다 몰아 키우는 길드였다보니 실코가 건벤에게 밀릴 때 2군 스펙업을 시키기 시작하면서 1군들의 성장이 더디던 그 기간에 임직단의 1군급들은 초고도 성장을 하면서 지금에 이르자 임직단의 1군이 실코 본대를 박살내는 동안 실코의 3히든은 임직단의 고밸류 직업인 마법사 2-3군 4인들에게조차도 화력에 밀리는 것이었다.
[58]
1군들의 스펙 차이가 큰 것도 문제지만 실코의 2-3군들은 딜적인 기대값이 0에 수렴하는 반면 임직단은 3군들조차도 스왑컨 연습을 빡으로 해 평소 컨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은 현단아조차도 적응을 끝내고 딜 사이클을 돌리는 수준이 되었다. 실코는 3힐러가 딜이 없는 그냥 힐러 그 자체다. 본인들이 자가로 상대를 밀어내고 살 수가 없고 공증, 힐을 받아야하는 근접 3히든과 붙어있지 못하게 되자 히든들도 붕 뜨는 최악의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59]
수닝이 전설 장비 8작 중 4작, 영쨩은 3작을 성공하는 사고를 냈지만 불짜장은 나오지 않았다.
[60]
어제 황금 자리를 임직단이 긴 시간을 점유함으로서 실코타운이 일부러 피했던 사실이 있었고 오늘 조디악이 이 자리를 점유했다가 일시 리붓 후, 조경훈이 먼저 자리를 잡자 분쟁이 생겼고 평소 임직단에서 자리 통제를 자주 하던 도현이 이니시를 걸면서 발발하였다.
[61]
킬 스코어 495 : 423으로 약열세로 전쟁을 마쳤다. 1군 힐러인 리타를 포함한 4명이 부재함을 감안하기는 해야 한다.
[62]
다만 중간에 제 4의 길드가 점유중이던 길드에 이니시를 걸 경우, 그 길드가 책임지고 제압하기로 결정했다. 만약 3시간이 넘어가서도 싸움을 지속할 경우, 시비를 건 길드는 그 다음 길드와 전쟁을 해야 한다. 사실상 제 4의 길드는 크랙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63]
윤이샘, 사과몽, 수닝
[64]
사과몽은 근접으로서 딜을 넣다 빨아들이는 블랙홀 기믹을 대처 못해 데카를 꾸준히 뺐고 윤이샘과 수닝은 카드 기믹을 전혀 파훼하지 못했다. 특히 이 둘 중 한명은 가장 나이가 어림에도 6웨이브 던전들을 깨는데 고역을 겪으며 힘들어했고 이번 6-5에서는 무너졌으며 또 한명은 기믹 자체를 이해 못한 듯한 타이밍에 카드를 드는 실수를 반복하며 방식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끝을 냈다.
[65]
말 그대로 망구와 1군 급 피지컬을 가진 싸패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6웨이브를 편하게 깨는 사람이 없다. 그나마 6-1을 깨는 사람들이 있지만 6-1은 6웨이브에서 가장 중요도가 떨어지는 보스였고 6-2 거북이부터 가장 필요한 보상템들이 수두룩 나왔는데 하필 이때부터 싸패와 망구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좌절을 겪으며 떨어져 나갔다.
[66]
반면 망구랑은 쳐내기와 시정 두개, 버프 스킬 3개를 자유자재로 쓰며 1군들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특히 아이템 정산과 강화 타임 전 낮 시간에 거의 없는 킴성태, 다른 할 일들이 많은 싸패, 사냥터 좋은 자리를 잡아야 하는 조디악이 자주 자리를 비워야 하는데 이 때마다 PVE 선발대인 오아와 수피의 옆에서 본인 몫을 200% 해주었다.
[67]
망구도 6-2에서 굉장히 부침을 겪었으나 갑자기 각성해 클리어를 해내더니 그때부터 6웨이브의 모든 던전을 늦어도 5시간 정도 안에는 어떻게든 집념으로 극복하여 명실상부 1군 선발대가 되었으며 이 향상된 피지컬 능력은 PVP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생존 능력과 수피와의 끝없는 대화를 통해 버프를 줬으며 나중엔 시정을 본인의 생존 수단, 상대 길드들의 핵심 자원들을 묶는 데에도 적절하게 쓰기 시작하면서 급성장하였다. 실코 1군들에게 있어 망구랑은 정말 귀중한 자원인 셈이다.
[68]
처음 하는 이벤트인 만큼 다른 방들은 조용했지만 킴성태의 큰 손들이 스타트를 끊어 분위기가 타올랐고 후반부에는 망구랑이 보스들을 연속으로 뽑아내 뒤를 책임졌다.
[69]
건벤져스는 일단 1일차에 안정적으로 점수를 얻고 출발하기 위해 4강으로 올라선 신흥 강호 길드인 크랙단과의 2점 성 전쟁을 선택했다.
[70]
실코타운 제외 공성전 공동 3위 길드:
개좋소,
건벤져스,
신세카이
[71]
실코타운 : 오아(전왕), 수피(권왕), 킴성태(흑기사) / 임직단 : 도현(사신), 듀단(팔라딘), 에스카(건왕)
[72]
노동력을 투입해 높은 산을 깎아 광물만 남기고, 다른 사람이 광물을 캐서 자원과 경험치를 먹을 수 있게 해 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