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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3:37:07

신령기사

1. 개요2. 내용3. 신령기사 목록4. 기타

1. 개요

VS기사 라무네&40염의 아군기체.

이름의 유래는 각각 귀족의 직급[1]과 속성[2]을 합친 것이며 라무네스가 주인공이자 메인인 것을 의식했는지 라무네스의 기체엔 가장 높은 직급인 카이젤(황제)의 칭호를 붙여주었다.

2. 내용

카이젤 파이어와 마찬가지로 나머지 2기체도 필살기 뱅크샷 이외의 액션신은 많지 않은 편이다.

오르간 심포니 초대 라무네스 볼트 너트, 오르간 자신을 계승하여 대사신 아브람에 대항할 새로운 용사들을 위해 제작했다. 세 기체 모두 유기체에 금속 장갑을 씌운 구조를 하고 있다. 바바 라무네도를 비롯한 조종자들의 부름에 응해 시공간 게이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본작의 주요 적인 지옥기사나 악령기사(흑명기사)들을 상대로는 두려울 게 없는 전투력을 지녔지만 막상 목표로 상정한 아브람- 블랙 라무네스를 상대로 해서는 셋이 다 모여도 무력한 모습만 보인다. 전작의 수호기사들이 요마왕 고브리키를 상대로 고전하더라도 어떻게 맞섰던 것과는 대조적. 아무래도 수호기사는 여러 사람들이 힘을 모아서 만든 반면, 신령기사는 오르간 혼자서 만들었기 때문인듯.

최후엔 카이젤 파이어 1기가 파르페와 카카오, 블랙 라무네스(블랙 라무) 내면의 초대 라무네스(초대 라무)의 의식의 도움으로 악령기사 갓브람을 몰던 블랙 라무네스(블랙 라무)를 소멸시키지만 이후 나타난 아브람(카브람) 본체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털리다가 파괴되고 나머지 두 기는 라무네스의 검의 발동을 위해 스스로 자폭 특공을 걸어 파괴된다.

결국 당초 목표했던 아브람의 타도로는 그다지 의미가 없었다. 그나마 두 기의 자폭으로 아브람(카브람)이 여덟개의 날개를 접는 등 큰 타격을 입기는 했다. 사실 애니 중반부 때, 코믹스판에서도 블랙 라무네스가 워낙 먼치킨이라 광역기 한 방에 쓸려나가고 필살기도 안 먹힌 장면이 나온다.

설정상 전작의 수호기사들보다 더 약하다고 한다. 사실 이건 두 작품을 봐도 알 수 있는게, 복수의 파일럿이 호흡을 맞춰야 움직일 수 있는 신령기사와 달리 수호기사는 파일럿이 필요없거나 필요하더라도 1명이면 충분하다. 즉 성능 이전에 조작성에서부터 수호기사보다 떨어진 것이다. 만약 전작의 수호기사들이 나왔으면 신령기사들은 페이크 주역기가 됐을 거라는 평이 많다.그러다보니 그 수호기사들을 압도한 고브리키가 얼마나 먼치킨이라는 것을 잘 말해준다.

3. 신령기사 목록

4. 기타

세 신령기사들의 속성 컨셉은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삼마신처럼 마동왕 그랑조트의 마동왕들과 유사하다. 클리셰라고도 할 수 있으니,
다만 신령기사들의 속성 구성은 마동왕과 삼마신과 좀 차이를 보이는데 대지와 불꽃의 마동왕인 그랑조트와 마신 레이어스에 비해 불꽃과 하늘이라는 조합의 카이젤 파이어, 바람과 번개의 마동왕 윈저트와 하늘과 바람의 마신 윈덤에 비해 대지와 번개의 조합인 그라프 썬더등으로 차이가 있다. 단 워터 바론은 좋은 조합으로 판단됐는지 마동왕 아쿠아비트와 마신 세레스와 같은 물과 얼음의 속성이다.


[1] '카이젤' 파이어(Kaiser)는 황제, '그라프' 썬더(Graf)는 백작, 워터 '바론'(Baron)은 남작을 의미한다. [2] 불과 번개와 물의 영어 이름