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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2:40:21

신뿌 바람의행진곡/테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신뿌 바람의행진곡
1. 개요2. 유닛
2.1. 마린2.2. 벌쳐2.3. 골리앗2.4. 레이스2.5. 시즈탱크2.6. 배틀크루저2.7. 그외
3. 장단점
3.1. 장점3.2. 전진신전3.3. 단점3.4. 밸런스
4. 공략
4.1. 초반 전략4.2. 중반 전략4.3. 피니쉬4.4. 컨트롤 팁
5. 상황별 대처방법
5.1. 1대15.2. 2저, 2테, 2프 대처법5.3. 수비 방법5.4. 고수용 전략
5.4.1. 올벌쳐 - 벌탱5.4.2. 골리앗 마린5.4.3. 마린 메딕 탱크5.4.4. 벌쳐 레이스5.4.5. 골리앗 벌쳐 베슬
6. 역사
6.1. 초창기6.2. 중기6.3. 현재~
7. 여담
7.1. 신뿌 original(스타 2)과의 비교

1. 개요

신뿌 바행에서 가장 좋은 종족. 장점으로는 탁월한 정면화력, 수비능력, 수리와 띄우기가 다 되는 커맨드센터의 사기성을 들 수 있다. 점수가 싸고 물량이 많은 마린의 효율이 막강하며 밀집화력이 잘 발휘되는 지형 특성상 타 종족의 기본 유닛에게 강하며, 초반은 저그와 토스보다 확실히 강력한 편으로 공방에서도 마린만 뽑아서 어택땅만 잘해도 레벨1~2위를 다툴 정도이니 난이도도 쉽고, 선택률도 높은 종족.

주로 빨강, 파랑등 센터자리에 위치하며 주로 센터싸움을 맡으며, 정면싸움, 아군 보조, 아군 신전 헬프[1]를 도와주는 것이 주된 역할. 유닛 구성상 원거리 유닛이 많아 앞에 몸빵을 세운 채 싸우기 적절하고, 아군 저글링/리버 체제일 때 대공을 커버할 수 있어 이래저래 팀플에 필수인 종족이다.

특히 마린에 각종 특수유닛만 섞어주면 어지간한 체제에 다 대처가 된다는 범용성을 자랑한다. 고스트의 락다운으로 리버, 셔틀, 탱크, 드랍십같은 기계유닛을 손쉽게 무력화할 수 있기에 대테란전, 대토스전에서도 테란의 체제는 생마린에 고스트를 섞어 상대한다. 러커나 디파를 베슬 이레디로 지울수 있고, 템플러나 아칸을 EMP로 쉽게 무력화 할 수 있으며, 메카닉, 셔틀, 리버가 락다운 걸렸을 때 메딕 리스토레이션으로 풀어줄수 있어 고수 팀플에서는 필수인 종족.[2]

후반에는 핵을 발사하거나 메카닉(골리앗 탱크) 체제전환을 해서 메인신전을 깰 수 있는데, 핵발사는 가스 200과 고스트만 있으면 다른 귀찮고 복잡한 과정없이 고스트만 몰래 보내면 멀리서 편하게 신전에 대미지를 줄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수비를 들 수 있다. 커맨드센터를 띄울수 있으며, 공격을 받아도 SCV를 뽑아 수리하면 도로 체력을 채울수 있다는 점이 사기적이다. 저그, 토스 입장에선 커맨드를 띄웠을 때 여간 깨기 힘든것이 아니다. 히드라나 드라군은 점수때문에 봉인되고... 이때문에 불리해도 메카닉과 고스트, 베슬로 우주방어를 펼치며 버티면 상대는 뾰족한 수가 없다.[3]

단점으로는 낮은 기동력에서 비롯되는 단순한 플레이패턴. 테란 유닛 구성은 여러 유닛이 있지만, 결국 쓰는 건 마린밖에 없다.[4] 상황이 이렇든 저렇든 마린만 뽑아서 정면으로 가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기동력이 느려서 저그, 토스같은 적 우회 후 빈집털이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하며, 신전을 깰 기회가 좀처럼 오지않고 건물깨는 속도가 느려 그냥 정면에서 적 병력과 회전을 계속 펼치는 것 말고는 크게 할 것이 없다. 신전테러를 하자니 마린 언덕넘기나 드랍같은 성공률 낮은 방법 밖에 없다.[5] 그래서 팀원 저그나 토스의 수준이 안되면 게임을 이기기가 쉽지않다. 또한 마린 자체에 단점이 있다. 스팀팩 먹고 싸우면 강력하지만 적 유닛과 싸우고 난후 적 신전에 도착할 때쯤이면 스팀팩이 풀리며, 이때 마린의 전투력은 반이하로 떨어진다. 그렇다고 메딕이나 탱크를 섞으면 메딕에 발맞추느라 전진이 느려지거나 추가로 가스를 소모하게 된다는 단점이 생긴다. 그래서 밀리와 다르게 그냥 생마린으로 공격가서 스팀빠지면 바로 자살시키고 새로 뽑는 식으로 병력을 교환해주는 소모전 양상으로 가야 하며, 이때 병력 교환에서 이득을 얼마나 보느냐로 귀결된다.

밀리 테란처럼 한방병력이나 자리잡기의 이점이 그리 크지 않다. 탱크없이 벌쳐 골리앗이나 벌쳐 레이스만 달려서 미리 자리잡고 싸울 정도. 결국 테란의 강점은 마린의 막강함과 업그레이드에서 나오는 것일뿐 마린이 봉쇄당하면 한없이 무럭해진다.[6] 게다가 후반되면 떼거지로 쏟아지는 고급유닛(울트라,리버,러커,가디언 등등..)에 속절없이 녹아나는 게 마린이다.

이 단점은 메카닉에도 적용되어 기껏 메카닉 뽑아서 센터에서 적 병력 마주치면 싸우고나서 반 정도 남고, 그상태로 언덕 전진하면 새로 뽑힌 적 병력이 반 이하로 남은 메카닉을 정리해버린다. 메카닉이 은근 점수가 높아서 잘못쓰면 상대 레벨업만 갑자기 빨라진다. 고수로 갈수록 메카닉 안쓰고 핵 쏘는 이유

요약하면 마린의 가성비와 효율로 막강한 초반화력, 커맨드센터와 종족 특성상 강점이 있는 수비능력, 낮은 기동력과 건물테러능력으로 후반이후부터는 타 종족이 더 유리해진다고 볼 수 있다.

2. 유닛

2.1. 마린

물량 자원 점수 1세트 점수
8기 - 100점 800점
가성비와 효율에서는 최강 유닛. 이와 맞먹는 유닛은 벌쳐정도밖에 없다. 1기당 100점이라 질럿, 히드라, 드라군, 골리앗 등보다 낮고 타종족 기본 유닛들을 잘 잡는다. 업그레이드만 잘 되면 저글링, 질럿, 드라군, 골리앗, 탱크등에 상성상 우위이며 점수싸움에서 오히려 유리하고, 거기다 공중유닛 및 띄운 커맨드 센터 공략이 가능하기에, 팀플시 저그, 토스를 보조하며 대공을 커버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만한 범용성을 지닌 유닛 자체가 드물기에 팀플에서 빠지지 않는다.

또한 시작하자마자 전체 마린에 스팀먹이고 나가서 동물을 쏘면 2개까지는 금방 먹기 때문에 빨리 2렙을 찍을수 있는 것도 장점.

특히 조합 시너지가 상당하다. 마린메딕은 말할 것도 없으며[7], 벌쳐 마린은 저그 토스를 피눈물나게 만들고[8] 레이스 마린은 상대에게 디덱터를 강요하면서 짤짤이로 시야유닛, 오버로드, 스커지, 옵저버를 솎아내어 유리한걸 굳히기 좋은 조합이며, 업 잘된 골리앗 마린은 저글링, 마린 조합 쓰는 테저 상대로 강력하다. 마린 탱크는 수비, 메인신전 언덕공성에서 탁월하다. 이외에도 극 후반에 배틀크루저 호위용으로 써도 좋고, 발키리 베슬 마린은 가디언 전략에 대응이 된다.

초중반에는 마린을 압도할만한 유닛 조합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탓에 메카닉, 리버, 울트라 다수가 쏟아지는 후반이 돼서야 겨우 힘이 빠질 정도.

테란은 단순히 올마린만 컨트롤해가며 싸워도 점수 잘벌고 웬만한 유닛들은 물량+업글+밀집화력으로 상대해버리기 때문에 본의아니게 바행의 밸런스를 무너뜨린 주범이기도 하다. 저그 토스들이 결국 저글링/리버만 쓰게 되는 것도 다 마린 때문. 다양한 유닛들이 나와야 상성유닛도 써먹을텐데, 어떤 걸 써도 마린이하의 효율이 나다보니 그렇다. 메카닉은 가스가 드는 주제에 락다운과 마린 물량때문에 싸워봤자 점수에서 손해만 보고, 저그도 영원한 마린의 호구 히드라[점수라도], 뮤탈은 애초에 마린이 워낙 많다보니 짤짤이도 안먹혀서 나올일이 없으며, 러커는 1시민당 2기밖에 안나오고 가스도 먹어서 마린이랑 대등하게 싸울만큼 물량/업글을 갖추기가 어렵고, 가디언은 1100점(마린 11기 점수)이라는 점수가 너무하다. 질럿 드라군은 물량도 적고 마린이 방1업만 찍어도 잘 못잡으며 헌납하는 점수가 높다. 하이템플러는 극에달한 산개컨으로 스톰만 쏘고나면 700점짜리 깡통이 되어버 되고, 하템 뽑는만큼 가뜩이나 적은 질/드 물량이 줄어버리는 단점이 생긴다. 어지간한 공중유닛은 점수도 높고 마린을 잘 못잡아서 나올일이 거의 없다. 이렇다보니 전술과 유닛조합이 극단적으로 한가지에 몰빵되어 고착화되었다.

바행 테란 유저들은 업그레이드가 확 밀리는 것만 아니면 상성유닛인 러커, 울트라, 질드템, 메카닉, 리버 셔틀도 마린으로 상대한다. 베슬이나 고스트 지원받으면 오히려 쉽게 상대할 수 있기때문.

마린이라고 단점이 없는 건 아닌데, 첫번째로 기동성. 메카닉은 전진이 너무 느려서 신전을 테러하기 어렵기 때문에 마린을 쓰기 마련인데, 스팀먹은 마린이 상대적으로 빠르다치더라도 발업 저글링, 셔틀 리버에 비할바는 못된다. 그래서 상대를 초반부터 압도하지 않으면 공격의 기회가 점점 줄어들다가 본진에서 막기만 하는 수세적인 입장에 몰리게 되어 후반에 울트라, 아칸리버에 역전당한다. 두번째로 스팀팩. 바행은 적 신전을 깨기 위해 최대한 병력을 온존한 체 적 신전에 공격가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마린은 센터에서 싸우려면 필수로 스팀을 1번 눌러야 하고, 싸움 끝나고 적 기지에 더착할 때 쯤이면 병력도 상하고 체력도 빠져있기 마련이다. 여기서 스팀 한번 더누르고 싸우면 전투력은 반 이하로 줄어드는 거나 마찬가지며, 리스폰된 적 유닛에 금방 정리되고 만다. 메딕을 섞으면 마린 8기만큼의 화력공백이 생기고 시민수가 적은 초중반엔 그냥 마린을 1세트 더 뽑는 게 효율적이다. 세번째로는 건물 테러의 어려움. 발이 느리다보니 적병력을 우회해서 적 리스폰을 노린다던지, 뒤로 돌아 빈집테러를 한다던지 하는 움직임이 어렵다. 또한 스팀 없는 마린은 건물을 잘 깨는편이 아니다. 공격루트가 대부분 정면이다보니, 상대가 병력싸움만 대등하게 해도 테란 혼자서는 건물테러 등의 변수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드랍십이 그나마 변수가 되는데, 추가유닛란의 시야가 밝혀져 있어 드랍십을 뽑을 때 상대한테 보이고 고수들은 미니맵만 보고도 눈치챈다. 드랍 시도가 스커지, 고스트(락다운) 등으로 쉽게 막히는 것도 어려운 점이다. 네번째로는 상대가 작정하고 수비할경우 뚫기가 몹시 어렵다는 점. 디파일러+러커, 메카닉+메딕+고스트, 리버+템플러+커세어 등으로 투컬러 방어를 하고 있을 때 핵미사일 외에는 타개책이 별로 없다. 마린이 떼거지로 들어가봐야 녹기 일쑤다.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고인물들은 유리할 때 테란 상대로 방어만 해서 격차를 벌리기도 한다.

2.2. 벌쳐

물량 자원 점수 1세트 점수
4기 - 150점 600점
1기당 150점이라는 싼 점수와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마인덕분에 애용되는 유닛이다. 주 용도는 적 나오는 곳에 마인을 심어 터뜨려서 폭사를 노리는 것이다.[10] 이외에도 시야확보용, 신전테러 대비용으로 전진신전 주변에 깔아둘수도 있으며, 셔틀리버 드랍과 저글링 뒷빵을 막는데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저그전에서는 울트라와 디파일러를 상대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활용된다. 오히려 골리앗 탱크나 이레디를 쓰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스플 + 높은 데미지 덕에 울트라가 함부로 달려들지 못한다. 물론 저글링, 저글링 디파상대로도 유효해서 1:1테저전에서는 벌쳐+마린이 주력으로 쓰인다.

적 나오는곳에 마인을 심었을 때 적이 뭉쳐서 나오면서 한번에 터지기 때문에, 고수일수록 리스폰 타이밍을 잘 노려서 이득을 보는편이다. 싸우다가 적 유닛 다녹을 것 같으면 재빨리 적 전진기지로 가서 마인을 심자. 이때 마인을 한번에 다 심지말고 리스폰구역을 ㅁ자 형태로 포위하는 느낌으로 심고 다음에 쓸 마인을 남겨둔다. 이때 마인심고 쉬프트+우클릭으로 예약무빙해두면 비비지 않고 바로 빠져나와서 다음 마인을 빠르게 심는다. 벌쳐 몇기 안남았을 때는 마인 위에 벌처를 올려둬서 몸빵을 하면 된다.

벌쳐를 상대하는 요령을 알고 있어야 한다. 나오는곳에 마인이 심겨져 있을경우, 테란은 맞벌쳐로 제거, 저그는 저글링 1시민만 뽑고 바로 오버로드에 태우고, 토스는 팀을 기다리거나 질럿+셔틀을 뽑아서 바로 태우면 된다. 저그는 저글링으로 마인 역대박을 노리고, 오버로드를 항상 팀 마린/리버 부대에 우클릭해서 따라다니게 해둔다. 벌쳐부대 상대는 토스의 리버, 테란의 마린/벌쳐 등에게 맡기고 정 힘들면 가디언을 뽑는 게 추천된다.[11] 초반을 빼고는 절대 히드라를 써서는 안된다. 벌쳐 다죽고 마린을 뽑아오기 때문. 토스는 드라군을 쓰면 벌쳐에 포위당해 마인심기에 터지기 때문에 셔틀리버로 상대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2.3. 골리앗

물량 자원 점수 1세트 점수
4기 15가스 400점 1600점

탱크 호위, 공중유닛 상대용으로 주로 쓰는 유닛이다. 공중유닛을 잘 잡고 저글링, 마린, 벌쳐 상대로도 강한 편이다. 업글을 앞선다면 이들 유닛을 압도할 수 있다. 특히 몸빵이 좋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만 잘하면 강화된 마린 느낌으로 운영하거나 마린 앞에서 몸빵을 서는 등의 활용도 할 수 있고, 드랍을 하도 은근히 쏠쏠하다. 대공능력도 막강해 메카닉 테란에서는 탱크를 호위하는 주요 유닛으로 쓰인다. 벌처가 대공이 안되고 몸빵이 약해 금방 없어지기 때문.

그러나 1시민당 물량이 4기밖에 안되고 (마린의 1/2, 저글링의 1/3) 1시민당 15가스라는 적지않은 가스를 먹기에 마린을 대신해 주력으로 쓰기엔 어렵다.

토스에게는 단순 골리앗은 질럿 드라군의 탐스러운 먹이일 뿐이다. 그래서인지 고수전에서는 골탱조합 외에는 거의 쓰는 일이없다. 리버, 스톰에 엄청나게 약하고, 마린으로 싸우면 이길 조합인 드라군, 히드라한테도 발린다. 길찾기 인공지능이 바보같고 충돌크기도 커서 밀집화력 발휘가 생각보다 안 돼서 스팀 쓴 마린에게 화력과 가성비면에서도 밀린다. 초보들은 마린이 약하다는 인식 때문에 골리앗을 선호하는데, 그건 컨트롤 때문이지 업 안된 온니골리앗으로 뽑아봐야 탱크나 벌쳐와 같이 쓸 때 빛을 발한다.

가스업을 충분히 한 후, 3/3업 정도 하고 골리앗 탱크 조합으로 밀때 쓰도록 하자.

2.4. 레이스

물량 자원 점수 1세트 점수
3기 15가스 800점 3200점

은신이 된다는 점 때문에 적이 디덱터가 없을 때를 노려 뽑는 유닛이다. 그나마 뮤탈, 스카웃보다는 자주 나온다. 첫 턴에 적팀이 마린+리버+드라군+셔틀을 뽑으면 카운터로 뽑기도 하는데, 스캔 마나가 아직 덜 차있고 리버를 뽑느라 옵저버가 없기 때문이다. 셔틀리버 잡아먹고 짤짤이 하다가 버리고 마린 뽑으면 된다.

고수전에서는 저그의 가디언을 잡을 때 많이 쓰고, 테프 상대로도 레이스 짤짤이를 통해 이득볼 수도 있고, 적 테/프가 스캔이나 옵저버가 없을 때 뽑아서 리스폰을 걷어내기도 한다. 대치전에서 맵 곳곳에 있는 옵저버와 오버로드를 제거할 때도 쓰인다.[12]

벌처와 마인, 레이스로 저글링을 봉쇄하며 저그를 가둬놓고 패는 전략이 있다. 오버로드와 스커지를 레이스 짤짤이로 털며, 벌컨과 마인으로 저글링을 농락하다 히드라를 쓰면 바로 레이스 자살하고 마린으로 응징하는 식이다. 저그가 점수를 못먹어 디나이 당한다.

2.5. 시즈탱크

물량 자원 점수 1세트 점수
2기 15가스 700점 1400점
맵이 좁아서 탱크 8기정도면 길목 하나가 완벽하게 막히며, 언덕탱크의 사기성때문에 애용되는 유닛. 일단 화력이 막강해서 울트라, 리버, 아칸 상대로도 강력하기에 후반의 주력유닛으로 활용된다. 멀찌감치 자리잡은 다음 1~2기 풀고 사거리로 접근해서 툭툭 치면 상대병력이 딸려들어오거나 욱해서 달려들고, 이득을 보기 쉽다.

메인신전 언덕 위에 자리잡은 탱크는 상대입장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유닛중 하나로, 신전 체력이 훅훅 까지는 건 물론 병력이 언덕위로 달려오다가 다 녹고 언덕 보너스 받아서 메카닉 병력이 한참이나 버틴다. 이러면서 핵까지 쏘기 때문에(고스트가 클로킹 상태에서 탱크뒤에 바짝붙으면 안보인다. 일점사도 안된다.)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린다. 메카닉 병력이 쌩쌩한 상태로 언덕 진입을 허용했을 경우 평정심을 잃고 꼬라박을 해서까지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게 보통이다. 테란 고수들은 이런 급한 심리를 이용해 병력 이득도 보고 신전도 까는 식으로 많이 활용한다.

기동력이 느리기 때문에 드랍십에 태우는 전략을 자주 활용한다.[13] 메인신전 뒷언덕에 탱크를 내리면 사거리가 적 유닛 나오는곳과 신전까지 닿고 언덕위라 시야가 없으며 언덕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이득을 많이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자리에서 핵을 쏴도 신전을 깰 수 있다.

고수들은 SCV를 다량 뽑아 골리앗탱크 앞에 바리케이트로 쓰고, 수리를 하면서 버티는 식으로 많이 쓴다. 특히 질럿, 저글링, 울트라는 SCV에 막혀 접근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골리앗이 몇기 더있는 것보다 막강한 효과를 자랑하며, 상대가 탱크라인 긋고 버티고 있을 때 몸빵용으로 던지고 전진해서 뚫어내기도 한다.

참고로 언덕에서 메인신전을 때릴때는 벽에 바짝 붙이면 하수다. 시야도 다 보이고 언덕아래 스톰/탱크/가디언을 다 맞기 때문이다. 시즈탱크 사거리는 12로, 벽에서 꽤 띄워도 사거리에 충분히 닿는다. 탱크 3개 거리만큼 띄워서 산개 후 배치하는 게 기본이다. 메인신전 윗 언덕 입구지형에 탱크를 놔도 신전까지 포격이 닿는다. 언덕입구를 3~4골리앗으로 막고, 이쪽에 탱크를 배치하는 건 꽤 자주 나오는 전략이다.

2.6. 배틀크루저

물량 자원 점수 1세트 점수
1기 20가스 2400점 2400점
최대 물량에 도달해도 겨우 12기밖에 안나오며, 1기당 20가스, 2400점이라는 높은 점수, 스커지와 고스트에 너무 쉽게 무력화된다는 점 때문에 극후반 말고는 거의 안쓰이는 유닛이다. 테란은 골리앗과 고스트의 락다운, 저그는 스커지, 토스는 드라군, 스카웃, 다크아칸이 있어서 배틀을 뽑아봤자 잘 싸우지도 못한다. 그나마 스커지를 막을 16~24마린정도를 같이 뽑아서 밑에 두고 싸우는 정도. 활용되더라도 깜짝 카드나 후반에서만 활용된다.

그나마 활용되는 점은 바로 야마토포. 1발당 260데미지이기 때문에 주황/초록 전진신전이 빨피로 남았을 때, 위쪽으로 바짝 붙어서 언덕위에서 야마토포 쏘고 위로 보내 자살하면 손쉽게 빨피로 남은 신전을 부술수 있다.

고수전에서는 마린부대에 리스폰 따였을 때 몸빵용으로 1~2기 뽑고 그 밑에서 마린이 나오는 식으로 막거나, 아칸리버 조합을 배틀+베슬로 이엠피 뿌리고 셔틀, 리버, 아칸을 걷어내는 식으로 활용된다.

후반에는 파이널 버전에서 풀업(7/7업) 배틀 12기 모아서 캐리어와 함께 신전테러를 하거나 배틀+탱크(테란 상대용), 배틀+마린메딕으로 스커지 막으면서 야마토포로 디파일러, 러커, 탱크등을 제거하면서(스웜 속 유닛도 야마토가 통함) 천천히 전진할 때 쓴다. 메딕으로 플래그와 락다운을 풀어주고, SCV로 수리하면서 전진한다. 배틀밑에 고스트 숨기면 아예 안보이고 일점사도 안되기 때문에 이렇게 핵을 쏘기도 한다.

장점을 찾아보면 떡장갑 덕분에 마린, 히드라 상대로 몸빵으로 쓸때는 출중하다는 것이다. 그래봤자 양학이겠지만..

2.7. 그외

3. 장단점

3.1. 장점

3.2. 전진신전

띄울수 있다는 점, 수리해서 도로 체력을 채울수 있다는 점에서 타종족보다 월등한 장점을 지녔다. 바행의 주력유닛인 저글링, 질럿, 리버의 공격을 일단 회피가능하며,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커맨드 깨는데 실패하면 도로 체력을 채워버리니 커맨드 깨는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다만 퀸에 감염이 되고, 방어력이 1이라 저글링같은 게 붙으면 금방 터지니 항상 신경쓰면서 저글링, 질럿, 아칸이 올때 바로 띄워야 한다. 저그는 스커지로 커맨드를 공격할 수 있어서 스커지 뽑는 걸 잘 보고 띄웠다가, 스커지 오기전에 내리는 게 중요하다.

사이드에 위치할 때는 길목으로 올라오는 유닛들과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유닛들을 수비하기 좋은 장점은 있으나[17] 옆에있는 저그/토스에게 신전을 따이기 쉽다는 문제가 지적된다. 특히 오버로드나 셔틀/옵저버로 언덕위 시야를 계속 밝힐수 있는 저그 토스에 비해 드랍십, 셔틀, 저글링 오는 게 안보여서 방심하면 신전 뒷치기에 당하기 쉽다. 센터로 나가는 동선이 길어서 진격에 약간 손해를 보며, 스팀쏘고 나가서 동물먹는 플레이도 빨강 파랑 자리에 비하면 4초정도 늦다. 적이 센터 지형과 입구를 포위하고 있을 때는 나가기가 어렵다.

3.3. 단점

3.4. 밸런스

2:2 기준.

4. 공략

4.1. 초반 전략

초반에는 두가지 전략으로 압축된다.
1레벨부터 마린 메딕, 배틀크루저, 8골리앗, 4탱크는 점수만 퍼주는 트롤이니 뽑지 않아야 하며,

상대 테란이 6레이스를 뽑지 않는 것을 확인하면 테란은 16마린을 뽑아서 스팀팩을 먹고, 바로 센터로 달려가 동물 2마리를 처치하고 2렙을 찍고 상대병력과 싸워주는 것이 정석이다. 이때 적팀에 셔틀+리버가 있다면 고스트(15가스)를 뽑아 락다운을 건다. 고수들은 백이면 백 16마린으로 시작하며 고수들은 일단 동물부터 잡고 시작하며, 상대와 싸워주면 동물점수+상대유닛 킬 점수를 얻어 금방 3레벨이 된다. 2레벨에 물량 1업, 3레벨에 가스 1업을 눌러주며 올마린으로 싸워주는 것이 테란의 정석적 빌드.

저그 상대로는 뮤탈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6마린을 가주는쪽이 좋다. 아군 저글링, 질럿을 앞에 몸빵으로 세우고 스팀 한번 더먹고 싸워주면 무난히 2~3레벨이 된다.

혹은 8벌쳐를 뽑아 마찬가지로 동물을 사냥한다. 벌쳐가 동물사냥이 조금 더 빠르기도 하고, 상대가 테/프면 초반 디덱팅이 부실하므로 마인을 심어서 이쪽으로 건너오지 못하게 할 수 있다. 16마린을 가는 것보다 상대한테 주는 점수가 적다는 이점이 있고, 2레벨에 바로 레이스로 후속타를 먹이는 전략도 가능하다.

상대가 테/프라면 보통 마린, 드라군 리버+셔틀이 정석스타트이므로 6레이스를 뽑아 클로킹후 저격할 수도 있다. 거의 다 마린 리버 드라군 조합을 쓰기 때문에 통하면 토스를 크게 말릴수 있고, 테란의 스캔마나가 차는 동안까지 본진에서 나올수가 없으므로 동물을 선점할 수 있다. 다만 상대가 눈치채고 6드라+옵저버나 베슬을 뽑을수도 있으니 주의.

이걸 노려 아예 상대 테프면 시작하자마자 3레이스+4벌쳐를 뽑아 저격하는 변칙 전략이 있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벌쳐, 레이스를 뽑고 레이스는 클로킹 후 바로 적 마린을 잡아줘서 못나오게 만들고, 벌쳐로는 마인을 쫙 깔아서 테프쪽이 센터로 못나오게 만든다음 동물을 다 먹는 것이다.

4.2. 중반 전략

테란의 중반 전략은 세가지정도로 압축할 수 있다.
중반은 테란이 강력한 시기이기 때문에, 꾸준히 업글을 누르며 업에서 앞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린 업글하고 상대랑 센터에서 잘 싸워주기만 해도 레벨 1~2위는 손쉽게 가져간다. 그래서 대부분 땡마린을 뽑으며[21] 중반 테란의 역할은 적 테란과 센터싸움을 해주면서, 기회가 되면 아군과 2컬러 러쉬를 가서 리스폰을 따고 여차하면 적 신전까지 공격하는 것이다. 특히 커맨드센터가 띄워졌을 때도 공격이 가능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항상 아군과 같이 싸우며 상대가 테/저일 경우 저글링을 압도하기 위해 물량을 많이 찍고 (최대 6시민까지 물량 업), 아군이 토스인 경우 마린 메딕을 가서 적 테란이 쏘는 락다운을 메딕의 리스토레이션으로 풀어주며, 스커지로부터 셔틀을 엄호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또한 테란은 아군 기지가 공격당할 때 마린이나 고스트를 보내줘서 수비를 도와주는 역할도 맡는다. 저그나 토스는 적신전 테러를 위해 기지를 비우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마린을 업글하면서 공 2업정도 부터는 적 신전공격과 리스폰을 부지런히 따야 한다. 또한 센터를 비우고 공격가지 말것. 자신의 신전을 지키는 게 우선이다. 적 테란이 아군 사이드를 치기위해 센터를 비웠을 때는 무조건 적 테란쪽으로 공격가서 커맨드 리스폰을 따면 좋다.

이때 공, 방업을 다 찍고 남아도는 가스는 메카닉 업을 찍어둔다.

마린만으로 대처가 어려운 유닛들
- 러커 :러커 숫자만큼 베슬을 섞어서 이레디 먼저 쓰고 남은 히드라를 마린으로 잡는다. 히/럴 물량이 많아져서 러커와 싸우기 버겁다면 마린 메딕 탱크조합을 쓴다.
- 디파일러, 하이템플러 : 마린 7기 특공대 스팀 먹이고 일점사. 혹은 벌쳐를 섞어서 일단 마인부터 심고 벌쳐로 점사.
- 골리앗 탱크 : 고스트로 탱크에게 락다운

이 시기엔 공격력 업이 먼저인지 방어력 업이 먼저인지는 유저에 따라 갈리는 편이다. 상대의 저글링, 마린이나 질럿, 마린과 싸우기에는 방1업의 효율이 높고, 상대가 테프면 선공업이 맞다. 선방업은 마린이 적 공격에 좀더 버티므로 적에게(특히 저그) 점수를 적게 주며 특히 스팀을 한번 더 쓰는 상황이나 적 리스폰을 땄을 때 유리하다. 테프 상대로는 어차피 방업해봐야 리버공격 1번에 터지므로 점사로 셔틀, 리버를 빨리 터뜨리기 위해 선공업이 좋다.[23] 또한 공격적으로 게임할 경우 공1업이 적 신전에 주는 데미지를 더 높일 수 있으므로 유리할 때는 공업이 좋다.

중반에는 간혹 처절하게 막기만 하면서 신전을 지키는 적팀도 있는데 계속 꼬라박다보면 어느순간 역전당하거나 마린이 안 통하다가 뒷치기맞고 역전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상대를 적당히 센터로 꼬여낸 뒤 드랍십을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량을 충분히 확보한 후 드랍십 3기면 마린 2부대가 탈수 있으므로 드랍십을 숨겨뒀다가 적팀이 센터를 넘어오면 나머지 병력은 센터에서 싸워주고 숨겨둔 드랍십은 드랍을 한다.[24] 8골리앗 16마린 이런식으로 골리앗 마린을 태우는 것도 은근히 강력하다. 상대가 수비에 디파, 가디언, 벌쳐(마인), 탱크를 동원하면 함부로 꼬라박지 말고 아군 저그는 디파일러, 퀸[25], 아군 토스는 커세어와 웹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고 테란은 베슬을 가서 아군 울트라, 셔틀, 리버, 아칸 등에 디펜시브를 씌우고 같이 돌격하면 뚫을수 있다.

중반에 쓸 수 있는 전략인 벌쳐 레이스나 골리앗 마린(드랍)은 아래 고급전략에서 후술한다.

4.3. 피니쉬

테란의 피니쉬 전략은 심플하게 3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핵 발사는 대부분의 테란이 선택하는 끝내기 전략이다. 핵은 1.05버전 기준으로 가스 200, 바이오닉 4업 찍을 돈이면 생산할 수 있으며 대략 10~13레벨이라는 이른 타이밍에 적 신전을 파괴할 수 있어서 사랑받는 전략이다.[26] 특히 초중반 바이오닉의 우위를 살려 유리하게 앞서나간뒤 적 고급유닛 물량이 폭발하기 전 핵을 날려 게임을 끝낼수 있기 때문에 고수레벨에서는 거의 바이오닉+핵이 정석처럼 쓰인다. 팁으로 드랍십이나 베슬로 고스트를 가리고 핵을 발사하면 상대가 발견하기도, 점사하기도 어렵다. 고수들은 아예 핵미사일 하나를 눌러두고, 가스 200을 모아 핵 2방을 연이어 날려 한번에 게임

골리앗 탱크 언덕잡기는 일반적으로 많이 선택한다. 실력대가 오를수록 수비가 좋아져서 잘 안통하는 편. 골탱 전환 타이밍이 중요한데 적 전진신전을 다 민 상태거나 3/3업 이상, 시민 7~8 이상일 때 한번에 물량 메카닉으로 나가 자리잡는 게 좋다. 상대가 미쳐 메카닉 대비를 안했거나, 물량이 모자라는 타이밍이면 메카닉은 상당히 위협적인 전략이 된다. 자신이 메카닉을 쓰면 상대 테란도 대부분 메카닉을 따라가기 때문에 대치하다가 게임이 늘어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그전에 메카닉업을 틈틈이 눌러두고 물량을 미리 찍어서 상대를 압도하는 메카닉 물량으로 미는 게 중요하다. 고스트를 대동해서 골탱이 언덕에 자리잡은 후 락다운이나 핵을 쏘기도 한다. 팁으로 SCV를 한부대 이상 데려가서 앞에 길막시키고 질드나 울트라랑 싸우면 길막 효과를 톡톡히 본다.

그리고 메카닉 드랍도 자주 쓰이는 전략이다. 골탱을 드랍십에태운 후 적팀 메인신전 뒷편 윗 언덕에 내리면 적 리스폰 구역, 적 신전에 탱크 공격이 닿기 때문. 스샷처럼 탱크를 어느 정도 띄워서 배치해도 신전에 사거리가 닿으니 참고. 초보~중수레벨에서는 상당히 효과적인 전략이다. 단, 실력대가 올라갈수록 드랍을 거의 허용하지 않다보니(스커지, 고스트, 하템 배치로 미리 막아낸다) 고수레벨에서는 기습적으로 쓰는 거 아니면 잘 안먹히는편.

단, 메카닉은 바이오닉 이상으로 기동력이 느리고 자리잡는 게 중요하다보니 상대와 레벨이 비슷하면 아무리 메카닉이라고 한들 질드템 물량이나 울링 물량에 쓸려나가기도 한다. 가다가 센터 싸움에서 반이상 녹고 막상 도착하면 얼마 안남아서 적 병력에 정리당하고 새로 뽑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후반에는 아칸리버, 울트라 물량이 폭발하며 단순 마린과 고스트만으로는 상대가 버거워진다. 이걸 상대하기 위해 골리앗+벌쳐+베슬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아래 고급전략에서 후술. 메카닉은 업글이 앞서면 SCV 한부대정도 앞에 던지면서 스팀 땡마린+고스트 락다로 걷어낼수 있지만, 탱크가 8기이상 되고 공3업이후부터는 상대가 어려워진다.

게임이 최후반으로 넘어가면 공중 업글해서 발키리, 배틀+탱크나 배틀 레이스로 가기도 한다. 아군 토스와 같이 배틀+캐리어 뽑는 전략도 강력하다.

4.4. 컨트롤 팁

5. 상황별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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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버전 기준 맨 윗탱크도 신전을 때릴수 있다. 이때, 요령껏 템플러와 디파, 고스트를 점사해주면 더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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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앞언덕도 약간 띄우면 충분히 신전까지 닿는데다, 적 입장에선 막기가 매우 까다롭다.(스톰, 언덕아래 시즈탱크, 락다운이 안닿고 무조건 언덕 올라와서 막아야함)

【마린 컨트롤 팁 보기 · 접기】
마린→마린 : 항상 괄호모양으로 포위하는 진형으로 싸워준다. 적이 본진 입구에서 나올때나 자신의 본진입구로 들어오는 상황이 딱 이런 진형이다. 마린 소수끼리 남았으면 우클릭으로 일점사한다.
마린→벌쳐,마인 : 마린 1기를 앞으로 던지면서 마인 튀어오르도록 유도한다. 고수들은 드리프트마냥 마린을 ㄱ자로 꺾으면서 마인을 최대한 끌어모은후 폭사시키기도 한다. 적 벌쳐가 들어와서 주변에 마인을 심으려고 하면 마인부터 일점사.
마린→질럿, 저글링 : 방1업부터 먼저 한다. 앞에서 맞는 마린을 계속 위아래, 뒤로 빼주면서 컨. 히드라로 질럿 잡을 때와 비슷하게 컨트롤한다. 도중에 팀 질럿,저글링이 오면 그 뒤로 쭉 빼서 숨는다.
마린→히드라, 드라군 : 여유가 되면 마린을 2열로 배치한 후 어택땅한다. ㄱ자 혹은 ㄷ자로 포위하는 구도가 되면 좋다. 뽑은 그대로 어택땅하면 뒷 마린들이 필히 버벅거린다. 드라군은 상대가 뒤로 빼면서 컨하기 전에 무빙 - 어택땅해서 가까이 붙어주면서 때린다. 빨피된걸 찾아서 먼저 잡으며, 마린 한부대쯤 남았을 때 쉬프트누른채로 어택을 찍어서 일점사 예약 해주면 좋다.
마린→뮤탈 : 끄트머리에 고립 돼서 짤리는 마린이 없도록 한곳에 잘 뭉친다. 뮤탈이 올 때 뒤로 빼고, 도망갈때 일점사로 잡아주면 뮤탈이 와리가리 춤추다가 일점사받고 녹는다. 뮤짤에 당하는 게 싫으면 그냥 마린에 4골리앗 섞어라.
마린→레이스 : 그냥 골리앗 + 마린 해라.
마린→골리앗 탱크 : 마린 산개해서 달려든다. 일부 마린을 계속 탱크쪽으로 붙여서 화력분산을 유도하면 좋다. 여러방향에서 들어가자. SCV 던지면서 들어가는 방법도 추천할만하다.
마린→벌쳐탱크(마인) : 레이스 뽑던가 드랍십에서 고스트 내려서 마인폭사 유도하면서 들어간다. 가능하면 락다운도 쏘고.
마린→러커 : 스캔 던진후에 마린 한두기를 러커 밑 혹은 위로 지나보내서 가시 유도하고, 산개한뒤 어택땅하면 된다. 히드라, 저글링이랑 섞여있을 때는 들어갔다가 바로 빼서 적 병력을 러커사거리 밖으로 끌어내서 싸워주는 것도 좋다. 러커만 있을 때는 무시하고 그냥 언덕으로 우회한뒤 적 저그기지로 공격가라. 그러면 러커가 알아서 되돌아온다. 커맨드는 띄우면 그만이고 적저그 리스폰 따면 스커지도 못뽑는다.
마린→리버 : 적 토스가 별다른 셔틀컨을 안하면 고스트 먼저 보내서 락다쏘고 어택땅한다. 적 토스가 고수면 팀원이랑 같이 달려들면서 마린 1기 내밀어서 미끼로 스캐럽 유도하고 고스트는 셔틀한발 리버한발 순으로 락 쏜다. 이때 마린 1부대로 리버 점사. 항상 적 드라군 리버 부대를 ㄷ자로 펼친다음 싸먹는다.
마린→울트라 : 저글링, 질럿과 동일하게 뒤로빼면서 컨하되, 1~3부대로 하나씩 일점사해서 잡는 것이 중요하다. 리스폰에서 울트라 저글링 뽑아서 걷어낼때는 울트라에 어그로가 다 쏠리므로, 마린이 2부대 정도 남으면 울트라 점사, 그 이하에선 뒤로 빼서 어택땅 한번 더 해서 어그로를 분산한뒤 저글링을 잡는다. 고수들은 이때 저글링 우클릭으로 일점사한다.

프로토스 상대법
드라군 템플러- 벌쳐 8기 + 마린을 해서 벌쳐8기로 템플러 점사후 싸우거나, 베슬에 디펜을 걸고 나가서 이엠피 쏘고 싸워준다.
질럿 템플러 - 올벌쳐해서 마인심고 템플러부터 점사후 마인 밟게하면서 싸우면 쉽다.
히드라 러커 - 러커 수가 적으면 베슬로 러커 이레디하고 마린으로 싸우면 되고, 수가 많으면 벌쳐 탱크(4기이상)해서 마인심고 뻐기면 어차피 못들어온다.[29]

저그 상대법
디파일러+저글링,올 울트라 - 베슬을 쓰거나 마린 특공대 보내서 디파 점사하는법도 있지만, 제일 쉬운 방법은 벌쳐로 마인을 최대한 심는 것이다. 마인 제거하려고 1~2기씩 던지는 저글링만 어택으로 잡아준다. 후반엔 마린 메딕베슬로 상대. 마린을 산개한다. 마린 7기 앞으로 특공대 보내서 점사 후 본대는 뒤로 산개하며 상대. 컨트롤이 어렵다면 그냥 벌쳐를 4~8기 섞어서 마인을 심고, 벌쳐를 돌려서 일점사하면 된다. 고수들은 베슬을 많이 쓴다.
2업이상 차이를 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리버가 많아지고 업글이 될수록 마린만으론 버거워지는데, 이때는 그냥 메카닉+다수 고스트로 체제전환을 하는 게 좋다. 팁으로 벌쳐를 꼭 4~8기 섞어서 리버가 내릴만한데나 아군 신전 주변에 마인을 심어두자. 이게 토스한테 상당히 까다롭다. 후반에는 마인으로 뒷빵, 리콜 방지도 된다.

5.1. 1대1

1:1에서는 마린, 벌쳐, 베슬을 주력으로 싸운다.

5.2. 2저, 2테, 2프 대처법

2:2 팀플에서 상대가 테란없이 2저그로만 나오면 벌쳐+마린을 1:1로 뽑아서 마인부터 심고 마린이 그 위쪽에 올라가 싸운다. 저글링이 달려들면 동반 폭사하기 때문에 점수도 못먹고 저글링이 쉽게 달려들지도 못한다. 벌컨으로 저글링만 짤라줘도 된다. 이후 물량 마린 + 메딕으로 리스폰 따고 농성하면 의외로 쉽게 무너진다. 팀 토스는 질럿, 저그는 울트라로 몸빵서서 마린을 보호하면서, 한 덩어리로 뭉쳐가서 리스폰따는 게 핵심이다. 디파가 나왔을 때는 무조건 벌쳐로 마인을 본인과 팀원 기지에 도배하고 벌컨으로 짤짤이 할 것. 애매하게 생마린만 고집하면 디파일러 스웜 플래그에 게임 터진다. 중, 후반에 울트라가 뜨기 시작해도 마찬가지로 벌쳐로 마인을 도배하면 상대하기 쉽다.

2테란은 마린 물량을 많이 올리는 게 핵심, 이후 메카닉(벌쳐탱크)으로 전환한다. 단순 생마린 조합은 벌쳐탱크 다수로 충분히 상대가능하고, 드랍십에 마린 실어서 빈집테러 오는 것을 주의한다. 센터로 나갔는데 이상하게 물량이 적거나, 한명이 안보이면 드랍십 의심하고 언덕이나 구석에 스캔 뿌리고 고스트를 바로 뽑아서 락다날릴 준비 해야 한다. 메카닉으로 센터 잡고 적 테란이 전진 못하게 막는 와중에 팀 저그나 토스가 신전테러 하면서 이기면 된다. 후반가면 2테란 분량 메카닉이 우글우글 몰려오고, 핵 발사가 더블로 날아오므로 이기기 어렵다.

2토스는 벌쳐 + 레이스 + 고스트라는 손쉬운 대처법이 있다. 우선 1렙에 적 토스 조합상관없이 4벌쳐 + 3레이스를 가서 벌쳐로 적 기지 입구 앞까지 마인을 우선 심는다. 이후 팀원과 함께 동물을 우선 점사하고, 레이스는 클로킹하고 셔틀을 강제어택. 단순 질드라는 마린메딕으로 충분히 대처가능하며, 질럿은 벌쳐로, 질템이나 드라 리버는 벌쳐, 벌쳐 고스트로 대응한다. 불리하면 일단 벌쳐 탱크나 벌쳐 마린으로 수비하면서 걸어 잠그고, 메카닉업 해서 고스트놓고, SCV 다수로 바리케이트치고 수비위주로 하면서 팀 저그/토스가 뒷치기가서 신전깨는식으로 역전하면 된다. 메카닉으로 수비할 때는 항상 마인밭 + SCV 다수로 바리케이트를 기억하자.

5.3. 수비 방법

커맨드센터(전진신전)가 공격받거나 리스폰 로케이션이 적 유닛에게 포위당한 상황에서 대처법이다. (리스폰 따였을 때) 최소한이 피해로 적에게 점수를 덜 주고 막아내는 게 중요하다.

5.4. 고수용 전략

5.4.1. 올벌쳐 - 벌탱

5.4.2. 골리앗 마린

게임이 장기전으로 갔을 때 후반 공세용으로 쓰는 전략. 상대가 테저일 때 저글링+마린 조합/가디언을 상대로 카운터로 쓰거나, 적 테란의 커맨드를 깨야 할 때 쓸 수 있다.

골리앗은 체력, 공격력이 마린보다 강하며 골리앗 몸빵+마린 지원사격 형태로 싸웠을 때 단순 저글링, 마린 상대로 상당한 효율을 보여준다. 특히 전진기지 공략시 몸빵을 세워두고 마린이 뒤에서 공격하면 마린의 단점인 센터에서 스팀 쓰고 적 기지에 도착할 때쯤 스팀이 빠져버려 전투력이 급감하는점이 보완된다. 적 테란 커맨드센터를 깨야 할 때 커맨드를 띄운 상태면 골리앗 몸빵 덕에 쌩마린만 썼을 때보다 오래 버틴다. (특히 수비용으로 내지르는 파벳+마린 상대로 골리앗이 잘 버틴다.)상대가 탱크, 러커, 가디언으로 방어하더라도 골리앗이 몸빵해서 마린이 많이 살아남는다. 이를 위해 물량업을 많이 찍으면서 골리앗은 방업을 우선 눌러주며, 시민 7기정도 타이밍부터 골리앗 한부대+마린으로 싸워주고 9시민부터는 골리앗, 마린을 1:1로 뽑아주고 필요하면 베슬을 섞는다. 혹은 마린은 스팀먹고 센터로 달려가고, 골리앗은 드랍을 하는 방법도 잘 통한다.

저그 전진기지 공략시에도 골리앗+마린은 상당히 유용한데 보통 울+링 뽑아서 걷어내는 상황에서 골리앗이 몸빵을 해주니 마린이 많이 살아남아 역으로 울, 링을 털어버리기도 한다.

골리앗+마린 조합은 가디언이나 레이스 짤짤이 대항용으로도 쓰일 수 있다. 이 조합은 생마린만 뽑는 빌드의 헛점을 저격하기 위한 것인데 공격력, 사거리가 월등한 골리앗을 조합함으로서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

5.4.3. 마린 메딕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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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전진신전 모두를 이른 타이밍에 밀었는데 핵발사나 메카닉 전환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그런상황에 쓰일 수 있다. 물량을 6시민까지 늘린 후 마린 3, 메딕1, 탱크 2로 각각 시민을 넣으면 마린 2부대, 6메딕, 4탱크가 나온다. 이걸로 적 메인신전 앞쪽 언덕에 각기 떨어져서 시즈모드하고 상대가 언덕으로 꼴아박도록 유도하며 점수를 버는 전략. 단순 마린메딕만 쓴다면 언덕 아래로 내려가서 싸워야 하고 신전에는 별 대미지를 못주지만 언덕탱크는 그 자체로도 상당히 어그로를 끌며 상대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해져 무리하게 걷어내려고 하게 된다. 이렇게 번 점수로 레벨업하면 가스업을 찍어 핵을 날리거나, 물량,가스업을 더 늘려 골탱으로 전환한다.

마린메딕으로 호위하는 이유는 적 공중유닛 때문. 골탱은 상대에게 주는 점수가 높다. 상대가 탱크를 보고 공중유닛을 뽑아주면 더 땡큐다. 어차피 마린에 비해 업글, 물량도 딸리기 때문에 탱크1~2기 미끼로 내어주고 공중유닛점수를 취하는 것이다. 베슬을 섞거나(가디언, 뮤탈, 하템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벌쳐를 1시민 섞어서 마인으로 이득을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팁으로 SCV를 9~12기 동원해서 언덕 길막을 하고, 탱크 리페어를 하면서 싸워주자.

두번째로는 적 온니골리앗,드라군, 히드라+러커 조합이 빡셀경우 마메탱으로 가는 것이다. 바이오닉 업글도 밀리고 도저히 센터 싸움이 안된다 싶으면 물량 늘리고 마린 + 탱크로 상대한다.

단 일반적인 신전 수비 상황에서는 좋지 않다. 뭉쳐서 수비만 하는 마린은 스톰, 플레이그, 스웜 등에게 상당히 약하며 수비 후에 뒷정리에도 시간이 걸려 재차 공격을 허용할 수도 있다.

5.4.4. 벌쳐 레이스

중, 후반 저그 상대로 점수를 안주면서 말려죽이는빌드로 기능한다. 한부대정도의 벌쳐, 9~12기정도의 레이스로 벌쳐는 방업, 레이스는 공업을 우선 찍으면서 오버로드를 제거하여 마인을 못보게 만들고, 저그가 히드라/뮤탈을 뽑으면 다음턴에 마린메딕을 뽑아 상대하는 것이다. 우선 저그의 특징을 잘 살펴보면 왜 저그 상대로 유용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히드라, 뮤탈, 러커의 효율이 나쁜 바행 맵의 특성상 저그는 저글링을 위주로 쓸수밖에 없다. 저글링은 리스폰을 따거나 빈 신전을 급습하는 등 게릴라 전술로 나갈수밖에 없는데, 이걸 마인으로 틀어막고, 벌컨으로 이득보며 레이스로도 저글링을 잡아준다. 오버로드만 없다면 스커지나 뮤탈, 히드라도 장님이 된다. 적 테란도 계속 스캔 쓰도록 유도하다보면 마인을 못보고 밟기도 한다.

우선 단순 마린만 쓴다면 스팀이 빠진 상태에서 남은 저글링에게 갉아먹히며 마린이 다 죽거나 공격나간 타이밍에 적 저글링의 기습을 허용할 수도 있게 된다. 그러나 벌쳐를 뽑아 상대하게 되면 자신과 아군의 전진기지를 마인으로 도배해 저글링 뒷치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벌컨을 통해 거의 점수 안주고 저글링들을 잡아낼수 있다. 공중유닛인 레이스는 두말할 것도 없다. 저그병력이 다 녹아서 리스폰 타이밍이되면 마인을 저그 전진기지에 심어서 저그병력이 나오다가 폭사하도록 만들수도 있다.오버로드만 컷하면 마인이 어디있는지 알 수가 없고 오버로드를 계속 뽑자니 테란에게 추가점수를 헌납하게 되고, 스커지 뽑으면 레이스 P컨으로 잡아내며 점수를 번다. 결국 저그는 히드라나 뮤탈을 뽑을수밖에 없는데 이때 레이스는 자살하고[31] 벌쳐는 대충 던져준 다음 다죽으면 마린+메딕을 뽑으면 손쉽게 점수를 벌 수 있다. 이걸 반복하면서 가스 200이 되면 핵을 날리면 된다. 레이스로 오버로드만 잘 치워주면 클로킹 고스트의 핵 발사 성공률은 매우 높다.

이렇게 저그는 버는 점수도 없는데 공격가자니 마인에 저글링이 다 죽고, 벌컨으로 저글링이 다 잡히며, 오버, 스커지, 뮤탈뽑느라 가스를 계속 써야 하며, 그러다 핵맞아서 신전이 날아가는 상황이 된다.

단, 따로 컨트롤하느라 손이 많이 간다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어느 정도 저그에게 유리한 상황에 써야 하며 레이스를 헌납할 경우 대량의 점수를 잃을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5.4.5. 골리앗 벌쳐 베슬

바이오닉으로 까다로운 저그, 토스의 울트라, 아칸+리버 조합을 효과적으로 받아치기 위한 전략이다. 마린 숫자가 많아도 체력이 약해 순식간에 녹기 때문에 고급 유닛 상대로 잘 녹지 않으면서 공격력, 체력도 월등한 골리앗 + 마인으로 전방위 수비도 가능한 벌쳐 물량로 상대하는 것이다. 일차적으로 맵 위, 센터, 신전부근, 아래를 마인으로 도배하고 울트라는 마인밭 위에서 마인 밟도록 하면서 상대하고 아칸+리버는 EMP 날리고 락다운 쏘면서 상대하는 것이다. 벌쳐로 빠르게 뒷치기/드랍 가능성을 막은 뒤, 골,벌,고스트가 같이 전진하여 언덕을 잡고 핵을 날려 게임을 끝내는 것이다. 이렇기에 특히 3:3에서 후반 전략으로 유용하다.

최소 4/4업정도에 8시민 이상인 상황에서 물량을 많이 찍으면서 골리앗, 벌쳐를 1:1로 뽑고 베슬을 1시민정도 포함시킨다. 울트라는 마인이 주 딜이며 아칸, 리버 뭉쳐서 내릴수밖에 없기 때문에 EMP 맞으면 아칸이 깡통이 되며 실드 날아간 리버는 락다운, 벌쳐/골리앗의 점사로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

장점으로 첫번째로 마인으로 울트라 뒷치기, 리버 드랍&리콜이 완전 봉쇄된다는 것이다. 울트라 상대하는데 탱크보다 많은 수의 마인이 효과적이라는 게 증명되었고 혹여나 마인밭에 아칸리버가 드랍되더라도 순식간에 다 터져나가니 토스가 드랍이나 리콜을 쓰기 어렵다. 그래서 상대가 함부로 들어올수 없고, 후반에 저그/토스에게 유리한 구도에서 대치하는 구도로 전환할 수 있어 훨씬 여유롭다.[32] 특히 아칸, 리버 드랍된 자리에 EMP 한방 먹여주면 마린 한두부대 더 있는 것보다 더 큰 데미지를 줄수 있다. 두번째로 단순 저글링, 마린 상대로도 벌쳐 골리앗이 강하다. 디파를 쓰더라도 마인을 심으면 저글링이 오다가 다 터지고, 베슬로 요격이 가능하다. 세번째로 단순 골리앗 탱크보다 기동력이 훨씬 빠르다. 골탱은 가다가 시즈모드-전투-풀고 전진하느라 전진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골벌은 센터가 비었을 때 한방에 달려가 언덕을 잡을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속도가 빠른 벌쳐로 미리 적 신전 언덕에 마인을 박고 자리를 확보하고, 골리앗이 따라가 자리를 잡으며 핵으로 피니쉬를 날리기 때문에 상대입장에서는 까다롭다. 또한 베슬이 포함되기에 디파, 하템을 요격하거나 고스트를 디펜시브로 보호하는 등 유용하다. 넷째로 골리앗이 많기 때문에 공중유닛 요격이 쉽다. 탱크가 포함되지 않는 이유는 각기 모드하고 따로 부대지정하는데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며, 기동력 저하를 불러오기 때문. 따로 드랍십에 태워 이동하거나 하는 게 낫다.

단점은 손이 많이 가며, 상대가 골탱 체제일경우 오히려 상대하기 버겁고 미리 마인밭을 형성해놓지 않으면 장점이 상쇄된다는 점이다. 울트라, 질럿드라군 물량이 마인밭을 다 뚫을 정도로 달려오면 그대로 쓸려버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6. 역사

6.1. 초창기

바행이 갓 나왔을 무렵에 테란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종족이었다. 저그는 히드라, 토스는 드라군으로 적당히 싸우기만 해도 강력한 종족이었고[33], 적당히 업글해서 각각 러커, 울트라, 리버로 전환하면 테란이 골리앗 탱크를 준비하지 않는 한 대부분은 벌쳐였는데, 당시 바행유저들 피지컬 수준으로는 3~4부대 넘어가는 마린부대를 컨하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스톰, 리버, 러커에 매우 약하다는 인식이 있었고, 적당히 쓰다가 체감상 골리앗 탱크로 넘어가는 게 훨씬 쌨기 때문이다. 마린은 고수유저들의 전유물 같은 느낌.

그래서 주로 선택된것은 벌쳐. 마인을 심어서 상대 드라군/질럿/히드라를 폭사시키고, 상대 나오는 곳에 마인을 심는 플레이가 대 유행이었다. 그러나 마인이 있으면 안밟아주면 그만. 상대가 할줄 아는 사람이면 바로 오버로드나 옵저버를 뽑아서 대응했기에 못하는 테란은 불리해지기 십상이었고, 어디 리버드랍이라도 떨어지면 레이스나 골리앗이라도 뽑아서 리버를 막으려고 아등바등하고, 벌쳐로 찌질대다가 불리해져서 전진신전 깨지고 골리앗 탱크로 수비하면서 버티는 플레이가 자주 나왔다.

이 시기에는 건물이 비매너가 아니었으므로, 일단 불리하다 싶으면 벙커 터렛을 본진에 두르고 골리앗 탱크로 수비하며, 벙커에는 마린이나 고스트를 넣으면 상대가 꼬라박다가 레벨이 역전당하곤 했다.

핵발사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골리앗 탱크를 언덕위에 자리잡으면 엄청 강력했기에 어떻게든 자리를 잡으려고 해보는 게 이시기 테란의 모습이었다. 질럿 드라군 템플러에 잘 뚫리긴 했지만..

아직도 공방에서는 옛날 전략을 쓰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다.

6.2. 중기

연구와 다양한 전략전술이 실험되면서 가스업, 업글의 중요성이 알려지게 되었다. 2부대 남짓한 마린부대도 업글만 잘되면 히드라, 드라군, 질럿을 압살하고 크게 앞서나갈수 있다는 점이 발견되어, 2렙에 1물량만 찍고 가스를 계속 찍어서 마린 업글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플레이를 자주 했다. 상대한테 주는 점수도 적은데 히드라, 드라군을 잡고 폭렙할 수 있으니, 저그/토스 유저들은 계속 히드라와 드라군을 썼으므로 레벨차이가 심하면 3~4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유저들이 드라군 템플러, 히드라 러커같은걸로 대응해보려고 했지만, 이미 업글이 2~3씩 차이나는 상태라 화력에 찍어 한동안 테란 강세를 유지했다. 고수 저그는 4퀸 시작후 1물량업 히드라 1부대 반으로 시작해서 집요하게 언덕을 넘어 신전을 우선 테러하는 것으로 유연하게 극복하기도 했다.

일부 고수들이 이걸 이겨내보고자 분석한 결과 히드라나 드라군은 업글된 마린을 상대할만한 유닛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점수 개념이 슬슬 등장한 것도 이때.) 저글링/질럿+리버를 업글해서 상대해보기 시작하고, 밀리 상성과는 다르게 의외로 효과가 좋자 바행 종족전은 마린과 이들 유닛의 대결 양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6.3. 현재~

동물의 중요성이 재발견 되면서 동물을 빠르게 잡을수 있는 테란이 초반부터 유리하게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동물로 2렙 빠르게 찍고 화력마저 저글링, 히드라, 질럿, 드라군을 압도하다보니 이 유닛들과 마린이 맞붙으면 테란이 2~3레벨 앞서나가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게 됐다. 그런데다 토스가 드라군 리버를 뽑으면 레이스를 뽑거나 고스트를 뽑아 락다운을 날리고, 디파나 러커가 있을시엔 베슬을 끼워주면 되고 수비를 해야겠다면 벌쳐탱크나 골리앗 탱크에 고스트를 놓으면 된다. 정면싸움, 수비력 모두 출중하고 후반에는 게임을 끝낼 핵발사까지 보유해서 바행 최강종족에 등극했다. 실제로 테란의 역할과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게 지금.

그래서 주구장창 마린만 뽑는다. 숫자가 많아서 웬만하면 상성에서 잘 안밀리고 웬만한 조합에 일단 다 대처가 되기 때문이다.

고수들의 피지컬이 스톰과 플래그를 피해 디파, 하템을 찍어잡는 수준까지 발전해서 토스는 완전히 상성이 밀려버리고, 저그는 저글링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테란과 팀웍이 좋아야 겨우 따라갈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로 잘하는 테란 만나면 저글링 2~3부대쯤 붙어도 마린 뒤로빼면서 컨하면 거의 잡혀주질 않는데, 마린이 3~4부대씩 몰려온다. 그렇다고 러커나 디파를 쓰면 업이 느려지던지 적 테란한테 점수를 퍼주던지 둘중에 하나.


7. 여담

7.1. 신뿌 original(스타 2)과의 비교

그나마 스1 3종족 중에는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맵에디터나 캠페인으로 구현한 스1 테란 유닛들이 스2 유닛에 비해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vs 프로토스
까다로운 불멸자, 거신, 차원 분광기, 공허 포격기, 불사조, 우주모함, 모선 등 기계유닛이 죄다 고스트의 락다운에 다 묶이며 그대로 점수 헌납이 된다. 벌쳐와 마인은 여전히 프로토스 상대로 흉악하다. 매턴마다 옵저버를 대동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광전사 추적자가 마린 메딕 조합 상대로 그다지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파수기와 고위기사는 바이오닉 상대로 매우 까다로울 것이다. 토스의 주요 유닛들이 락다운에 묶이기 전에 토스가 환류로 고스트를 얼마나 잘 재거하는지가 관건일 듯. 사실 역장 + 사폭을 쓰기 전에 토스유닛들이 경험치가 높아서 테란이 초반우위를 점해있을 가능성이 높다. 고위기사도 산개 및 벌쳐점사로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고, 경험치가 꽤 높아서 벌쳐에 잡히면 손해가 크다. 후반에 토스도 조합이 갖춰지고 나면 바이오닉은 종언을 고하겠지만, 업 잘된 벌쳐+탱크+골리앗+고스트 메카닉조합은 여전히 막강하다. 거신은 골리앗의 공중공격도 받는다.

[1] 저그나 토스는 기본적으로 수비가 빡센 종족이다보니 테란이 언덕탱크나 리버드랍오면 고스트 보내서 락다 걸어주고, 아칸있으면 베슬 보내서 EMP 날려주고, 저글링 뒷치기 오면 마린 한부대 스팀먹고 달려서 같이 막아주는 것만 해도 수비가 훨씬 쉬워진다. [2] 대공을 담당해주는 마린이 없으면 상대 스커지로부터 리버를 지켜줄수가 없어 셔틀리버의 장점이 퇴색되며, 상대가 커맨드를 띄울경우 신전공략이 빡세진다. [3] 실제로 테프전 한정 무적의 우주방어 전략이 있다. 만렙 올탱크 + SCV 다수 + 고스트 다수 + 베슬로 메인신진 위아래를 도배하고 공중은 스커지로 막으면 거의 못뚫는다. 그리고 고스트가 아군 울트라 따라가서 핵 쏴서 게임을 끝낸다. [4] 단적으로 마린없이 저그, 토스를 상대한다고 생각하면 매우 빡세다. 벌쳐는 히드라나 드라군에 약하며, 벌쳐탱크는 공중을 못막는다. 골리앗은 점수가 높고 가스가 든다. [5] 특히 드랍은 드랍십 뽑는 게 다 보이기 때문에 상대가 눈치채버린다. 물론 적 신전이 비었으면 스팀먹고 달려가면 금방 깨기도 한다. 그러나 센터에서 적과 안마주치고 마린이 빈집테러를 할 기회자체가 드물다. 그래서 아군 저그나 토스가 신전을 깨주는 게 보통이다. [6] 상대가 리버컨을 너무 잘하거나, 저글링에게 1/1업만 밀려도 마린쪽이 확 밀린다. [7] 상대가 히드라, 질럿, 드라군만 쓰면 선 방1업후 마린메딕 쓰면 압도적으로 털어버릴수 있다. [8] 마인때문에 저글링이 달려들어도 떼거지로 폭사하고 남은건 벌컨에 정리되며, 디파일러가 다크스웜을 써도 마인때문에 저글링이 못달려든다. 리버는 내리면 마인이 튀어오름과 동시에 달려드는 마린+고스트 락다운까지 날라오므로 리버아케이드가 안통한다. 거기에 옵저버까지 갖춰야 하므로 가스에 허덕인다. [점수라도] 낮았다면, 방1업 앞서고 진형 잘 갖춰서 싸우면 못써먹을 것도 아니다. 히드라 6기vs마린 8기이기 때문. 그러나 350점이라는 점수가 마린의 3.5배다보니 계속 싸워봐야 테란이 폭렙하는 게 문제.사실 히드라 점수가 낮으면 토스 리버가 저글링 히드라에 개털린다는 문제가 있다. [10] 적유닛 나오는 곳에 마인이 4개정도만 박혀있어도 저글링, 마린, 드라군, 히드라가 단체로 폭사한다 [11] 마인 제거하고 벌쳐 쫓아낸 다음 위로보내 자살 [12] 맵 곳곳에 옵저버와 오버로드가 퍼뜨려져 있으면 핵발사, 울트라 뒷치기, 셔틀드랍이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것부터 우선 제거하고 가는 것이다. [13] 고수끼리는 드랍십이 뽑는 게 보이고 여러군데 퍼뜨려놓은 오버로드, 옵저버로 드랍십 날아오는 걸 보기때문에 거의 막힌다. 막상 내려도 고스트가 락다운을 여러발 쏴재끼기 때문에 금세 막힌다. [14] 파뱃이 적 리스폰 구역을 완벽히 포위할 경우 히드라, 드라군, 벌처도 녹아버린다. 마린, 질럿, 저글링은 말할 것도 없고. [15] 여러 셔틀이 뭉쳐다니면서 다수 리버를 태웠다 내리며 아케이드 하는 것. 토스 고수들은 셔틀 몇부대씩 위아래로 날려대며 훼이크를 주고 리버 폭탄드랍을 노릴때도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잘키리가 좋다. [16] 사실 테란에게 핵발사가 주어진 까닭은 단순 바이오닉/메카닉만으로 메인신전을 깨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바이오닉은 언덕위에서 때려봐야 사거리가 잘 안닿고, 메카닉은 발이 너무 느려서 가다가 적 병력에 격파당하는 경우가 많은 까닭. 마린이 언덕아래로 내려가거나 메카닉을 드랍하는 것도 시야가 오픈된 상황에서 쉽지 않다. [17] 아군 센터와 사이드 사이 길목에 탱크를 두면 두군데를 동시에 방어할 수 있다. [18] 12시나 6시 언덕을 통해 적 신전으로 넘어갈수는 있는데, 그사이 본진이 비어있어서 뻥 뚫린 본진으로 적 테란이 밀고들어오면 신전만 파괴당하는 탓이다. [19] 베슬의 이레디, 다크아칸의 마엘스트롬, 퀸 브루들링, 사이오닉 스톰 등등.. [1:1에서는] 저그>테란>토스이다. 디파일러 막기가 빡세기 때문... [21] 손이 느리거나 부대지정이 버거운 초보 테란은 마린 뽑아도 드라군, 히드라에 털리기도 하는데 본인이 컨하기 적당한 물량(2부대정도)+바이오닉 공방업을 꾸준히 누르면 스팀먹고 어택땅만 해도 마린이 압도한다. 1물량업 하고 전부 가스업 들어가서 공2~3업만 되도 폭풍같이 녹아내린다. [22] 2레벨때 가스업 - 3, 4레벨 물량업 후 마린2부대+ 6메딕 뽑아서 싸우면 손쉽게 턴다. [23] 적 토스보다 공2업이 앞설 경우 마린으로 점사하면 리버가 쏘고 타기전에 터져버리니 공2업을 앞설 수 있도록 노려보자. [24] 상대 테란이 실력자면 고스트를 뽑아 락다운으로 대응하기도 하는데, 이럴때는 메딕을 같이 태우고 후 메딕부터 내리고 리스토레이션 하면 된다. [25] 적 탱크, 하템, 디파, 러커에 브루들링 용도 [26] 뉴클리어 미사일은 체력 500이상 체력 2/3 데미지를 주므로, 2발 쏘면 무조건 신전이 깨진다. [27] 보통 스커지가 날아오기 때문에 디펜시브를 걸던지 해야해서 그리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마인밭 만들어 놓으면 링 디파가 전진을 못하고, 벌컨으로 저글링 짤라먹을수 있고, 스웜을 치더라도 마인은 터져서 상관없다. [28] 건물에 고스트를 넣어놓으면 사거리가 +1되어 8이나 된다. 터렛으로 클로킹을 차단하고 벙커+탱크가 훨씬 사거리 길어서 고스트가 못온다. [29] 마린메딕 탱크는 초보가 쓰기엔 컨이 복잡해져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30] 가스1업-물량2업 [31] 인스네어, 플레이그 맞은 경우에도 레이스를 밖으로 보내서 자살. [32] 골리앗 탱크는 자리 잘못 잡으면 울트라에 둘러쌓이거나 토스가 커세어로 웹으로 탱크를 무력화시키면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분산배치 또한 신경써야 하며, 수틀리면 바로 리스폰을 따인다는 단점이 있다. 골벌체제는 일단 상대가 함부로 못들어오고, 들어오더라도 마인에 피해를 많이 입고 들어오기 때문에 금방 걷어낸다. [33] 이들이 모이면 건물을 잘 깨는 것도 한몫했다. 여기에 러커나 템플러를 섞어주면 바이오닉이 녹고, 커맨드를 띄우면 질럿, 저글링은 바보가 된다는 논리가 지배적이었다. [34] 저글링 히드라 개개의 경험치도 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